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건축 관련 업무 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첫째날 일정으로는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을 비롯, 광주를 대표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스튜디오, 근대문화유산과 예술이 공존하는 양림동 역사문화마을을 탐방하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공간구성과 빛·자연을 활용한 설계 철학을 직접 체험하고, 이이남 스튜디오에서는 첨단 미디어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작품 세계를 통해 건축과 미디어아트의 융합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어 양림동 투어에서는 선교사 사택, 근대건축물, 예술인 거리 등을 둘러보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재생 사례를 탐구했다. 둘째 날 일정으로는 역량강화교육으로 안성시 차주영 총괄계획가의 ‘안성시 좋은 공공건축만들기’주제로 특강을 듣고 좋은 공공건축물 건립을 위한 방안과 감사법무담당관 손정숙 주무관의 ‘징계업무 및 처분사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업무 수행시 유의사항과 실제 사례 중심의 행정 실무를 소개했다. 정상진 주거환경국장은 “이번 교육은 건축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연말을 맞아 시민 참여형 현장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7억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전체 모금액을 넘어섰고, 안성시는 이를 기반으로 더욱 활발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1월9일 4000여 명이 참석한 ‘안성맞춤마라톤대회’ 현장에서는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카카오톡 채널 추가 이벤트’가 진행됐다. 참여 시민들에게는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기념 풍선이 배부됐으며, 다수의 시민이 해당 풍선을 들고 마라톤 코스를 완주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은 ‘기부로 하나 되는 안성’이라는 메시지로 물들었고, 가족 단위 참가자와 청년층 등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홍보에 동참했다. 안성시는 이에 앞서 지난 10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대전(SEDEX)’에 참여해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안성시의 산업 역량과 지역특산품 등을 함께 소개하며, 수도권 방문객과 기업인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을 넘어 전국적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성을 응원하는 많은 분의 관심과 참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추진한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이 자살예방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과 함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문화 조성,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지원 체계 구축 등 오산시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조성하며, ‘모든 생명은 보호받아야 할 가치가 있다’는 인식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또한, 정신건강 문제를 이웃과 함께 이야기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심리적 안전망 형성에 주력해왔다. 이권재 시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은 주민 모두가 서로의 마음을 돌보고 지켜주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이라면서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문제인 만큼 지역사회 안에서 서로를 지지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통합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생명존중의 가치가 가정·마을·지역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시청 물향기실에서 ‘제9대 오산시 아동의회 임시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의는‘조례 탐정단–조례로 그리는 우리 동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아동의회 의원들이 지역사회에서 아동의 참여권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조례를 직접 발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의회 의원들은 토의와 조사 과정을 통해 △아동의 안전 보장 △문화 체험활동 기회 제공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등 5개의 조례안을 스스로 도출하며 지역사회의 변화에 기여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회의에 참여한 한 아동의원은 “조례가 우리 동네를 바꾸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고, 실제로 필요한 조례를 직접 제안해보며 의미 있는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아동의회는 아동이 시정에 참여하며 스스로의 권리와 역할을 체감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0월31일부터 11월5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됐다. 오산시는 탁구, 볼링, 골볼 등 3개 종목에 3명의 선수가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탁구 종목에서는 2025 도쿄 데플림픽 여자 국가대표로 선발된 모윤자 선수가 여자 복식, 여자 단체전, 혼성 복식에서 금메달 3개를 휩쓸고, 여자 단식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남자 국가대표 김종국 선수는 남자 복식과 단체전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볼링 종목에서도 경기도 대표로 첫 출전한 김영운 선수가 혼성 4인조에서 금메달, 남자 2인조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이권재 시장은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성취는 오산시의 자랑이자 시민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의 발전과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 형성과 건강위험요인 예방을 위해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난 4월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약 6개월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용이초, 덕동초, 현일초, 지산초 등 4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보통신 기술(ICT) 기반의 비대면 건강관리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을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체 계측(키·체중) 및 건강 행태조사, 신체 활동량 측정 기구 배부, 모바일 앱 ‘헬스앤유(Health&U) 2.0’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이 포함됐다. 보건소 담당자는 관리자 웹을 통해 참여 아동에게 건강 미션을 부여하고, 대상자는 앱을 통해 운동과 식사 일기를 기록하며 건강 미션에 대한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24주간의 건강관리 서비스 종료 후 실시한 신체 계측 및 건강행태 재측정, 만족도 평가 결과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율 74%, 서비스 만족도 82점으로 각각 목표치(각 45%, 80점)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지난 7일 공공 및 민간 통합사례관리 담당자(40명)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의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으며, 정선영 한경국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초청해 ‘사회적 고립, 그리고 은둔’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정선영 교수는 교육을 통해 ‘은둔형 외톨이’ 대상자의 특징과 사례관리 방법, 그리고 다른 정신질환과 차이점을 설명했으며,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었던 실제 사례관리 사례에 대해 슈퍼비전을 제공했다. 박선향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복합적인 이유로 은둔을 선택하는 ‘은둔형 외톨이’대상자가 증가하면서 이제는 더 이상 개인과 가족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이 ‘은둔형 외톨이’ 대상자의 특성과 사례관리 방법을 학습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대형 유통업체와 지역 소상공인이 지속적으로 상생 협력하는 방안의 하나로 추진하는 ‘2025년 코스트코 비즈니스 엑스포’를 지난 6일 코스트코 평택점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평택시는 지난 9월 참가 희망 업체의 신청을 받았으며, 최종 선정된 9개 업체는 코스트코 평택점 매장 내 주요 동선에 맞춘 전시 및 홍보 공간을 이용해 판로 확대의 기회를 얻었다. 이번 엑스포 참여 업체는 △오버씨스 다이렉트(탈취제·마스크) △㈜에이쿠드(디퓨저·캔들) △웰빙팜(표고버섯) △㈜송탄경동보일러(보일러 설치 및 온수매트) △조이점핑 △㈜퍼블위즈 △웅진씽크빅 △더에이 공인중개사 사무소 △재영 뷰티 에스테틱 등이 함께했다. 평택시와 코스트코 평택점은 분기별 1회 정기적으로 비즈니스 엑스포 개최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제품홍보 및 판로 개척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자원순환실천 시민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8일 매향리평화기념관 및 인근 연안 일대에서 화성시가족센터 가족봉사단과 함께하는 ‘연안정화활동’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화성특례시와 화성시가족센터가 협력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의 환경 실천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과 활동이 결합된 행사로 운영됐다. 이날 활동에는 가족봉사단 50여 명이 참여해 △자원순환 교육(플라스틱 문제와 분리배출 방법, 해양쓰레기 현황 등) △매향리 연안 일대 해양쓰레기 수거 및 분리배출 활동 △자녀와 함께하는 실천 약속 나누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말로 가르치는 것보다 이렇게 몸으로 자원순환활동을 실천해보는 경험이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병섭 자원순환과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자원순환실천은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힘”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활동을 통해 시민 참여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3일과 10일 YBM연수원에서 공직자의 공공갈등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갈등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화성특례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4기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행정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사로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갈등영향분석을 다수 수행한 전문가인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의 김강민 교수가 참여해 실질적인 갈등관리 사례와 해결 전략을 공유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공갈등의 개념과 유형 △갈등관리 시스템 이해 △대화·경청·설득의 기술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공직자가 시민과의 신뢰 회복, 이해관계 조정, 대화 지속성 확보 등 실제 행정현장에서 마주하는 갈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공직자들이 시민과의 대화 능력과 문제 해결력을 높일 수 있도록, 감정관리, 설득 커뮤니케이션, 협의체 운영 절차 등 정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갈등관리 기술도 함께 다뤄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래향 행정종합관찰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갈등을 체계적으로 인식하고, 시민과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외국인노동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시는 화성특례시 고향사랑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화성신문 주관 ‘외국인노동자 첫 겨울나기 나눔 행사’가 지난 9일 화성시가족만세센터에서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화성시상공회의소, 화성시가족만세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외국인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에 함께했다. 행사는 지역 내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이 겨울철 한파를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겨울 외투와 의류 750여 벌이 이주노동자들에게 전달됐다. 해당 의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유관기관에 설치된 기부함을 통해 기증받은 것으로, 세탁과 수선을 거쳐 깨끗하고 쾌적한 상태로 준비됐다. 시는 앞으로도 이주노동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이주노동자는 “추운 겨울에 이렇게 따뜻한 옷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고맙다”면서 “한국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9일 송산체육공원에서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8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화성특례시 주민자치 소통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소통으로 하나 돼 자치로 성장하는 화성특례시를 만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 △감사패·공로상 전달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고 자치로 성장하는 화성의 꿈’을 담은 대형박터뜨리기 퍼포먼스 △화합의 한마당 △읍면동 장기자랑 ‘나도스타’ 순으로 진행됐다. 화성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배정수 화성특례시의장에게는 감사패를, 김영수 화성시의원에게는 공로상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명근 시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데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앞으로도 품격과 희망이 넘치는 화성특례시로의 도약을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국회 사랑재에서 개최된‘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총 4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우수정책의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또한, 지자체별 정책홍보 부스도 운영해 공직자 뿐만 아니라, 당일 국회를 방문한 방문객에게도 우수정책을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 이날 김보라 안성시장은 정책대회에 참석해 안성형 신야간경제활성화 사업인 '오늘 안성밤마실 어떠세요?'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안성밤마실 사업은 여름철 폭염 속에 더욱 침체되는 지역상권을 살리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야간 및 주말에 공공시설을 연장 개방하고 야간시간 소비캐시백 및 쿠폰 지급, 음식점 할인 등을 통해 지역 내 유동 인구 증가와 소비 촉진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8만1000여 명의 시민이 밤마실 사업 기간 내 지역 곳곳에서 문화생활을 누리고, 지역화폐 매출액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상승하는 뚜렷한 성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점이 이번 정책대회에서 높이 평가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게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한국부동산원 실거래 모니터링 결과 올해 하반기 허위매물 광고 위반 건수가 크게 감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해 7월부터 관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매월 2회 ‘계약 완료된 매물은 즉시 광고를 철회해야 한다’는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6월부터는 모니터링 대상 플랫폼을 다방, 직방 등 주요 부동산 앱까지 확대하며 관리 범위를 넓혔다. 그 결과 6~7월 두 달간 15건의 허위매물 광고 위반이 적발되며 일시적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나 8월 이후에는 위반 건수가 급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부동산원이 9월(6~7월분)과 11월(8~9월분)에 통보한 자료에 따르면, 7월 홍보 시행 이후 위반 건수가 8월 1건, 9월 1건으로 감소해 홍보 전 대비 약 85% 이상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월평균 2건 내외의 위반이 지속 발생했던 것과 비교해도, 모니터링 범위 확대한 상황에서 거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시는 앞으로도 매월 2회 안내 문자 발송과 공인중개사 대상 교육, 상시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해 신뢰받는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권재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급증으로 인한 불법주정차와 안전사고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0일부터 28일까지 ‘PM 안전문화 집중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불법주정차된 PM에 7세 아동이 얼굴을 찔리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민 불안이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홍보·계도 활동으로 추진된다. 시는 고덕신도시·소사벌지구·관내 역사·고등학교 2개소를 중심으로 등굣길 캠페인, 안내문 배부, 피켓 및 어깨띠 홍보를 진행하고, 주요 도심권과 대학교 인근에는 현수막을 집중 게시한다. 또한, 시 공식 사회관계망(SNS)·누리집 및 학교 누리집 배너광고를 통해 온라인 홍보도 병행한다. 특히, 평택시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순회하며 불법주정차된 PM에 대한 계도와 올바른 이용문화 안내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시민 스스로 안전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이 안전문화를 체감하고, 평택이‘PM 안전도시’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관리·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