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위영란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이 지난 17일 화성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회의실에서 화성특례시‘화성형 재가노인 통합돌봄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돌봄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위 의원은 화성시가 추진 중인 ‘재가노인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보건의료기관, 자원봉사단체 등 다양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기관 간 협업시 애로사항 공유 △서비스 연계 프로세스의 단순화 △실시간 정보공유체계 구축 △조례 개정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등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위영란 의원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무”라면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관이 힘을 모아 더 촘촘하고 효과적인 돌봄체계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2026년 시행 예정인‘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화성시만의 통합돌봄 모델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 논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이 21일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 비즈니스라운지에서 ‘2025년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자부품 전문가 양성 과정’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미래기술학교’는 경기도가 주관하고 화성특례시와 화성산업진흥원이 협력해 추진한 청년 기술 인재 양성 프로젝트다. 반도체 및 전자부품 산업의 실무형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과정은 화성산업진흥원 동탄 소공인지원센터가 보유한 장비를 활용해 총 33회차에 걸쳐 진행했으며 총 1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반도체 공정 △임베디드 디바이스 설계 이론과 실습 △전문장비 활용 등 전문 인력으로서의 필수적인 기술을 폭넓게 익혔고, 향후 3개월간 관내 기업에서 직무 현장 실습을 통해 실무역량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반도체 및 전자부품 분야의 새로운 인재들이 배출돼 지역산업 발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의회 ‘평택시 청년정책연구회(대표의원 김산수)’는 지난 18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지난 6월 착수보고회 이후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산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류정화·이기형·유승영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청년정책과장, 평택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송탄보건소 건강증진과장 등 약 25명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맡은 더가능연구소 정현미 수석연구원으로부터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의 청년친화도시 추진 사례 분석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의 주요 청년 시설 현황과 주요 청년 정책 현황, 현장탐방 결과, 부산진구 청년친화도시 추진의 주요 특징 및 시사점 등에 대한 발표를 듣고 평택시 청년 관련 정책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산수 대표의원은 “평택시의 청년 정책과 관련해 문화, 복지 등 여러 측면에서 다각적인 시각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청년 시설 등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면서 “이번 간담회가 관련 부서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의 시작이 돼 앞으로 평택시의 청년친화도시 조성의 기반이 되는 정책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21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5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8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주요의사 일정으로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22일까지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23일부터 25일까지 2025년도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 청취에 이어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위원회 이기형 부위원장이 그 직을 사임하고, 최재영 의원이 보임됐다. 강정구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의 심사와 하반기 업무보고 청취가 계획돼 있다.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체감 행정이 이뤄지고 있는 지에 대해 면밀히 살피고 추진 성과에 대해 점검을 당부 드린다”면서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시설, 무더위 쉼터 등에 대한 점검과 예방 관리를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은혜고등학교에서 의사보고, 제안설명 등 의회 운영 과정을 방청해 지방 의회의 역할을 체험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지난 18일 평택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등록된 관내 전문심리 상담센터 13개소와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컨설팅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시민의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심리상담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 7월부터 시행돼 왔다. 2024년 하반기에는 725명, 2025년 상반기에는 860명이 상담 바우처를 신청해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 참여 기관들과의 유기적인 협력 강화를 통해 부정수급을 사전 예방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1부 컨설팅과 2부 간담회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전문 강사가 참여해 상담바우처의 질적 관리 및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실무 중심의 컨설팅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데이터 점검 절차 △모니터링 체계 개선 방안 △바우처 부정 사용 사례 안내 등으로, 상담기관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지침이 공유됐다. 2부 간담회에서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추진 현황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모기매개 감염병 등의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철저한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과 침수로 인한 감염병 유행를 대비해 예방 활동과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풍수해 시기에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장관감염증, A형 간염, 장티푸스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 이를 예방하려면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끓인 물이나 포장된 생수 마시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등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설사나 구토 증상이 있거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조리 활동을 피해야 한다. 이와 함께 비가 온 뒤 생긴 물웅덩이는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되어 말라리아나 일본뇌염과 같은 모기매개 감염병의 위험을 높인다. 예방을 위해 △집 주변 고인 물 제거하기 △방충망 점검하기 △야간(밤 10시~새벽 4시) 야외 활동 자제하기 등의 수칙을 지키는 것이 좋다. 침수 지역에서 복구 작업을 할 때는 오염된 물에 직접 노출돼 발생하는 렙토스피라증, 접촉성 피부염, 유행성 눈병 등에도 주의해야 한다. 작업시에는 방수 장갑과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내린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대응 평가회를 18일 시장 주재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각 대처 상황을 공유하고 중점 추진사항 및 대응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난해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세교지하차도, 도일천 등 침수 예방대책 추진 사항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 각 부서별 협조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평택시는 평균 누적 강우량 226mm의 많은 집중호우가 쏟아졌음에도 신속한 대응과 철저한 사전대비로 비교적 적은 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 또한 발생하지 않았다. 또 세월교, 지하차도, 하천산책로 등 현장에 공무원 파견과 더불어 사전통제 등을 통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집중호우에서 철저한 예방대책 추진과 사전점검, 비상근무 대응체계가 침수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효과를 보았으며 앞으로도 기상상황에 따라 실시간 대응을 강화하고 시민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면서 “각 부서에서는 이번 호우피해로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신속한 수습·복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는 최근‘자동차 분야 수출기업 대상 관세 대응방안 등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반도체분야 및 통합 설명회 이후 3번째로 ‘자동차 분야’ 수출기업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를 비롯한 평택산업진흥원, KOTRA,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자 및 30여 명이 참석해 관세정책에 따른 최근 통상 이슈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 및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근 미국에서 7월9일 예정이었던 관세부과를 8월1일로 연기하면서 정부가 협상중에 있는 상황으로 이번 설명회는 관세가 부과되고 있는 자동차 분야에 대해 세션을 2개로 나눠 첫 번째는 △관세피해 긴급대응 정부지원대책 안내 △자동차 기업 대체 시장 발굴 전략 KOTRA 추천사업, 두 번째는 △관세부과현황 △관세부과에 따른 영향 △대응방안에 대해 기업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설명으로 참석 기업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참여한 기업이 코트라에서 운영중인 해외지사화 사업관련해 건의를 하는 등 실질적인 기업체감형 설명회가 됐다. 정장선 시장은 “지자체의 지원 한계는 있지만 설명회개최, 기업체방문, 경제지표 관련 자료 제공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출기업의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23일부터 8월8일까지 체험농장 운영자 및 체험농장 운영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멘토링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농장에서 실제로 운영하기 좋은 체험 프로그램(원예 4종, 제과제빵 3종)의 프로그램을 실습교육을 통해 제공해 이를 통해 농장에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 인원은 회차별 10명을 모집하며 청년(40세 미만)과 체험농장 운영자는 가점이 부여된다. 서동남 과장은 “체험농장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번 멘토링 교육을 기획했다”면서 “청년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혼자 병원 진료, 검사, 치료 등을 받기 어려운 1인 가구를 대상으로‘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특히 건강 문제로 보호자의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혼자 병원 방문을 부담스러워하는 상황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서비스는 안성시 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 거주하는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사전 예약을 통해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 국가 자격을 갖추고 전문 교육을 받은 동행 인력이 병원 진료, 검사, 수납 등 전 과정을 함께 지원한다. 접수 안내, 대기 중 말벗, 의사 설명 정리, 수납 안내 등 병원 이용 전반을 도우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까지 동행한다. 서비스 이용료는 안성 시민일 경우 1회 3시간 기준 1500원이며, 병원 방문에 필요한 대중교통비는 실비로 지원돼 월 최대 10만원까지 보전된다. 시 관계자는 “병원 방문이 어려워 치료를 미루는 일이 없도록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동행 서비스를 마련했다”면서 “더 많은 시민이 이 제도를 알고 필요할 때 도움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19일 동탄중앙이음터에서 가족 단위 시민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AI 캠프’(이하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이 함께 AI를 체험하고 학습해 보며 디지털 역량과 협업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AI를 잘 활용하는 미래형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초·중등 자녀를 둔 최대 4인 가족 40여 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체험하고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세대 간 디지털 공감대를 자연스럽게 형성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Canva, Suno, RemoveBG 등 최신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가족 아바타 사진 제작 △AI 음원·뮤직비디오 제작 △작품 발표회 등 활동을 통해 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오는 26일에는 모두누림센터에서 서부권역 가족을 대상으로 AI 캠프를 한 차례 더 운영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AI는 더 이상 전문가만의 기술이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활용해야 할 생활도구가 됐다”면서 “AI가 특별한 것이 아닌 일상에 스며드는 기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민 참여형 교육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25년 3단계 희망내일사업(구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희망내일사업(구. 공공근로)은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보조함으로써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3단계 참여자는 9월부터 11월까지 공공업무 지원,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 정화 등 다양한 업무에 배치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 있는 화성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및 가족 합산 재산이 4억8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근무 시간은 만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며, 시간당 임금은 2025년 화성시 생활임금인 1만1730원이다. 4대 보험에도 의무적으로 가입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 기간 내 신분증과 관련 서류를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언중 노사협력과장은 “희망내일사업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게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소득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일자리 사업”이라면서 “자립을 희망하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지난 20일 유앤아이센터 수영장 지하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전국 수영 동호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수영연맹이 공동 주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용운 의원,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우동현 화성시수영연맹 회장, 박종선 화성특례시체육회장, 전국 수영 동호인 5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배정수 의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건강한 삶의 실천과 지역 간 화합을 이끄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라면서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 누구나 체육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 복지 확대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영 콘텐츠 구축과 지역 맞춤형 생활체육 정책 개발을 통해 시민 누구나 체육을 누릴 수 있는 도시 기반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대회는 2025년 기준 대한수영연맹에 등록되지 않은 순수 동호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눠 팀 대항전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21일 향남읍 및 팔탄면 벼 재배지를 시작으로 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올해 첫 드론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시는 오는 9월까지 1만4000ha 규모의 관내 전체 벼 재배지를 대상으로 연 2회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방제는 지역별 생육시기와 병해충 발생 현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사업비는 총 48억7300만원이다. 이번 공동방제는 이상기후로 인한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면서 도열병, 혹명나방 등 병해충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피해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농업 지원 정책으로 추진됐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방제는 정밀하고 신속한 약제 살포가 가능해, 고령농 증가와 인력부족 등 농촌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방제 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문호 농정해양국장은 “이번 방제를 시작으로 벼 생육 단계별 병해충 발생에 맞춰 방제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벼 생산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지난 19일 죽미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에서‘2025년 2번째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재활용품(종이팩,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 및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 등을 진행하고,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탄소중립 홍보, 텀블러 스트랩홀더 만들기 체험부스 운영 등 자원순환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재활용 물품을 교환 판매할 수 있는 장터로, 시민들에게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대안적 소비문화를 만드는 장을 확산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참여대상은 오산시민만 가능하며, 참가비는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