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모바일 전자고지 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 모바일 전자고지 대상은 18종으로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수원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확대 구축 용역 완료보고회’를 열었다. 수원시가 지난해 11월 도입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카카오·KT 등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활용해 대상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하는 것이다. 전자고지 신청 여부와 상관없이 주민등록번호의 연계 정보로 전자고지를 발송한다. 대상자는 스마트폰으로 고지를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개별 부서가 쉽게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 모바일 전자고지 통합시스템 구축으로 전자고지 대상을 기존 6종에서 주정차·전용차로 위반 고지서, 주민등록 신규 발급 대상자 통지서, 군소음 보상금 결정통지서 등 18종으로 확대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주민등록 사실조사 비대면 참여 안내를 모바일 전자고지로 발송한다. 비대면 조사를 선호하는 시민들 요구에 부응하고, 통장·담당 공무원의 세대 방문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 전자고지 미열람자·법인 등 종이우편 발송 대상자를 자동으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5일 광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경기도 첨단모빌리티 상생융합포럼’을 열고 도내 중소기업, 대기업, 연구기관과 함께 첨단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자율주행 등 첨단모빌리티 분야의 기술과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의 ‘경기도 첨단모빌리티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현대자동차, HL Klemove, LG유플러스, 한국도로공사 등 주요 기업과 서울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이 참여해 모빌리티 관련 요소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기업자금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네트워킹 간담회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첨단모빌리티 핵심기술의 실증과 시장 진입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 테스트베드를 중심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업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정책자금 연계 지원도 확대한다. 박노극 경기도 미래성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천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맞닥뜨린 1000억원대 세입 손실 위기를 1년 만에 극복하며 재정 정상화를 이뤄냈다. 지난 2022년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로 지정돼 국고 지원이 끊기고, 하이닉스 법인지방소득세 수입이 3279억원에서 0원으로 급감했으나 세입·세출 구조를 면밀히 진단해 2023년 교부세 재지정을 이끌어냈다. 시는 재지정으로 확보한 607억원을 비롯해 기획재정팀을 신설, 국도비·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외부 재원을 대거 유치했다. 또한, 계획적 지방채 발행으로 사회간접자본 사업 재원을 마련하는 한편,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투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재정안정화기금을 유연하게 활용하고, 한정된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해 민생 현안을 해결하는 능동적 재정 운영 능력을 발휘했다. 김경희 시장은 "재정위기를 기회로 바꾼 전략적 선택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밑거름"이라면서 "앞으로도 변화하는 재정 여건에 민첩히 대응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 현안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김 지사는 “경기도에는 전국 반환공여지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22개소, 72.4㎢ 규모의 부지가 있으며, 이를 "완전히 판을 바꾸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모두발언에서 김 지사는 개발 추진의 '3대 원칙'으로 주도성, 전향성, 지역중심을 제시했다. 도가 중앙 의존 방식을 벗어나 자산을 적극 활용하고, TF 구성을 통해 지역별 특화 방안을 마련하며, 주민과 지역 특성에 맞춘 개발로 경제·문화·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방점을 찍겠다는 구상이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대선 공약으로 삼고 국무회의에서 검토를 지시할 만큼 반환공여지 개발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다. 김 지사는“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을 실현하기 위해 도가 먼저 큰 역할을 하자”면서 “국방부·국회와 협력한 특별입법 등 중앙과의 협의를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걸 어느 세월에'라는 말은 이제 잊고, 판을 바꾸는 계기를 만들어 달라"며 "의정부·파주·동두천·하남·화성 등 5개 시와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는 5일 의회 출입구 앞에서 새 도로명주소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2' 제막식을 개최했다. 기존 '도청로 30'을 사용하며 도청과 혼동을 빚어왔던 주소를 분리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호순 총무담당관, 김진균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금속 표지석을 공개하고, 새 주소의 의미를 설명했다. 도의회는 "새 번호 '32'에 경기도 31개 시·군과 도의회가 함께한다는 상생의 가치를 담았다"고 밝혔다. 주소 변경으로 지도 서비스·포털 검색 시 '경기도의회' 안내가 바로 이뤄질 전망이다. 그간 의회를 찾는 도민은 동일 주소로 등록된 도청 정보가 우선 표시되어 불편을 겪었다. 의회는 공식 홈페이지와 주요 온라인 매체에 새 주소를 반영했으며, 홍보물과 간행물에도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 김진경 의장은 "도의회의 독립된 기관 정체성을 확인하고 도민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변화"라면서 "작지만 의미 있는 조치가 더 나은 민원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현안 대책 회의에서 "돈 쓰는데 기왕 쓸 거면 빨리 쓰는 게 좋다"며 호우피해 복구와 지원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1·2·경제부지사와 실·국장, 경기연구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호우피해 복구·포천 특별재난지역 선포 추진 현황 △미군 반환공여지 TF 구성 방안 △한미관세 협상 타결 후 지원 대책 등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며 "피해 현장에선 복잡한 조건이 불필요한 일로 드러났다. 부지사나 나한테 보고하면 바로 사인해 주겠다. 지금 한시가 급하다"며 적극행정을 당부했다. 도는 가평·포천 등 피해 지역 주민에게 6일부터 일상회복지원금을 선지급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에게는 600만원, 사망·실종 유가족에겐 3천만 원을 지급하며, 소상공인 지원금은 국비 정산 전에 도비로 먼저 집행한다. 피해 예방 조치도 속도를 냈다. 도로·교량·하천 등 998개소 가운데 862곳(86%)의 응급 복구를 완료했으며, 이재민 170명에게 재해구호기금 3억9000만원을 지원 중이다. 포천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에 따라 국비 1301억원을 확보해 공공·사유시설 복구계획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양시가 강력하고 길어진 폭염에 도로 열기를 식히고 체감온도를 낮추는 살수차를 주요 도로에 연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부터 관내 8개 주요 도로에 살수차 총 5대를 배치하고, 폭염특보 발효시 기온이 급상승하는 10~16시에 살수차를 2~3회 운행하고 있다. 주요 도로는 △안양로 △박달로 △시민대로 △경수대로 △엘에스로 △관악대로 △흥안대로 △평촌대로 등 총 40.6킬로미터 구간이며, 민원 발생 지역에는 수시로 추가 운행 중이다. 여기에 더해 안양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비산먼지 확산 방지용 살수차도 폭염 대응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관내 레미콘 공장 및 대형 공사장 등 사업장 13곳은 각 사업장과 주변 도로에 살수차를 하루 2회 정기 운행하고 있으나,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경우 10~17시에 1~2회 살수차를 추가 운행해 하루 3회 이상 살수하도록 했다. 시는 각 사업장에 살수차 일지를 작성하도록 하고, 현장 확인 및 일지 등을 통해 폭염 대응 참여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다양한 폭염 대응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면서 “시민들께서도 폭염 안전수칙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특례시는 덕양구 화정동 857번지 일원의‘달빛어린이공원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새롭게 단장한 공원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달빛어린이공원은 덕양구 대규모 단지인 달빛마을 1·2단지 아파트에 인접해 인근 주민들에게 접근성이 높은 공원이나, 노후된 공원시설로 인해 이용률은 낮은 공원이었다. 이번‘달빛어린이공원 환경개선사업’은 2023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9억원) 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시는 기존 놀이터와는 다른 차별화된 놀이시설물을 설치해 달라는 주민 다수의 의견을 고려해 공원 내 놀이터를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재구성하고자 노력했다. 이를 위해 인근 화수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직접 설계에 참여했으며, 어린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짚라인, 네트놀이대 등을 설치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머무르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놀이시설 교체와 더불어 배수시설 및 공원 내 화장실을 신규로 설치했으며, 기존 휴게시설물 교체·정비 등을 통해 다양한 휴게공간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달빛어린이공원이 실제 공원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새롭게 정비한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즐겁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과천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꿀벌마을 이재민과 저소득층 등 600가구에 대나무 돗자리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으며, 과천시에 지정 기탁된 기부금을 활용해 마련됐다. 시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이 보다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돗자리 600개를 확보해 전체 동주민센터를 통해 각 가구에 전달했다. 김선주 복지정책과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부해 주신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천시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 개인형 이동장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오는 9월1일부터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 유예 시간을 변경한다. 현행 견인 유예 시간은 횡단보도 3m, 승강장 5m, 점자블록 및 교통섬, 소방시설 반경 5m, 차도 및 자전거도로, 보도 중앙 건물 상가 등의 진출입로는 1시간 유예 구역으로, 그 외 구역은 2시간 유예 구역으로 나눴다. 그러나 불법 주·정차된 개인형 이동장치로 불편을 겪는 민원이 지속 제기되는 상황에서 불편 민원을 더 빠르게 처리해달라는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1시간 유예 구역을 즉시 견인 구역으로, 2시간 유예 구역을 1시간 유예 구역으로 변경한다. 따라서 9월1일부터 즉시 견인 구역은 횡단보도 좌우 5m 일대(보도 포함), 교차로 모퉁이 5m, 소방시설 반경 5m, 버스 및 택시 승강장 좌우 5m 및 어린이보호구역으로 변경되며, 이는 보행자와 어린이의 안전을 확보하고 돌발 상황에 쉽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정한 것이다. 그 외 구역은 1시간 유예 구역으로 단속 후 1시간 이내에 이동 조치가 완료되면 견인은 이뤄지지 않는다. 또한, 시는 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명시가 여름철 폭염에도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철산상업지구 로데오거리에 폭염 저감 시설 ‘쿨링포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쿨링포그(cooling fog)는 정수 처리한 수돗물을 특수 노즐을 사용해 빗방울의 약 1000만분의 1 크기의 미세 안개로 분사하는 장치이다. 분사된 안개가 더운 공기와 만나 기화하면서 주위 온도를 약 3~5℃ 정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미세먼지 저감에도 도움을 준다. 이번 설치는 광명시가‘2025년 경기도 폭염저감시설 설치 사업’을 신청해 확보한 경기도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추진됐다. 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철산상업지구 로데오거리(철산동 528 일원) 동측에 기둥 형태(미스트폴, Mist Pole) 4개, 관 형태(미스트바, Mist Bar) 12개 등 16개의 쿨링포그를 설치했다. 미스트폴은 가로등 주변에 설치하고, 미스트바는 벤치 상단 가림막에 부착하는 등 기존에 설치된 벤치와 시설물 등을 활용해 보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했다. 시는 이번 주 내로 쿨링포그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본 운영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기온이 25도 이상일 때 3분 가동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하남시는 오는 9일 첫차부터 지하철 5호선 하남구간(미사역, 하남풍산역, 하남시청역, 하남검단산역)에서‘기후동행카드’사용이 가능해진다고 5일 밝혔다. 기존에는 하남시 구간에서 하차만 가능했으나 이번 확대 시행으로 승차까지 허용되면서 하남시민도 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기후동행카드’는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정해진 기간 동안 수도권 일부 지하철,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통합 정기권으로, 서울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제도다. 하남시는 지난 2월 서울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에 참여했으며, 이번 시행으로 서울 동남권 주요 도시 중 하나인 하남시도 정식 적용 지역에 포함됐다. 하남시를 경유하는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 7개 노선(342, 3217, 3316, 3318, 3323, 3324, 3413번)에는 이미 기후동행카드가 적용 중이며, 이번에 지하철 5호선 하남구간 4개 역사까지 승·하차 이용 가능해지면서 카드 활용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현재 기후동행카드는 고양·과천·김포·남양주·구리·성남 등 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일부 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구리시가 국제 디자인 어워드인 ‘K-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구리시 도시브랜드 자산 그래픽 디자인 가이드’로 커뮤니케이션 부문 ‘그랜드 프라이즈’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K-디자인 어워드(K-DESIGN AWARDS)는 지난 2012년 시작된 아시아 3대 디자인 시상식 중 하나이다. 매년 산업 디자인, 공간 디자인, 시각 디자인 부문에서 창의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을 발굴해 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전 세계 23개국에서 3070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접수된 작품들은 전 세계에서 선발된 37명의 심사위원들이 공정한 시스템 으로 평가였다. 그 결과 전체 출품작의 쿠도르 투 더 베스트 1작,그랜드 프라이즈 10작, 골드 위너 35작, 위너 300작을 최종 수상작 으로 선정했다. 구리시는 지난해 개발한 ‘구리시 도시브랜드 자산 그래픽 디자인 가이드’를 커뮤니케이션 부문에 출품했으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그랜드 프라이즈’로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구리시 도시브랜드 자산 그래픽 디자인 가이드'는 자연과 문화를 품은 구리시의 정체성과 매력을 전달하기 위해 ‘낯선 매력이 있는 도시’라는 관점에서 구리시의 18개 상징 요소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여주시는 2차년도 여주시-골프장 상생바우처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바우처는 지난해에 이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올해도 관내 19개 골프장이 적극 참여해 총 2억450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각 골프장은 이용객에게 인당 1만원의 지류바우처를 지급하는데, 바우처 수령을 희망하는 사람은 각 골프장 홈페이지 또는 프런트 문의를 통해 지급기준을 확인할 수 있다. 바우처는 여주시 원도심, 전통시장, 골프장 소재지 근처 가맹점 등에서 1일 최대 5만원까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바우처에 기재된 사용기한 내에 써야 한다. 다만, 지급 기준은 각 골프장별 영업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어 사전에 반드시 문의하는 것이 좋다. 시 관계자는 “이번 2차 사업을 통해 골프장 주변 상점 뿐만 아니라, 각 읍면동 주요 상점가로 가맹점을 여주 전역으로 확대함으로써 바우처 사업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골프장 상생바우처는 지난 2024년 7월 여주시와 골프장 협약식을 통해 1차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2025년 7월말 기준 2억5000만원의 기금 중 2억2000만원, 약 86%의 기금이 여주시 원도심 상점가에서 사용된 것으로 집계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의왕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2025년 신혼부부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 금액은 주택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5%로, 최장 5년, 연 1회 최대 130만원 까지다. 전년도 지원받았던 대상자라도 매년 신청과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 지원 자격은 혼인신고 7년 이내의 신혼부부로 신청자는 △사업 공고일 기준 의왕시 전입 1개월 이상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의왕시 소재 주택(전용면적 85㎡이하, 임차보증금 5억원 이하) 거주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신청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신청 이후에는 주택 소유 여부 등의 자격 심사가 진행되고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오는 9월 중에는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 서류, 선정 우선순위 등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하거나 의왕시 건축과 공동주택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신혼부부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