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절감을 위한 ‘2025년 2차 기존주택 매입임대 예비입주자’를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는 입주 대상자가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다가구, 다세대주택 등을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 조건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이번 2차 모집은 기존 입주자 퇴거, 신규 매입 물량 등 주택 공급 현황에 따라 도내 10개 시군(수원, 평택, 시흥, 파주, 의정부, 광주, 양주, 오산, 여주, 동두천)에서 총 946세대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1순위 및 2순위에 해당하는 가구이다. 1순위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저소득 고령자(만 65세 이상)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70% 이하 장애인이다. 2순위는 △월평균 소득 50% 이하 가구 △월평균 소득 100% 이하 장애인에 해당한다.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입주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최대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경기도서관 등이 위치한 대규모 공공기관 복합단지인 경기융합타운 광장에 연말연시를 상징하는 대형 트리가 설치돼 불을 밝혔다. 경기도는 1일 경기도담뜰 광장에서 ‘도담트리’ 점등식을 열고 이곳을 찾는 도민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빛 조형물과 포토존 등을 설치했다. 도담트리는 경기융합타운 조성 이후 처음 설치되는 대형 트리로, 경기도 31개 시군에 따뜻한 사랑과 희망의 빛을 전하는 상징물이다. 도는 점등식에 맞춰 경기도가 주관하는 전국 최초의 인재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등을 진행하며 행사장을 찾은 도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도담트리는 내년 2월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도담트리는 이웃 사랑과 새해 희망의 상징”이라며 “가족, 이웃과 함께 찾아 따뜻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가 지난 1일 광교푸른숲도서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신흥무관학교기업사업회 주관 ‘경기도 독립운동 참여자 및 유공자 발굴’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경기도 독립운동 참여자 및 유공자 발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도는 지난 5월부터 관련 연구 용역을 통해 △독립운동 기록 및 사료 조사 △미서훈자 발굴 △개인별 포상 신청서 작성 등 실질적 조사·발굴을 수행 중이다. 학술회의에는 광복회, 신흥무관학교기념사업회, 민족문제연구소 등의 단체 회원들과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발표에는 △김명섭 단국대 연구교수의 ‘역사현장에서 만나는 경기 독립운동’△김대용 여주시역사편찬위원회 상임위원의 ‘경기도 출신 독립운동가 포상 현황과 과제’△김호동 광복회 경기도지부장의 ‘독립운동가 선양과 예우 방안’이 포함됐다. 이후 모든 발표자와 초청 전문가들이 참여한 종합토론으로 이어졌다. 논의된 주요 내용은 △강화된 포상 심사 절차에 대응하기 위한 사료 검증 체계 정비 △여성·청년·노동운동 분야 등 소외 영역에 대한 연구 확장 △유족 지원과 미전달 훈장 문제 해결 등이다. 경기도는 이번 학술회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가 지난 수십 년 공을 들였던 주요 철도 사업인 GTX-A, 별내선, 교외선이 연이어 민선 8기 개통해 도민의 생활권을 확장하고, 삶의 질 개선에 기여했다. 우선 GTX-A 노선은 2009년 4월 경기도가 GTX 3개 노선 추진을 국토교통부에 최초 제안한 이후 약 15년 만인 2024년 3월30일 수서~동탄 구간과 2024년 12월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이 각각 개통했다. GTX A노선 개통에 따라 버스로 79분, 승용차로 45분 소요되던 수서~동탄이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이동 소요 시간도 기존 대중교통 이용 시 최대 90분에서 약 22분으로 대폭 단축됐다. 평일 기준 기본 요금 3200원에 10km 초과시 5km마다 250원씩 추가되며, 다른 교통수단 대비 고가인 GTX이지만 경기도민은 ‘The 경기패스’를 통해 요금을 일부 환급받는다. 19세에서 39세 청년은 30%, 40세 이상은 20%, 저소득층은 최대 53%까지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같은 혜택 속에서 GTX-A 전체 노선의 이용객 수는 올해 6월 기준 1300만 명을 넘었다. 하루 평균 약 5만6000명 수준이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김미경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은 지난 11월27일 개최된 2025년도 체육진흥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의 조직개편과 임금체계 개편의 시급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재단 내부에서 청년 직원 이탈이 반복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원인으로 직급 체계와 임금 체계가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근본적인 개선은 수년째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8·9급 청년 직원들의 잦은 퇴사 문제를 언급하며 “8·9급 청년 직원들이 떠나는 이유는 이미 현장에서 충분히 드러나고 있다”면서“월세와 생활비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낮은 임금, 승진이 막혀 미래를 기대하기 어려운 인사 구조 등이 현실적인 이유”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재단이 지속가능한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8,9급 청년 직원들이 최소한 생계를 걱정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청년 직원이 미래를 걱정하지 않고 근무할 수 있는 처우와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임금체계 개편을 서둘러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수원특례시가 지난 11월28일 경기도에 ‘행궁동 지역상생구역’지정 심의 승인을 신청했다. 경기도는 지역상권위원회 심의를 거쳐 30일 이내에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승인이 이뤄지면 행궁동 일원은 전국 최초로 지역상생구역으로 지정된다. 행궁동 상권의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해 2024년 9월 구성된 행궁동 지역상생협의체(대표 박영순)는 토지주·임대인·임차인 각 2/3 이상 동의를 확보해 10월24일 수원시에 ‘지역상생구역’지정을 신청한 바 있다. 11월13일에는 주민 공청회를 열고,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공청회에는 (예비)지역상생구역 내 주민, 토지주, 임대인, 임차인, 관계 전문가, 행궁동 지역상생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 신청으로 전국 최초 지역상생구역 지정이 가까워졌다”면서 “심의 절차에 성실하게 협조하고, 지정 이후에도 지역 구성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가능한 상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수원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수원특례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건축행정건실화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건축행정건실화 평가는 건축법에 따라 경기도 중점 시책, 시군 자체 계획, 건축행정 처리 실태 등 건축행정 전반을 매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것이다. 경기도 31개 시군을 인구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한다. 수원시는 I그룹(10개 시)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24년 10월1일부터 2025년 9월30일까지 실적을 대상으로 20개 분야 52개 항목을 평가했다. 수원시는 공공·민간건축물 안전을 위한 건축안전 맞춤컨설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문가를 활용해 공공·민간 건축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했다. 경기도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9개 지자체에 기관 표창을 수여하고, 수원시가 추천한 유공 공무원을 포상한다. 또 지역건축사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축행정 우수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건축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건실한 건축행정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이 앞으로 소공인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비 강사진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소공인 아카데미’는 관내 소공인의 기술·장비 활용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직무 특화 교육이다.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 내 첨단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적극 활용해 화성시 소공인의 기술 고도화를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임베디드 디바이스 설계 △Solidworks CAD 모델링 실습, △전자 주사 현미경(SEM) 등 총 22개 분야로, 과정별 1명 이상의 강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 방법은 △장비·소프트웨어 활용 가능 여부 △전문 자격증 취득 △3년 이상 실무 경력 보유 여부 등 자격 요건 적격 여부를 심사한다. 선정된 강사진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소공인 아카데미의 교육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진흥원 보유 인프라와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이 결합하여 소공인 교육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한다”면서 “제조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지역 소공인과 나눌 산·학·연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 향남읍에 위치한 한울초등학교 학생들이 1일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를 찾아 유기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과 김상균 의원, 박혜정 동물보호과장, 한울초등학교 6학년 7반 학생 5명, 지도교사 2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동물지킴ON 프로젝트’수업을 통해 직접 조사·분석한 ‘지속 가능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및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아이디어’로 △지속적인 동물보호·생명존중 교육 실시 및 유기동물 보호센터와의 협력 △시민 접근성이 높은 지역에 공공 반려동물 놀이터 확충 △유기견·길고양이 발견시 행동요령 제작·배포 △유기동물 입양시 진료 및 건강진단 비용 지원 등 지속 가능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배정수 의장은 학생들과의 면담에서 “여러분이 유기동물 문제를 안타까움에만 그치지 않고, 정책과 제도로 해결해 보자고 나선 점이 매우 뜻깊다”면서 “의회도 시 집행부와 함께 오늘 제안해 준 내용들을 꼼꼼히 검토해, 관련 정책과 조례에 반영될 수 있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배 의장은 “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가 1일 ‘경기도 주간 감염병 발생회의’를 열고 최근 급증하는 인플루엔자에 대한 대응상황과 전파 예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25년 47주차(11월16~22일) 기준 도내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63.6명으로 유행기준인 9.1명을 7배 가까이 넘어서고 있다. 특히, 7~12세(164.9명)와 1~6세(103.0명) 연령대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이며, 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시군 감염병 대응부서와 함께 예방접종 필요성, 감염병 예방수칙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접종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감염시 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 반드시 접종이 필요하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학령기 대상자들의 예방접종 참여가 더욱 중요하다. 11월25일 기준 경기도내 65세 이상 접종률은 76.2%(186만명), 어린이는 64.0%(89만명)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접종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이희승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 2·3, 망포 1·2)은 지난 11월28일 제397회 제2차 정례회 수원시청 시민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 내 사회복지관 운영위원회 위원의 참석 저조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사회복지관 운영위원회 운영과 관련해 “관내 일부 복지관의 경우 위원장 등 일부 위원의 위원회 참석이 저조하다”고 밝혔다. 이어“사회복지관 운영위원회에는 관계 공무원이 당연직으로 참여해야 함에도 일부 복지관에서는 참석이 저조한 사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희승 위원장은 각 사회복지관 운영위원회 위원이 운영위원회에 성실하게 참석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의 관심을 요구하고, 당연직 위촉 공무원의 경우 책임 의식이 있는 인력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이대선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지난 11월28일 환경국 위생정책과, 하수관리과, 수질하천과, 도로교통관리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박람회 기획력과 행정소통, 도로건설 현장관리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이대선 부위원장은 수원 K-뷰티박람회에 대해 참가기업 구성도 미흡하고 행사 방향성도 불명확한 부분을 지적하고 백화점·대형 상업시설에서 일반화된 파우더룸 콘셉트와 뷰티 체험의 결합을 예로 들며 뷰티와 생활편의가 결합된 새로운 컨셉을 내년 박람회부터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제안했다. 특히, 수원K-뷰티박람회가 2억5000만원 수준의 예산으로는 타 지자체 대비 경쟁력이 미흡한 부분이 있으나 매년마다 동일한 지적에도 개선이 미흡한 부분을 지적하며 수원K-뷰티박람회가 수원시 전략사업인 만큼 예산 확보와 행사 전문성 강화에 책임감을 갖고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음식문화박람회에 대해 특색 없는 부스 나열 중심의 행사로는 시민 참여·관광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점과 수원시가 항공료 전액을 부담하는 해외세프 초청은 행사운영비 대비 효용성이 낮은 부분을 비판하며, 정조대왕이 좋아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김은경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 권선1동)은 지난 11월28일 제397회 제2차 정례회 시민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품목 다양화와 고독사 예방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수원시 내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20개소의 생산품이 특정 품목에 편중돼 있음을 지적하며, 품목 다양화가 이뤄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원예 농업 생산품이 급증하는 추세인데, 원예 생산품 제작은 안전하고 반복 가능한 작업이라는 점에서 중증장애인에게 적합하니 향후 생산품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고독사 대응 실태에 대한 면밀한 검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AI 스피커 활용 사업, 안부 확인 사업, 고위험군 외출 유도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성과가 불분명한 점을 지적했다. 김은경 의원은 “고독사로 인한 사망자의 연령대가 다양한 만큼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며, 발굴·모니터링·사례관리를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고독사 예방 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주문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국미순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의원(국민의 힘,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은 지난 11월28일 환경국 위생정책과, 하수관리과, 수질하천과, 도로교통관리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실효성 중심 행정 전환을 요구했다. 국미순 의원은 올해로 3회째 개최된 수원 K-뷰티 박람회에 대해 뷰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명목으로 2억5000만원의 시비와 총 4억원 가까운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미흡한 성과를 지적하고, 전시 참가기업 61개 중 수원 기업은 10개에 불과한 점, 위생·비관련 분야 업체가 박람회에 참가한 점, 체험 인원 산정의 허수 가능성 등을 거론하며 실효성 부족을 집중적으로 질타했다. 국 의원은 “단발성 박람회로는 산업 활성화가 이뤄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예산을 전시 행사에 사용할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 수출 지원·해외바이어 연계 등 지속 가능한 성장 정책 지원이 더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연화장 관련 민원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부분을 지적하고 직원 불친절 민원 누적, 야간·새벽 문의 응대 미흡, 유골함 진공 작업 공간 부족 문제 미해결 등의 문제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연화장 친절도 제고 추진계획’을 내년 상반기 내 마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변재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은 1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2026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사 총괄에서, 학교 안전예산 대폭 감액과 예산체계 통폐합 문제를 지적하며 예산의 우선순위와 투명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 변 의원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에는 석면 제거, 필로티 천장 안전개선, 노후 LED 조명 교체 등 학교 안전과 직결된 예산이 전년 대비 30~55% 수준으로 감액됐다. 반면, 교육감 공약 사업인 IB 교육, AI 하이러닝 관련 예산은 수십억 원 규모로 증액됐고, 급식비·인건비·학교 신·증설비 등 필수 경비는 충분히 반영되지 않거나 일부는 미편성된 상태로 남아 있다. 변 의원은 “재정이 어렵다면 가장 먼저 조정해야 할 것은 치적 사업이지 아이들 안전과 밥상, 신설 학교가 되서는 안 된다”면서 “아이들 머리 위 석면과 필로티 천장, 노후 조명 예산을 줄여가면서 IB·AI 예산만 키우는 편성은 도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삭감된 안전예산을 원상 복구하고, 복원 방안을 예산 계수조정 전에 의회에 제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예산 구조 개편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경기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