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지역 내 청소년 발달장애인의 의미 있는 여가활동 및 질 높은 성인기 자립준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9개소로 확대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공공·비영리 민간기관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하고, 현장 확인 후 지난 12일‘2025년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재지정 및 신규 지정’심사위원회를 열어 시설 기준, 사업 수행 역량, 서비스 제공 인력의 전문성, 프로그램의 우수성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재지정된 8개 기관은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파주시지부 △교하숲속길발달센터 △놀잇다사회적협동조합 △(주)우리나눔 △프로보노사회서비스지원센터 △한마음장애인평생교육원 △행복나라 △행복더하기이며, 신규로 지정된 1개 기관은 △쌤쌤이다. 오는 8월28일부터 총 9개 기관에서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는 6세 이상 18세 미만의 청소년 발달장애인(지적, 자폐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서 낮 시간 동안 의미 있는 활동을 하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및 보호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은 18일 오후 기흥구 동백3동 롯데캐슬에코1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시 공직자들과 정수조 대한노인회 용인특례시 기흥구 지회장, 임필호 롯데캐슬에코1단지 경로당 회장 등 경로당 측 어르신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롯데캐슬에코1단지 경로당은 지난해 대한노인회 스마트경로당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가장 모범적인 운영이 이뤄지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올해 시는 과학기술정통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13억원을 투입해 60곳에 스마트경로당을 운영하는 사업을 할 계획인 데 롯데캐슬에코1단지 경로당의 모범적인 운영을 참고하기 위해 이렇게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이 방문한 롯데캐슬에코1단지 경로당은 지난 2013년 12월 설립돼 올해 57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가 주관한 스마트경로당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키오스크 활용교육 △건강체조 △노래교실 △클래식 음악 강의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키오스크를 활용한 프로그램은 경로당을 방문하는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교육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주말에는 종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실적 향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류광열 용인시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 시 관계자들은 평가지표 대상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또 실적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평가대상 지표는 정부합동평가 연계 지표 79개와 도 주요 시책 31개 등 총 110개 분야다. 시는 회의를 계기로 부서별 월간 실적 점검 체계 강화와 1:1 맞춤 상담 실시 등 실적 관리체계 전반을 체계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아울러 회의를 통해 미흡한 지표를 재점검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실행 계획을 수립해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보고회에서 논의한 평가지표들은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행정서비스 분야”라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실질적인 계획을 수립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미취업 청년 100명에 3개월간 취업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 의지가 있으나 정보나 지식 부족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19~39세 미취업 청년의 취업 성공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전문 컨설턴트를 청년 구직자와 1대1로 매칭해 오는 9월8일부터 12월19일까지 온라인 줌(zoom)으로 공기업, 대기업, 외국계 기업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각 참여자의 구직 현황, 관심 분야, 활동 경력 등을 사전 분석한 뒤 취업 희망 기업의 직무 분석, 자기소개서 첨삭, 모의 면접, 면접 프레젠테이션(PT) 발표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참여 대상은 19~39세(1985~2006년생)의 성남시 거주 미취업자다.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내용을 확인한 뒤 잡아바 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시는 오는 21일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및 친환경 자동차법 위반 과태료 체납자에게 카카오 알림톡을 발송한다. 이번 발송 건수는 총 2678건으로 체납액은 약 3억8400만원 규모다. 시는 알림 메시지를 통해 체납 내역 가산금 누적 현황을 안내하고 조기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과태료 체납시 첫 달에는 체납 금액의 3%가 가산금으로 부과된 이후 매월 1.2%씩 추가 가산돼 최대 60개월간 누적된다. 예를 들어 10만원의 과태료를 5년간 체납시 7만5000원 가산금이 붙어 최종 납부 금액이 17만5000원으로 불어날 수 있다. 소액이라도 장기간 체납 시 부담이 커지는 만큼 기한 내 납부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납부 지연에 따른 가산금 부담이 급격히 증가하고 체납 시 재산 압류 등 행정 조치가 뒤따를 수 있다"며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막기 위해 반드시 기한 내 납부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는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체납 사실, 가산금 부과 현황, 납부 기한, 방법 등 상세한 안내 및 위택스, 인터넷 지로, ARS, 가상계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체납자는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체납 안내와 납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오는 20일부터 9월3일까지‘2025년 제13회 수원시 사회조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통계청이 선정한 표본 1590가구(15세 이상)를 대상으로 시민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조사한다.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비대면 방식의 ‘자기기입식 인터넷조사’를 병행한다. 인터넷조사는 8월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는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등 6개 분야 54개 항목(경기도 공통 42개, 수원시 특성 12개)을 조사한다.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며, 조사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 외 다른 용도로 사용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 사회조사는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라면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오는 9월5일부터 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국제아동도서&콘텐츠페스타(북키즈콘)’을 연다.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 ㈜이즈피엠피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교육방송공사가 지원하는 2025 북키즈콘은 가족이 함께 책과 놀이, 배움을 즐기는 융복합 축제다. 2025 북키즈콘은 △바다마녀의 실험실 △과자의 숲 △정글 탐험대 △몸속 탐험 여행 △모래왕국의 요술 책방 등 5개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시각·촉각·지적 호기심을 자극해 놀이를 하며 학습을 할 수 있다. 타일러 라쉬의 브랜드 ‘한글과자’도 참여해 창의 체험을 선보인다. 전시장 라운지에서는 △홍민정·박현민 작가 강연·사인회 △유튜버 정브르, 생물도감 사인회 △영어스토리텔링 공연 △금융·경제 뮤지컬이 열린다. 부대행사로 △티라미수 만들기 △보드게임·그림책 마음챙김 △초등 화풀이 캠프 등을 운영한다. 콘퍼런스는 △늘봄학교 특별세션 △키즈테크 콘퍼런스 △세계시민 콘퍼런스로 구성된다. 국내외 연사가 아동교육, 디지털 안전, 다문화 아동 프로그램을 발표한다. 가족 강연으로 ‘어린이 명상(유정은 마보 대표)’, ‘가정 성교육(박소영 전문의)’을 진행한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한미 관세 협상에 대응하기 위해 19일부터 관내 중소제조기업 대상 수출 지원 대책을 확대 운영한다. 경제정책국장을 단장으로 하는‘관세피해기업 TF’를 구성해 수출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기업을 지원한다. 미국 관세 압력으로 인한 피해사례를 접수하는 전담 창구를 운영한다. 기존 미국 권역 중심의 수출지원 사업은 유럽(EU), 중동 등 권역으로 확대한다. 은행신용장 방식 중심이던 수출대금 결제 방식은 당일 카드 결제 방식으로 간소화해 기업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수원시는 현재 운영 중인 자금, 수출 다변화, 가격 경쟁력, AI(인공지능) 무역 지원 등 4개 분야 10개 사업의 지원 규모도 확대한다. 지원 기업 수는 393개사에서 549개사로 늘리고, 추경예산은 29억5000만원에서 32억4000만원으로 증액했다. 주요 확대 내용은 △수출 절차 간소화 지원(40→100개사) △국외 수출보험 지원(20→100개사) △마케팅·사업화 지원 확대(171→187개사) △델타플렉스 입주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료 지원(43→100명) △전자무역청(35개사), AI 무역청 도입(50개사) 등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기업이 미국 관세로 인해 받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22일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김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5070 일자리박람회’는‘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경기5070그레잇잡투어, Gray it-job tour)’의 하나로,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시군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다. 박람회에는 김포운수 및 현대그린푸드 등 25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현장 면접이 어려운 40여개 기업은 간접 채용 방식으로 이력서를 접수받아 진행되기에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부대 프로그램으로 이력서 클리닉, 커리어 코칭, 재무 상담, 시니어 유망직업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해 중장년층의 취업역량 강화와 경력 전환을 지원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총 27회 박람회를 운영할 계획으로, 하반기 행사 일정과 세부 내용은 박람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전국 식품안전 및 노인영양 전문가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9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전국 식품영양·노인영양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고령친화산업 성장세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건강한 노후, 균형 잡힌 영양과 안전한 식품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노인 영양 불균형 해소와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 고령친화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제도 발전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경기도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식품의약품안전처,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식품제조업체, (사)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등 관련 전문가와 전국 및 시군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한다. 경기도 홍보대사 설수진이 진행하며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김도균 단장의 발표 △정희원저속노화연구소 정희원 소장의 특강 △경희대학교 임희숙 교수, ㈜오뚜기 김진현 연구소장, ㈜정식품 오승현 수석연구원의 주제 발표 △고령친화식품 현황 및 법적 규제에 대한 패널 토론으로 구성됐다. 포럼 참가 신청은 포스터 큐알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이번 포럼이 초고령사회에서 급성장하는 고령친화식품 산업과 건강 노화에 대한 정보 공유와 발전 방향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8명이 폭염을 위험하다고 인식하지만, 절반은 정부의 폭염 대응 제도를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소득층, 일용직 근로자 등 취약계층에서 제도 인지율이 30%에 머물러,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 정보 전달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7월30일부터 8월1일까지 도내 만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폭염 인식 및 대응 제도 인지도’에 관한 온라인 조사를 실시하고,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신뢰수준 95%에서 표본오차는 ±4.5%포인트다. 조사 결과 폭염을 ‘매우 위험하다’(39.6%) 또는 ‘약간 위험하다’(40.0%)고 답한 비율은 79.6%로 높게 나타났다. 20대(85.8%), 저소득층(87.7%), 미취업자(82.6%) 순으로 위험 체감도가 높았다. 반면, 고용노동부가 7월부터 시행한 ‘폭염 대응 근무지침’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52.0%에 그쳤다. 특히 저소득층(31.5%), 고졸 이하(25.2%), 20대(23.4%), 일용직 근로자(34.5%)는 인지율이 평균보다 20%포인트가량 낮아, 폭염 대응 정보 접근성에서 뚜렷한 격차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2025년(2024년실적) 경기도 공공기관 및 기관장 경영평가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도 산하 19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가등급을 받은 기관은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 3곳이며, 마등급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1개 기관으로 나타났다. 도는 교수·회계사 등 민간 전문가 29명의 경영평가단을 구성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기관별 서면심사, 현장평가 등을 거쳐 각 기관의 2024년 한 해 동안의 경영 실적을 평가했다. 특히, 올해는 △혁신성과 △도민체감 혁신 우수사례 △사업 홍보성과 평가를 신설해 성과기반 평가 확대와 사회적 책임 평가 강화에 중점을 뒀다. 평가 결과 공공분야 특화 일자리 앱 ‘잡아드림’과 ‘일자리 현황판’을 구축해 데이터 기반 고용서비스의 고도화를 추진한 일자리재단, AI기반 ‘경기기업비서’등 서비스 혁신을 통해 기업지원 서비스 품질을 제고한 경제과학진흥원, 국내 최초로 최대 규모의 ‘국제AI영화제’를 개최해 글로벌 AI콘텐츠 창작 활성화에 기여한 경기콘텐츠진흥원 3개 기관이 가등급을 받았다. 반면,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사업성과 평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지난 13일부터 14일 사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고양·김포·파주·의정부·양주 등 경기북부 5개 시군에 총 11억원의 응급복구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호우는 시간당 고양 105mm, 김포 101.5mm 등 경기 북부지역에 많은 비를 동반해 도로와 교량, 전기·통신설비 등이 파손·유실되는 등 피해를 초래했다. 특히, 파주시는 누적강수량이 317.5mm에 달했으며, 도 평균은 160.1mm로 집계됐다. 이에 도는 신속한 피해 시설 복구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고양시 3억원을 포함해 5개 시군에 도 재난관리기금 11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응급복구비는 △시설물 긴급 복구 △잔해물 및 토사 처리 △위험수목 제거 △시설물 보강 및 안전조치 등 피해 시설의 응급복구와 긴급조치에 사용된다. 복구비 집행 후 남는 보조금은 해당 지역 피해 시설물 방재성능 보강 등에 사용 가능한 항구복구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는 20일까지 피해 시군에 응급복구비를 교부해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추가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7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포천시 등 8개 시군의 신속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20일부터 도내 영화관 7곳에 다회용기를 도입해 1회용품 감량 및 친환경 영화관 조성에 나선다. 사업 대상 7곳은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7곳은 메가박스 미사강변·시흥배곧점, 롯데시네마 안양·안산·센트럴락·안산고잔·광명아울렛점이다. 관람객은 키오스크에서 음료 주문시 추가 비용 없이 다회용기로 받을 수 있으며, 영화 관람이 끝난 후 지정된 장소로 사용한 다회용기를 반납하면 된다. 수거된 다회용기는 전문 다회용기 업체가 고온 살균의 7단계의 세척 과정을 거쳐 재공급한다. 9월 말부터는 팝콘 용기로 다회용기를 확대할 예정이다. 도는 7월 한 달 동안 시범 사업으로 메가박스 미사강변·시흥배곧점에 먼저 다회용기를 도입해 운영했다. 영업일 동안 다회용기를 약 8000개 사용하는 등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 영화관 다회용기지원사업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추진 중으로 영화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다회용기 이용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영화관 내 일회용품을 다회용기로 전환함으로써 월 5만개의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는 효과를 기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일상 속 ‘쉼’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 중인‘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기간 치매환자를 돌보며 신체적·정신적 피로가 누적됐거나, 부득이한 외출로 잠시 자리를 비워야 하는 치매환자 가족에게 휴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전국 최초의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돌봄비용 지원사업이다. 올해 2월 시작돼 7월 말 기준 누적 신청자 817명, 이용자 229명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도는 도내 6개 도립노인전문병원에서 치매전문병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자가 해당 병원에 단기입원(10일 이내)할 경우 1일 3만원 한도 내에서 연간 최대 30만원까지 간병비를 지원하고 있다. 입원 대신 장기요양가족휴가제도를 이용하는 경우 1일 2만원 한도 내에서 연간 최대 20만원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신청자는 지난 2월 첫 달 15명에서 3월 128명, 4월 150명, 5월 148명, 6월 173명, 7월 203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누적 이용자는 229명으로 단기입원 9명, 장기요양기관 220명(단기보호 84명, 방문요양 136명)으로 집계됐다. 기존 보건복지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