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 남양읍이 15일 남양농협과 남양콜택시를 찾아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잦은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남양농협 영농지원센터를 찾은 농업인들에게 산불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논·밭두렁 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 위험 요인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남양콜택시를 방문해 산불조심 차량용 깃발을 전달하고 이를 택시 차량에 부착해 기사들에게 산불예방 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양읍은 봄철 산불 조심기간인 5월15일까지 산불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주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범대 남양읍장은 “건조한 날씨와 영농철이 겹치며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산불예방 실천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16일부터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건강경로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노인 인구 증가와 기존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비대면 건강관리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3월 말부터 참여 경로당을 발굴하고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전 건강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달부터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기를 배부 및 설치해 앞으로 6개월간 본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로당에는 △화면형 스피커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등이 공용으로 설치된다. 어르신들은 화면형 스피커와 함께 제공되는 와이파이 공유기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개인별로는 활동량계(스마트워치)가 기본적으로 배부되며, 대상의 상태 또는 질환에 따라 추가적으로 기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에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6개월간 이수한 참여자들과 함께 진행된다. 이들은 사전 경험과 평가 의견을 신규 참여자에게 공유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27일 화성종합경기타운(화성시 향남읍 도이리 668) P7주차장에서 ‘2025년 사회적약자 자동차 무상안전점검 행사(서남부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열려온 행사로,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 화성시지회가 주관하고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한다. 이와 함께 관내 등록장애인,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국가유공자 본인, 사회복지시설 차량 등이면 무상으로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장애인카드, 신분증, 봉사자카드, 차량등록증 등을 지참해 당일 오후 3시 30분까지 현장 접수하면 된다. 점검 항목은 △와이퍼·항균필터·플러그 등 무상 교환 △워셔액·부동액·엔진오일 무상 보충 △발전기·스타트 모터 상태 점검 등 총 34개 항목이다. 부대행사로 수지침, 사랑나눔바자회 등이 준비됐으며, 바자회 수익금은 오는 연말 화성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하반기에는 동부·동탄권에서 무상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미경 주차화물과장은 “평소 차량 점검이 어려운 장애인 차량과 자원봉사자 차량 등이 이번 점검에 참여해 보다 안전하게 차량을 운행하시길 바란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자원화시설에서 폐금고 속 귀금속을 발견하고도 망설임 없이 경찰에 신고한 조성준 주무관에게 16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성준 주무관은 지난 4월9일 화성시 소재 자원화시설에서 폐기물 정리 작업을 수행하던 중 버려진 폐금고 안에서 수 천만원 상당의 귀금속 등을 발견하고 유실물의 주인을 찾아달라며 즉시 화성서부경찰서에 신고한 바 있다. 정명근 시장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자신의 직분을 묵묵히 수행하며, 누구보다 청렴하고 강직한 자세를 보여준 조 주무관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공직자이자 화성시민 한 사람의 올곧은 판단이 시민사회 전체에 큰 울림을 줄 수 있음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사례 외에도 지난 2019년에도 고철더미 속에서 발견된 귀금속을 주인에게 되돌려주며 사례금조차 사양했던 미담이 있어 화성시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책임감이 다시 한 번 조명받고 있다. 시는 이번 표창 수여를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의 신뢰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열린 ‘제106주년 제암리·고주리 학살 순국선열 추모제’에 참석해 희생된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추모제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화성특례시장, 도의원, 보훈단체장, 유가족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고주리 및 제암리 순국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추모 영상 상영, 추모 시 낭독,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1919년 4월15일 제암리와 고주리에서 자행된 비극은 단순히 한 마을의 아픔을 넘어 우리 민족 전체의 고통이었으며, 그날의 희생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면서 “오늘 우리는 단지 과거를 추모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선 것이 아니라, 그날의 희생이 보다 나은 미래를 여는 밑거름이 되도록 다짐하기 위해 모였으며, 역사를 기억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약속이며, 화성특례시의회는 그 숭고한 정신을 후대에 온전히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은 1919년 3·1운동에 대한 일제의 잔혹한 보복으로 발생한 비극으로, 총 29명의 순국선열이 희생됐었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조오순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이 16일 제241회 임시회 중 제1차 도시건설위원회 회의에서 ‘화성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며 도시재생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나섰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도시재생사업이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사업 종료 이후에도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지역 공동체 회복과 도시 기능 회복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명시한 것이 핵심이다. 조 의원은 “도시재생사업은 물리적인 공간 정비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해야 한다”면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사후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이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도시의 지속적인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며, 도시재생의 효과를 보다 장기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하는 방향성을 담고 있어 앞으로 화성시 도시정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15일 가치공도 교육장에서 상반기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상반기 교육은 사회적경제 모델로 지역 문제 해결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역량 있는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일정은 기초과정이 4월15일부터 24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심화과정은 29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기초과정 수료자는 심화과정에서 △비즈니스 모델수립 워크숍 △사회적기업가 토론 △챗지피티(Chat GPT)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전문가 집중 컨설팅 등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받게 된다. 이번 교육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교육생 간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이 활성화돼 양적·질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운길 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기반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창의적이고 책임감 있는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이 2018년부터 올해 8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므로 사회적경제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오는 23일 안성맞춤랜드 일원에서 ‘안성 문화 장인과 함께하는 솜씨를 배우다, 문화를 누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안성시 장애인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장애인 평생학습 박람회는 안성 문화도시 지정을 기념하고,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부서 간 협업으로 마련된 행사로 시민 누구나 함께 참여해 포용적 체험의 장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었다. 특히, 장애인의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누구나 학습의 기회를 갖는 보편적 평생학습 실현을 목표로 문화장인과 공방장인이 참여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천연염색 체험, 한지로 거울 만들기, 노리캐 키링, 미니코끼리 가죽 키링 등 전통과 감성이 담긴 공예 체험을 통해 장인의 솜씨를 배우고 문화를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 또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기관인 서운장애인주간이용시설의 축하 공연도 함께 진행돼 그동안 노력과 성장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문화를 향유하는 ‘포용적 문화공동체’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지난 15일‘지속가능한 도시 실천을 위한 분야별 세미나’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생태도시를 위해 도시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브라질의 대표적인 생태도시 꾸리찌바(Curitiba)의 사례를 참고해 우리 시의 녹지 정책을 점검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성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해 산림녹지과 및 건설관리과 관계자, 그리고 총괄계획가 등 관련 실무진이 참여한 가운데 부서 간 협업을 바탕으로 도시 녹지의 체계적인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공원 확충과 도시 숲 조성, 가로수 및 녹지축의 연결, 하천 정비와 수변공간의 생태적 복원 등 도시 전반의 녹색 인프라를 어떻게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확장할 수 있을지를 중심으로, 도시 전체의 녹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 전략들이 공유됐다. 김보라 시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는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의 회복력을 함께 고민하는 도시”라면서 “이번 세미나가 도시의 녹색 전환을 가속화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녹지 정책 하나하나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다는 마음으로 더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지난 15일 안성시의회와 정례 간담회를 개최하고 송전선로 건설문제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성시를 경유하는 고압 송전선로 건설의 경우 용인 남사 국가산단과 원삼 SK하이닉스 일반산단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3개 노선이 안성시 지역을 경유한다.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고압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해 재협상을 주장하며, 건설에 따른 피해 주민들에게 적절한 보상 등 시민을 위한 행정을 강조했다. 김보라 시장은 “해당 사업으로 인한 피해 보상이 영향을 받는 마을 주민은 물론, 안성시 전체 이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성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에 SK하이닉스나 삼성전자의 연구시설 또는 협력업체를 유치하는 등 기업과 협력해서 지역이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고압 송전선로 문제 외에도 지역 내 선도 기업 유치, 유천 취수장 문제 등 지속 가능한 안성 발전을 위한 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으며, 지역 발전 저해 요소에 대한 안성시의 적극적인 대응도 약속했다. 안성시와 안성시의회는 지난해부터 정례 간담회를 통해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 중앙도서관이 오산문화재단과 지역사회 독서문화 발전 및 지역 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 내 독서와 예술을 연계한 문화자원 발굴 △상호 협력을 통한 전시·행사·프로그램 등의 활성화 △프로그램 진행에 따른 시설 제공 협조 등의 협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합의했다. 신선교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오산시 중앙도서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공공기관의 도움이 필요한 지역 예술가에게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래출 중앙도서관장은 “시민들의 생활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 지역사회가 원하는 독서·예술·문화가치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독서문화와 지역 문화예술인 창작 활동 인프라 구축 및 공간 확보 등 지역사회의 문화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시민의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연령과 상황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지원을 실현하겠다는 것이 시의 복지 방향이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다양한 신규 사업들은 시민의 생애주기를 고르게 아우르며, 오산형 힐링복지의 기반을 더욱 촘촘히 다져가고 있다. 청소년의 일상과 맞닿은 보편복지 사례도 마련됐다. 오산시는 만 11세부터 18세까지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매월 1만4000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고 있으며, 주요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위생용품 접근성 격차를 줄이고, 복지를 ‘보편적 권리’로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화장장려금 제도도 올해 처음 시행됐다. 사망 당시 6개월 이상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있었던 경우 화장시 최대 35만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사산아, 영아, 분묘 개장 화장도 포함되며, 약 1100명이 지원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생애 첫 출발점까지 보편 복지의 손길이 닿으며, 오산형 복지 모델은 세대별 맞춤에서 생애주기 중심으로 한층 확장되고 있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기존 다자녀 중심에서 전면 확대됐다. 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단체(9개) 연합으로 장애인, 장애인 가족, 장애인단체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표어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사)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평택시지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차별 없는 평등하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뜻깊은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일상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모두 함께 어울러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여가·문화·재활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농업생태원 어울마당에서 진행한 ‘어린이 반려식물 가꾸기 체험행사’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233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반려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가꾸는 즐거움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은 △아쿠아포닉스 수경화분 만들기 △실내식물 모듬 심기 △반려식물 행잉 이끼볼 등 3종으로 구성됐고, 반려식물이 제공하는 탄소중립, 공기정화 기능 등 식물의 생태학적 가치도 함께 다뤘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반려식물에 대해 배우고, 가꾸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매우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면서 “이런 경험이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행사 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는 97%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해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과 가까워지고, 반려식물에 대한 애정을 키울 수 있었던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농업과 자연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 평생학습센터가 지원하는 학습동아리 ‘슬기로운 경제강사동아리’가 공유학교 ‘반짝반짝 경제별 탐험대’의 첫 수업을 시작하며 지역 경제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반짝반짝 경제별 탐험대’는 총 15회차로 진행되는 체험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날 첫 수업으로 참가 학생들이 직접 ‘자유 입·출금 통장’을 제작했다. 이 통장은 앞으로 매 회차 학습활동과 경제 미션 수행 결과를 기록하는 실습용 학습 도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슬기로운 경제강사동아리’는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경제교육 강사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이 모여 결성한 학습동아리로, 지난 2년간 경제교육을 연구하고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를 실천하며 실무 역량을 쌓아왔다. 정민경 동아리 회장은 “서로 가르치고 배우며 준비한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이 경제를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공유학교는 평택시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도 다양한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생맞춤형·지역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 공모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