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지난 24일 연천군 백학광장에서 ‘2025년 군마(軍馬) 레클리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레클리스’ 행사는 한국전쟁에서 눈부신 활약을 한 ‘레클리스(Reckless)’ 하사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고, 안보의식 고취 및 한·미 동맹의 상징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가 레클리스 기념행사를 공식 개최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레클리스는 한국전쟁 당시 미 해병대 소속으로 참전한 우리나라 말로 경기도 연천 백학면 일대의 험준한 지형을 용맹하게 누비며 활약했다. 51회 386발의 탄약 수송 및 보급으로 군인들에게 큰 용기를 줬고, 방어선 유지에 크게 기여해 그 공로로 미 해병대 하사 계급을 부여 받았다. 기념행사는 레클리스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 상영과 함께 소프라노 김진아의 기념공연, 해병대 군악대·의장대의 퍼포먼스, 제9보병사단 박앤드류준호 상병의 말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한, 레클리스의 복무지역이자 안보 유적지인 UN군화장장시설과 상승전망대 등 안보 관련 시설을 탐방하며, 백학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식전공연과 마을 및 레클리스 홍보부스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계삼 경기도 균형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시군이 관리하는 소하천에 대해 도 재난관리기금 5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이다. 김 지사는 지난 19일 신안산선 복구현장에서 긴급 시장·군수 영상회의를 열고 시군별 여름철 재해 대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 회의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소하천 준설이 시급한데 예산이 부족하다”면서 “도에서 지원해주시면 비가 더 많이 오기 전에 대비를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건의했다. 김 지사는 안성시장의 건의를 즉각 검토해 시행하도록 지시했다. 경기도 내 지방하천은 498개소 3015km이고, 시군이 관리하는 소하천은 총 1984개소 2984km가 있다. 이 중 도지사가 관리하는 지방하천에는 매년 준설사업비를 편성해 우기대비 준설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준설사업비 250억원을 편성했다. 이에 비해 시군이 관리하는 소하천은 지방하천과 길이가 비슷하나, 상대적으로 열악한 시군 재정 여건에 의해 하천내 퇴적물이 제때 제거되지 않아 통수능력 저하, 주변 지역 침수 우려로 본격적인 여름철 호우와 태풍을 앞두고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텐진에서 개최되는 ‘2025 세계경제포럼 뉴 챔피언 연차총회(Annual Meeting of the New Champions, AMNC 2025)’에 참석했다. 대표단에는 김현대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장과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도 포함됐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중국 다롄과 톈진 두 도시에서 번갈아 개최되며, 전 세계 약 1500명의 기업가와 정부 리더 등이 모여 기업가 정신과 혁신을 논의하는데, 규모와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하계 다보스’라고 불리기도 한다. 올해 행사는 ‘새로운 시대를 위한 기업가 정신’이라는 주제로 △사람과 지구에 대한 투자 △중국에 대한 전망 △산업 격변 △세계 경제 독해 △새로운 에너지와 소재 등 5가지 주요 과제별로 다양한 세션이 열려 현안 과제 해결을 모색한다. 대표단은 공식 세션 참가를 비롯해 국내 선도적 스타트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세계경제포럼 관계자들과 미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24일에는 ‘이노베이터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천시는 2024년 불법 유상운송 행위에 대한 민원이 다량 접수됨에 따라 2025년 6월 현재 총 1105건을 확인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4일 밝혔다. 불법 유상운송은 합법적인 인허가 없이 자가용이나 대여 자동차를 이용해 요금을 받고 사람을 태우는 행위로, 콜택시처럼 영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엄격히 금지돼 있다. 특히, 이러한 차량들은 정식 운수업체로 등록돼 있지 않아 차량 안전 점검, 운전자 자격 검증(무면허) 등 법적 관리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이용자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차량은 사고 발생 시 영업용 자동차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 이용자가 자동차 보험의 보상 대상에서 제외되어 경제적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을 수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관내 불법 유상운송 행위로 신고·접수된 차량 중 한 대가 다른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김경희 시장은 “불법 유상운송은 단순한 법 위반을 넘어 이용자의 안전과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문제”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이러한 차량 이용을 삼가고, 의심되는 사례 발견시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명시는 지난 23일 트리우스광명 단지 내에 조성된 ‘시립트리우스어린이집’과 ‘시립트리우스토리어린이집’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학부모와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보육 공간의 개원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어린이집 조성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의무화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지난해 10월 광명제2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두 어린이집(각 517.42㎡)의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위탁운영자 선정과 리모델링을 거쳐 총 197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두 어린이집은 지난 3월4일부터 운영 중이다. 박 시장은 “어린이집은 단순한 보육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존중과 배려를 배우고, 공동체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면서 “아이 한 명 한 명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시와 지역사회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이번에 개원한 두 곳을 포함해 총 36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명시가 2026년도 예산편성 방향 설정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순욱 부시장 주재로 제1차 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정책·재정 관련 부서장, 법률자문관, 외부전문가 등이 참석해 재정 현황과 전망, 세입 전망 등을 공유하며, 2026년도 시정 및 본예산 방향 설정을 논의했다. 특히, 2025년 이후 본격 추진될 주요 공약사업의 안정적인 이행을 위해 국·도비 등 이전재원 확보 방안, 공기업 특별회계 및 기금의 효율적 관리, 투자사업 우선순위 설정, 세출 구조조정 등을 통한 가용재원 확보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현재 불확실한 경제 상황,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재정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투입의 전략적 방향 설정과 중장기 재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재정전략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도 주요사업의 면밀한 분석 및 검토 △2026년도 신규사업 발굴 △국·도비 및 보통교부세 확보 전략 △세외수입 확대 등 재원 다변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제도와 500인 원탁토론회 등에서 도출된 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특례시 콘텐츠산업 커머스 포럼이 오는 26일 고양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 8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고양특례시, 고양연구원 및 고양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통상정보학회, 전자신문 및 콘텐츠커머스포럼 준비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날 고양시와 고양시의회 관계자를 비롯해 콘텐츠산업 관련 전문가와 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고양시가‘콘텐츠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K-콘텐츠 기반 커머스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순이엔티 박창우 대표가 ‘최신 트렌드 및 마케팅 성공사례’를 주제로 마라탕후루, 방양갱 등 숏폼 콘텐츠 마케팅 사례와 향후 산업 과제를 소개한다. 또한, 고양산업진흥원 이유정 팀장이 ‘고양시 콘텐츠 산업 현황 및 IP융복합콘텐츠 클러스터 사업’을 소개하며 고양시의 전략과 비전을 발표한다. 이어 와우온 김양미 대표이사는 ‘콘텐츠 기반 커머스 모델과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통해 콘텐츠커머스 융합 전략과 성공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경희대학교 김소연 교수의 사회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김기동 국장(MBC C&I),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포시가 전국 최초로 산업시설을 예술작품으로 탈바꿈시킨 김포한강신도시 자원화센터 굴뚝 ‘빛의 굴뚝’이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으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빛의 굴뚝을 중심으로 예술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고, 시민들은 빛과 음악이 있는 화려한 야간경관을 감상하며 문화를 즐기고 있다. 시는 최근 호수공원에서 야외공연 ‘빛의 굴뚝과 음악이 흐르는 밤’을 개최해 시민들의 큰 환호와 참여를 이끌어 냈다. 싱어송라이터 미지니의 보컬과 저글링 아티스트 매직저글링(원태윤)의 역동적 퍼포먼스로 시작돼, 아티스트 덕타운의 솜사탕 퍼포먼스와 미지니와 원태윤의 앙코르 무대까지 진행됐다. 공연은 문화의거리에서 시작돼 호수공원 꽃마당데크까지 이어졌으며, 빛의 굴뚝을 배경으로 펼쳐진 공연을 통해 시민들은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하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시는 야간경관 예술작품인 ‘빛의 굴뚝’을 중심으로 호수공원의 음악분수, 달 조형물 등과 연계한 다양한 형식의 공연 콘텐츠를 확대 추진해 일상 속 문화 향유의 폭을 넓혀가겠다는 목표다. 시는 올해 4월 국내외로 각광받는 아티스트인 스테인드글라스 분야의 손승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일중 경기도의원은 지난 23일 열린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경기도기록원 설립' 사업의 집행 부진 및 의회 보고 누락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기록원 설립 사업비는 2024년 본예산 200억원에서 규모 확대와 일정 연장으로 330억 원까지 늘었으나, 2024년 집행액은 3100만원, 집행률은 고작 0.3%에 그쳤다. 김 의원은 "기본계획이 2020년에 수립됐고 추경 과정에서도 검토가 끝났는데, 이렇게 저조한 집행률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사업 규모와 기간이 크게 변경됐음에도 예결특위에 사전 보고조차 하지 않은 것은 심각한 절차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김상수 자치행정국장은 "기록원과 데이터센터를 통합 발주하는 과정에서 일정이 지연돼 예산이 이월됐고, 이로 인해 집행률이 낮게 나타났다"며 "의회 보고가 누락된 점은 송구하다. 앞으로 개선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예산 집행 과정에서 중대한 변동이 발생하면 의회에 즉각 보고하는 것이 당연한 책무"라며 "도민과 약속한 2026년 개원 일정이 더는 흔들려서는 안 된다. 집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구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채영 경기도의원은 지난 23일 열린 제384회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안을 정조준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예산 계획 단계의 수요예측 실패, 잦은 부기명 변경, 고질적 보조금 반환 등 구조적 문제를 하나하나 짚어낸 것이다. 첫 도마에 오른 것은 자치행정국 '후생복지 지원' 예산. 당초 행정조합배상공제비로 편성된 1억여 원이 직원식당 시설장비 유지비로 전용된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 의원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고도화 성격이라면 애초부터 전산개발비로 잡는 게 맞다"고 꼬집었다. 지방재정법 49조 3항은 일정 규모 이상 전용 시의회 동의를 의무화하지만, 실무선에서 이를 간과한 점도 문제로 지목됐다. 농수산생명과학국에 대한 지적은 '반환금 급증'이었다. 2024년 시·도비 보조금 징수율은 64.2%, 미수납액은 징수결정액의 3분의 1에 달한다. 그는 "교부율이 아닌 실제 집행률로 시·군 성과를 평가해야 예산 효율이 확보된다"면서 "반환금이 세입 증가로 포장되는 착시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도한 반환시 패널티 부과와 사전 수요조사 강화를 주문한 대목이다. 복지 분야의 허점도 빠지지 않았다. 보건건강국이 추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시의회는 23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 진행된 제295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정례회에서는 각종 정책의 추진 현황과 문제점, 개선 방향에 대해 9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실효성 있는 방안책을 촉구했고 2024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건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동의안 등 총 34건의 안건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그중 고양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고양시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고양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고양시 북한산성 세계유산 등재 및 보존·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이 최종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뤄진 결산 심사는 예산의 편성 및 집행 과정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통해 단순 집행에서 벗어나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쓰일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김운남 의장은 "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모든 사안에 대해 책임 있는 점검은 시의회의 당연한 책무"라면서 "의회는 앞으로도 감시와 견제라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행정이 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점검하고 제도적 미비점을 바로잡는 데에도 힘쓸 것"이라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난 22일 의정부2동 주민자치회가 백석천변에서 개최한 '생태하천 줍-깅 아름다운 백선천'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2동 주민자치회의 올해 자치계획 실행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주요 생태하천인 백석천의 환경과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역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의정부2동 주민자치위원, 통장,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백석천변을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백석천의 식생을 관찰했다. 현장에서는 의정부형 스마트라이프 어플인 ‘모두의 러너’ 챌린지를 연계해 걸음 수 3천 보를 달성하고, 수거한 쓰레기를 반환한 참여자에게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제공했다. 또한 바다유리 자석 꾸미기, 풍경 지구 그리기 체험부스를 비롯해 의정부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협조로 환경교육 부스도 운영했다. 박은하 주민자치회장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많은 지역 주민들과 자생단체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생태하천 보호에 발 벗고 나선 의정부2동 주민자치회의 노고와 참여해준 주민 여러분께 깊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1.3조원의 대규모 기업 투자를 유치하며 ‘100만도시 파주’ 실현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는 △엘지유플러스의 6156억원 규모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건립 △엘지디스플레이의 7000억원 규모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설비 투자 등 연이은 첨단 산업 투자 유치로 미래도약 경제도시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엘지유플러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건립 사업은 인공지능 연산과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한 특화형 기반 시설을 조성해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 수요에 대응하고 차세대 통신서비스 기반을 확보하는 사업이며, 앞으로 경기북부 지역의 대표적 데이터센터 거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엘지디스플레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설비 투자 사업은 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증가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차세대 프리미엄 기술이 적용된 패널 및 모듈 생산 설비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투자유치는 지역 산업구조를 한층 고도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면서 “미래 기술 기반의 첨단 산업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시는 '시 공무원 AI 아이디어 공모전' 마감 결과 총 38건의 창의적인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아이디어가 접수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행정 전반에 AI기술을 접목한 혁신사례를 발굴해 고양시 명의로 특허 출원 및 정책 적용까지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시는 공무원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접수된 제안은 AI를 활용한 민원 응대 자동화 및 챗봇 도입, 행정정보 분석·연계·자동화, 대시민 서비스 향상 등 시정 전반에 AI를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들로 구성됐다. 시는 오는 27일 기획정책관 AI혁신TF팀, 고양연구원, 고양산업진흥원, 민간 전문가 등 내외부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정량·정성 평가를 병행 실시한다. 평가 항목은 기술성, 행정 적합성, 창의성, 실행 가능성 등으로 정책연계 가능성에 따라 가점이 부여된다. 선정된 우수 제안은 7월 초 발표 예정으로 이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특허 명세서 작성과 행정적 지원을 거쳐 10월 중 고양시 명의로 정식 특허 출원을 추진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광림 성남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23일 분당구 이매동 96-2번지에서 열린 이매1동 복합청사 신축공사 기공식에 참석해 새로운 청사의 성공적인 완공을 기원했다. 기공식은 지역 주민들에게 본격적인 착공을 알리고 사업 추진 의지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하고자 개최됐으며, 내빈 소개 및 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축되는 이매1동 복합청사는 지하 2층 지상 5층에 건축면적 1만448㎡ 규모로 2027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이매1동 행정복지센터, 성남시 농업기술센터, 대한노인회 성남시 분당구지회가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