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한 ‘경기도 유아기후환경교육관 설치 및 운영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유아기후환경교육관은 유아의 발달 수준에 맞춘 전문 환경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험학습장으로, 놀이 기반 교육을 통해 환경 감수성과 탄소중립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도비 3억원을 지원받아 연말까지 현재 (재)화성시환경재단에서 위탁 운영 중인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 1층 기획전시실을 화성시의 자연생태와 경관을 활용한 유아 전문 기후환경교육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유아기후환경교육관과 인근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의 연계를 강화해 기후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오재홍 시 환경국장은 “유아기후환경교육관은 화성시 유아들을 위한 전문 기후환경 교육의 장이자 조기에 환경 의식을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면서 “화성특례시의 다양한 생태자원을 통해 탄소중립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사회 취약 계층에게 생산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취약계층에게 생산적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하반기 사업기간(근무기간)은 7월1일부터 11월28일까지 약 4개월간으로, 매주 5일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2025년 최저임금인 시간당 1만030원이 적용되며, 주휴 및 연차수당 등을 포함한 부대비 5000원이 근무일마다 별도로 지급된다. 주요 모집 분야 및 사업장 위치는 △정남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 지원사업(정남면) △빌딩숲 도시텃밭 아카데미 운영(동탄·병점·향남) △치유농업지원센터 치유정원 및 치유온실 관리(장안면) △병점1동 텃밭 및 화단 가꾸기(병점1동) △병점2동 산책로 환경개선사업(병점2동) △동탄4동 녹지 및 화단 환경정비사업(동탄4동)이다. 모집인원은 총 13명으로, 사업장별 모집 인원 및 자격요건, 근무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화성특례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 근로 능력 있는 화성시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직장인 달빛학교 수강생을 오는 5월21일부터 6월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직장인 달빛학교는 관내 직장인 및 자영업자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를 위해 평일 야간과 주말 오전 시간대에 열리는 프로그램으로, 인문 교양·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개설된다. 이번 2차 모집에는 23개 프로그램이 개설되며 각 프로그램별 일정과 강사, 정원 등 자세한 내용 확인과 수강 신청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신동호 평생교육과장은 “직장인의 일과 삶의 균형 추구에 기여하고자 퇴근 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면서 “자기 계발과 성장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에서 종합 4위를 달성하며 체육도시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순위로, 다수 종목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1일부터 4일까지 가평군 일원에서 열렸으며, 도내 31개 시·군 1만1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등 25개 종목에서 경쟁을 벌였다. 오산시는 314명의 선수와 감독·코치, 임원을 포함해 총 549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출전했으며, 총 1만9709점을 획득해 종합 4위를 기록했다. 사전 경기로 열린 사격 종목에서는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종합 우승과 함께 대회 3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본 대회에서도 다수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태권도 종합 1위(금3, 은5, 동4) △배구 종합 1위(남자부 6연패, 여자부 3위) △테니스 종합 1위(남자부 2위) △배드민턴 종합 2위(남자부 2위, 여자부 3위) △수영(금2, 은1, 동3) △검도(남자부 2위) △야구 종합 3위 등 여러 종목에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 선수들의 경기력뿐만 아니라 질서와 단합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오산시 선수단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는 시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2026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을 오는 7월21일까지 집중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함으로써 시민 체감도가 높은 예산 편성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 문제 해결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생활 현장에서 직접 느끼는 불편과 요구를 예산으로 연결하는 제도로,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지역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모에는 오산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생활 편의 향상, 복지 증진 등 공공성과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담당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6년 예산안에 반영되며, 오산시의회의 최종 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한편, 올해 예산에는 주민제안사업을 통해 ‘고인돌공원 전통놀이체험 사업’과 ‘유엔평화공원 운동기구 설치사업’이 반영돼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시민의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진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는 다태아(쌍둥이 이상)를 임신한 가정을 대상으로 임신 기간 중 산모의 건강관리와 임신을 축하하기 위한 지원을 기존 대비 두 배로 확대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다태아 임신의 특수성과 높은 건강관리 필요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으로, 저출산 시대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려는 오산시의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다태아 임신은 일반적인 단태아 임신보다 산모의 건강 부담이 훨씬 크다. 단태아 임신 시 하루 철분 권장 섭취량이 27mg인 반면, 다태아 임신의 경우 60~100mg으로 빈혈 위험이 현저히 증가하며, 전반적인 임신 기간 동안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경제적·물리적 부담 역시 단태아에 비해 크게 증가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이러한 다태아 가정의 부담을 덜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임신 기간 중 필수적인 철분제 및 임신 축하 선물을 기존보다 두 배 수준으로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다태아 임신 가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 확대를 통해 산모와 태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오산역 앞 아름다로(구 문화의 거리) 일대 빈 점포를 활용한 창업 활성화를 위해 ‘원도심 빈 점포 창업 소상공인 임차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의 공실 문제를 해소하고, 침체된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지속가능한 상권 회복 기반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오산시 원도심(구 문화의 거리 중심지)의 빈 점포를 신규 임차해 창업하거나, 기존 점포를 이전해 창업하는 소상공인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점포 임차료를 월 최대 100만원씩, 최대 2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때 오산의 대표 상권이었던 오산역 일대의 활력을 되살리고, 장기화된 원도심 상권 쇠퇴 문제를 극복해 도시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접근성이 뛰어나고 유동인구가 많은 오산역 주변 상권의 잠재력은 여전히 충분하다”면서 “앞으로도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원도심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오는 7월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행태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전국의 모든 시·도 보건소가 질병관리청과 협력하여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오산시 조사 대상은 통계적 표본추출 방법에 따라 선정된 455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909명으로, 훈련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1:1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문항은 △건강행태 △만성질환 △신체활동 △사고 및 중독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 독려를 위해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제공된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지역 단위 건강 수준 분석과 보건소의 건강증진사업 기획, 국가 보건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이번 조사의 결과는 12월 말 공표되고, 2026년 초에 통계집 형태로 발간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확보된 통계는 오산시의 건강실태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보건정책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토부 주관 ‘2025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 지적측량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적·공간정보 업무 종사자 역량 강화와 공간정보 미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지적측량, 드론측량, 세부측량 등 종목에 전국 지자체 공무원, 지적측량 수행자, 대학생 등 154명이 참가했다. 화성시에서는 지적측량 부문에 박상수 팀장, 최진섭 주무관, 이효진 주무관이 한 팀을 구성해 경기도 대표로 출전했다. 이 팀은 앞서 지난달 열린 ‘2025년 경기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경기도 대표로 선정됐다. 지적측량 부문에는 전국 광역시·도를 대표하는 지자체 공무원 17팀, 51명이 출전했으며, 측량 성과의 정확성, 측량 신속성, 장비운용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화성특례시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은숙 토지정보과장은 “화성시의 우수한 지적측량 수행 능력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의 지적측량 성과 검사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제7회 화성특례시장기 탁구대회가 11일, 18일 양일간 각각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예년과 달리 ‘다문화부’를 신설해 더욱 포용적인 대회로 거듭났다. 다문화 가정의 참여 기회를 넓힘으로써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이라는 생활체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회에는 총 9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개인전, 복식, 단체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박미랑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탁구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성별과 문화를 뛰어넘는 화합과 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이 오는 23일까지 ‘2025년 화성시 기업 성장 아카데미 인사이트 라운지’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운영된 ‘기업 성장 아카데미 베이직·어드밴스 코스’에 이어 화성시 기업 재직자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한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마련됐다.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경영지원 △창업 △기술 △인증 △생산관리 △판로개척 등 6개 핵심 분야를 선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세부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교육은 5월27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6회에 걸쳐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 내 비즈니스라운지에서 진행된다. 1회차 교육은 ‘경영지원’을 주제로, ChatGPT를 활용한 기업 경영 효율화 방안과 실무 적용 방법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전병선 원장은 “이번 ‘2025년 화성시 기업 성장 아카데미 인사이트 라운지’가 재직자와 예비 창업자의 직무 역량을 높이고,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역 발전을 위한 참신한 해법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고자 ‘2025년 평택시의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7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의정과 시정에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한 것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의정·시정 발전 방안 △평택시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자치법규·제도 개선 △지역사회 현안 해결 방안 등 네 가지다. 참가 희망자는 제안서를 A4 5쪽 이내로 작성해 전자우편(uihoe@korea.kr)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접수 마감은 7월31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에 한한다. 심사는 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등을 기준으로 이루어지며, 시상은 최우수상 1건(상금 100만원), 우수상 2건(각 60만원), 장려상 2건(각 40만원)이다. 평택시의회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혁신 입법’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강정구 의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생활 속 아이디어가 평택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면서 “평택시가 발전할 수 있는 창의적 제안과 지역 현안 해결·발전을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정부과제 수주 역량 강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2025년도 외부자원(정부과제) 유치 프로그램’의 참가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정부과제 접근성과 수주 가능성 제고를 위한 맞춤형 전문 컨설팅과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에는 20개 기업이 참여해 총 22건의 정부과제를 수주하고, 약 43억원 규모의 외부 자원을 유치한 바 있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 내 본사, 공장 또는 연구소를 보유한 중소기업이며, 총 20개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기업역량진단 △정부 지원사업 발굴 △투자유치 전략 멘토링 △사업계획서 및 IR 작성 교육 등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오는 6월부터 본격 운영되어 2026년 4월까지 단계별로 추진될 예정이며, 기업별로 10회 이상의 전문 컨설팅이 제공된다. 컨설팅은 기술의 실현 가능성부터 시장 진입 전략, 기술개발 전 과정에 대한 심층적인 조언을 포함하며, 정부과제 미선정 기업에는 후속 보완 및 재도전 컨설팅도 지원된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 원장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가 화성시 동탄2 유통3부지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단지 건립계획에 “오산시민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일방적 개발”이라며 전면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오산시의회는 지난 16일 화성시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 전면 철회를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하고 화성시와 경기도, 민간 시행사에 ‘즉각적인 재검토와 책임 있는 행정 조치’를 요구했다. 문제의 물류단지는 화성 장지동 1131번지 일원, 일명 동탄2 유통3부지로 총면적 62만5000㎡(축구장 80여 개 규모)에 달하며,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입장문에 따르면 해당 부지가 오산시와 행정 경계상 바로 맞닿아 있으며, 물류 차량의 주 통행 경로가 오산 IC, 동부대로, 국도 1호선, 운암사거리 등을 포함하고 있어 오산 도심 전체의 교통 환경을 마비시킬 수 있다는 것이 핵심 우려다. 특히 오산시청, 오산시의회, 오색시장, 초·중·고등학교 등이 밀집된 중심 생활권과 상업지구가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시의회는 “이는 단순한 혼잡이 아닌 시민 일상과 지역 경제를 근본적으로 무너뜨리는 구조적 위협”이라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2025년 도시재생 주민제안 소규모 공모사업’ 참여자를 오는 6월11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대상 지역은 안성시 원도심(안성 1·2·3동)으로, 도시재생법 시행령 제17조에 따른 요건 중 2개 이상 충족하는 쇠퇴지역이다.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정운길 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은 “이번 사업은 행정이 주도하는 것이 아닌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라면서 “자기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실현해 보고 싶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 참여 대상은 안성시에 생활기반을 둔 3인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로, 안성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주민공모사업 신청전에 사업 계획을 검토하고 개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공모사업이 처음인 분들도 지역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부담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