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는 지난 21일 화성시립남양도서관 강당에서 소규모 일자리박람회 ‘내 일(Job)~ 화성에서 Job아요!’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핸즈식스㈜, ㈜원테크엔지니어링, 피피아이파이프㈜ 등 화성 서부권 제조업 중심의 10개 기업에서 34명의 채용을 진행했으며, 이에 총 64명의 구직자가 현장 채용 면접에 참여했다. 그 결과 25명이 즉시 채용돼 73.5%의 높은 채용률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구직자 이력서 작성 클리닉부터 지문적성검사,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까지 구직 필수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제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였다. 실전처럼 경험하는 VR 가상면접 체험관도 운영해 취업을 위한 발걸음에 힘을 더했다. 박람회 채용 면접에 참여한 한 40대 구직자는“현장 구인 정보를 통한 채용 면접에 즉시 응할 수 있어 좋았다”며 “VR가상면접 체험도 실전 감각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 제조업의 인력난은 진행 중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 중의 하나이지만, 이러한 박람회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의 효과적인 연결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일자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상공회의소가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경험과 경력 형성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다양한 직무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팜젠사이언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등 총 12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경영·사무, 생산·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총 95명의 미취업 청년들이 실제 업무를 수행하며 직무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우수한 운영 성과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025년 청년 일경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참여기업 ㈜팜젠사이언스가 장려상에 선정되는 등 지역 기업의 역량과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화성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청년과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호 직무와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참여자에게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취업에 필요한 실무 경험을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운영기관의 세심한 관리 덕분에 어려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오는 2026년 3월27일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초고령사회에 완벽히 대비하기 위해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통합하는 지원 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24일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복지국장을 비롯하여 보건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장,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의료·요양·돌봄 연계 강화 추진회의’를 개최하고,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현재 평택시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체인구의 14.5%인 8만85명에 달하며, 이 중 약 35%가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관리 대상자들에게 개개인의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돌봄 체계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평택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복지 연속성 확보’ 및 ‘현장 기반 맞춤 지원’을 핵심 추진 전략으로 설정하고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목표는 대상자 욕구에 부합하는 의료, 요양, 생활 지원 서비스를 중복·누락 없는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김대환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오는 2026년 1월1일자로 조직개편을 시행한다. 이번 개편은 행정환경 변화에 맞춰 기능을 재정비하고, 행정서비스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조직개편은 △도시 전반의 생활 인프라 확충 △기후·환경 변화 △복지·안전 서비스 수요 증가 등 복합적 행정수요를 반영해 마련했다. 개편안에는 기획·재정 기능을 통합한 기획재정국 신설, 지역경제와 기업지원 기능을 묶은 기업일자리과 환경·하천 관리 기능을 전담할 하천녹지과 신설, 도로시설·하천정책·재난대응·통합돌봄·마음건강 등 총 11개 팀의 신설·조정이 포함된다. 정원 25명 조정도 함께 반영됐다. 그동안 시는 최소 규모 조직을 유지해왔지만, 인구 증가와 사회·경제 구조 변화, 기준인건비 상승, 공무원 승진 적체 등 누적된 요인으로 확장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집중호우 증가, 기반시설 노후화, 환경·하천 관리 강화 등 새로운 현안이 늘면서 기능재편이 불가피해졌다는 설명이다. 기획재정국은 기존 기획·예산·조직·세입·세출 기능을 통합해 재정 운용의 일관성과 정책 기획 역량을 강화한다. 복잡해지는 재정 구조와 중앙정부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구조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의회가 25일 본회의장에서 제29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19일까지 25일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예산안 5건, 조례안 10건, 보고 3건 등 모두 2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오산교육재단·오산문화재단 대표자 인사청문 △동탄 물류센터 건립 반대 및 오산시 교통 대책 특별위원회 운영 등 시민 생활과 도시 미래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주요 사안이 포함돼 있다. 특히, 오산시의회는 예산안 심사가 내년도 시정 방향과 정책 우선순위를 가늠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시의회는 시민 세금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면밀한 심사를 예고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산시가 직면한 핵심 현안들에 대한 제도 대응이 본격화되는 회기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시민 불편과 안전 문제가 지속 제기된 동탄 물류센터 건립 문제와 관련해 의회는 ‘동탄 물류센터 건립 반대 및 오산시 교통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교통 영향, 생활환경, 안전 대책 등을 종합점검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 후보자와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이 다음 달 3일 실시되며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장대석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경기도 안전관리실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경기도가 신설한 ‘재난대응 인센티브 사업’과 관련해 중복성·타당성·평가 기준의 객관성 부족을 지적하며 전면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우선 행정안전부가 이미 시행 중인 ‘자연재난 대책 추진 우수지자체 선정 사업’과의 중복 우려를 제기하며 “기존 중앙평가와 유사한 구조의 포상·인센티브 사업을 도 차원에서 별도로 운영하려면 명확한 차별성과 산출근거가 반드시 제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경기도는 대도시 밀집 구조, 도심 내 침수 위험지역 증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 타 시·도와 구별되는 재난 위험 특성이 있다”면서 “사업 설계 단계에서 이러한 경기도 고유의 위험 요인이 평가 지표에 반영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도 자체 인센티브 사업이라면 시·군의 재난 예방 노력과 도시 특성을 고려한 별도 평가 항목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평가 항목의 비중 조정, 시·군 의견 수렴, 평가 결과 공개 등을 통해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 의원은 “이 사업의 취지가 시·군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이제영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이 24일 열린 2026년도 AI국 예산안 심사에서 집행부의 안일한 예산 대응 태도를 강력히 질타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실질적이고 절박한 노력을 주문했다. 이날 이제영 위원장은 AI국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애초 요구액 대비 408여 억원이 미반영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집행부가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나 방어 논리 없이 예산서에 적힌 수치만 기계적으로 낭독하는 행태를 꼬집었다. 이 위원장은 "AI 분야 예산의 경우 부서 요구액 대비 408억 원이나 반영되지 않았고 조정된 항목도 상당수"라면서 "도 예산 담당은 부서 간 형평성을 위해 삭감할 수밖에 없지만 사업 부서가 이를 아무런 이의 없이 받아들인다면 의회 입장에서는 '삭감해도 무방한 예산'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산서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읽어서 보고할 것이 아니라, 삭감된 예산이 왜 필요한지, 삭감되었을 때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를 심도 있게 설명해야 한다"면서 "그래야 의원들이 예산의 절박함을 이해하고 부활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데, 현재의 보고 방식에는 그러한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최병선 의원(국민의힘, 의정부3)은 24일 사회혁신경제국을 대상으로 한 2026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운영사업의 예산 구조가 심각하게 왜곡되고 있다며 사업 본래의 취지와 기능이 사실상 중단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센터 총예산은 2018년 77.9억원에서 2026년 29억원으로 줄었고, 사업비는 2025년 16억원에서 2026년 8억원으로 절반 감액됐다”면서 “반면 운영비는 21억원으로 고정돼 운영비가 전체 예산의 72.4%에 이르는 구조가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업비가 27.6%에 불과한 구조에서 성과를 기대하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라고 꼬집었다. 예산 구조 분석에 따르면 2023년 운영비 비중은 43.6%, 2024년 49.4%, 2025년 56.8%로 매년 증가했고, 2026년에는 72.4%까지 치솟을 예정이다. 인건비만 해도 2026년 기준 16억4200만원으로 전체 예산의 56.6%를 차지한다. 반면 실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쓰이는 예산은 해마다 줄고 있으며, 센터의 실질적 사업 수행 여력이 급격히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병선 의원은 “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심홍순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대화동·일산3동·주엽1동·주엽2동)은 2026년도 AI국 본예산 심의에서 “AI국이 정작 필요한 핵심 사업 예산은 대폭 축소되거나 아예 편성되지 않았다”면서 “예산 편성의 우선순위를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도내 AI기업 고성능 컴퓨팅 지원사업 예산이 전액 미반영된 점을 지적했다. 해당 사업은 2025년 100개 기업에 연산 자원을 지원하며 수요가 확인된 바 있으나, 2026년 예산에서는 전액 삭감됐다. 심 의원은 “AI기업 지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컴퓨팅 인프라”라면서 “사업 추진 1년 만에 예산을 전면 중단한 것은 산업 생태계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업에는 42억원의 신규 예산이 편성된 점을 짚으며 AI 인재양성 예산도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축소된 점을 문제로 꼽았다. 심 의원은 “2026년부터는 남부·북부 AI캠퍼스를 동시에 운영해야 하는데 인프라 운영비 3억 원, 전문 교육비 6억 원으로 두 캠퍼스의 안정적 운영이 가능할지 의문”이라며 “예산 축소가 교육 품질과 프로그램 규모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산시는 지난 24일 코나아이 및 안산인재육성재단과 ‘코나아이 소상공인 장학사업’ 추진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나아이에서 지역화폐 운영대행으로 조성된 사회공헌재원을 기부, 소상공인 가정의 대학생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코나아이는 연차별 장학금을 기탁해 사업을 지원하고, 안산인재육성재단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장학금 대상자 선발과 집행을 이행하는 방식이다.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4년간 추진 될 예정이며, 장학기금은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코나아이의 장학기금은 올해 기준 약 1억4500만원을 시작으로 4년간 총 3억5000만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이번 장학기금으로 약 350명의 대학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화폐 사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용인시는 내달 1일 시청 에이스홀과 종합민원상담창구에서‘하반기 2026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를 연다. 박람회는 예비수험생들에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입시전략 특강과 고3 수험생들의 수능성적을 분석해 학생 개인에 최적화된 대입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진학컨설팅이 진행된다. 특강은 시청 에이스홀에서 1부와 2부로 나눠 운영되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예비수험생과 학부모 등 각 4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1부는 오전 10~12시까지 최승후 강사가 ‘용인특례시 학생을 위한 의학·약학계열 진학과 학생부 전략’을 주제로 강의한다. 2부는 오후 2~4시까지 윤윤구 강사가 ‘고교학점제 시대에 맞는 대학입시 트렌드’를 주제로 대입환경 변화에 따른 수시·정시대비 전략을 안내한다. 시청 1층 종합민원상담창구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정시대비 1:1 진학컨설팅’이 진행된다. 총 120명의 고3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으며, 수능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진학 전문 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정시 지원 전략을 세밀하게 점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용인시 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성남시는 올해‘제8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기관 부문 상생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은 지난 2018년부터 주거복지 증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해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자 매년 시행되는 상으로,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시는 2023년 주거복지센터를 설립한 이후 이를 중심으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저장강박 의심가구 환경개선 지원 등 공공주거복지 전반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에 참여한 뒤 지역의 협력과 연대를 기반으로 주거안전망을 강화한 점이 돋보여 기관 부문 상생상(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수원특례시가 관내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을 대상으로 재난대응·지원체계 등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점검은 오는 12월12일까지 진행된다. 수원시는 ‘초고층재난관리법’ 제21조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의 재난대응·지원체계를 확인하고 있다. 점검반은 수원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수원남부소방서, 수원소방서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수원역, 수원시청역, 광교중앙역 등 관내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10개소를 대상으로 △재난예방 및 피해경감계획 수립 여부 △총괄재난관리자 선임 여부 △종합방재실 설치·운영 관리 상태 △피난안전구역 설치 여부 △초기대응대 구성 및 교육·훈련 현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지적 사항에 대해 시정을 요청하고 개선 여부를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수원특례시가 겨울철 건축공사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2월12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 58개소를 점검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원시 건축과 건축안전팀 관계자, 건축안전자문단, 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가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사항은 △동절기 시공계획서의 적정 수립 여부 △한중(겨울용) 콘크리트 사용·관리 실태 △흙막이 가시설 설치 적정성, 지하굴착 구간의 계측 관리 상태 △등록된 타워크레인 사용 여부 △타워크레인 유지 관리 상태 △품질·시공·안전 관련 건설기술진흥법 이행 여부 △건설기술인 배치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건축공사장에서의 품질과 안전 확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면서 “이번 점검을 계기로 위험 요인을 제거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권기호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4일 제397회 정례회 권선구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세사기 피해의 핵심은 공인중개사의 개입 여부”라면서 “검찰 통보가 온 사안에 대해 영업정지 수준에 그치지 말고 자격취소까지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수원에서 발생한 대표적 전세사기 사례를 제시하며 “근저당 90억 원이 설정된 사실을 세입자에게 숨긴 채 계약을 체결하고, 법정 기준을 초과한 1억5000만원의 중개수수료를 챙긴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행위를 ‘합의된 수수료’로 정당화한다면 전세사기 피해를 막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권 의원은 “검찰청이 초과수수료 관련 위법 사실을 통보했음에도 구청은 영업정지 절차만 언급하고 있다”면서 “전세사기에 연루된 중개사를 계속 영업하도록 두는 것은 시민 안전을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하면 최고 수준의 처분, 즉 자격취소 가능성까지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전세사기는 청년과 서민의 삶을 무너뜨리는 사회적 재난”이라며 “공공기관이 시민 주거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관리·감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