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포천시는 지난 14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관광진흥위원회를 열고, 하반기 개최 예정인 5건의 지역 축제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훈 부시장을 비롯해 인구성장국장, 관광과장, 포천시 관광진흥위원회 위원, 관련 부서 팀장들이 참석했으며, △자치행정과의 ‘포천 시민의 날’ △신성장사업과의 ‘한탄강 세계 드론 제전’ △일동면의 ‘일동면 민·관·군 상생 화합 한마당’ △화현면의 ‘포천 운악산 단풍 축제’ △포천문화관광재단의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등 총 5건의 축제 계획을 심의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들은 축제의 주제와 정체성, 프로그램 구성, 예산 배정, 홍보 전략, 교통 운영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는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맞아 수상 불꽃극과 야간 경관 조성 등 총 3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억새꽃 축제와 국내 최대 6000여 대의 군집 드론쇼와 드론 레이싱 등을 캠핑과 연계해 즐길수 있도록 기획한 ‘한탄강 세계 드론 제전’에 대한 집중적인 심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지역 축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개별 축제의 고유 정체성을 확립하고 함께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되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가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문화어울림센터’ 및 청소년 자유공간 ‘달뜨락’이 15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안산시는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문화어울림센터’ 및 청소년 자유공간 ‘달뜨락’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학교장, 청소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경과보고, 제막식, 테이프 커팅식 순 등으로 진행됐다. 사업비 총 47억원을 투입해 노후 건축물을 리모델링한 ‘문화어울림센터’(상록구 예술대학로7길 3)는 연 면적 1441.95㎡의 △지하 1층&1층 청소년 자유공간 ‘달뜨락’ △2층 월피도시재생센터 △3층 안산시진로체험지원센터 △4층 다목적 강당으로 구성됐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구성된 ‘달뜨락’은 플레이룸(댄스연습실 등), 노래방, 포켓룸, PC존, 포토존, 스낵바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도심 내 첫 청소년 자유공간이다. 앞서 지난해 5월 대부도에 조성된 ‘바지락’에 이어 두 번째 청소년 자유공간으로 조성된 ‘달뜨락’은 ‘달 드는 언덕의 즐거운 공간’이라는 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가 시민들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할‘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를 24일 본격 개관한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이 센터는 공동체 체험, 다양한 프로그램 전시 등 시민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안산시는 오는 24일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 상록구 사동 1557번지)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마을 단위에서 교육, 청년, 노인, 주거환경 등 다양한 생활 이슈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한 공동체 통합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17년 건립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2021년 착공에 들어간 뒤 이달 개소를 앞두고 있다. 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연면적 1522.2㎡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 안에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소통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1층에는 노인일자리와 연계한 ‘라온’ 카페와 누구나 머물며 휴식하고 교류할 수 있는 라운지가 갖춰졌다. 또한,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꿈이음 한국어교실’과 안산시 주민자치회 및 마을만들기 지원센터도 조성됐다. 특히, 안산시 주민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가평 토요 라이브(G-SL) 뮤지컬 갈라쇼가 오는 26일 가평 음악역1939 1층 뮤직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전문 공연팀 멜로컴퍼니(추연성, 신현지, 원유채)가 출연해 귀에 익은 음악들로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시원한 감동을 선사한다. 뮤지컬 갈라쇼는 올해 G-SL 네 번째 무대로, 가평의 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줄 전망이다. 군은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쉽게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G-SL 공연도 그 일환으로 기획됐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밤, 뮤지컬 갈라쇼를 통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문화로 힐링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가평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공연은 관내 사용 영수증을 지참하면 선착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최근 7일 이내 가평군 내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현장에서 제시하면 입장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나 음악역1939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15일 제385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총 13건의 조례안과 현안보고를 심사했다. 회의에서는 △경기도 공공주택지구 기업유치 활성화 지원 조례안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처우개선 조례 일부개정안 △경기도 전세사기 예방 및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조례안 등 주거·복지 분야 안건이 집중 논의됐다. 김태희 의원은 "공공주택지구가 지역 균형발전의 동력이 되려면 기업 유치 인센티브가 명확해야 한다"면서 “공동주택 관리종사자들의 근로환경 개선 방안도 구체적 이행 로드맵 없이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세부 규정을 보강해 달라”고 지시했다. 현안보고 시간에는 △2030 경기도 주거종합계획 재검토 △남양주왕숙2 학교복합시설사업 기본협약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2025년 추경 증액사업 등이 다뤄졌다. 김 의원은 주거종합계획과 관련해 "주거 취약계층 지원지표가 현실을 따라가지 못한다"면서 지표 재설계를 요구했고, 왕숙2 학교복합시설 추진에는 "지역 학생 수요와 생활SOC 수요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모델이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에너지진흥원 추경안 심사에서는 "탄소중립 예산이 각종 사업으로 분산돼 효과가 희석될 우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여주시가 남한강변 오학동 일원에 조성한 '오학 물놀이장'이 지난해 이용객 요구를 반영한 전면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와 여주도시공사는 본격 성수기를 앞둔 7월10~12일까지 임시 운영을 실시해 시설과 운영 체계를 실전 점검했고, 마지막 날 하루에만 1000여 명이 찾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가장 큰 변화는 가족 친화 편의시설 확충이다. 샤워실과 수유실이 추가 설치돼 영유아 동반 방문객의 체류 여건을 개선했고, 부족민원 1순위였던 그늘 문제는 5×5m 몽골 텐트를 다수 배치하고 유수풀·유아풀 주변에 별도 차양을 설치해 해소했다. 먹거리존도 업그레이드됐다. 푸드트럭 운영 방식을 개편해 주차별 메뉴를 순환 제공하고, 오학동 상인회가 직접 식음료 부스를 맡아 지역경제와의 '윈윈' 구조를 마련했다. 물놀이 시설은 유수풀·유아풀·어린이 전용 슬라이드에 더해 키 140cm 이상 이용 가능한 '하이워터슬라이드'를 새로 도입했다. 안전 설비도 강화돼 유수풀 구간에 추가 난간을 설치하고, 안전요원과 응급구조요원을 증원 배치했다. 6세 미만은 무료이며, 대·소인 입장료 1만 원 중 8000원을 여주지역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상생형 요금제'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동두천시가 민선8기 출범 이후 중앙정부 및 경기도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 2022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총 175건이 선정돼 총 623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중앙정부 및 광역지자체가 사업 추진 방식을 공모제로 전환하는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3년 공모전담팀을 신설했다. 그 결과 2023년에는 전년 대비 선정 건수가 4.5배 증가하고 외부 재원 확보도 53% 증가했으며, 2024년에도 선정 건수는 12.5%, 외부 재원 확보액은 28%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민선8기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134억원 확보)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75억원 확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60억원 확보) △저탄소 수변공원화 사업(40억원 확보) △상패동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사업, 31억원 확보) 등이 있다. 시는 하반기에도 생활밀착형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하반기 공모 추진 계획으로는 △신혼부부 및 청년층을 위한 특화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약 1229억원) △경로당 리모델링, 주민 공영주차장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천시가 폭염 속 거리·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이동노동자들의 갈증을 해갈해 주고 있다. 시는 7월15일 중리천로 이동노동자쉼터에서 라이더·택배기사·건설노동자·활동지원사 등 노동자들에게 얼음 생수를 나눠 주는 '시원한 응원 한 병' 캠페인을 열었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온열질환 예방법을 안내하며 2시간마다 그늘에서 10분 이상 휴식, 충분한 수분 섭취를 당부했다. 쉼터 앞·내부 냉장고에는 지난 1일부터 얼음 생수가 비치돼 누구나 무료로 꺼내 마실 수 있도록 했고, 이 냉장고 운영은 폭염 특보가 잦은 8월30일까지 이어진다. 이동노동자쉼터는 와이파이·충전기·안마의자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하다. 시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이동노동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쉼터 기능을 강화하고 생수·쿨토시 지원 같은 현장 밀착형 복지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이동노동자쉼터 누적 이용자 1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는 폭염 대응 상담, 산재 예방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더해 이동노동자의 '사각지대 없는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15일 수원 본사에서 편의점 업계 1위 BGF리테일(CU)과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초고령사회 전환 속에서 50~64세 중장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지역 유통기업이 손을 맞잡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단 잡아바 플랫폼 내 'BGF리테일 전용 채용관' 개설 △가맹점주 대상 베이비부머 채용 홍보 △현장 수요 맞춤형 직무교육·컨설팅을 공동 추진한다. 현재 도에는 약 5000개 CU 편의점이 영업 중이며, 상당수 점포가 낮 시간대 근무자를 구하는 상황이다. 재단이 개발한 라이트잡 모델은 주 15~35시간, 4대보험 가입을 기본으로 해 중장년층이 체력 부담 없이 사회 경험을 살려 근무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파트타임'이다. BGF리테일은 채용 절차 간소화와 교육 지원으로 가맹점주의 인력 수급 부담을 덜고, 재단은 구직 희망자를 선발해 무료 직무교육을 연계한다. 윤덕룡 재단 대표이사는 "편의점은 접근성과 유연성이 높아 50+세대에 가장 적합한 일터"라면서 "이번 협업으로 실질적 재취업 기회를 넓혀 중장년 고용 안정의 모범 모델을 만들겠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16일 오후부터 중부 지방에 많은 비가 예상된다는 예보에 따라 경기도가 이날 오후 1시 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는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은 경기도 전역에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유입돼 18일 오전까지 경기남부 최대 200mm 이상, 경기북부 최대 1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올 들어 최고 수준의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과 관련 부서에 철저한 사전대비를 당부하는 특별 지시를 내렸다. 주요 지시사항은 △지하차도, 하천산책로, 세월교, 둔치주차장, 야영장 등 침수우려가 있는 도민이용시설에 대해 사전통제 실시 △반지하주택, 산사태취약지역 등 우선대피대상자 안부 전화 및 사전대피 권고 △하천공사장 유수소통 지장물 제거 등 현장점검 및 현장관리자 비상대기 △선행강우 이후 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우려에 대비한 사전점검 및 예찰 등이다. 비상 2단계에서는 상황관리, 소관 시설별 피해 응급복구, 긴급생활안정 지원 등 12개반 29명이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업해 피해현황 및 대응상황 등을 점검하며 호우에 대비한다. 김동연 지사는 “올해 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지난 15일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 지방하천을 자연과 도민 중심의 저탄소 수변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고양, 남양주, 의정부, 포천, 동두천시의 사업담당 부서장은 물론 하천공사와 환경,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분야 전문가와 지역을 대표하는 도민이 참석해 사업 추진에 대한 방향의 적정성과 주민 입장을 고려한 공원시설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은 치수적으로 안전한 지방하천을 친환경적이고 도민이 즐길 수 있는 수변공원으로 조성해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하천의 공간가치를 향상시켜 정주여건을 개선시키는 사업이다. 하천정비와 함께 산책로, 쉼터, 자전거도로, 태양광 패널 등을 설치해 자연과 사람, 저탄소가 공존하는 수변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북부 5개 시군(고양·남양주·의정부·포천·동두천)을 대상으로 사업지를 선정했으며,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각 사업지별 추진현황과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전문가 및 도민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사업 대상지의 환경적·기술적 타당성 △주민 의견을 반영한 공간 구성 △RE100 실천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25일까지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6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공동주택 지원사업 수요를 사전에 파악해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 및 예산편성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초 공모방식으로 추진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사전 절차다. 수요조사 지원사업으로는 △공용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지하주차장 화재 등 안전 관련 시설 설치·보수 지원사업 △승강기 교체 및 유지·보수 지원사업 △경비 및 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 △경비실 에어컨 설치 및 교체 지원사업 △공동체 생활의 활성화 지원사업 △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이 있다. 특히, 올해는 ‘노후 변압기 교체’와 ‘안전 관련 시설 설치’ 분야를 신설해 여름철 폭염에 따른 정전 사고와 지하주차장 자동차 화재 사고 등 공동주택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또한,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많은 공사비용이 투입되는 승강기 교체 공사 분야에서는 단지 규모의 형평성을 고려해 사업 대상 승강기가 12대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승강기 1대당 1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수요조사는 화성특례시 홈페이지 부서별 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의정부시는 15일 의정부역사 4층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시민과 함께 문화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3주년 주요정책 현장확인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문화공간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 중심의 문화정책을 구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간담회에는 지역 문화에 높은 관심을 가진 시민 5명이 참여해 김동근 시장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문화정책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참여자들은 의정부문화역 이음의 △공간 활용 △전시∙공연 기획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시민 의견을 기반으로 향후 문화도시 조성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문화역 이음은 단순한 시설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문화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면서 “이 공간을 통해 시민의 삶 속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문화역 이음은 시민과 예술인, 단체 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도시 거점공간으로 △모둠홀(다목적홀) △이음갤러리(전시실) △화음홀(연습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군포시는 지난 15일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상생드림플라자에서 열었다. 군포시는 지역 경제의 핵심 주체들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제주체와 함께하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했다. 지난 1차에는 기업인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기업 지원 시책을 안내하고 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이번 2차 이동시장실은 소상공인들과 함께 열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군포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및 임원, 미용업·외식업 등 각 업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민생 회복 소비쿠폰 △지역화폐 운영 등 주요 지원사업을 소개했고 △미용업계의 봉사활동 지원 요청 △특례보증 출연금 확대 △떡류 급식 중단에 대한 개선 △경영환경 개선사업 선정기준 제안 등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하은호 시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더불어 소상공인들이 겪는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면서 “작은 목소리라도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특례시는 차량 과태료 체납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납부기한을 놓친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납부 독려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완료한 체납 안내문 발송은 납부자에게 체납사실을 알리고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며, 자발적 납부를 장려하기 위한 차원이다. 안내문 발송 대상자는 차량 과태료(의무보험·검사지연 등) 납부기한을 경과한 체납자로 1만2948명, 총 160억원 규모이다. 안내문에는 체납 금액과 납부 기한, 다양한 납부 방법(CD/ATM기기,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ARS 등)을 상세히 기재해 납부자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특히, 시는 지속적인 납부 기피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매출채권 압류는 물론, 고액·상습 체납자의 자동차 등록 번호판 영치,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도 병행해 체납액 정리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과태료는 세금이 아니라는 인식 탓에 납부율이 낮은 상황”이라면서 “과태료도 행정 질서 확립을 위한 의무인 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징수를 통해 성숙한 납세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