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정부관리양곡(공공비축미)를 도정한 나라미(사회복지용)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경로당에 매월 공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으로 안성시는 2024년도 나라미 약 624톤(경로당 473개소, 차상위 441세대, 기초생활수급자 2600여세대)을 공급했다. 나라미(사회복지용)는 매년 농가로부터 공공비축미를 별도 매입해 구분 보관·관리하는 정부양곡 중 특등, 1등 원료별로 가공한 국내산 신곡(2024년산) 중 ‘상’ 등급 기준에 맞춰 공급되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복지용 나라미를 공급받은 일부 시민의 경우 품질에 대한 민원이 있으나, 이는 쌀의 보관 상태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로 쌀을 수령할 경우 냉장보관 또는 햇빛이 들지 않고 습기가 없는 서늘한 곳에 쌀을 보관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정부양곡 보관창고 및 가공시설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여 공급되는 양곡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되지 않도록 품질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미국 워싱턴주를 방문해 '경기미래교육' 세계화에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임 교육감은 지난 6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주 교육청을 방문, 미국 교육 관계자들에게 경기도교육청의 규모와 역할, '학교,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로 구성된 경기미래교육 플랫폼을 통한 공교육의 확장을 설명했다. 이어 미국 워싱턴주 교육청, 주시애틀 대한민국총영사관과 미래교육 정책과 언어교육 등을 교류·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업무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 미켈라 밀러 워싱턴주 교육청 부교육감, 서은지 주시애틀 대한민국총영사, 리사웰맨 워싱턴주 상원의원, 마이 린 타이, 제니스 잔, 오스만 살라우딘 워싱턴주 하원의원 등이 참가했다. 세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확대 △학생 주도의 다양한 상호 교류 활동 지원 협력 △언어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 개발 협력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켈라 밀러 워싱턴주 교육청 부교육감은 "워싱턴주에서는 유치원 시절부터 한국어를 배우는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면서 "(경기온라인학교를 통한) 온라인 교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직접 대면하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6일 원곡고등학교에서 주민들과 밀착형 스킨십 소통 행사인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곡동 주민과 교육 분야 관계자, 원곡동 여성배구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행사에서는 서로의 안부를 묻고 새해 인사와 덕담, 희망이 담긴 메시지 등을 나눴다. 이 시장은 “교육이 곧 미래라는 생각으로 교육혁신에 도전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원곡고등학교는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됐으며 고려대 영재교육센터는 오는 3월 개원 예정”이라면서 “대부도 천혜의 자연을 벗 삼아 건강하고 씩씩한 글로벌 인재들이 양성될 경기안산국제학교도 건립해 교육 때문에 안산을 떠나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주택개조사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어르신 안전 하우징 7가구(선정 5가구, 예비 2가구) △햇살하우징 6가구(선정 5가구, 예비 1가구) 등 2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은 고령으로 인한 신체·인지적 기능 저하로 발생할 수 있는 주택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문턱 단차 제거 △미끄럼방지 바닥재 △안전 손잡이 설치 등을 지원한다. ‘햇살하우징’ 사업은 저소득 가구의 난방비와 전기료 절감 등 에너지 효율화 사업으로 주요 지원 내용은 △기밀성 창호/문 교체 △LED 조명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보일러, 에어컨) 설치 또는 교체 등이 있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다. 두 사업 모두 가구당 500만원 내외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기한 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신청자가 많을 경우 장애 유무, 소득 기준, 가구 특성, 시급성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선발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는 마을 공용 태양광발전소 설치비의 80%를 지원해 햇빛 전기 판매 수익으로 주민들에게 연간 배당수익률 25% 이상의 소득을 매달 제공하는 '경기 RE100 기회소득 마을' 참여 희망마을을 28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등 에너지 이용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10세대 이상의 마을공동체가 마을 내 사유지나 공유지를 활용해 상업용 태양광발전소를 공동으로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발전소 규모는 출자금 대비 연간 배당수익률이 25% 이상 되도록 세대당 10~15kW, 총규모 1000kW까지 가능하다. 시군, 마을 공동체, 시공업체, 주민참여형 에너지협동조합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와 시군은 총사업비의 80%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마을에 10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설치비용을 약 1700만 원으로 가정하면, 이 중 80%를 보조받아 실제 주민 부담금은 350만원 수준이 된다.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 판매 수익은 마을이 가져가고, 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판매 수익은 도와 시군이 회수해 재투자하는 방식이다. 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활용해 에너지를 공급했다는 것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지난해 오산시는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등 주요 기관이 주관한 13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복지 13관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주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민관협력 강화, 위기가구 발굴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은 단순한 행정적 성과를 넘어 시민들의 삶에 온기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오산시는 2025년에도 촘촘한 복지망을 통해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 정책을 이어가며, 더욱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복지 사각지대 없는 서비스, 대상 수상 영예 오산시는 2024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도 독보적인 성과를 인정받으며‘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오산형 위기가구 발굴 체계는 단순한 행정 서비스를 넘어 시민의 삶에 직접 다가가는 혁신적인 복지행정 모델로 자리 잡았다.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접근형 방식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부분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이동상담 차량 ‘희망동 CAR’ △‘법률 홈닥터’운영 △등기우편 전달을 통한 안부살피기 사업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찾아가는 이동 순회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정신적 충격을 받은 시민들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오산시 합동분향소에 ‘마음안심버스’를 배치하고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전문요원이 합동분향소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정신건강 평가, 스트레스 측정, 심리상담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사고로 불안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시민들의 심리 회복을 돕는다. 이권재 시장은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시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면서 “재난정신건강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리지원 서비스는 현장 상담 외에도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 상담 및 전화 상담으로도 진행된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빠르게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권재, 민간위원장 김정훈)는 지역사회복지 공동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정기후원하고 있는 착한가게(75개점)를 대상으로 지난 27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아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동(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여 지역자원 연계 및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매년 착한가게 후원자분들에 감사편지 및 장기기부점을 대상으로 동판을 제작해 지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동협의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업과 후원금 사용에 대한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자원연계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착한가게는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정서적 위로와 지역주민들의 유대감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착한가게가 늘어나기를 기대하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오산시를 만드는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화성시가 실제 도로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실증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단위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 도시를 조성한다. 5일 화성시는 남양체육공원에서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의장, 전형필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리빙랩 구축사업 시행자인 SK텔레콤-롯데이노베이트 컨소시엄 등 관계기관 주요인사 및 시민 등 350여 명의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 ‘자율주행 리빙랩’은 자율주행 범부처 연구개발(R&D, 2021~2027년 총 1.1조원)을 통해 개발된 자율주행 기술과 공공서비스를 도시 공간에서 통합 실증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도시공모를 통해 화성시가 선정됐고, 이번 착공을 시작으로 2026년 3월까지 리빙랩 구축을 완료하고 2027년 말까지 약 2년간 8대 공공서비스 운영 후 자율주행 기술과 서비스가 더욱 고도화시킬 계획이다. 이번에 화성시에 도시단위로 조성되는 ‘자율주행 리빙랩’은 국내 최대 규모이며, 실제 도로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실증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첨단 테스트베드로 기능할 전망이다. 또한, 단순한 기술개발을 넘어 기술의 효과성·안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의회는 28일 오전 제9대 후반기 원구성에 따른 역대 의장을 초청, 오찬을 통해 화성시의회 운영·발전 방향에 대한 고견을 청취했다. 이번 역대 의장 초청간담회는 의정의 고견을 듣고, 앞으로 발전 방향을 듣는 지리로 해석된다. 이날 초청간담회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역대 의장 8명이 참여했다. 이날 역대 초청 간담회는 배정수(현재)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4대 홍진환(2002년 7월9~2004년 7월4) △4대 최지용(2004년 7월5~2006년 4월27일) △4대 김진환(2006년 5월3~ 2006년 6월30일) △5대 이태섭(2008년 7월7~2010년 6월30일) △6대 하만용(2012년 6월25 ~2014년 6월30일) △7대 박종선(2014년 8월1~ ~2016년 6월30일) △7대 김정주(2016년 7월1~2018년 6월30일) △8대 김홍성(2018년 7월1~2020년 6월28일)등이 참석했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앞으로 기회가 되면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는 모임으로 1년에 1~2회 정도 만나서 고견을 듣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5일 경민광장에서 ‘제5회 꿈이랑 문화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형 도시재생지원사업인 ‘경민대학로 더드림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청년실험마켓은 지역 청년들의 창작, 예술, 문화 등 다양한 실험활동을 지원한다. 그 중 문화마켓은 지역 청년 및 예술인 등이 참여해 만들어가는 문화 제작물(콘텐츠) 사업이다. 이번 꿈이랑 문화마켓에서는 춤(댄스)과 싱어송 어쿠스틱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경민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참여하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상(컬러)을 찾는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체험 공간(부스)을 운영하는 등 청년 참여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남준 도시재생과장은 “경민대학로에서 이뤄지는 청년들의 문화 제작물(콘텐츠)을 매개로 활발한 교류의 장이 연결돼 상권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소영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경민대학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지역 청년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지속적인 도시재생 활성화를 기대한다”면서 “경민대학로가 도시재생사업으로 청년과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오는 11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주사(주지 성효 스님)가 22일 대웅보전 앞마당에서‘불기2568년 제7회 용주사 수륙대재’를 봉행했다. 용주사는 고려시대부터 설행된 수륙재라는 역사를 현재에 되살리고자 지난 2017년부터 봉행해 오고 있다. 수륙재는 물과 육지에서 헤매는 외로운 무주고혼들을 널리 구제하기 위해 부처님 가르침을 강설하고 음식을 베푸는 불교의식이다. 용주사 수륙대재는 영가들을 맞는 시련의식을 시작으로 영가를 대접하고 깨끗하게 목욕시키는 대령, 관욕 의식, 수륙재 공간을 정돈하고 설행 공간을 정하는 사자단과 오로단, 상단과 중단, 하단의식, 봉송 및 회향 등 전통의례를 고스란히 재현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우리 수륙대재를 고찰 용주사에서 매년 개최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이번 수륙대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조금 더 이웃을 배려하고 사랑하고 존중하면서 더 살기 좋고 희망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올해 소형지게차 면허취득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소형지게차 면허취득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이를 통해 관내 구직자들이 소형지게차 면허를 취득함으로써 다양한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총 25명의 참가자들은 안성시에 위치한 제이케이 중장비 학원에서 기수별 2일간 13시간의 교육을 통해 지게차의 구조와 안전 수칙, 기본기 연습 등 구직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운전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했다. 일자리센터는 앞으로도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채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보행자들의 통행 안전을 위해 위험 가로수 갱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풍 · 태풍 등 자연재난에 의해 도복 위험성이 있는 노후 가로수를 제거해 사전에 사고위험을 선제적으로 조치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안성시는 지난 2023년도에 추진한 ‘가로수 위험성 평가’에 육안검사 및 음파단층(PICUS)촬영 검사를 통해 부후도를 ‘경·중·심각·극심’기준으로 위험목을 판정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심각 및 극심 단계의 노목을 제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0월부터 약 두달동안 대학로, 학자로, 중앙도서관 일원 위험목으로 판단된 느티나무 대상으로 25주를 제거하고, 기존 고사돼 비어 있던 6개소를 포함해 총 31주를 식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의 안전확보를 위한 위험 가로수 제거가 최우선”이라면서 “앞으로도 가로수 위험성 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피해가 예상되는 위험목을 사전에 제거하고 병해충 방제 및 가지치기 등을 통한 가로수의 건강한 생육환경을 도모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는 현덕면 권관항의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2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권관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142억여 원(국비 99억, 도비 13억, 시비 30억)이 투입해 낙후된 어선접안시설 등을 보안했다. 구체적으로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 현대화를 위해 호안보강(L=147m), 부잔교 증설(L=100m), 물양장(A=2,720㎡), 선착장(L=60m)을 신설하고,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어울림센터(A=290㎡)를 신축했으며, CCTV와 보안등을 설치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지역주민 150여 명과 정장선 시장, 강정구 평택시의장, 도·시원이 참석해 변화된 권관항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어촌뉴딜사업 경과보고, 정장선 시장의 기념사 및 주요 기관장들의 축사와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권관항 주변을 평택항 2종항만배후단지,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 평택호 관광단지 등 여러 사업과 연계해 평택시민을 비롯한 수도권 주민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서부지역의 관광거점으로 성장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