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문형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12일‘청소년 노동인권 실태 및 교육현황 정책정담회’를 개최하고,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와 교육의 확대 필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네트워크의 정책 제안과 집행부 평생교육과의 현황 보고를 바탕으로, 노동인권 교육의 축소 추세와 예산 부족 문제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네트워크는 제안발표에서 2019년 이후 특성화고뿐 아니라 일반고, 학교 밖 청소년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한 점은 긍정적이나 2025년 예산이 1억원으로 전년 대비 크게 줄어 교육 기회가 제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2024년 경기도 청소년 노동 실태조사’에서 재학생의 34.2%가 현재 근로 중이며, 그 중 17%가 부당대우를 경험했음에도 57%가 ‘참고 일했다’고 응답했다는 결과를 공유하며, 교육 확대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문형근 위원장은 “청소년이 노동 현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은 우리 사회 전체의 책임”이라면서 “교육과 권리구제가 동시에 이뤄질 수 있는 체계를 마련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유호준 경기도의회 의원(남양주 다산·양정동)이 12일 경기이주평등연대·이주노조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앞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노동자들의 안전이 국적따라 달라서는 안 된다”며 이주노동자 중대산업재해 관련 철저한 진상조사와 재발방지를 위한 긴급후속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경기이주평등연대에 따르면 지난 8월3일 화성시 소재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사망한 네팔 출신 노동자의 경우 사망 당시 만 31세로, 유족으로 네팔 현지에 11살된 아들과 임신 중인 부인이 있다. 현지 유족들이 이주노조에 고인의 사망 관련 철저한 진상조사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자 이에 이주노조와 경기이주평등연대가 기자회견을 통해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에 진상조사와 재발방지를 위한 긴급후속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지난 6월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산재사망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을 국정 목표로 삼고, 일하러 나간 노동자들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일이 더는 없도록 세계 10위 경제 강국의 위상을 노동자의 안전으로 증명하겠다”라고 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10일‘앞으로 모든 산재 사망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일선에 지시를 내리는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변재석 경기도의회 의원(더민주, 고양1)은 12일 덕양교육연대 ‘이끌다’ 소속 학부모·학생과 함께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경기마루와 전시관, 본회의체험관, 본회의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의정활동과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했다. 이번 견학은 학부모와 학생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하고, 지방자치와 교육정책 결정 구조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경기마루 전시관의 6개 테마룸을 관람한 뒤 본회의체험관에서 AI 의장 발언, 안건 의결·투표, 수료증 수여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시민 참여의 가치를 체감했다. 또한, 본회의장에 입장해 기념촬영을 하고, 회의 진행 절차를 직접 체험하며, 의정활동 현장을 가까이서 경험했다. 변재석 의원은 “민주주의는 생활 속에서 체험할 때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면서 “이번 경험이 학생들에게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우는 계기가, 학부모들에게는 교육정책과 의정활동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정 덕양교육연대 대표는 “이 같은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학부모·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민주적 교육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변 의원은 “지역의 학부모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특례시는 오는 9월20일 청년복합문화공간 ‘내일꿈제작소’에서 열리는 ‘2025 고양 청년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행사기획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청년의 권리 보장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시는 이를 기념해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쉼이 있는 오늘, 꿈이 있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이 직접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하는 ‘청년 주체형 축제’로 준비되고 있다. 청년행사기획단은 청년거버넌스로 활동 중인 고양시 청년 9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됐으며, 6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간 퇴근 후 저녁 시간을 이용해 내일꿈제작소에 모여 행사 주제, 프로그램 구성, 홍보 방안 등을 논의하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청년거버넌스 홍보 부스 운영 등 현장 운영에도 참여해 실질적인 실행력을 높일 예정이다. 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청년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번 기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양주시 문화관광과가 최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명패’를 부서 내에 비치했다. 작지만 의미 있는 이 명패는 직원들이 업무 중에도 청렴 의지를 되새기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담고 있다. 청렴명패는 시선이 잘 닿는 컴퓨터 모니터 옆에 두어 바쁜 업무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청렴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공직자가 스스로 청렴 의식을 점검하고, 민원 응대 과정에서도 투명하고 공정한 태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관광과는 관광자원 개발, 지역축제 운영, 문화유산 관리 등 시민과 직접 접점이 많은 부서 특성을 고려해 대민 서비스 전반에 청렴가치를 반영하고자 이번 명패 비치를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청렴명패를 통해 직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부서차원의 청렴시책을 꾸준히 실천해 청렴문화가 조직 전반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남양주시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을 오는 27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만 9세부터 24세 이하의 중위소득 100% 이하의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청소년은 △생활비 △건강관리 △학업 지원 △심리상담 △자립 준비 등 청소년 상황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시는 위기청소년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총 38명에게 3720만 원을 지원했다. 하반기에도 2280만원 규모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보호자, 청소년상담사, 청소년지도사 등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 방문 신청 또는 복지로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위기 상황을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인 만큼 대상자들이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안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천시는 오는 11월 신둔·마장 지역에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를 신규 도입하기 위해 운송사업자 모집을 준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12월 시내권 12대, 장호원 8대, 율면 3대를 시작으로 똑버스를 개통한 이후, 시민들의 꾸준한 이용과 관심 속에 다른 시군 대비 높은 이용률을 유지하며 관내 주요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신규 도입을 요청하는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의와 다양한 연구용역 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시는 신둔·마장 지역에 똑버스를 새롭게 투입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으로 신둔에는 3대, 마장에는 5대가 배치되며, 각 지역 내에서만 운행된다. 특히, 신둔은 똑버스 도입으로 그동안 심각했던 신둔도예촌역의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마장은 중심상권 활성화로 경제회복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로 주말에는 신둔도예촌역과 예스파크,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덕평공룡수목원, 지산리조트를 연결하는 관광형 똑버스 시범 운영도 검토 중이다. 아울러 비효율적으로 운행되던 시내버스 11개 노선을 폐지해 효율성을 높이고, 연간 약 5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둘 전망이다. 시는 이번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교육 프로그램 '비건이 그린(Green) 건강한 지구'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식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탄소중립 식생활’ 이론 강의와 함께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비건버거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참여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평소 식습관을 되돌아보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식생활 변화의 필요성을 배우며 직접 탄소중립 실천 지침을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체험에서는 각종 채소, 콩고기 패티, 비건 치즈, 비건 소스 등 친환경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비건버거를 만들어보며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경험했다.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삶의 실천을 유도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주시는 지난 7월30일 경기도 감차위원회 심의를 통해 광주·하남 통합 택시 총량을 현행 920대로 유지하기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제4차 총량제(2020~~2024년) 기간 동안 확대된 공급 대수가 제5차 총량제(2025~~2029년)에도 그대로 이어진다. 당초 2024년 11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진행된 택시 총량 산정 용역 결과에 따르면 광주·하남은 감차 대상에 포함됐다. 그러나 광주시는 시민 불편 해소와 교통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국토교통부를 수차례 방문하며 지침 개선을 강력히 요구해왔다. 특히, 지난해 12월 △도농복합지역 특례 조항 유지 △감차 유예기간 도입 등 지역 실정을 반영한 건의안을 제출했고, 이는 전국 19개 지방자치단체 의견 중 일부가 최종 지침 개정에 반영됐다. 그 결과 광주·하남시는 감차 없이 총량 유지를 이끌어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결정은 택시 감차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 교통 불편을 막은 성과"라면서 "여전히 택시 공급이 충분하지 않은 만큼 운행 실태 개선과 중앙정부와의 지속 협의를 통해 총량 확보와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기형 경기도의원은 지난 8일 LG헬로비전 인터뷰에서 김포 5호선 연장 사업의 지연 배경으로 김포시의 미흡한 사전 협의와 책임 회피를 지적하며, 유관기관과 인근 지자체의 긴밀한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신속 예비타당성조사 절차가 지연되며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김포시는 사업성·편익비 보완, 인천시와의 선행 협의, 차량기지와 건설폐기물처리장 이전 등 핵심 사안에 명확한 결정을 내리지 못한 채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이 "5호선은 정무적 판단만 남았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는 "철도망 연결의 기본 원리를 간과한 무책임한 태도"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무적 판단이 중요했다면 윤석열 대통령 재임 시기에 결단을 이끌어 냈어야 하며, 지금 와서 책임을 돌리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5호선 김포 연장을 "김포시의 미래 교통 인프라를 좌우할 핵심 사업"으로 규정하며, 더 이상의 지연을 막기 위해 김포시가 경기도·인천시 등 광역자치단체와 관계 기관, 지역 정치권과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로 출근하는 데 2시간이 걸리고, 주말 나들이조차 전쟁과 같다는 불만이 많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박상영 광주시의회 부의장이 '시민의 날 드론쇼' 예산 편성안을 두고 재정 운영의 내실화와 시민 우선 원칙을 강조하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박 부의장은 지난 7일 열린 제318회 임시회에서 1억2000만원 규모의 드론쇼 예산안에 대해 "여건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이전 의결을 번복하면 의회의 신뢰와 가치를 스스로 훼손하는 것"이라며 “집행부와 의회 모두 신중한 판단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광주시장의 긴급 요구로 소집됐으며, 해당 예산은 지난 제316회 임시회에서 이미 전액 삭감된 바 있다. 그는 집행부를 향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박 부의장은 "매년 개최되는 시민의 날 행사 예산을 당초 예산안에 반영하지 않고, 추경과 삭감을 반복하다가 여론에 편승해 계획에도 없던 재추경을 편성하는 것이 타당한지 의문"이라며 "드론쇼 10~15분에 1억2000만원을 쓰는 산출 근거가 불분명하고, 구체적인 시안과 세부 내역 없이 '다른 도시도 하니까 우리도 한다'는 접근은 현재 재정 여건상 바람직하지 않다"고 꼬집었다. 박 부의장은 예산 우선순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초월읍 신월리 마을안길 확포장 공사는 3억 원 예산 부족으로 내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문화재단이 경기관광공사와 협업해 임진각 내 CU편의점에서 '경기도 뮤지엄 문화상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남한산성역사문화관 등 재단 소속 8개 뮤지엄이 참여한다. 각 기관의 대표 소장품과 전시 주제를 반영한 전통문화 기반 상품, 디자인 제품, 어린이 창의형 콘텐츠 상품이 판매된다. 연간 270만명 이상이 찾는 임진각은 외국인 관광객 비율이 높은 경기 북부의 대표 관광지다. 재단은 이를 전략 거점으로 삼아 뮤지엄 콘텐츠의 소비 확대를 도모한다. 최근 K-컬처 인기에 힘입어 뮤지엄 문화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도 반영됐다. 재단 관계자는 "관광 거점에서 지역 뮤지엄의 우수 콘텐츠가 실제 소비로 이어지도록 접점을 마련한 것이 핵심"이라면서 "도민과 관광객이 경기도의 문화 자산을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동두천시는 이달 중순 관내 77개소 주민보급용 유용미생물(EM) 보급통을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폭염에 따른 유용미생물 품질 관리와 보급통 내·외부 시설물 상태 확인을 통해 시민들이 사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두천시는 매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유용미생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급통을 점검하고, 전문기관에 유용미생물 개체 수와 병원성 미생물 검출 여부 검사를 의뢰해 품질관리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면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명시가 사람이 머물고 상권이 살아나는 민생경제 도시 조성을 목표로, 민생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체감도 높은 실질적 경제 회복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민생경제 및 지역상권 활성화 정책’을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고, 민생안정지원금부터 지역상권 성장 지원까지 광명형 민생경제 회복 정책을 설명했다. 올해 광명형 대표 민생정책으로는 지난 1월 전 시민에게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10만원씩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을 꼽을 수 있다. 지난 1월9일부터 3월31일까지 약 26만명이 신청해 광명시 전체 인구의 93.4%가 받았으며, 지급액 중 약 98.9%가 사용됐다. 이후 국민주권정부가 전 국민 대상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결정하자, 시는 민생안정지원금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전담팀(TF팀) 구성, 전담콜센터 운영 등 신속한 지급 체계를 마련했다. 그 결과 ‘경기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일일상황보고(10일 오후 6시 기준)’에 따르면 지급 대상 28만1674명 중 27만1566명이 지급받으며 약 96.4%의 지급률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소비쿠폰이 지역화폐로 지급된 비율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1일 버블포토 스튜디오 사진관을 방문해 지역 출신 유튜버인 '복원왕'(김성진∙장재득)과 과거 의정부 모습을 재현한 복원 영상을 시청했다. 의정부에서 나고 자란 ‘복원왕’은 국내외 공공 자료와 시민 기증 자료를 토대로 지금까지 600편이 넘는 영상을 제작∙공개해 왔다. 현재 25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그때 그 시절’을 전하는 독창적인 로컬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시청한 영상에는 1960~70년대 의정부의 풍경이 최신 사진처럼 선명한 색감으로 되살아났다. 복원 과정에서는 숨겨진 역사와 지명 유래까지 담아 작품의 역사적 가치와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시가 제공한 자료 중 ‘1959년 의정부동 문화극장’ 복원작은 의정부시사 당시 상영작과 간판 자료를 참고해 실제에 가까운 색을 구현했다. 김성진 대표는 “그 시절 의정부가 문화적으로 이렇게 활발했음을 새삼 느꼈다”며 “영화관을 찾던 사람들의 설렘까지 고스란히 되살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복원왕의 작업은 한 시대가 공유하는 기억을 되살리는 소중한 문화 기록”이라면서 “고향 의정부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이러한 활동이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