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의료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동북부 지역 주민을 위해 추진중인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이 본격화됐다. 경기도는 10일 경기도청에서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의 방향성과 조사 범위, 향후 절차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 동북부권 의료인프라 확충을 위해 남양주와 양주에 각각 300병상 이상 규모의 공공병원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날 용역 착수보고회는 도가 남양주시와 양주시를 공공병원 후보지로 선정한 이후 시군과 함께한 첫 공식 회의다. 용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수행하며 남양주시 호평동 백봉지구, 양주시 옥정신도시 관련 부지에 혁신형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와 민간투자 방식(BTL) 적정성 조사 등을 조사한다. 용역 기간은 2026년 2월까지 약 11개월간이다. 도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거쳐, 2030년 착공을 목표로 공공병원 건립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는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이 감염병 대응, 응급·재활치료, 의료‧돌봄 통합서비스 제공 기능을 갖춘 ‘혁신형 공공병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지난 10일 여주시가 신청한 ‘2025년 여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결정(변경)(안)’을 접수했다. 이번 재정비 결정(변경)(안)은 여주시 도시공간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도시지역 332만㎡(4개소)를 확장하고 용도지역 22만㎡(6개소)를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공간에 구체화하고 실현하는 중기계획이다. 5년마다 여주시가 수립하는 도시관리계획에 대해 그 타당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정비하는 법정계획이다. 도는 여주시가 신청한 재정비 결정(변경)(안)에 대해 도시관리계획의 목적과 필요성 및 개발의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관계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결정·고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손임성 도 도시주택실장은 “여주시의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토지의 효율적 이용 도모를 위해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각종 재난 발생으로 대피 생활을 해야하는 도민들의 안정적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 하루 꾸러미’ 2000세트를 제작해 시군에 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심 하루 꾸러미’는 예측 불가능한 재난 상황에서,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으로 일시 대피한 도민이 당일 필요한 기본 물품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성된 일시구호세트다. 꾸러미는 치약·칫솔세트, 세안용품, 수건, 담요, 화장지, 일회용 우의, 마스크 등 총 7종으로 1인 1일 기준 생필품 중심으로 구성됐다. 제작에는 재해구호기금 5500만원이 투입됐다. 지급 방식은 재난 발생시 대피 장소에서 도민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으로 현행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정한 대피명령 절차에 따라 마을회관 등으로 사전 대피한 주민에게 꾸러미를 제공하게 된다. 도는 이번 2000세트 제작을 시작으로 시군별 재난 유형과 인구 수요를 고려해 추가 수요를 반영할 계획으로 6월 중순까지 시군에 전량 공급을 마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지원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피 유도를 원활하게 해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생필품 위주로 품목이 구성돼 재난 초기 대응력 제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더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행정을 위해 ‘제4기 도민감사관’을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100명으로 인사노무, 정보기술, 도시토목, 여성복지, 농림동물, 산업안전 등 12개 분야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감사위원회는 다양한 도민 의견을 균형 있게 반영하기 위해 권역,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해 구성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제4기 선발에서는 디지털 사회 전환에 따른 새로운 감사수요에 대응하고 데이터감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보통신 분야 인원을 확대했다. 경쟁률에 따른 권역 간 전문성 편차를 줄이기 위해 선발권역을 2권역(남부, 북부)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도민감사관은 경기도의 감사 및 조사 활동에 참여하며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에 대한 개선 건의 및 시정 요구 △시정사항 이행 실태 점검 △부패 취약 분야 감시 및 평가 △청렴 정책 수립 과정 참여 등의 역할을 맡는다. 지원 자격은 수도권에 거주하거나 근무 중인 사람으로 관련 전문자격과 실무경력 보유자, 대학·연구기관 조교수 이상의 직에 있거나 있었던 사람,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5급 상당 이상 공무원 경력자, 비영리민간단체 추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지난 9일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지방하천 관리에 대한 경기도 하천정책 실현과 도-시군간 협력 강화을 위한 ‘2025 경기도 하천 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포럼은 경기도와 시군 관계 담당 공무원 140여 명이 모여 도의 하천업무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직무 능력 및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유관 분야 전문가 특강과 청렴 교육으로 진행됐다. 하천포럼은 경기도 지방하천 정비 및 관리 정책의 현장실현 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연 1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경기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자연과 사람 중심’, ‘하천 중심 지속가능한 정주여건 개선, 지역활력 제고’ 등을 위한 하천정책 전환에 따라 경기도 정책의 현장실현을 위한 시군 공감대 형성, 적극 행정 등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시군의 적극 참여를 부탁했다. 또한, 소규모 준설 등 지방하천 유지관리 및 하천 점용료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한 노력, 여름철 성수기 청정계곡 하천 불법행위 근절, 풍수해 대책기간 중 하천재난 대응 철저, 하천공사 보상업무에 대한 협조사항을 강조했다. 전문가 직무특강에서는 경기도 하천계획팀장이 직접 나서 하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재정비, 도시지역 외 지역) 결정(변경)(안)’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은 양주시 관내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구단위계획 및 기반시설의 설치와 변경 등을 다루는 법정계획으로서 5년마다 재수립된다. 도는 지난 2023년 10월 양주시가 입안한 결정(변경)(안)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 협의 및 한강유역환경청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결과 등을 반영해 지난 4월 경기도 도시계획(분과)위원회에 상정했으며, 5월에는 위원회 심의 결과에 대한 주민 재공람을 거쳐 총 93개 블록 81만5540㎡ 규모의 용도지역 변경을 확정했다. 박현석 도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결정(변경)으로 양주시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계획적이고 합리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양평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벌꿀의 진위 여부를 과학적으로 판별할 수 있는 ‘탄소동위원소비 분석’ 무료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꿀 시장의 성장과 함께 소비자 신뢰 확보와 정직한 생산자 보호를 위한 꿀의 진위 검증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양봉꿀과 토봉꿀을 대상으로 탄소동위원소비 분석을 실시해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공정한 유통 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탄소동위원소비 분석은 꿀 속 탄소 동위원소 비율을 측정해 자연산 벌꿀과 외부 당이 첨가된 가짜 꿀을 과학적으로 구별하는 신뢰도 높은 검사 방식이다. 꿀벌은 주로 C3 식물에서 꿀을 채취하기 때문에 벌꿀의 탄소동위원소 값은 평균 –23.5‰로 낮다. 반면, 설탕이나 고과당 시럽은 C4 식물(옥수수, 사탕수수)에서 만들어져 탄소동위원소 값이 더 높아 보통 -17% 정도를 나타내므로 진위 판별에 활용된다. 이번 사업은 양평군 내에서 양봉업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빙할 수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연중 신청을 받고 있으며, 순수 벌꿀로 판정된 제품에는 ‘품질보증 스티커’를 별도로 배부하고 있다. 농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의회가 시민 건강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엘리트 체육 경쟁력 향상'과 '치유농업 활성화'를 주제로 하는 두 개의 의원연구단체가 각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이는 수원의 도시 정체성을 보다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투트랙' 전략으로, 정책 입안자들이 현장의 목소리와 데이터를 토대로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그려가려는 시도다. '수원시 엘리트 체육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연구회'는 9일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회는 수원시 엘리트 체육의 종합 현황을 분석하고 실질적 경쟁력 제고 방안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연구는 종목별·시설별 분포와 예산 규모 분석, 국내외 우수 사례 벤치마킹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수요자 중심의 여건 개선과 정책 개선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수원시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 연구회' 역시 도시민의 심신 건강증진과 도시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초점을 맞춘 정책연구를 착수했다. 이 연구회는 허브 식물군과 오감을 활용한 치유농업 콘텐츠 개발, 시민의 스트레스 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적극행정' 분야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고 성과를 거두며 행정안전부로부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2025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결과로, 수원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특히, 2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은 지자체는 수원시가 유일하다. 이번 성과는 민선 8기 수원시의 핵심 시책인 '새빛돌봄'과 '새빛민원실', 그리고 베테랑 공무원 중심의 원스톱 민원 해결 시스템이 주요한 평가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주체가 돼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이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이 정책은 지역 내 돌봄연대망 형성에 기여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새빛민원실'은 민원 응대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2023년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 공간에는 경력 20년 이상의 베테랑 공무원이 팀장으로 배치돼 복합적이고 반복되는 고질 민원에 대해 즉각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민 불만이 많았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조예란 광주시의원은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어르신 복지 향상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생활밀착형 조례안 2건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조례안들은 제317회 광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 상정돼 심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발의한 조례는 '광주시 장수노인의 날 지정 및 장수노인 지원 조례안'이다. 이 조례안은 매년 10월1일을 '장수노인의 날'로 지정하고, 광주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만 100세 이상 어르신에게 축하물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축하물품은 1회에 한해 최대 5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제공되며, 신청은 본인 외에도 가족이나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등이 대리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 조례안은 '광주시 보행자 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안전시설 설치 조례안'이다. 이는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특히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다양한 보행 안전시설 설치 기준을 제도화한 내용이다. 조례에는 집중조명, 바닥형 신호등, 시각·음성 안내장치 등 횡단보도에 필요한 안전보조시설의 정의와 설치 조건이 명시돼 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노인보호구역, 교통사고 다발 지역 등에는 해당 안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가 10일부터 27일까지 제384회 정례회를 열고, 2024회계연도 결산안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는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중심으로 조례안, 동의안, 결산 및 예비비 승인, 추경예산안 등 주요 안건들을 집중적으로 심사하며, 도와 도교육청의 예산 및 정책 전반을 점검한다. 이번 회기에는 총 17개 상임위원회와 양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경기도 예결위, 경기도교육청 예결특위)가 참여해 도정 전반에 대한 세밀한 검토를 예고했다. 본회의는 6월10일, 11일, 18일, 27일 네 차례 열릴 예정이다. 기획재정위원회는 16일과 17일 이틀간 회의를 열어 2024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 승인,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기금계획변경안,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경제노동위원회는 6월13일부터 18일까지 총 4차례 회의를 개최해 경기도 경제교육, 소상공인 지원, ESG 활성화, 노동복지센터 운영 등 관련 조례안과 함께 각 실국의 결산 및 추경안을 다룬다. 안전행정위원회는 13일부터 17일까지 3차례 회의를 통해 재난안전, 소방, 인권, 자치경찰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유호준 경기도의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이었던 경기국제공항 건설 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관련 조례의 폐지를 추진하고 나섰다. 유 의원은 지난 5일 '경기도 국제공항 유치 및 건설 촉진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유 의원은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지난 3년간 추진됐지만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시 여야 주요 정당 어느 쪽에서도 공약으로 채택되지 않았다"며 "이는 곧 국민적 공감대가 부족하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특히 "대통령 선거에서 단 한 명의 후보도 공약하지 않았다는 것은 이 사업이 도민에게 충분한 호응을 얻지 못했다는 방증"이라며 정책 추진의 정당성과 실효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경기국제공항의 입지로 화성, 평택, 이천 등 3곳을 후보지로 발표한 데 이어 올해 5월28일까지 최종 후보지를 선정하기 위한 연구용역 입찰을 진행했으나 입찰에 참여한 업체가 없어 무산됐다. 유 의원은 "경기국제공항 건설 추진에 소요되는 막대한 예산과 행정력을 도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사업에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향후 도의회 심의를 거쳐 공식 폐지 여부가 결정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경기교육 정책토론회'가 9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막을 올렸다. '경기교육 정책토론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주체들이 함께 참여해 자율성과 균형, 미래지향적 가치를 반영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협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책토론회는 지난해 24개 주제의 토론을 통해 교육 현안 전반에 대한 진단과 제안을 진행해왔으며, 2025년에는 이를 확대해 총 26회의 토론회를 계획 중이다. 상반기에만 14개의 주제를 다룰 예정으로, 교육격차 해소, 안전한 학교 환경, 미래교육 방향 등 현실적이면서도 미래를 지향하는 안건들이 중심이 된다. 특히, 올해 토론회는 단순한 의견 수렴에 그치지 않고, △제안→분석→환류→정책반영이라는 체계적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도교육청은 현장에서 제안된 내용이 실질적 정책 추진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화하고, 경기도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법·제도적 뒷받침도 병행할 방침이다. 첫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제정에 따른 향후 지원 방향'을 주제로, 장한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첫 토론 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여주시가 자전거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4일 '자전거 관광가이드 아카데미'와 '여주 자전거 페스티벌'을 각각 여주여행자센터와 금은모래강변 일원에서 동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자전거 관광가이드 아카데미' 과정은 여주여행자센터(바이크텔)에서 운영된다.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도되는 이 아카데미는 단순한 자전거 해설을 넘어 지역 관광 콘텐츠와 체험 요소를 함께 안내할 수 있는 전문 가이드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6주간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며, 이수 후 평가를 통과한 수료생은 정식 '여주 자전거 시티투어' 가이드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금은모래강변에서 '여주 자전거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가족 단위, 연인, 어린이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이 페스티벌은 △다인승 패밀리 자전거 체험 △자전거 라이딩 △유아동 밸런스바이크 대회 △체험 부스 △먹거리존 등을 마련해 '놀면서 타는 자전거'의 새로운 문화를 제시한다. 시와 재단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하반기 '자전거 캠핑 페스티벌' 개최도 계획 중이며, 관광가이드 아카데미 수료생이 직접 참여하는 시티투어 상품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천시가 진행 중인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9일부터 6월27일까지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실제 교통 환경을 재현한 '어린이교통공원'에서의 체험 중심 교육으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통 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재원 중인 6~7세 아동들이다. 교육 장소는 진리동 159번지, 복하1교 둔치에 위치한 어린이교통공원으로,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자전거 안전 수칙 체험 등 다양한 실습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지난 9일에는 김경희 시장이 직접 교육 현장을 찾아 어린이들과 함께 교육에 참여하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교통시설물을 직접 활용해 실감나는 교육 효과를 노리며, 실제 생활 속 교통상황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구성해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다. 현재까지 총 13회, 197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교육 종료일인 6월 27일까지 총 15회, 285명의 어린이가 수료할 예정이다. 시는 이러한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