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기후 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와 가뭄 등 극한 기상 현상이 일상화되는 가운데 경기 양주시가 저수지 수위 관리에 사물인터넷(이하 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수위 측정 시스템을 도입하며 선제적 재해 대응과 효율적인 수자원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관내 주요 저수지에 IoT 기반 수위 측정 장비를 설치하고 실시간 데이터 수집·분석이 가능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고정밀 레이더 및 압력 센서를 통해 수위를 자동 측정한 뒤 전용 통신망으로 서버에 전송하고 이를 시각화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측정 장치는 저수지 내부 또는 제방 인근에 설치됐으며 태양광 발전과 배터리를 활용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수위 변화 추이를 정밀 분석할 수 있게 되면서 평상시 물 공급·사용량 조절은 물론 이상 기후시에는 신속한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PC나 모바일을 통해 수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대응 속도와 관리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면서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관리 인력의 부담도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디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는 지난 6월25일부터 7월1일까지 일본 고베, 오사카, 도쿄, 요코하마, 삿포로 등 5개 지역 공무 국외연수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연수는 광역 폐기물 소각시설, 녹지공간, 대형 전시컨벤션시설 등 견학을 통해 고양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정책 및 고양시 MICE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연수단은 첫 일정으로 고베에 위치 한 사람과 방재 미래센터를 방문해 1995년 한신·아와지 대지진 당시의 피해와 복구 과정을 비롯해 일본의 재난 대응 체계를 시청각 자료와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살펴봤다. 오사카, 야오, 마쓰바라 3개 시 공동 운영의 마이시마 소각장 방문에서는 인접 지역 간 협력을 통해 광역화된 폐기물 처리 시스템 운영과 자원순환을 함께 실현하고 있는 선진 사례로 고양시의 폐기물 관리 정책수립에 실질적인 견본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일본 3대 컨벤션센터 중 하나인 퍼시피코 요코하마 방문에서는 국제행사 운영 사례와 공간 활용 전략을 중점적으로 벤치마킹했고 감담회를 통해 MICE 산업 육성 정책, 민관 협력 기반의 마케팅 전략, 친환경 인프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박상현 경기도의원이 4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산하 출연기관 간 이자수익 편차가 지나치게 크다"며 전반적 재정 운용 체계화를 주문했다. 박 의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관들의 연간 예산은 최소 140억원에서 최대 400억원 수준이지만 이자수익은 최대 10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그는 "기관별 성격·사업 구조가 달라도 이 정도 격차는 구조적 원인을 시사한다"며 "회계담당자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국은 각 기관별 운용 패턴을 정밀 분석해 선제적으로 예산 구조를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최연소 국장으로 부임한 신임 국장의 실무역량과 추진력을 믿는다"며 "기관 간 차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재정 운용 표준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문화체육관광국 관계자는 "기관별 자금 집행 시기·예치 전략 등에 따라 수익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예치 규정 개선과 여유자금 통합 운영 등 방안을 마련해 내년 결산에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도 의회 예결특위는 하반기 중간점검을 통해 이자수익 편차 해소 여부와 재정 관리 개선 효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출범 20주년을 맞아 3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기념대회를 열고 지난 두 십 년의 민·관 협력 성과를 돌아봤다. 행사는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와 성남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했으며, 도내 31개 시·군 협의체 위원과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지역복지의 발자취를 공유했다.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걸어온 20년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로 지역의 복지 기반을 단단히 다져온 시간"이라며 "민과 관이 함께 만들어온 촘촘한 안전망은 지역공동체의 자산이자 자긍심"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복지 수요가 다변화되는 만큼, 주민 주도의 복지 생태계 조성과 더욱 촘촘한 민·관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념대회에선 지역복지 증진에 힘쓴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뜻이 담긴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15명에게 정윤경 부의장이 직접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전달해 현장의 노고를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특강과 축하공연, 비전선포 퍼포먼스를 통해 '함께 걸어온 20년, 이웃과 함께한 1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재식 수원시의장이 3일 권선구청 대회의실과 영통푸르지오 아파트 단지를 잇따라 방문하며 시민 생활 현안 두 가지를 직접 챙겼다. 오전에는 '군용비행장 소음영향도 조사 주민 사업설명회'에 참석해 공군본부·주민대표·시 관계자들과 함께 소음 측정 지점 최종 선정을 논의했다. 그는 수십 년간 도심과 공존해 온 수원비행장이 시민에게 남긴 불편을 언급하며, 이번 조사가 피해 규모를 객관화하고 공정한 보상·대책 수립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주민 의견이 조사 과정에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가 관련 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영통푸르지오 아파트를 다시 찾아 입주민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염태영 국회의원, 수원시 공동주택과·도시개발과 관계 공무원 등이 동행해 지난 방문 이후 후속 조치를 점검했다. 배전판 이전 공사가 주민 요청 위치로 진행 중임이 보고됐고, 단지 경계 식재와 안전 울타리 설치 필요성이 재차 제기되자 참석자들은 구체적 개선 방안을 놓고 논의를 이어갔다. 염태영 의원은 “관계 부서와 실무 협의를 통해 민원 해결에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고, 이재식 의장도 안전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여주시가 7월 초순 잇따라 마무리한 두 개의 핵심 도로사업이 지역 교통지도를 새로 그렸다. 현암동 e편한세상여주 단지와 오학동(舊 학소원) 장례식장을 잇는 '대로2류2호' 868m 구간의 신설과, 터미널사거리 '대로1류4호' 교차로 확장·재구조화가 동시 준공되며 남북·동서축 교통망이 맞물려 흐름과 안전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먼저 2019년 설계를 시작으로 2023년 11월 착공한 대로2류2호는 본선 폭 30 m, 길이 683 m에 연결차로 185 m를 더해 총 868 m 규모로 완성됐다. 오학·현암지구 개발로 급증한 차량을 분산해 기존 시내도로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고, e편한세상여주·흥현지구 등 주거 밀집지역 주민의 통행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전망이다. 교차로 병목의 고질적 민원을 해결한 대로1류4호 교차로 개선공사도 주목된다. 시는 터미널사거리 인근 유휴 부지를 매입·활용해 차로를 확장하고 좌·우회전 전용차로 및 보행섬을 신설했다. 특히, 오학 방면 직진 차로를 2→3차로로 늘려 교통량 피크 시간 평균 통과 속도를 30% 이상 향상시켰다. 교차로 기하구조를 단순화해 시야 확보 범위를 넓히고, 신호주기 최적화를 병행함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3일 수원 본사에서 우리은행,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G.우.주 프로젝트(GH+우리은행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사업)'를 통해 올해부터 2028년까지 매년 1억5000만원씩 총 6억원을 투입, 경기도 내 노후 그룹홈 73곳을 단계적으로 개선한다. 경기도에는 전국 그룹홈의 30%인 160곳이 운영 중이며 약 800명의 보호아동이 생활한다. 그러나 25년 이상 된 노후 시설이 73곳에 달해 벽·창호 파손, 배관 부식, 화재 취약 등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지원으로 올해는 가장 열악한 18곳을 우선 선정해 도배·장판 교체, 전기 설비 보강, 방충·단열 공사 등을 실시한다. GH는 그동안 자립준비청년 임대주택 우선공급, 임대보증금 지원, 주거복지 기부금 전달 등 보호아동 사후 지원에 집중해 왔다. 이번 사업은 보호아동이 아직 그룹홈에 머무는 단계부터 주거권을 보장해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해소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룹홈협의회는 "월 47만원 수준의 정부 지원만으로는 시설 개선이 사실상 불가능했다"면서 "실질적 도움을 받게 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양평군이 지난 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3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 세미나’에서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종합 4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사)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주관하고, (사)한국지역경영원과 강형준 국회의원을 포함한 18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시·도, 시, 군, 구 단위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양평군은 지난 2022년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 이후, 같은 해 12월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촉 △2024년 1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및 공표 등 정책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해왔다. 또한, △2024년 9월 군 단위 최초 ‘환경교육 선도도시’ 지정 △RE100 실행계획 수립 △탄소중립 전략 추진 등 다양한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펼친 성과로 2024년 12월에는 ‘한국 ESG 대상’ 환경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명시는 고시원, 여관, 쪽방촌 등 비정상 거처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중 주거상향 지원으로 새 보금자리를 찾은 세대에 필수 가구를 제공하는 ‘홈(Home)반장 살림업(Up)’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이 안정된 주거지로 옮긴 이후에도 실질적인 정착이 가능하도록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5월30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주관 ‘2025년 주거복지 아이디어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보조금 2천만 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가구 지원은 경기광명시가구유통사업협동조합과 협업해 진행한다. 조합 관계자가 대상 세대를 직접 방문해 필요한 가구를 사전 조사하고, 세대별 맞춤형 제품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2024년과 2025년 주거상향 지원사업 대상자 중 전화·방문 상담을 거치고 필수 가구 보유 현황, 나이,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 15세대다. 세대당 최대 150만 원 상당의 가구를 제공한다. 오는 8월부터는 주거복지센터 인력과 가구조합 관계자가 함께 가구가 필요한 세대를 직접 방문, 필요한 품목을 상담·확인한 후 9월까지 가구 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의정부시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청소년 교육과 평생학습을 통합한 교육모델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이번 통합은 기존의 청소년정책과 평생학습정책을 전면 개편해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 프레임을 새롭게 구축한 것으로, 세대 간 소통과 전 생애 학습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구현한 첫 사례다. 시는 이를 위해 7월1일 자로 ‘의정부도시교육재단(대표이사 이성)’을 공식 출범시키고 정책 기획부터 조직 운영, 예산 구조까지 일원화하는 지방정부 주도의 교육정책 모델을 완성했다. 이는 단순한 프로그램 연계를 넘어 실행 체계 전반을 통합한 점에서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실제로 유사 정책 도입을 위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통합 정책은 시민 모두가 배우고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도시의 기반을 마련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는 관내 청소년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세대 연계 학습 프로그램, 공동프로젝트형 교육 등 마을 기반 참여형 학습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가 지난 6월25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는 고령화의 세계적 추세에 따라 2006년부터 초고령사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추진하는 범세계적 국제 관계망이다. 그동안 52개국 1540여개 도시가 고령친화도시로 인증받았고, 국내에서는 총 60개 지자체가 받았다. 시는 현재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6.7%를 차지해 초고령사회 기준에 도달하진 않았지만 매년 노인 인구가 1%가량 늘어나 초고령사회에 점차 근접해가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어 실질적으로 초고령사회에 준하는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5월 파주 시민 전 세대가 신체적·정서적·사회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을 실시해 올해 4월 세계보건기구에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네트워크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와 함께 △외부환경과 시설 △주거환경 안정성 △교통수단 편의성 △건강 및 지역사회 돌봄 △사회참여와 일자리 △의사소통과 정보 △사회적 존중 및 통합 △여가 및 사회활동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시는 지난 3일 버스노선 등 대중교통 집단 민원 예방 및 해결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컨설팅은 국무조정실의 갈등관리 지원사업 선정을 통한 국비 50% 보조 및 갈등관리 전문기관인 단국대학교 분쟁 해결센터 매칭 등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소통협치 담당관에서 주관 했다. 시청 교통정책과, 버스정책과 등 5개 부서 실무자가 참석한 컨설팅에는 단국대 분쟁 해결센터 소속 갈등관리 전문가에게 대중교통 관련 민원 발생시 주민 간의 이견 조율, 대응, 소통 등 갈등관리 기법을 자문했다. 참석자들은 버스노선 신설, 정류장 조정, 배차 간격 불균형 및 주·정차 단속 등의 민원 발생 예방과 해결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타 지자체 사례 공유 및 법령·업무처리 절차 교육 등을 통해 집단 민원에 대한 이해도와 역량을 높였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 7월 조직개편을 통해 공공 갈등관리 전담 부서인 소통협치 담당관을 신설했다. 부서는 2024년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민원, 2025년 근린공원 내 국궁장 존치 민원 등 공공 갈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양평군은 4일 '양동일반산업단지'가 2025년도 2분기 국토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6년 양평군이 산업단지 조성을 처음 시작한 이래 최초로 이룬 민선8기 쾌거이다. 국토부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 및 심의 통과로 그동안 군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숙원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지난 2024년 10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공영개발방식 계획으로 ‘양동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양동면 일원에 사업면적 6만㎡ 이하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선교 지역구 국회의원 또한 양평에 중첩된 규제로 인한 기업유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토부에 지속적 논의를 통해 이번 양동일반산업단지 확정에 힘을 보탰다. 전진선 군수는 “양동일반산업단지 조성은 중첩규제로 어려운 동부권에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돼 양평군의 균형발전에 속도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성공적인 산업단지가 조성 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이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환경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8월23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창·제작 어린이 공연유통 공모 선정작인 가족 연극 '어디로 가야하지?'를 선보인다. '어디로 가야 하지?'는 말레이시아 그림 동화 ‘코끼리 동산’을 원작으로, 무분별한 개발로 삶의 터전을 잃은 동물들과 보금자리를 빼앗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환경 문제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공연은 사람과 동물, 자연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아이들이 스스로 ‘어디로 가야 할지’를 생각해보게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우리 주변의 사람 모습으로 형상화해 관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 인형극 형식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쉽게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섬세한 연출과 따뜻한 감성으로 환경과 생태 감수성에 대한 교육적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이번 공연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창작극단 ‘창작놀터 극단 야’가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지난 2020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제작 어린이 공연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작품성과 예술성을 공인받았다. 당시 참신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가 중원구 금광동 1012번지 2500㎡ 부지에 다목적 체육센터(가칭) 건립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11일 금광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해당 부지 활용에 관한 신상진 성남시장과 주민 100여 명의 간담회를 열고, 이날 나온 주민 의견을 모아 ‘금광동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계획’을 수립했다. 수립 계획을 보면 금광동 다목적 체육센터는 총사업비 364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250㎡ 규모로 지어진다. 체육센터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수영장(4~6레인)과 헬스장, 체육관, 110대의 차량을 댈 수 있는 주차장 시설 등이 들어선다. 예산 확보를 위해 시는 연말까지 ‘앞으로 5년간의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경기도의 지방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반영 등의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이어 2027년 말까지 금광동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밟는다. 순조롭게 진행되면 금광동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공사는 2028년 1월 시작되며, 완공 목표는 2030년 3월이다.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부지는 지난 2023년 10월 주택재개발 사업 완료로 5320가구가 입주한 금광1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