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고양시는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및 이행수준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26일 중대재해 전담 조직인 중대산업재해예방팀을 신설하고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마련했다. 중대산업재해예방팀은 각 부서별로 수립한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충실히 실행되고 있는지 상·하반기 연 2회 이상 현장점검 및 미흡할 시 개선조치를 통해 이행의무를 준수하고 있다. 특히, 시 소속 공무원 뿐만 아니라, 도급·용역·위탁사업 수급업체 종사자의 안전·보건상 유해 또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수급업체 선정시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조치능력, 기술보유 여부 확인 등 안전, 보건을 위한 관리비용을 별도로 확보하도록 업무절차를 강화해 시행하고 있다. 시는 유해·위험요인 사전파악을 통해 개선책으로 위험성 평가 및 사업장 순회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위험성 평가는 노사가 함께 사업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 사전파악에 따른 사고 발생 가능성, 중대성을 추정 및 결정 후 감소 대책 수립에 나서 위험도를 낮출 계획이다. 4월부터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기 전 공공행정 6개 현업업무 종사자 근무사업장 총 79개소 대상으로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안산시 대부보건지소는 대부도 주민을 위한 이동 결핵검진 및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서비스를 첫 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회장 김영준)와 대부도 지역주민의 결핵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이동 결핵검진 버스를 운영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협약에 따라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대부도 주민을 위한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건강진단결과서(舊 보건증)를 발급하게 된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군포시는 오는 5월2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2022년 12월 결산법인은 소득에 대해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법인지방소득세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하며 위택스로 편리하게 전자신고 할 수 있다. 단, 연결납세방식 적용법인은 사업연도의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5개월 이내인 5월31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두 곳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마다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기한 내 신고하지 않거나 신고서와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또는 안분 계산에 따른 신고를 하지 않고 한 곳의 지방자치단체에만 일괄 신고할 경우 가산세가 부과되니 주의해야 한다. 시는 이와 함께 2021년 또는 2022년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인 국세청이 선정한 중소기업과 관세청·KOTRA가 선정한 수출 관련 중소기업에 대해 법인지방소득세의 납부기한을 신청 없이 직권으로 3개월 연장한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납세 편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화성소방서(서장 이정식)는 31일 화성 서부지역에 고품질의 소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팔탄119안전센터’개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개청식에는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 이홍근 경기도의원, 김경희 화성시의장, 관내 의용소방대장들과 지역 인사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청을 축하했다. 팔탄119안전센터는 팔탄면 구장리 557번지에 부지면적 2431㎡, 연면적 999.7㎡의 지상 2층 규모로, 소방 차량 4대(펌프차, 물탱크차, 화학차, 구급차)와 25명의 소방공무원이 배치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이번 팔탄119안전센터 개청으로 관내 안전사각 지역 해소 및 다양한 구급 혜택 제공을 통해 소방 안전 불균형을 줄이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팔탄119안전센터 개청을 통해 팔탄면 일대 골든타임 확보와 급증하는 소방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빈틈없는 소방 안전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오산시 원동 힐스테이트아파트와 청호동 GS자이아파트를 연결하는 신설도로(295m)가 개통을 앞두고 있어 1번 국도 주변 교통체증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도시계획도로 중로 2-57호선을 오는 4월6일 개통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특히, 갈곶동에서 청호동까지 295m 구간을 연결하는 이 도로 개통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를 빚는 대원동 남부대로와 한전사거리 등지의 교통량이 분산돼 1번 국도는 물론, 동부대로 주변 상습정체가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이번 개통으로 오산시 관내 남부권을 연결하는 보조 간선 기능 도로로써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청호동과 갈곶동 주민들도 오가는 통행시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갈곶동 소리울 도서관 등을 이용하는데도 편리해져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시 관계자는 “해당 노선은 지난해 4월에 착공해 조속한 도로개설을 위하여 노력한 끝에 곧 개통을 앞두고 있다”면서 “관내 시가지와 상습 정체구간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여러 노선의 도로개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팽성국제교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위기 극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골목상권 상인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책 방안 논의에는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을 비롯해 임용필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장 및 관내 골목상권 상인단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난 3월20일 임용된 주행종 소상공인지원센터장 소개 및 2023년 골목상권 지원사업 안내에 이어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인회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 건의 △소상공인 소통채널 구축 △소상공인지원센터 운영방향 개선 △주차장 확보 등 여러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논의했다. 최원용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시정에 적절히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으며,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활기를 되찾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소상공인의 체계적·전문적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골목상권 활성화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평택시는 경기도 주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가 매년 도내 자체감사 활동에 대한 진단 및 평가를 통해 도민 고충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 예방적 감사 활동을 지원하고자 자체 감사활동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사전예방적 감사 강화 및 평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체계를 획기적으로 개편해 예방적 감사, 적극행정 활성화, 자체감사활동 내실화, 도정협력, 외부적발 등 5개 부문 16개 지표를 신설 및 개선해 자체 감사활동 결과를 평가했다. 평가체계 변화에도 평택시는 3년 연속 장려상을 수상하며 자체감사활동의 방향성, 우수성에 대해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이번 평가 시 신설된 중점 평가항목인 예방적 감사 분야에서 기관장의 부패방지 및 청렴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다양한 감사·조사 활동을 통해 현실과 부합되지 않는 제도개선 사항을 적극 발굴해 개선한 실적 등이 우수한 점으로 인정받아 전반적인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감사관은 “시 공직자들이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 예방적 차원의 감사 및 적극 행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31일 동탄출장소에서‘자살고위험군 2차 지역케어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해 7월 기초지자체로는 최초로‘자살예방 상담 핫라인’을 도입한 시가 핫라인을 통해 접수된 사례 중 복합 문제를 가진 사례자를 주제로 유관기관과 종합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이번 회의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화성서부보건소, 동탄8동, 동탄어울림사회복지관, 화성시가족센터, 화성시자살예방센터 등 5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복합적인 어려움으로 자살을 생각하는 사례자의 상황에 맞춰 심리적 지지와 더불어 자녀 양육에 필요한 자원 및 재정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명근 시장은 “1호 결재로 자살예방핫라인을 개설할 만큼 자살 없는 생명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금일 발생한 기안동 사건을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향후 자살예방핫라인 홍보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화성시 대표 명품쌀 ‘수향미’가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농업회사법인(유)화성RPC는 2022년산 수향미 10kg, 총 19톤을 수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17년 화성시가 지역특화품종으로 수향미 육성을 시작한 이래 민간RPC에서 첫 해외 수출에 성공한 것이다. 수향미는 밥을 지을 때 나는 은은한 누룽지 향과 쫀득한 찰기가 특징으로 화성시가 지난 2021년부터 전용실시권을 취득해 재배 및 판매를 독점하면서 명실상부 화성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수출된 수향미는 한인 마트를 통해 미국 시장에 유통되며, 현지 반응을 보고 수출 물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김민규 농식품유통과장은 “해외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진 명품쌀임을 입증한 것”이라면서 “앞으로 수향미 수출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않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안성시는 2040년 안성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발족된 시민계획단으로부터‘안성 미래상’을 전달받고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계획단은 공고를 통해 모집한 주부, 회사원, 시민단체 등 안성에 거주하는 시민 36명으로 1분과(경제산업·교통), 2분과(교육ㆍ복지), 3분과(문화관광·안전), 4분과(도시·환경) 총 4개 분과로 구성된 조직이다. 시민계획단은 지난 3월9일 위촉식 이후 총 4차례 회의를 거쳐 분야별 미래상과 그 추진전략을 도출했다. 이번 행사에서 이를 반영한 ‘안성 미래상’을 김보라 안성시장에게 전달하고 활동을 종료했다. 안성시는 시민들의 소중한 뜻이 담긴‘안성 미래상’을 바탕으로‘2040년 안성 도시기본계획(안)’을 작성해 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등을 거쳐 최종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안성시 시민계획단을 계기로 앞으로도 안성 도시계획에 시민참여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 “여러분이 제시해주신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공감할 수 있는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30일 수원시 공항협력국이 관내(봉담읍)에 운영하는‘상생협력센터’운영을 즉시 중단하라며 시위를 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30일 수원시 공항협력국이 관내(봉담읍)에 운영하는‘상생협력센터’운영을 즉시 중단하고, 허위 과장 홍보로 더 이상 화성시민을 우롱하지 말라로 경고했다. 화성이전반대 범대회는 이날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수원 ‘상생협력센터’앞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항의 집회를 진행됐다.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대위는 “△수원시 공항협력국은 2023년 2월 화성시 관내에 경기남부국제공항 추진을 위해‘상생협력센터’ 설치 △화성시와 시민을 우롱하는 행위로 엄연한 자치권 침해 △우리 위원회는 수원시의 간약한 행위를 두고 볼 수 없음에 항의 집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진선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수원시가 운영하는‘상생협력센터’를 수원지역이 아닌 화성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은 자치권 침해이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즉각 ‘상생협력센터’를 철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위원장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은 30일 의장실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 위원은 시의원인 정천식 의원(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비롯해 재정·회계 분야 전문성 및 경험을 갖춘 민간위원 4명(두용균 세무사, 전용근 회계사, 박상호 전)행정복지국장, 박희열 전)정책기획담당관)이 선임됐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3월30일부터 4월18일까지 20일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으로 분야를 나눠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책임성과 함께 결산 정보의 신뢰성을 철저하게 점검한다. 안정열 의장은 “시민의 시각에서 시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결산검사와 효율적인 예산편성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천식 대표위원은 “예산과 사업이 당초 취지와 목적에 맞게 쓰였는지 예산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낭비 요소는 없었는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토해 내실 있는 결산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산검사는 예산의 집행결과, 재정의 운영내용 및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평택시의회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이종원)’는 29일 첫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연구회는 지역 내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 방안을 마련할 목적으로 지난 6일 의원 정책연구활동 심의위원회에서 등록·승인됐으며, 이종원 대표의원과 최재영·소남영·류정화 의원, 김도형 간사(세계은행 컨설턴트)를 비롯한 외부 전문가 회원 등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간담회에서 회원들은 구성원 소개 및 상호 인사를 마치고 연구회 전체 일정, 세부 운영방안 및 기관 벤치마킹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종원 대표의원은 “민간 전문가 분들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 방안 연구회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본 연구회의 연구 방향을 잘 설정하고, 생산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내실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 화성시의회는 30일 남양농협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8기 남양농협 원로대학 수료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남양농협 조합장 및 수료자 100여 명이 참석해 수료를 축하했다.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준비된 영상을 통해 수강생 분들의 모습을 보니 원로대학 과정을 잘 마치신 것 같아 보는 이들까지도 미소를 띄울만큼 뿌듯하다”면서 “준비하신 박주신 조합장님과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농협 원로대학은 수강자를 대상으로 생활분야 강의, 인생 재설계, 건강관리 등 각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남양농협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국내 1호(민간 상용 부문) 수소화물차를 롯데글로벌로지스에 30일 전달하며 시가 구축하고 있는 수소 생태계가 물류 분야로까지 확대됐다. 평택시의 수소화물차 도입은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내연기관 화물차는 일반 승용차에 비해 연간 미세먼지(PM10) 배출량이 153배, 초미세먼지(PM2.5) 배출량이 141배 많아 전기차 및 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로의 전환이 요구돼 왔다. 하지만, 전기차의 경우 충전 시간이 길고,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가 짧아 대형화물차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반면, 수소차는 비교적 짧은 시간에 충전할 수 있고, 주행 가능 거리도 길어 내연기관 대형화물차의 대안으로 떠올랐다. 이러한 수소화물차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 평택시는 올해부터 4억5000만원(차량 가격의 약 60%)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쳤고, 첫 번째 사업 대상 수소화물차가 이날 롯데글로벌로지스에 전달됐다. 해당 수소화물차에는 350㎾ 고효율 모터, 180㎾ 연료전지스택, 72㎾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1회 충전시 약 570㎞ 주행이 가능하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