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4일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정식 운영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다양한 공동체 단체와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며 대중에게 새로운 공간과 지역 공동체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센터는 마을 단위에서 교육, 청년, 노인, 주거환경 등 다양한 생활 속 주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한 공동체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성됐다. 행사는 시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와 경과보고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온마을 합창단‘의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과 공간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 단체, 청소년 등 40여개 공동체가 센터 전 층에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을 맞이했다. 이날 센터 1층에서는 상록구 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라온카페’에서 어르신 바리스타들이 무료 음료를 제공했다. ‘즐겁고 기쁜’이라는 순우리말 ‘라온’의 뜻을 담은 이 카페는 바리스타 직무교육을 수료해 전문성을 갖춘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채명 경기도의원이 최근 열린 인구정책 간담회에서 "경기도 인구정책은 생애주기별 맞춤 설계와 광역–기초 협력 구조가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청년 세대는 1인 가구, 고립·은둔형, 주거·취업 불안정 등 복합적 특성을 지녔지만, 도 인구정책 기본계획에 청소년 대상 사업은 두 건에 불과하다"면서 "청소년에서 청년으로 넘어가는 과도기가 정책 사각지대가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생애주기별 위험 요소를 면밀히 분석해 △청소년 지원 확대 △청년 진입 단계 맞춤 프로그램 신설 등 정밀한 정책 설계를 주문했다. 이어 "도와 시·군의 사업이 분절돼 현장 체감도가 떨어진다"며 광역단위 전략과 기초지자체 실행 사업을 유기적으로 엮는 거버넌스 구축을 요청했다. 이어 "경기도는 인구 구조가 상대적으로 양호하더라도 지금부터 장기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하고, 도의회 차원의 세밀한 예산·정책 심의를 약속했다. 이 의원은 "도민 삶에 체감되는 인구대응 정책이 되려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생애주기 기반 맞춤형 지원과 광역–기초 연계 강화가 필수"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상원 경기도의원과 최병선 의원이 지난 23일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열린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 애로를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홈쇼핑·대형마트·식자재업체 MD 5인과 사업에 선정된 16개사 대표, 경기도 경제실과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 등이 자리해 판로 확대와 홍보 전략, 컨설팅 수요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기업들은 △팝업스토어 운영 교육 확대 △온라인·해외 플랫폼 입점 지원 △수출 품질 인증비용 보조 △인플루언서 연계 홍보 △기업 간 네트워킹 강화 등을 요청했다. 이상원 의원은 "마케팅 지원도 기업 규모·제품 특성별 세분화가 필요하다"면서 "간담회 의견을 2026년 예산과 정책에 반영하도록 집행부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선 의원은 "유통채널 확보가 중소기업 성장의 선결 조건"이라며 "행정이 정책 수요자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은 "지원사업 홍보를 강화하고 MD 매칭을 확대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답했다. 도는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기업 맞춤형 컨설팅 체계화 △품질 테스트 지원 △네트워킹 프로그램 마련 등 후속 대책을 검토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24일 경기도청에서 농수산생명과학국, 기후환경에너지국, 수자원본부, 철도항만물류국, 균형발전기획실, 평화협력국, 축산동물복지국, 교통국 등 8개 실·국과 정책 정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책을 논의했다. 정담회에는 박재용·김선영·서성란·이오수·오세풍 의원을 포함한 추진단과 각 실·국 국장 등 35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시농업 활성화, 여성 안심 화장실 조성, 군 유휴지 활용, 국제기구 유치, 반려동물 놀이공원 확대, 하천 생태복원, 철새도래지 탐조지 조성, 노후 도매시장 개선, 자원회수시설 이전·관리 등 38건의 현안이 테이블에 올랐다. 의원들은 시설별 맞춤형 지원과 예산 반영, 투명한 추진 절차를 요구했고 집행부는 분야별 이행 계획을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김선영 의원은 "철새 탐조지와 생태하천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해 도민 쉼터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서성란 의원은 "노후화된 농수산물 도매시장 개보수로 상인과 소비자 편의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박재용 의원은 소각장 이전 문제의 공정성을 요구했다. 이오수 의원은 "도심 유휴공간에 텃밭 상자와 스마트팜을 보급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자"고 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24일 경기경제과학진흥원 R&DB센터에서 '화성 국제테마파크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민간개발지원센터 1호 사업의 현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경기도·화성시·한국수자원공사·㈜신세계화성 관계자들이 참석해 조성계획 수립 현황과 향후 일정, 기관별 협력 사항을 공유했다. 사업시행자인 ㈜신세계화성은 파라마운트 지식재산(IP)을 활용한 핵심 어트랙션 콘셉트, 내부 도로·기반시설 계획 등을 설명하며 신속한 행정 절차 지원을 요청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송산그린시티 동측 285만5000㎡ 부지에 총 9조5000억원을 투입해 테마파크·호텔·쇼핑몰이 결합된 복합 관광단지로 조성된다. 현재 조성계획은 마무리 단계로, 8월 중 화성시에 계획서를 제출하면 시 검토를 거쳐 도에 최종 승인 요청이 이뤄질 예정이다. 착공은 2026년, 개장은 2030년을 목표로 한다. 손임성 도 도시주택실장은 "민간개발지원센터가 행정 지원을 맡아 대규모 민간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테마파크가 국내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해 8월부터 민간이 주도하는 도시개발·산단·관광단지 사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와 수원시는 23·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Vision 2035! 기후위기 대전환' 포럼을 열고 지방정부 주도의 기후 리더십을 공식 선언했다. 회원 도시 단체장과 전문가·시민 등 300여 명은 회의 첫날 우수사례를 공유한 데 이어 24일 본행사에서 △지속가능발전 전략 전환 △지역별 감축·적응 로드맵 수립 △공정한 에너지전환 추진 △기후취약계층 보호 △기후분권·국제협력 강화 등을 담은 공동선언문에 동의 버튼을 눌러 채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파리협정 10주년을 맞아 지방정부가 대전환의 구체적 실행주체가 될 것"이라며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시민 참여 확대를 강조했다. 영상으로 축사한 우원식 국회의장도 "기후위기 최전선은 지방"이라며 재정·기능 분권의 필요성을 거듭 밝혔다. 광명·시흥·파주시는 탄소저감형 도시계획·에너지 자립 모델을 발표해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고, 김정인 중앙대 교수는 기조 발제에서 "지역 기반 녹색경제 전환이 곧 새로운 성장동력"이라고 진단했다. 뒤이어 '재정분권과 기후대응', '지역 에너지 자립' 세션 토론이 이어지며 지방정부 역할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는 이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가평군·포천시 등 8개 시 군에 재난관리기금 30억원을 긴급 내려보낸다. 도는 피해 규모를 반영해 가평군 15억원, 포천시 8억원을 우선 배정하고 의정부·화성·남양주·연천·여주·이천에는 시 군별 1~2억원을 지원한다. 해당 예산은 유실된 도로와 하천 제방을 임시 보강하고 잔해물 정리, 안전조치 등 1차 복구 작업에 투입된다. 호우가 잠잠해지자마자 폭염이 이어지면서 현장 인력의 건강 관리도 과제로 떠올랐다. 도는 소방·경찰·군 장병·자원봉사자 등 일선 복구 인력에게 이동식 에어컨 20대와 얼음물 1만2000병을 전달했다. 24일 오전 기준, 가평을 포함한 26개 시 군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며, 나머지 5개 시 군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16~20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도내에서는 도로 · 교량, 하천, 농경지·축사 등 696건의 시설피해가 잠정 집계됐다(23일 오후 5시 기준). 이재민은 1850여 명에 이르며, 피해가 가장 컸던 가평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도 자연재난과는 "기금이 투입되면 추가 붕괴와 2차 사고를 막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시 군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5일부터 학교 현장 갈등을 조정하고 교직원·학부모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전담 창구 '학교생활인성담당관'을 정식 운영한다. 이번 제도는 올해 1월 시행된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마련됐다. 담당관은 수업·행정 업무 과정에서 발생한 △교원·직원 △보호자(학부모) 간 권리침해와 분쟁을 접수해 상담·조정·구제까지 통합 지원한다. 기존 교원 보호 범위를 직원과 보호자까지 넓혀 학교 구성원 전반의 권익을 동시에 챙기겠다는 취지다. 권리침해 상담이나 구제 신청은 '경기교육공동체인권광장'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이 들어오면 담당관이 사실 확인과 현장 조정을 거쳐 갈등 단계별 대응 방안을 안내하고, 필요 시 전문 상담과 외부 연계 지원도 제공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권리와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학교문화 조성이 목표"라며 "신속한 개입으로 갈등이 깊어지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상호 존중의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유진선 용인시의장은 24일 수원특례시 수원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열린 제26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유진선 의장이 제안한 △지방의회의 독자적 조사‧감사 기구 설치 △정책지원관 정수 조정 △지방의회 사무직원 장기교육훈련 확대 등 ‘특례시의회 위상에 부합한 권한 확대’ 건의 내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주요 골자로 하는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의결했으며,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차기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는 고양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유 의장은 “진정한 지방분권은 지방의회가 실질적인 권한과 자율성을 갖는 데서 출발한다”면서 “이번 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의 역할 확대를 위한 공감대를 다시 한번 확인했고,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지방의회 권한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의회가 24일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제26차 정례회의'를 열고 특례시의회 위상 강화 및 지방분권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과 김운남(고양)·유진선(용인)·손태화(창원)·배정수(화성) 의장, 김현수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제25차 회의 결과 보고 △특례시의회 권한 확대 건의 △차기 회의 개최지(10월, 고양시) 확정 등을 처리했다.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국회 계류 중인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꼽고, 법안 통과 필요성을 담은 건의문을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전달하기로 의결했다. 의장들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후속 입법이 미흡해 현장 적용이 어려운 점도 지적하며, 조직·재정 권한 보완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재식 의장은 "협의회가 특례시 의회의 실질적 권한 확보와 협력 모델 구축의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회의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도시안전통합센터를 둘러보며 수원의 스마트 안전 관리 시스템을 공유했다. 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5개 특례시의회가 공동 현안을 해결하고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결성됐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4일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 3층 예술극장에서‘제3회 경기북부 안심치안포럼’을 열고 자치경찰과 주민이 직접 만나 생활 속 치안 문제를 함께 논의했다. 포럼은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의 시각에서 지역 치안 현안을 진단하며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 강수현 양주시장, 이기범 양주경찰서장, 통장연합회, 주민자치회, 자율방범대 등 치안협력단체 및 양주시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포럼을 통해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기존 치안협력단체뿐 아니라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지역 기반의 주민단체도 함께 참여했다. 포럼은 △자치경찰제도 소개 및 위원회의 주요 시책 홍보 △양주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의 치안 개선 사례 발표 △질의응답 및 치안개선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에는 범죄 예방,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실생활과 밀접한 치안 현안에 대해 위원회와 경찰서, 도의회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양주시 지역 내 치안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접수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주거지역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2025 경기도 비관세장벽 대응 북미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 15개사를 오는 8월6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미국의 관세 부과 및 전 세계적 보호무역주의 강화 추세에 대응하는 한편,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K-뷰티, K-푸드 열풍을 기회로 삼아 도내 중소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기업 15개사는 오는 10월19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뉴욕, 캐나다 벤쿠버를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의 1:1 수출 상담, 북미 주요 유통망 진입 전략 모색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수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게 된다.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상담회 참가기업에는 △수출상담장 △출장자 1인 항공료 50%(100만원 한도) △현지 단체 이동 차량 △기업당 1:1 통역원 △매칭된 바이어 대상 제품 마케팅 등 현지 수출 상담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을 제외한 항공료 잔여액 및 숙박·현지 체재비는 참가기업 부담이다. 신청 대상은 중소기업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 중 사업장 소재지(본점 포함)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이고, 2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모빌리티-바이오 분야 입주기업 27개사를 선정해 제품개발과 해외시장 판로 개척, 시험분석 등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입주기업 대상 모빌리티-바이오 첨단화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선정된 기업은 △기업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사업 9개사 △제품 성능개선을 위한 시제품 제작, 해외시장 판로개척, 경영컨설팅 등 사업다각화 지원사업 8개사 △미래차 부품 및 바이오 제품에 대한 시험분석과 품질 인증 획득 지원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한 시험분석/인증획득 지원사업 10개사 등 총 27개사다. 선정기업들은 각 분야에서 모빌리티와 바이오 분야의 혁신 기술 개발 및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사업비 및 컨설팅을 지원 받게 된다. 경제청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경기경제자유구역에 모빌리티, 바이오 분야에 대한 클러스터를 조성해 혁신생태계가 뿌리내리도록 할 계획이다.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모빌리티-바이오 첨단화 지원사업으로 경기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들이 미래 성장 산업으로 커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면서 “경제자유구역청은 앞으로도 입주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5명 이상이 물가 상승과 같은 경제 변화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법을 배우고 싶다고 답했다. 단순한 생계 지원을 넘어 변화에 적응하고 자립하는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확인됐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6월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물가 상승에 따른 생계 영향 및 평생교육 수요’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25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5%p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6.6%가 생활물가 상승을 ‘매우’ 또는 ‘다소’ 심각하게 느낀다고 답했으며, 여성(90.3%)과 30대(88.5%), 50대(87.7%)에서 특히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월평균 가구소득 276만원 미만 저소득층에서는 ‘매우 심각하다’는 응답이 40.3%에 달했다. 생계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70.4%를 기록했다. 전체 응답자 중 19.0%는 ‘매우 어렵다’, 51.4%는 ‘약간 어렵다’고 답했다. 특히 저소득층의 경우 ‘매우 어렵다’는 응답이 전체 평균보다 높은 32.8%로 조사됐다. 물가 안정 정책에서 가장 우선돼야 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지난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기사업법 시행령’개정안을 환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만든 전기를 기업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직접전력거래(PPA·Power Purchase Agreement)의 발전 용량 요건이 폐지돼 소규모 설비로도 참여할 수 있어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추진 중인 중소기업들의 참여가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 기존에는 직접 PPA를 활용하려면 발전용량이 1메가와트(MW)를 넘어야 했지만 앞으로는 더 작은 설비로도 전력을 직접 공급받을 수 있다. 기존 요건 때문에 중소기업들은 협소한 공간 속에서 지붕이나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개정으로 진입 장벽이 대폭 낮아진 것이다. 1M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려면 약 3000평(9900㎡) 이상의 부지가 필요하다. 도는 2023년 4월 ‘경기 RE100 비전’을 선포한 이후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민간투자를 유치하고, 삼성전자 등 RE100 선언 기업들과의 전력 거래를 지원했으며, 제도개선과 금융지원, 인센티브 도입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