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광복절 연휴 이틀간 안산문화광장과 광덕대로 일원에서 열린 ‘안산서머페스타 2025’가 시민 등 관광객 6만여 명의 참여 속 안전하게 막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민선8기 들어 처음 열린 이번 축제는 안산문화재단의 대표 여름 브랜드 ‘여르미오(YEORUMIO)’와 연계해 열린 첫 행사다. 도심 한복판에서 ‘물’을 소재로 복합형 축제를 개최하며 여름 대표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다. 시는 뜨거운 폭염을 식혀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도심 한가운데서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이틀 동안 진행된 행사 기간 낮 시간대는 △대형 워터슬라이드 △도심 풀장 △온 가족이 함께하는 물총 싸움 △원도심 거리 퍼레이드 등이 이어져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가 펼쳐졌다. 저녁이 되자 무대는 한층 더 뜨겁게 달아올랐다. △물대포와 함께하는 광장 클럽(DJ 파티) △청년 아티스트 공연 △대학생 버스킹 무대 △유명 가수 초청 공연 등으로 현장은 청춘의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변모하며 인파로 수놓는 국제거리극축제를 연상케 했다. ‘청춘, 물들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시는 빅데이터 분석과 체계적인 자료 검토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징수 전략으로 올해 체납정리 목표액 441억원 중 61.2%인 270억원을 정리했다. 이는 전년 대비 20억원 증가한 수치다. 최근 3년간 징수액도 2022년 280억원, 2023년 281억원, 2024년 298억 원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자동차세 징수액은 2022년 99억 원(징수율 57.4%)에서 2024년 100억 원(징수율 63.2%)으로 지속 증가하며 두각을 나타내 지난해는 경기도 이월체납액 상위 10개 시·군 가운데 징수율 1위를 달성했다. 시는 올해부터 지방 세정을 총괄하는 차세대시스템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체납자와 전담 직원을 1대1로 지정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는 맨투맨 독려 서비스(책임 징수제)에 빅데이터 분석 정보 연계 및 재산·소득·신용정보·납세 이력·연체 기간을 종합 분석해 회수 가능성을 5단계로 구분하고 등급별 징수 전략을 추진 중이다. 징수 가능성이 높은 1·2등급은 신속 납부를 유도하고 3·4등급은 납부 독려와 체납처분 절차를 진행한다. 5등급은 정밀 조사로 생계형과 상습 체납자를 구분해 생계형은 처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교육부의 5세 무상교육 지원 확정을 환영하고, 이번 조치에 미반영된 사립유치원 5세 한시적 지원금이 원활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2025년 하반기 5세 무상 교육·보육 실현을 위한 일반회계 목적예비비 지출안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어린이집·유치원을 다니는 5세 아동 무상 교육·보육에 6개월 치(7∼12월) 1289억 원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이번 어린이집·유치원 5세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실질적 5세 무상교육·보육을 실현하고, 내년에는 4~5세, 2027년에는 3~5세까지로 무상교육·보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번 5세 무상교육 지원금이 하반기 6개월만 집행돼 상반기에 학부모들은 상반기(3∼6월)에 교육비를 부담할 수밖에 없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제384회 정례회 경기도교육청 제1차 추경에서 정부의 5세 무상교육이 미실시 될 경우를 대비해 사립유치원 5세 한시적 지원금 유아 1인당 월 3만1000원을 편성했다. 추경 편성으로 사립유치원 학부모들은 5세 무상교육에서 미반영된 한시적 지원금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을지연습 첫날인 18일 “경기도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안보 방파제”라며 실전과 다름없는 훈련을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18일 오전 경기도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 회의’에서 “새 정부 들어서 처음 하는 을지연습이다. 경기도가 그동안 접경지 긴장 완화를 위해 한 노력이 새 정부에서도 이어지면서 확성기 철거, 대남방송 중단 등 긴장 완화 분위기가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한 가지 변함없는 사실은 어떤 정부든 튼튼한 안보가 민생과 평화의 토대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또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러 가지 국제 분쟁 등으로 안보 정세가 불안하고, 한반도의 안보 여건이 여전히 엄중한 상황”이라며 “우리는 도내 8개 시군이 접경지역으로 대한민국을 지키는 안보 방파제 역할을 해 왔다. 유사시 경기도의 빠른 대처가 대한민국을 지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는 비상소집 인원을 전 도청 직원의 10분의 1로 했었는데, 올해는 전 직원으로 확대했고, 전시 현안 과제에 있어서도 대드론 방어체계 구축과 생화학 무기 피해시 의료 지원 등 현재 실정에 맞게끔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임상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지난 1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추진 TF 회의’에 참석해 반환공여구역의 개발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적 전략과 제도개선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미군 반환공여지의 활용도를 제고하고, 장기간 방치된 부지를 지역 발전의 핵심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해 TF 차원의 협의체를 구성해 실질적 논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미군 반환공여지는 도내 접경지역과 비수도권에 집중돼 지역 불균형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정당한 권리 회복과 도시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 중심의 연계사업 추진, 정책 간소화, 부처 간 협업 강화가 병행돼야 한다”면서 “제도개선을 위한 실무 단위의 의견 수렴과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성환 기획재정위원장, 김대순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김상수 균형발전기획실장, 손임성 도시주택실장, 김기범 철도항만물류국장 등 집행부 관계자들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신미숙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화성지역 어린이집 원장 16명과 이은진 화성시의원과 함께 정담회를 열고 보육 현장의 주요 현안과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는 △급식종사자 처우 개선 △0~2세 영유아 급식비 지원 확대 △다문화 아동의 자존감 향상 방안 △보육교직원과 급식조리자 처우 개선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급식종사자들의 업무 부담과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며,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특히 급식조리사의 급여가 현실과 맞지 않게 낮게 책정돼 있어 인력 확보가 어려우며, 이로 인해 급식의 질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 또한, 화성지역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언어·문화 차이로 인한 자존감 저하 문제를 겪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교류 활동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현장 교사들의 처우 개선 역시 중요한 과제로 꼽히며, 안정적인 근무 여건이 보육 품질과 직결된다는 점이 강조됐다. 신미숙 의원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저물어 가는 여름을 기념하며 오는 31일까지 ‘썸머엔딩’ 소비자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배달특급 전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회원이면 누구나 기간 내 1인 1회에 한해 8000원 이상 주문시 사용 가능한 ‘더하기 쿠폰’ 1천원을 제공한다. 더하기 쿠폰이란 다른 할인 혜택과 중복 사용 가능한 배달특급만의 차별화된 혜택이다. 이와 함께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배달특급 일부 서비스 지역에서 ‘처서의 인사’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프로모션 해당 지역은 가평군과 여주시, 연천군, 포천시, 과천시, 안산시, 동두천시, 구리시까지 8개 지역이다. 해당 지역 소비자는 2만원 이상 주문에 사용 가능한 4000원 할인 쿠폰을 기간 내 1인 1회 발급받을 수 있다.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별로 혜택이 다를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경기도 어린이 말 체험’(이하 말 체험)을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하반기 말 체험 참가 신청은 8월25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https://share.gg.go.kr)을 통해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 이번 체험은 경기도축산진흥센터(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소재)에서 진행되며, 말 타기(승마) 체험을 비롯해 말과의 교감 활동,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하반기 말 체험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진행될 예정이며, 5세 이상 어린이 최대 4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공정한 참여 기회를 위해 동일 어린이집·유치원의 중복 신청은 제한된다. 경기도는 상반기에도 도내 13개 시군 27개 어린이집에서 총 12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체험에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말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얻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지속적인 운영 요청이 이어졌다. 이양수 경기도축산진흥센터 소장은 “말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동물에 대한 호기심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신감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2024년 경기도 수질평가보고서’를 통해 도내 주요 49개 하천의 79.7%가 ‘좋은물(1~2등급)’로 평가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23년 76.7% 대비 3.0%포인트 개선된 수치다. 조사는 지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남한강, 북한강, 한강, 안성천, 시화호 등 ‘한강권역’ 내 하천 49곳 133개 지점을 대상으로 환경부와 함께 매월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하천생활환경기준 목표 수질 달성도 △연평균 수질 변화 추이 △Q-GIS(오픈소스 지리정보시스템)를 활용한 수계별 오염도 분석 △최근 10년간 수질 변화 경향 △도내 10개 호소의 연도별·수계별 수질 개선율 및 영양상태 등이다. 조사 결과, 한강수계 15개 중권역 중 경안천, 의암댐, 홍천강, 청평댐, 팔당댐, 임진강 상·하류, 한강잠실, 한강 하류 등 9개 중권역은 조사 지점 전부가 ‘좋은물’로 나타났다. ‘좋은물’은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물속 유기물 분해시 필요한 산소 양) 3.0㎎/L 이하로, 정수처리 후 생활용수나 수영 용수로 활용 가능한 수준이다. 최근 3년간 연도별 ‘좋은물’ 달성도는 2022년 71.4%, 2023년 7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오는 9월20일부터 21일까지 화성특례시 정조효공원에서 열리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이하 인뮤페)’최종 라인업 30팀을 공개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오는 9월20일부터 21일까지 화성특례시 정조효공원에서 열리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이하 인뮤페)’최종 라인업 30팀을 공개했다. 경기도는 18일 3차 라인업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경기도 대표 인디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인디스땅스 2025’의 탑 파이브(TOP 5)로 선정된 뮤지션과 대만 뮤지션 DrunkMonk 등 7팀을 추가로 공개했다. 앞서 도는 6월26일 1차로 국내 대표 힙합 그룹 에픽하이 등 14팀, 7월22일 2차로 락의 전설 김경호와 감성장인 자이언티 등 9팀 등 총 23팀을 공개한 바 있다. 인뮤페 2025 첫째 날인 20일에는 김경호, 비트펠라하우스, 자이언티, 노브레인, 범진, 앤드오어, 더픽스, 독특한 사운드의 베트남 인디 밴드 Nghịch, 캔트비블루, 향, 2024년 인디스땅스 우승팀인 심아일랜드가 출연한다. 인디스땅스 탑 파이브(TOP 5)의 결선 무대에서는 다다다, 루아멜, 비공정, 이젤, 테종 등 5개 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오는 9월19일까지 ‘2025년 경기도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는 가정보육 어린이들에게 신선한 제철과일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수원시에 주소 등록된 가정보육 어린이 중 올해 8~9월에 가정양육수당 또는 부모 급여(현금)를 받은 어린이다. 11~12월 중 가정보육 어린이에게 국내산(경기도산 우선) 제철과일·과채류로 구성된 과일 꾸러미를 2회에 나눠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경기민원24 홈페이지(https://gg24.gg.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으로 어린이들이 균형 잡힌 식습관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대한다”면서 “지역 과수 농가 판로도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제14회 수원 전국요리경연대회’참가자를 오는 9월10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사)경기도전통음식협회가 주관하는 제14회 수원 전국요리경연대회는 ‘빛나는 맛, 새로운 수원’을 주제로 9월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다. 경연대회는 즉석에서 단품 요리를 하는 ‘라이브경연’과 코스·단품 요리를 전시하는 ‘전시경연’으로 진행된다. 요리 분야 제한은 없다. 라이브 경연 8팀(2인 1팀), 전시 경연 10팀(2인 1팀)이 참가한다. 라이브경연 참가자는 ‘수원의 맛’ 주제인 수원갈비·수원주막국밥·수원광교산산나물보리밥·수원지동순대·수원통닭 중 하나를 선택해 단품요리 2종류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전시경연’은 수원의 맛 5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3코스 요리, 또는 단품요리 3종류를 요리해 제출해야 한다. 조리학과 학생, 전문가, 일반외식업주 등 요리에 관심 있는 사람은 전국에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사)경기도전통음식협회 홈페이지(https://ggtfa.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해야 한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18일부터 9월5일까지 ‘수원시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은 신청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범죄 피해자,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가정(모자·부녀), 여성 가구 등에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안심경보기 등 방범 물품으로 구성된 ‘여성안심패키지’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 6월 1차 모집에서 370여 가구를 선발했다. 수원시는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170여 가구를 추가로 선발한다. 스토킹·데이트폭력·주거침입 등 범죄피해자(1인 가구 여부 무관), 저소득층(기초수급·차상위)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가정(모자·부녀), 여성 가구를 우선으로 지원한다. ‘여성 가구’는 주민등록상 여성으로만 구성된 가구를 말한다.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하고, 모집 가구보다 신청 가구가 많으면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창문틀 사이에 끼우는 창문 잠금장치와 최대 5개 전화번호에 실시간으로 위치를 전송하는 휴대용 비상벨, 안심경보기를 기본 지원한다. 기본 물품 외에 대상자가 A·B세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A세트는 도어벨이 울릴 때 스마트폰으로 상대방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수원화성문화제에서 조선시대 선유놀이를 모티브로 하는 수상 공연 ‘선유몽(仙遊夢)’을 선보인다. 빛과 물, 그리고 소리가 어우러지는 수상 공연 선유몽은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함께 시를 읊고 음악을 즐기며 유람하던 연못 ‘용연’에서 펼쳐진다. 용연의 섬과 수중 무대, 나룻배 위에서 다채로운 조명과 전통 무용,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공연은 정조가 용연에서 잠이 들며 시작된다. 꿈속에서 학춤, 춘앵무 군무, 시와 노래가 어우러지고, 달빛 속 방화수류정과 용연이 찬란히 빛난다. 꿈에서 깬 정조가 선유몽을 부르며 공연은 마무리된다. ‘선유몽’은 9월29일부터 10월4일까지 6일 동안 오후 8시에 시작된다. 모든 객석은 무료로 개방한다. 9월30일부터 10월4일까지는 오후 6시부터 수원예총이 마련한 국악, 음악, 무용 등 사전 공연도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방화수류정과 용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조선 후기 성곽 건축미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면서 “물 위에 무대를 세워, 잔잔한 호수에 비치는 달빛과 어우러진 운치 깊은 밤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올해 제62회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올해 상반기에 진행해 호응을 얻은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9월부터 재개한다. 세계유산 수원화성의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한다.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한다. ‘태평성대’는 어진 임금이 다스려 백성들이 평화롭고 풍요롭게 살아가는 시대를 뜻한다. 조선 22대 임금 정조의 애민정신과 효심이 깃든 수원화성 건립 정신과 맞닿아 있다. 지난해 복원된 별주와 우화관이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무대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원행을묘정리의궤’에 기록된‘1795년 혜경궁 홍씨 회갑연 다과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1인 궁중다과상을 즐기며 국악 연주를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혜경궁 진찬연의 음식을 준비했던 별주에서 9월과 10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에 18명씩, 90분간 진행된다. 참가자는 고즈넉한 공간에서 정조 시대의 궁중문화를 느낄 수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주민 배우와 함께하는 고궁산책’은 주민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에 이야기꾼의 설명이 어우러지는 야간 투어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화성행궁의 역사적인 장소를 둘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