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시흥시는 지난 15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세외수입 부과·징수 역량 강화를 위해 세입 관리와 과태료·과징금 관리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세외수입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향후 세입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관련 법규 및 세외수입 시스템에 대한 실무 지식을 배우며, 세외수입 관리의 전반적인 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했다. 설문 다수의 참가자는 “세외수입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라며 교육 효과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매년 2회씩 정기적인 세입 관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외수입 전반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세입 확보와 재정 운영 기반을 강화해 시의 재정 건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시흥시가 오는 29일까지 배달앱에 등록된 관내 음식점 630곳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점검에 주력한다. 이번 점검은 배달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증가하는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위생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4명으로 구성된 7개 점검반이 투입돼 이뤄진다.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 중 ‘위생등급 지정업소’와 분기별 실시되는 ‘다소비 배달음식점’ 점검 대상업소는 이번 점검에서 제외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영업자 및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소비기한 경과 식품 보관·사용 여부 △조리장 등의 위생적 관리 및 방충시설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식품용 배달용기 사용 및 음식물 재사용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최민석 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은 식품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배달음식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면서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식품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성남시청 1층 누리홀에서 ‘2025 성남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정보통신기술(ICT)·전기·전자, 제조·도소매, 서비스·용역, 바이오·화학, 공공행정 등 5개 분야의 40개 기업이 참여해 총 18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관에서는 파리크라상, CJ씨푸드, 리브스메드, 티에이치파트너스, 인텔릭스 등 참여 기업들이 1:1 현장 면접을 통해 인재를 선발한다. 오후 1시 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는 황인 강사의 ‘취업에서 100% 성공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취업 특강이 열려,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애설계 △전직 지원 △재무 △경력단절 △사회공헌 등 고용 안정과 재취업을 위한 맞춤형 생애설계 컨설팅이 제공되며, 진로 방향 탐색을 위한 진로성향검사 및 인공지능(AI) 기반 실전 모의면접 체험도 진행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 타로 △헤어·면접 메이크업 △힐링 캘리그라피 △이력서 사진 촬영 △노무 상담 및 기업지원제도 안내 등 다양한 체험 및 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된다. 구직자는 행사 당일 현장 참여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내 아이’를 믿고 맡기는 보육 환경 조성 방안의 하나로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 신규 채용 시 다면적 인성 검사(MMPI)를 의무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자체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최근 시청 한누리에서 108곳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다면적 인성 검사 관련 교육을 했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는 채용 면접 전에 500개 문항의 다면적 인성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보육교사는 단순한 돌봄 제공자가 아니라, 아이들의 첫 사회 경험을 함께하는 정서적 멘토이자 신뢰받는 보호자”라면서 “다면적 인성 검사 의무화는 아동과 교직원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선제 조치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 108곳에 근무하는 보육교사는 1785명이며, 영유아 6318명을 돌보고 있다. 국공립어린이집 보육 교사 채용은 매년 3월 대규모(285~300명)로 진행되고, 이후 결원 발생률에 따라 수시 채용이 이뤄진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하대원동 120-1번지 일원에서 추진된 삼두아파트·은영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해 준공인가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성남시에서 추진 중인 가로주택정비사업 가운데 최초로 준공된 사례다. 이번 사업은 노후·불량 주택이 밀집한 저층 주거지를 정비해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가로(도로) 형태를 유지하면서 블록 단위로 소규모 정비가 가능한 ‘가로주택정비사업’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종전 골목길 등 지역의 생활 기반을 유지하면서도 노후 주택을 공동주택으로 정비할 수 있어 대규모 재개발에 비해 속도와 실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사업 대상지는 3930㎡ 규모의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5층 2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145세대와 상가, 주민 커뮤니티실, 지하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신축한 형태로 조성됐다. 이곳은 당초 노후 저층 아파트와 빌라가 혼재된 지역으로, 지속적인 주차난과 주거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토지 등 소유자 133명이 2019년 조합 설립 인가를 받고, 2021년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거쳐 2022년 착공, 2025년 4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첫 준공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특례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2025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공모’ 에 용인중앙시장 복합편의시설 건립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 부지 매입비로 확보한 도비 11억 2000만원에 이어 건축비 17억6000만원을 추가로 확보, 전체 사업비 48억원 가운데 28억8000만원을 확보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시가 건립을 추진하는 용인중앙시장 복합편의시설은 지상 3층 연면적 559㎡ 규모다. 화장실, 공동폐기물 집하장, 문화카페, 다목적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낡은 데다 승강기가 없어 노야자들이 계단을 이용하느라 안전사고 위험이 있던 공중화장실을 개선하고, 폐기물이 쌓여 도시 미관을 저해하던 금복교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편리한 시장 환경을 만들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특례시는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 공모에 보정동 카페거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은 시군의 특색있는 골목을 발굴, 관광 경쟁력을 육성해 관광 명소로 만드는 사업이다. 보정동카페거리는 이번 공모사업에 ‘BOCA 커피길 투어코스 여행’으로 선정, 도비 1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보정동 카페거리는 커피를 주제로 한 ‘사람, 커피 골목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시 대표 관광지로 개발된다. 보카(보정동카페거리)상점가상인회장은 “보정동 카페거리가 경기도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을 통해 커피를 주제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 뿐만 아니라, 도에서 손꼽히는 유명 관광지로 나아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보정동 카페거리가 경기도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은 보정동 카페거리가 음식문화의 다양성과 독창성, 친절함으로 청년을 비롯한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보정동 카페 거리에는 특색있는 커피 문화가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같은 변화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나 시민들은 더 많이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특례시는 공동주택 부실 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 중이거나 승인 후 착공 예정 단계인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 대해 지하주차장이나 옥상 등 공용부 방수 시공 실태를 점검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동주택 건설 전 과정을 철저히 점검해 공사가 끝난 뒤 하자로 인한 입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취지다. 점검 대상은 공동주택 승인 단계에 있는 현장 5곳(처인구)과 현재 공사 중인 주택 건설 현장 11곳 등 총 16곳이다. 시는 공동주택과 직원, 시 공동주택 품질 검수 위원 등 민간 전문가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4월28일부터 5월13일까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지하주차장 등 공용부 시공 상태와 방수·균열 발생 여부, 시공 도면(방수계획도) 검토와 시공 완료 구간 확인 등이다. 특히, 옥상 바닥이나 모서리 방수 마감 상태, 지하층 슬래브, 전기·기계실 등의 방수 시공 여부, 방수계획도의 적정성, 국토교통부의 ‘공동주택 지하구조물 방수 설계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구조체 균열 발생 현황과 시공의 적정성 등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시는 방수 처리의 적정성이나 구조체 균열 발생 현황, 슬래브 및 외벽 방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정부가‘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국가 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반도체 분야 재정투자 강화 방안을 마련한 것을 적극 환영하며, 현재 건설 중인 반도체 팹(Fab)들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계획대로 가동될 수 있도록 전력·용수 등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5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글로벌 반도체 경쟁력 선점을 위한 재정투자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반도체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인프라 구축 △소·부·장 투자 지원 △차세대 반도체 기술개발 △우수인재 확보 등 4대 추진 과제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발표한 방안에서 정부는 지난해 ‘반도체 생태계 종합지원 방안(2024년 6월)을 통해 총 26조원 규모의 금융·재정·세제·인프라 지원책을 발표했는데, 이후 글로벌 반도체 경쟁에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으로 인해 국내기업이 겪는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반도체 산업 지원을 33조원 규모로 대폭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재정투자를 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미국 정부의 품목별 관세 부과가 예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반려식물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다육식물 ‘세덤(Sedum)’의 국산 신품종 ‘트윙클루이’와 ‘레드루이’를 개발하고, 올해부터 농가에 보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육식물은 키우기 쉽고 관상가치가 높아 실내 반려식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세덤은 돌나물과에 속한 다년생 다육식물로, 잎과 줄기의 형태가 다양하며 계절에 따라 색이 변화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하지만 현재 국내 재배 농가는 대부분 종묘를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어 국산 품종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에 개발된 ‘트윙클루이(Twinkle Luii)’는 황녹색의 단단하고 광택 있는 잎을 지닌 직립형 품종이다. 특히, 잎 끝이 주황색으로 착색돼 심미적 가치가 높다. 또 다른 신품종 ‘레드루이(Red Luii)’는 세데베리아와 그랍토페탈룸의 교배종으로, 전체 잎에 진한 적갈색 안토시아닌이 발현돼 붉은 장미꽃을 연상케 한다. 두 품종 모두 햇빛이 잘 드는 장소에서 재배하면 웃자람 없이 아름다운 잎 색을 유지할 수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신품종 세덤을 통해 국내 종묘 시장에서 외래품종 의존도를 낮추고,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한국석유관리원과 공조해 4월21일부터 5월16일까지 경기도 내 주유소, 일반판매소 등 석유판매업자를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수사 한다. 가짜석유는 정상 석유제품에 등유, 석유화학제품 등을 혼합해 차량 또는 기계의 연료로 사용하거나 사용할 목적으로 제조된 것이다. 가짜석유에는 황, 중금속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 연소과정에서 유해가스를 배출한다. 이는 미세먼지, 초미세민지 농도를 증가시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차량엔진 등에 손상을 일으켜 경제적 손실은 물론 도민의 안전을 위협한다. 중점수사 대상은 △가짜석유제품 제조·판매 △석유 정량미달 판매 △무자료 거래로 석유 판매 △등유를 차량 연료로 판매 △석유제품 불법 이동판매 등이다. 현행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에 따르면 가짜 석유를 제조, 보관 및 판매한 자는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위반 사업장은 관할관청으로부터 사업 정지 또는 영업장 폐쇄 등의 행정처분도 받게 된다. 기이도 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가짜석유를 판매하는 불법 사업장을 집중 수사해 도민 안전 및 건전한 석유 유통질서 확립에 힘쓰겠다”면서 “도민 안전과 건강에 위해가 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채무를 성실히 상환하고, 재도전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격려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2025년 경기청년 재기격려지원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한다며, 참여자 10명을 4월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고 개인회생 채무변제 완료 예정일 3개월 이내이거나 면책 결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인 19~39세(1985년 1월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 근로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다만, 변제금 3회 이상 미납자는 제외한다. 2025년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의 조건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이처럼 개인회생 채무를 성실히 상환한 청년이 금융교육(온라인 2회)과 재무상담(대면 3회) 등의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총 100만원의 재기격려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은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센터 누리집(https://gcfwc.ggwf.or.kr) 공지사항 내 QR코드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최종 선정자는 오는 5월26일 개별 문자 및 누리집 공지를 통해 안내한다. 김해련 도 복지정책과장은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자 노력한 청년들이 경제활동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2025년 AI 챌린지 프로그램’ 과제로 3개 사업을 선정하고, 안전·복지·행정서비스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AI 챌린지 프로그램’은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행정서비스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AI 기반 사회문제 해결 지원사업이다. 공공분야에서 효과성을 띠는 AI 기술 보유기업과 도내 시군 및 공공기관을 매칭해 AI 기술 실증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과제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AI 기반 119 신고접수 및 상황분석 어시스턴트 개발’ △부천시 ‘복지 전달 체계 혁신을 위한 온마음 AI복지콜’ △광주시 ‘GeniusGov, 생성형 AI 기반 챗·콜 통합 행정 어시스턴트 개발’ 등 3건이다. 안전 분야 과제인 ‘AI 기반 119 신고접수 시스템’은 재난 발생 시 신고 내용을 즉각 문자로 변환하고 핵심 정보를 자동 추출하는 기술이다. ‘음성인식 기반의 119 신고접수 시스템 구축’을 통해 반복적인 질문 없이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함으로써 재난 신고부터 출동 지령까지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복지 분야에서는 부천시가 ‘온마음 AI복지콜’을 통해 취약계층에 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 착한기업’ 인증 모집에 총 86개 기업이 신청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신규 인증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71개사, 사회적경제조직 8개사가 신청했다. 또 인증 유효기간(3년)이 만료된 중소기업 3개사, 사회적경제조직 4개사가 재인증을 신청했다. 이는 도내 기업들이 착한기업 인증 제도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경기도 착한기업 인증’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업력 3년 이상의 중소기업 및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지역발전, 사회공헌, 윤리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기업을 발굴·인증하는 제도로,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인증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사업 15개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최대 2000만원의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이 함께 주어진다. 올해는 11개 기업을 신규 인증할 계획으로, 이달 중 서류심사를 실시하고 7월에는 현장실사를 통해 기업의 현장 운영 실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후 8월 중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기업의 건전성, 공정성, 사회공헌, 친환경경영,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국내 기후테크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전시회’가 16일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는 기후테크를 주제로 경기도에서 처음 개최한 전시회로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와 함께 열려 미국, 호주, 인도 등 29개국 82개 도시의 세계 지방정부·국제기구·국내외 기후테크 기업 관계자 등 총 4200여 명이 참관하는 등 관심을 모았다. 전시회는 기후테크 기업 75개사의 기술 전시뿐 아니라 △글로벌 큐레이션 투어 △글로벌 스타벤처 챌린지 △스타트업 815 IR(기업 설명회) △라이브(LIVE) 부스 인터뷰 △공공 조달시장 진입 컨설팅 △기후테크 세미나 온(ON) △기후테크 지정서 수여식 등 참가 기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춘 7개 지원 프로그램이 15일과 16일에 걸쳐 진행됐다. 글로벌 큐레이션 투어는 이클레이 세계본부 사무총장, 녹색기후금융 공동의장 등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 참석한 국내외 주요 내빈 50명을 전시회에 연결해 핵심 기술 안내·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건물태양광협회, 친환경 염색기술을 보유한 그린웨어 등 기후테크 기업 32개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