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양평군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 하천변, 역세권, 물놀이 시설 주변의 공중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로 구성된‘불법 촬영 시민감시단’은 불법 촬영 탐지 장비를 활용해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며, 현장에서 발견된 의심 장비나 설치물에 대해서는 즉시 수거하고 경찰과 협조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 촬영 범죄의 심각성과 예방 요령을 안내하는 캠페인 활동도 병행해 군민과 관광객의 인식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가장 평범한 사람들의 가장 특별한 법정'을 함께 만들어 갈 제7기 시민예비배심원을 7월30일부터 8월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민예비배심원은 시정 주요 현안이나 갈등 사안이 시민배심법정에 회부될 때 배심원으로 활동할 후보 집단으로, 실제 재판이 열리면 이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20명이 시민배심원으로 선정돼 숙의와 평결에 참여한다. 이해당사자는 제외되며, 수원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수원시 온라인 민원창구 '새빛톡톡'의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가능하며, 우편이나 방문 접수(수원시청 시민소통과)도 받는다.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 제출 서식은 시 홈페이지(검색어 '제7기 시민예비배심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성별·연령·지역 등을 고려해 예비배심원을 고르게 선발할 예정이다. 수원시 시민배심법정은 2012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된 시민 참여형 갈등 관리 제도다. 시정 정책, 주민 갈등 현안 등에 대해 신청인·피신청인 진술과 전문가 의견 청취를 거쳐 시민배심원 과반수 이상이 직접 토론·평결을 내려 결과를 정책에 반영한다. 배심법정은 시민배심원 정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명시는 자립준비청년이 사회로 나가는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주거·생활환경 개선 지원사업 ‘희망톡톡(talk) 드림하우스’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호시설 퇴소 아동 등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세 번째 지역복지 사업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 그룹홈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말한다. 이들은 가족의 지원 없이 홀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뎌야 하며, 주거와 생활 기반이 불안정한 경우가 많아 초기 자립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따라 시는 고향사랑기금으로 사업비 900만원을 마련해 청년 10여 명에게 자립역량 강화와 주거·생활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보호 종료 5년 이내의 자립청년과 퇴소를 앞둔 자립준비청년으로, 지난 7월 초 개별 신청을 받아 희망하는 지원 항목을 사전 조사했다.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지원 내용을 확정해 오는 11월까지 개인별 맞춤형으로 도배 교체, 장판 교체, 화장실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공사나 밥솥, 전자레인지, 침대, 에어컨, 책상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가 돔구장 건립을 중심으로 한 스포츠·문화 융복합단지 조성의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28일 ‘파주 돔구장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사업 추진 방향과 실행 전략과 관련 유관기관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파주시가 10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추진 중인 돔구장 조성사업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타당성 검토와 함께 종합적인 마스터플랜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한국야구위원회(KBO), 파주도시관광공사, 파주시 체육회 등 외부 유관기관 인사들이 함께 자리해 도시개발사업과의 연계, 돔구장 조성 및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 체육 활성화, 한국 야구 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 등 각 기관의 역할에 따른 협력 필요성과 실질적인 실행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용역은 약 10개월간 수행되며, 2026년 4월경 완료를 목표로 한다. 주요 과업은 △돔구장 조성의 타당성 검토 △입지 적정성 및 경제성 분석 △적정 사업규모 설정 및 사업추진방식 수립 △민간자본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시는 그동안 부과되지 않았던 하수도 사용료를 공정하게 부과하고 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하수도 요금 소급분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월 사전 안내문 발송을 시작으로 5월부터 누락 된 하수도 요금을 부과해 약 1900건, 27억원을 부과한 가운데 8월18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 중으로 TF팀은 시민의 입장과 적극적인 법적 검토를 충분히 반영해 신속, 투명하게 처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전담 태스크포스(TF)팀 가동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완전히 개선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시는 이의 신청 기간 동안 전입·전출에 따른 부과 기간 재산정, 행정착오 여부 확인, 감면 대상 검토, 하수관 연결 여부 점검 등을 통해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요금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지방세심의위원회심의 여부 및 법률 검토를 마무리해 8월18일까지 이의신청 건별 결정을 완료하고 8월 중 재고지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진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는 시민들의 도시농업 참여 확대와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8월6일까지 ‘2025년 하반기 도시농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시는 시민들이 작물재배와 원예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매년 도시농업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도시농업의 기초부터 전문성 있는 관리사 양성 과정까지 총 7개 과정으로 폭넓게 구성됐다. 특히, 복지시설 연계 원예 프로그램, 반려식물 원예테라피 등 치유농업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둔 특화 과정도 마련됐다. 주요 과정으로는 △어린이농부학교(25명) △도시농부학교(25명) △반려식물 원예테라피(25명) △도시농업관리사 육성교육(30명) △찾아가는 반려식물 분갈이 체험서비스(공동주택 8곳) △복지시설 연계 원예교육(복지시설 10곳) △생활속 도시농업 프로그램 ‘도시농업을 드로잉하다’(28명) 등이다. 각 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8월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단,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도시농업관리사 육성교육’은 별도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걷기활동을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는 산책앱 ‘걸어용’에 ‘맨발로 산책길’을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맨발로 산책길’ 추가는 ‘걸어용’ 앱 이용자들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시는 앱 사용자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처인·기흥·수지구에 각각 3개의 맨발길을 추가했다. 이 곳에서 산책을 완료하면 20포인트의 시티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추가한 ‘맨발로 산책길’은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은 산책로로 평가받고 있다. 처인구에는 △삼가체육공원 △행정타운 맨발걷기길 △번암근린공원, 기흥구는 △법화맨발산책로 △구갈레스피아맨발길 △만골근리공원이 추가됐다. 수지구는 △고기근린공원 △신봉체육공원 △상현근린공원이 확대 대상이다. 맨발 걷기는 발바닥의 감각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걸어용’ 앱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자신이 걸은 거리와 칼로리 소모량 등을 확인하며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걸어용’은 사용자의 건강상태와 선호도에 맞춰 산책로를 추천하는 앱이다. 65세 이상의 사용자는 5000보 이상, 65세 미만은 8000보를 걸으면 시티포인트가 적립되며, 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민간 대형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점검은 7층 이상 또는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민간 대형공사장 22곳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시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무더운 시간대 작업시간 조정 등을 지도하고 있다. 주요 점검 항목은 △휴게시설 설치 및 관리 기준 준수 여부 △근로자에게 적절한 휴식 시간 제공 여부 △물·그늘 등 기본 수칙 이행 여부 등이다. 미흡한 사항이 확인될 경우 즉시 시정을 요구하고, 완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추적·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과 함께 시 소속 직원과 시 발주 사업 종사자 중 폭염에 취약한 야외 근무자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조치도 강화하고 있다. 고온 시간대 작업 중단, 냉방물품 지급, 그늘막 및 휴게시설 확보, 건강 상태 모니터링, 응급상황 대응체계 마련 등을 통해 현장 대응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는 시민 보호를 위한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폭염특보 단계에 따라 실내외 체육시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 공공도서관이 무더위 속 이색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독서와 문화프로그램, 식사를 한 공간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북(BOOK)캉스’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시는 올해 무더위가 시작된 6월 한 달간 18곳 도서관 이용객이 전달(5월·271만명)보다 55만명 증가해 총 326만명이 다녀갔고, 계속 느는 추세라며 29일 이같이 밝혔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책을 읽고,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쾌적한 면학 분위기가 조성된 데다가 도서관별 9400권~37만권의 장서 비치, 독서 교실, 방학 특강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어서다. 성남시 대표 도서관인 중앙도서관(분당구 야탑동) 내 3개의 일반열람실(총 608석)은 스터디 카페 대신 찾아온 취준생들로 꽉 차 있고, 최근 리모델링한 어린이 열람실은 가족 단위 시민들로 연일 북새통이다. 중원어린이도서관(중원구 금광동)은 실내 천체관측실에서 별, 행성 등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야간에도 많이 찾는다. 판교어린이도서관(분당구 백현동)은 로봇 전시물 체험과 로봇 댄스 공연이 포함된 가족 체험 행사를 열고 있다. 수내도서관(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황선호 양평군의장은 28일 양주시에 위치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시군의장협의회 제178차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주요 안건들을 심의·의결하는 자리였다. 주요 심의 안건으로는 △주민자치회 법률 제정 촉구 건의문(안) 채택의 건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분담 구조 재정비 건의문(안) 채택의 건 △2025년 경기도 시·군의회의원 한마음체육대회 개최일자 결정의 건 △제177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차기(제179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등이 상정돼 의결됐다. 특히, 주민자치회 관련 법률 제정 촉구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분담 구조 개선 등은 지역 현장과 밀접한 안건으로, 각 지역의 상황을 공유하며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정례회의가 종료된 이후에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및 회암사지 현장을 견학하며 지역 문화유산과 관광 자원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경기도 시군의장협의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회 간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는 협의체로, 정례회의를 통해 공동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양시가 비산사거리와 남부시장 버스정류장 앞 도로 2곳을 아스팔트보다 내구성이 높은 ‘고강도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로 포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최근 폭염, 집중호우와 같은 기후변화 및 겨울철 제설제 사용 등으로 도로 변형이 증가하고 이로 인한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자, 아스팔트보다 내구성이 높은 콘크리트 포장을 버스정류장에 도입하기로 했다. 버스정류장은 대형차량의 잦은 정지·출발 등으로 소성변형(도로밀림 현상)이 심하게 발생하고, 대중교통을 위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장소이다. 안양시는 시민 이용이 높은 버스정류장 2곳을 선정하고, 총사업비 3억5천만원을 들여 비산사거리 앞 버스정류장 50m, 남부시장 앞 버스정류장 40m를 콘크리트로 포장하는 공사를 이달 완료했다. 또 콘크리트 포장의 특성상 양생기간 동안 도로 통제가 불가피한 점을 개선하고자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콘크리트 패널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프리캐스트 특허 공법’을 적용했다. 버스정류장 이용이 없는 야간에 사전 제작된 패널을 설치해 공사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였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는 수원 신작로(향교로 일원)에 남아 있는 근대 역사자원을 활용한 ‘근대여행 골목길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근대여행 골목길 투어’는 수원의 근대문화유산을 알기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현장 중심형 역사문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속 여행 코스 ‘산루리 모-단길’은 수원화성이 위치한 팔달구의 옛 지명 ‘산루리’와 근대를 상징하는 단어 ‘모던’의 옛 발음 ‘모-단’의 합성어다. ‘산루리 모-단길’은 △구 경기도청에서 출발해 중앙도서관, 수원향교를 거쳐 매산초까지 걸어가는 ‘1코스’△교동 인쇄골목에서 출발해 수원문화원, 부국원, 팔달사를 지나 남문로데오 공연장에 이르는 ‘2코스’로 구성됐다. 수원시는 ‘산루리 모-단길’ 해설 투어를 오는 12월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6회 운영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7월25일부터 모바일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을 시작했다. 참여자는 각 문화유산 앞에 설치된 안내판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9개소 중 7개소 이상 방문 시 행궁사랑채에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수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정체성과 기대감을 담은 40초 분량의 홍보영상을 ‘수원시 공식 유튜브’와 ‘수원화성문화제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영상에는 ‘정조대왕 능행차’를 비롯해 수원화성문화제의 주제공연 ‘야조’, 시민이 참여하는 건축 프로젝트 ‘시민의 위대한 건축 팔달’, 수원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가마레이스’ 등 주요 콘텐츠가 압축해서 담겼다. 수원시는 홍보영상을 대중 매체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7월23일부터 8월 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원화성문화제에서 공연할 ‘어린이 풍물단’을 모집한다. 어린이 풍물단은 한 달여의 교육 과정을 거쳐 어린이 취타대, 어린이 무예단과 함께 ‘어린이 능행차’ 행렬을 구성하게 된다. 역사와 전통을 직접 체험하며 축제의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홍보영상은 물론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이번 수원화성문화제의 홍보에 매진할 예정”이라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오는 9월27일부터 10월4일까지 개최되는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의 행사 기간을 8일로 확대한다. 축제 공간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여주시는지난 24일 '여주시 도예명장 기술전수 프로그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수강생과 도예 명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그동안의 교육 과정과 성과를 나누고, 곧 진행될 작품 소성 작업을 앞두고 소감을 나눴다. 간담회에서 수강생들은 "맞춤형 실습과 명장의 세심한 지도가 큰 도움이 됐다"면서 "단순 기술 전수를 넘어 개인 성장에 실질적 성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명장들 역시 수강생들의 열정을 높이 평가하며 "더 깊이 있는 기술을 전할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였다"고 화답했다. 참석자들은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개선점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해 수료생 중 두 명은 여주로 작업장을 옮겨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일부 수료생은 여주전통도예협회와 함께 활발히 활동 중이다. 시는 올해 과정에서도 이러한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충우 시장은 "간담회는 수강생과 명장이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청년 도예인들이 여주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 전수 프로그램은 다음 달 4일 전통가마 소성을 진행한 뒤 8월 8일 수료식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천시가 경강선 이천역 앞에 스마트 쉘터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7월 장호원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된 이번 스마트 쉘터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시민들의 이동 불편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천역 스마트 쉘터는 길이 7m 규모로 냉난방 설비와 공기청정기를 갖춰 여름철엔 시원하고 겨울철엔 따뜻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 스마트폰 충전 시설, 실시간 버스 도착 안내 시스템 등 편의 기능이 탑재돼 경강선과 시내버스를 환승하는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특히 환승 중심지인 이천역 특성에 맞춰 쉘터 내부·외부를 쾌적하게 설계해 대중교통 이용 경험을 한층 개선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대중교통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 쉘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스마트 쉘터는 계절·환경 변화에 능동 대응하는 첨단형 공간"이라며 "설치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