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이 6월30일 의회 소통공간 예담채에서 제2차 진단회의를 열고 2024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공포된 56건의 조례 추진 실태를 점검했다. 추진단은 조례별 구체적인 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향후 집중 진단·평가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미숙 의원은 "진단회의에서 부서 담당자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조례 추진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점검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조례 이행을 위해 관련 부서와 도의회 간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명규 의원은 "소관 부서 의견 청취는 추진단의 구성 취지에 맞게 조례가 현장에서 제대로 실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를 독려하는 소통의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조례의 내실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은 신미숙·안명규 의원을 공동단장으로, 김태희·문승호·이서영·이채영·장윤정·정경자 의원 등 여야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추진단은 향후 정례회의를 통해 미비점이 드러난 조례에 대한 개선 권고안을 마련하고, 집행부와의 협의를 통해 실질적 행정 변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화성시, ㈜인스에듀테인먼트와 손잡고 '쿠니사격장'의 아픈 역사를 체험형 문화콘텐츠로 되살린다. 세 기관은 6월30일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2025 경기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쿠니사격장은 과거 미 공군 폭격·사격 훈련장으로 쓰인 곳으로, 현재는 평화와 공존을 상징하는 매향리평화기념관이 자리한 장소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는 사격장 관련 역사 자료와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인스에듀테인먼트는 이를 바탕으로 체험형 콘텐츠를 제작한다. 경콘진은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제작비 1억1천만 원을 지원한다. 개발된 콘텐츠는 올 반기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시범 운영 후 정식 공개될 예정으로, 방문객은 증강현실(AR)·미디어아트 등을 활용해 쿠니사격장의 과거와 현재를 몰입감 있게 체험하게 된다. 경콘진은 이번 프로젝트 외에도 올해 △김포 한강포구 △수원 정조대왕 능행차 △여주 지역자원 캐릭터 연계 등 총 네 건의 지역 특화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모사업으로, 전국 각지의 역사·문화 자원을 창의적 콘텐츠로 재해석해 지역 경쟁력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6월30일 '도민이 만드는 대한민국 첫 기후정책회의'인 기후도민총회를 출범시켰다. 김동연 지사는 "정치를 시작하면서 가졌던 제 꿈 중 하나가 이루어진 날"이라며 "'시민의회'를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 오늘 제 꿈이 이루어지는 날"이라고 감격을 표했다. 김 지사는 그동안 경기도가 기후위기에 "가장 선제적으로 대응"했지만, 일방적 '탑다운' 결정 구조였음을 자인했다. 그는 "이제 직접민주주의에 기반한 우리 시민들의 정책 제안과 공론의 장, 숙의의 장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저는 너무나 기쁘다"며 "앞으로 경기도는 여러분들이 내시는 정책에 귀를 많이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총회의 의미도 짚었다.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발족한 기후도민총회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을 도청 집행부에서 가볍게 다루지 않게 만드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첫 번째 의미를 찾고 싶다"고 밝힌 그는 "기후대응을 넘어서 보다 많은 곳으로 시민의회가 확대됐으면 좋겠다. 제 꿈은 경기도정 전체에 대한 시민의회가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새 정부와의 협력 의지도 강조했다. "다행히도 지금 새 정부가 출범했고, 기후정책을 포함해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하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문화재단이 7월1일 자로 단행한 보직 인사는 '정책실 기능 재편, 홍보마케팅 강화, 박물관·미술관 운영체계 정비'라는 세 갈래 개혁으로 요약된다. 재단은 전문성과 책임성을 겸비한 인력 재배치를 통해 변화하는 문화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도민 체감형 정책 실행 기반을 공고히 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정책 콘트롤타워다. 정책실장에 김종길 전 경기도미술관 학예연구팀장이, 안전관리실장에 한창규 전 안전관리실 차장이 각각 승진·보임돼 정책 수립부터 현장 안전까지 일관된 관리체계가 구축됐다. 재단 홍보·마케팅 부문 역시 기능이 보강돼 향후 전략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뮤지엄 통합운영 체계도 대폭 손질됐다. 경기역사문화유산원장에는 조준호 전 실학박물관 학예연구팀장이,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장에는 허윤형 전 안전관리실장이 임명됐다. 산하 기관 팀장진 재배치도 단행돼 △경기역사문화유산원 노현균 조사연구팀장 △경기도미술관 안세웅 기획운영팀장·박상애 학예연구팀장 △백남준아트센터 윤동현 기획운영팀장·구정화 학예연구팀장 △실학박물관 임은옥 기획운영팀장·김태완 학예연구팀장이 각각 현장을 이끈다. 인력 풀도 두텁게 다졌다. 신규 직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지난 6월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사 ㈜프로젝트문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선 8기 들어 15번째 투자협약이다. 지난 2016년 설립된 프로젝트문은 인디게임 '림버스 컴퍼니'로 2023년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인디게임 1위'를 차지한 실력파 기업이다. 매출은 2022년 65억원에서 2023년 350억원, 2024년 583억원으로 뛰어오르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협약에 따라 회사는 광교에 신사옥을 건립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는 인허가 등 제반 행정 절차를 신속 지원하고 행·재정적 뒷받침에 나선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게임·콘텐츠 산업 생태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프로젝트문이 수원에서 꾸준히 성장해 제2의 삼성전자가 되길 바란다"면서 "수원에 정착한 ㈜프로젝트문이 성장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지훈 프로젝트문 대표는 "수원에서 오랫동안 함께하며 지속가능한 회사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프로젝트문은 게임 세계관을 활용해 2020년부터 광교에서 운영 중인 테마 카페&레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군포시는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9-2구역에 이어 11구역을 예비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지정했다. 지난 6월12일 LH는 11구역 주민 동의율 60% 이상을 확보한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신청했으며, 군포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예비사업시행자로 6월30일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산본주공, 삼성장미. 자이백합 단지를 합친 11구역은 산본동 1052번지 일대로 구역 면적은 14만9904㎡이며 기존 규모는 2758세대로, 사업계획 상 통합 재건축을 마치면 약 3800세대 메머드 급의 대단지로 탈바꿈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선도지구가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이 완료됨에 따라 예비사업시행자인 LH와 긴밀하게 소통해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의정부시는 수소전기차를 구매하는 시민과 법인 등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는 ‘수소전기차 보급사업’을 올해 1월부터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환경부는 수소전기차 신모델 ‘디올뉴넥소’를 무공해차 보급사업 지원 대상에 추가했다. 이에 따라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시는 올해도 차량 1대당 3250만원의 보조금을 기존과 동일하게 지원한다. 디올뉴넥소는 5분 내외의 짧은 충전시간과 약 720km에 이르는 긴 주행거리를 갖춘 최신형 수소전기차로, 전기모터로 구동돼 정숙성이 뛰어나고 주행 중 물 이외의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모델이다. 구매시 최대 140만원의 세제 감면과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보조금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또는 본사∙지사∙사업장이 시에 소재한 법인이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는 1대, 법인은 2대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잔여 물량은 총 22대다. 신청은 차량 구매계약 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이종호 기후에너지과장은 “수소전기차는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는 기흥구 구갈동 김혁근린공원 내 운동 시설물과 바닥 포장을 재정비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투입해 구갈동 내 노후한 풋살구장의 인조 잔디를 교체하고 농구장 코트를 재정비했다. 공원 내 유휴 공간에 어르신 전용 운동 기구 5대도 추가로 설치해 시니어 운동 공간을 조성했다. 또 화장실 외벽을 리모델링하고, 사초(에버골드) 237본과 버베나 102본, 가자니아 263본 등 초화류를 심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앵콜 콘서트, 진 콘서트가 각각 지난달 13~14일, 28~29일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전역 후 첫 공연인 제이홈 솔로 팬 콘서트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객석에서 함께한 가운데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 그 열기를 더했다. 진의 솔로 투어공연은 관객들과 호흡을 맞추며 다양한 특수효과의 무대구성은 관객들을 압도하며 화려함은 극치에 달했다. 시는 2차례 공연 기간 동안 공영주차장의 원활한 운영, 교통질서유지에 나서 대형공연의 성공적 개최와 고양시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기여했다. 시는 대규모 관람객이 한 번에 몰릴 상황에 대비해 주차교통과부서 직원, 고양도시관리공사 인력을 공연현장 배치 및 원활한 출차유도, 요금정산 등 공영주차장 질서유지에 적극 나섰다. 특히, 주차장 출차지연해소를 위해 임시 출차로를 추가로 개방하고 이동형 카드단말기를 활용해 신속한 요금정산을 유도했다. 그 결과 공연이 열린 4일간 1127만원 상당의 수입을 기록했으며, 이는 5월 종합운동장 공영주차장 수입의 57%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또한, 외국인 관람객 대상 바가지요금, 호객, 합승유도 등 택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지역 경계 주요 명산을 둘러볼 수 있는 숲길인 7개 코스의 성남 누비길 62.1㎞를 모바일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스탬프 여권 앱’연동을 통해 성남 누비길 경로 안내와 7개 지점별 인증 도장 찍기, 완주 인증서 발급을 지원한다. 인증받을 수 있는 지점은 △남한산성 남문(해발 370m 지점) △검단산 갈마치고개 연리지 나무 앞(해발 305m 지점) △영장산 정상(해발 413.5m) △불곡산 정상(해발 335m) △태봉산 둔지봉 정상(해발 318m) △청계산 이수봉 정상(해발 545m) △인릉산 정상(해발 327m) 이다. 각 지점에서 사진을 촬영해 해당 앱에 올리면 위치 파악 시스템(GPS)이 가동해 자동으로 인증도장을 찍는다. 모든 코스 완주 땐 ‘모바일 완주 인증서’도 자동 발급한다. 원하면 기존의 종이(A4 크기) 인증서도 시청 5층 녹지과 사무실에서 발급해 준다. 성남 누비길 7개 코스는 쉬지 않고 계속 걸으면 꼬박 29시간가량 걸리는 순환형 도보길이다. 보통 여러 날을 두고 나눠 등반해 일주일 정도면 전체 코스를 종주할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분당 신도시 정비구역 선정방식과 관련해 주민대표 및 전문가 의견 수렴과 설문조사를 단계적으로 진행한 결과 다수가 선호하는 ‘입안제안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지역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 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민간 전문가 등과 총 5차례 간담회를 개최해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입안제안 방식’을 선호하는 의견이 다수임을 확인했다. 이후 보다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6월23일부터 29일까지 분당 신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총 1만2500여 명이 참여해 의견을 제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64%로 가장 높았으며, 공모방식은 31%, 모르겠다는 의견은 5%로 나타났다. 이는 간담회에서 확인된 의견과 일치하는 결과다. 선도지구 공모 평가기준(이주대책, 장수명 인증, 추가 공공기여)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5%가 폐지를 요구했다. 입안제안서 접수 시기와 관련해서는 ‘접수 안내 공고 후 6개월’이 적절하다고 답한 비율이 63%로 가장 많았다. 기반시설 반영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7월1일부터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인중개사 사이버 연수교육을 기존 3만원 유료에서 전면 무료로 전환했다. 이번 조치는 공인중개사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필수 교육 참여를 활성화함으로써 전세 사기 예방 등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공인중개사가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실무에 적극 반영하도록 유도한다.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위험한 물건 중개 안 하기 등 과제를 실천하는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 사회적 운동이다.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은 2년 주기 의무교육으로, 올해는 도내 개업 및 소속 공인중개사 약 1만2000명이 대상이다. 경기도는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공인중개사 집합교육을 무료로 시행한 이후 올해 사이버교육까지 무료로 전환해 연수 교육 전 과정의 전면 무료화를 실현했다. 교육은 경기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을 통해 운영되며, 누리집에 로그인한 후 검색 창에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입력해 해당 교육을 수강하면 된다. 모바일 앱(GSEEK 앱)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 과정은 3과목 각 8차시, 총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수출유공자 표창’과‘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 참여기업을 오는 9월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표창·인증 대상 기업 모집은 우수한 수출 성과를 거둔 도내 중소기업과 수출을 처음 시작한 초기 수출기업을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우수한 수출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 간 교류·협력을 확대해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수출유공자 표창은 수출 증진, 수출 혁신, 교류협력 등 3개 분야로, 경기도지사 표창 15개사 및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등 총 70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최근 수출규모를 확대하거나 수출혁신 성과가 뛰어난 기업, 교류와 협력을 통해 수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유관기관 임직원 등이 대상이다. 수출프론티어기업은 2022년 7월1일부터 올해 6월30일까지 첫 수출 실적을 올린 도내 중소기업 중 수출 경쟁력이 우수한 80개사를 선정해 인증한다. 특히 IT, 기계소재부품, 생활소비재, 뷰티, 의료·바이오 5개 분야에서 최고 수출 실적을 올린 5개 기업은 ‘수출 신인왕’으로 선정되는 영예가 주어진다. 수출프론티어기업으로 인증된 기업들은 3년간 통상촉진단, 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장기간 방치돼 도시경관을 해치고 인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초래한 ‘택지지구 내 미매각 용지’문제 해결에 직접 나선다. 도는 경기 남부와 북부에 각각 1개소씩 시범사업 대상지를 선정해 스포츠 복합몰과 공동직장어린이집 등 주민 친화형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미매각 용지’란 당초 학교·공공청사·도시지원시설·주차장·종교시설 등으로 계획됐으나 장기간 매각되지 않아 방치된 토지를 말한다. 쓰레기 무단투기, 경관 저해, 치안 사각지대 우려 등으로 입주 완료 주변 아파트 입주민의 생활 불편을 초래할 우려가 크다. 현재 경기도가 관리 대상으로 파악한 미매각 용지는 총 19개 지구 85개소로 약 58만9000㎡에 달한다. 이 가운데 남부권에는 12개 지구 65개소 39만7000㎡, 북부권에는 7개 지구에 20개소 19만2000㎡가 포함됐다. 예를 들어 화성 봉담지구 내 공공청사용지는 2008년 7월 준공 이후 현재까지 매각되지 못한 상태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7월 말까지 시와 시행자로부터 시범사업 후보지를 신청받아 8월 중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연말까지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을 수립하고, 오는 2026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올해부터 지급 대상과 범위를 확대한 ‘2025년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의 참여자를 7월부터 시군별로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 24개 시군(용인, 고양, 남양주, 성남, 부천, 안산, 여주 미참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개인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20% 이하의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관리자 및 체육행정종사자다. 경기민원24(gg24.gg.go.kr)이나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직접 방문은 주소지 시군 체육부서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도는 지원 대상을 기존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에서 올해부터는 대학 강사, 각종 체육 교실 선생님, 일반 동호회의 재능기부자까지 대폭 확대했다. 선수 출신으로 체육회, 종목단체 및 등록·지정 스포츠클럽에서 근무하는 행정종사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세부 기준도 전문 선수의 경우 도(道) 규모 이상 대회 1회 출전으로, 생활체육 지도자의 경우 도 규모 대회 입상으로 낮췄고, 심판의 경우도 도 규모 이상 대회 매년 1회 이상 참가로 완화했다. 시군별 접수일까지 체육인 등록, 경력 조건 등을 충족시키면 신청할 수 있다. 7월15일부터 구리, 광명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