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6일 화성시 역사박물관에서 ‘제10회 유물 기증·기탁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백영미 화성특례시 문화관광국장을 비롯해 박물관에 유물을 기증·기탁한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뜻깊은 기증을 기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안면에 거주해 온 수성최씨 후손이 소장하던 다양한 고문헌류, 1900년대부터 사용된 민속품, 과거 화성에서 찍은 사진, 청송심씨·반남박씨 가문의 고문헌 등 총 117점의 유물이 기증됐다. 수성최씨 최숙의 임명장인 교지와 청송심씨 가문의 호구단자, 시권, 백패 등은 지역 명문의 역사를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로, 앞으로 지역사 연구와 박물관 전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수성최씨 최숙의 ‘교지’와 청송심씨 심화윤의 ‘백패’ 복제품은 조선시대 과거 제도의 운영 방식과 문서 양식, 인쇄기술 등을 엿볼 수 있는 사료로 가치가 있다. 기증자들은 “선조들의 유산이 지역사회와 후대에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증을 결심하게 됐다”면서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유산 보존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백영미 문화관광국장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 노인보건센터가 지난 6일 ‘건강나눔 동남 어울림’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서부권 6개 노인보건센터 운영을 동남보건대학교에 위탁하고 있으며, 대학은 산학협력단을 통해 다양한 학과의 교수 및 학생들이 참여하는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노인보건센터 이용 어르신 48명의 건강 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대학의 전문 인력과 기반시설을 활용한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낙상 예방을 위한 보조기구 사용법 교육(센터장 및 작업치료학과 박상훈 교수) △피부 보습 관리 및 손·발 마사지 실습(뷰티케어과 심보람 교수) 등이 운영됐다. 특히, 뷰티케어과 학생들이 어르신과 1:1로 마사지를 진행하며 교감의 시간을 가진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양 기관은 보건계열 학과의 전문성을 활용한 봉사 인력 지원을 확대하고, 노인보건센터의 서비스 질 향상과 대상자 확대를 추진해 ‘건강나눔 동남 어울림 사업’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대학과 협력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대중교통이 부족한 팔탄, 향남, 봉담 일부 지역에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똑버스’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똑버스’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열악한 신도시 및 교통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이용자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으로 배차돼 운행되는 맞춤형 신 교통수단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차량은 13인승으로 총 3대가 운영된다.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는 1주일간 무료 시범운행을 거친 뒤 17일부터 유료로 정식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운행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요금은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정명근 시장은 “똑버스가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서남부권 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발이 돼 줄 것”이라면서 “도시 균형발전과 지간선 체계 확립을 위한 핵심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의 단독응찰 업체인 디엘이앤씨 컨소시엄이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힘에 따라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시가 직접 계약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발주기관이 직접 계약을 주도할 경우 일정 조정과 현장 대응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화성특례시는 지난 6일 디엘이앤씨 컨소시엄과 현장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이날 현장설명회는 공사 범위와 추진 일정, 시공 여건 등을 공유하고 주요 쟁점을 논의하는 등 향후 착공을 위한 핵심 절차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현장설명회를 계약 단계의 실질적인 출발점으로 보고, 주요 사안을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향후 계약 체결과 착공 절차가 차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도 상반기 중 우선시공 구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 트램은 시민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핵심 교통 인프라로, 행정절차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가 직접 추진하게 됐다”면서 “투명하고 신속한 절차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하남시는 지난 3일 하남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이하 대표협의체) 회의를 통해 ‘시민이 머물고 싶은 도약하는 복지도시 하남’을 목표로 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계획 수립에서는 복지정책과장과 실무협의체위원장이 공동단장을 맡아, 8개 실무분과장과 지역주민, 민간기관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총 85명이 참여하는 총괄 수립 TF를 구성했다. TF는 2026년 시행계획 수립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민간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출발로 평가된다. 이번 대표협의체 회의에서는 △2025년 하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 △2026년 연차별시행계획(안)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사항 등이 논의 됐다. 이보다 앞서 진행된 실무협의체 및 시민모니터링단 회의에서는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계획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졌다. 한경미 민간위원장은 “오늘 회의는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제6기 계획 수립에 대비해 하남시와 부합하는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기초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효율적인 민·관 거버넌스가 운영될 수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광명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도 공유재산 임대료를 40% 감면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개정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고시’ 시행에 따라, 이달 3일 열린 공유재산심의회 의결을 거쳐 임대료 감면을 확정했다. 광명시 공유재산을 임대 중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임대료를 40% 감면받을 수 있다. 이미 임대료를 납부한 경우에는 감면액만큼 환급한다. 시는 임대료 감면 뿐만 아니라, 납부 유예와 체납 연체료 50% 감경 조치도 병행해, 영세 사업자들의 경영 안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감면을 희망하는 임차인은 각 임대주관 부서의 안내에 따라 신청서와 ‘중소기업(소상공인)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확인서는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감면 조치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역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질적 지원”이라면서 “앞으로도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용인특례시가 오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방문조사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진행한다. 조사에서는 대한민국의 인구와 가구, 주택 등의 분포와 특성을 종합적으로 파악한다. 조사 결과는 정부의 각종 정책 수립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계획 수립에 활용된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의 생활환경과 주거 형태, 복지 수요 등 다양한 분야 현황을 파악하고, 시정 운영에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시는 390명의 조사원을 투입해 온라인과 전화 등 비대면 사전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6만9490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원들은 태블릿PC를 활용해 응답내용을 현장에서 즉시 입력한다. 가구를 방문하는 조사원은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행한 신분증(조사원증)을 반드시 제시한다. 모든 응답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을 보장하며, 통계 목적 이외에는 활용하지 않는다. 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독거노인 가구 등 조사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우선 방문하고,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안내문 배포 등 맞춤형 안내를 진행해 조사 접근성이 낮은 계층의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또 각 구청과 통장협의회 등 주민 단체와 협력해 공동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성남시가 내년도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에 38억원을 투입해 252명에게 관공서, 복지시설, 비영리민간단체 등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일반형 전일제 72명 △일반형 시간제 31명 △복지 일자리 149명 등 3개 유형에서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일반형 전일제는 내년 1~12월 주 40시간 근무에 월급 215만6880원을, 시간제는 주 20시간 근무에 월급 107만8440원을 받는 조건이다. 복지 일자리는 주 14시간(월 56시간) 근무조건에 월급 57만7920원을 받는다. 근무지는 시·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장애인 관련 사회복지시설이나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배치 기관에 따라 행정 보조, 사서 보조, 우편물 정리, 장애인 주차구역 단속 보조, 환경도우미 등으로 일을 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2026년 1월1일)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18세 이상 성남시 거주 미취업 장애인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 장애인은 기간 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일반형 전일제·시간제) 또는 민간사업 수행기관(복지 일자리)에 신청서와 장애인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내면 된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시흥시는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시청 늠내홀에서 시립전통예술단 창단 20주년 정기공연 ‘스'Ó’ 공연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의 부제는 ‘스며든 스무 해, 피어날 스무 살’로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단으로서 지난 20년간 전통예술을 보존하고 현대적으로 발전시켜 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20년의 시작을 선언하는 의미를 담았다. 공연은 창단 이후 시민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대표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국악의 전통미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한 무대로,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를 선보인다. 특히, 공연에서는 예술단의 20년 역사를 담은 기념 영상을 상영하고, ‘아리랑’, ‘쾌지나 칭칭나네’ 등 친숙한 민요를 새롭게 편곡해 선보인다. 또한, 기존 작품인 ‘동행’, ‘삼바락차’ 등을 재구성해 전통과 창작이 조화된 시흥형 공연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예약은 11월 5일 오전 9시부터 11월14일 오전 9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예매는 포털사이트에서 ‘시흥시 통합예약포털’을 검색한 뒤 문화예술공연 메뉴에서 할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양가 건축공사 현장의 연속적인 사고를 예방하고 유사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대규모 민간 건축공사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연면적 2000㎡ 초과 또는 7층 이상 건축물(대규모 건축물) 건축공사장 22곳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점검에는 구조 안전 등 관계 전문가가 참여했다. 점검에서는 △가설시설물(비계·가설울타리 등) 및 방호시설물(안전난간·추락방호망 등) 관리 상태 △안전관리자·품질관리자 배치 및 업무 수행 실태 △터파기 흙막이 가시설·굴착부 선단 등 지반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대체로 안전관리 수준은 양호했으나 일부 현장에서 안전난간 및 가설전선 관리 등 경미한 미비 사항이 발견돼 즉시 시정 조치했다. 시는 가설구조물 보강 및 유지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각 현장에 지시하고, 미비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 결과를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부터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재개발·재건축 공사 현장을 포함한 관내 전체 건설 공사 현장의 공사 관계자 및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협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파주시가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하다노시와의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하다노시를 공식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하다노시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파주시 대표단과 파주하다노우호협회, 파주국악협회 등 총 25명이 참여해 행정·민간·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진행했다. 대표단은 첫날 하다노시의 전통 양조장인 ‘카네이주조’를 견학하고, 하다노시장 주재 환영 만찬에 참석해 양 도시의 지속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3일에는 ‘하다노 시민의 날’ 개회식에 참석했으며, 파주국악협회의 개회식 축하공연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하다노 시제시행(市制施行) 70주년 기념식’에서는 시제 시행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기념했다. 같은 날 열린 ‘하다노·파주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양 도시의 교류 역사를 사진과 영상으로 돌아봤다. 특히, 과거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참석해 당시의 경험이 개인의 성장과 진로에 미친 영향을 발표해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 하다노시는 민간 교류 활성화 공로로 파주·하다노 우호협회 김경선 회장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고양시가 지난 3년간 재해예방 관련 공모 선정 등 사업비를 확보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지난달 관산지구가 ‘2026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352억원을 추가 확보하며, 민선8기 출범 이후 확보한 재해예방사업 예산은 국도비만 총 1385억원이다. 경기도 내 1위,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상위 1% 수준이다. 이와 함께 지난 3년간 대규모 하천정비부터 지방하천 소규모 홍수위험지구 개선 등 근본적인 하천 안전망 정비와 친수시설 설치·개선을 위해 확보한 국도비도 990억원에 이른다. 관산지구는 하천 주변 저지대에 농경지와 주거지가 밀집해 있어 집중호우에 의한 반복 침수지역으로, 시는 2022년부터 해당 지역을 침수위험지구로 지정·관리해 왔다. 올해 초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해 자연재해위험지구 지정·고시 등 행정절차를 빠르게 완료하며 공모에 대응했다. 이번에 선정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하천, 배수펌프장, 관로, 사면 등 지역 생활권 전반을 통합 정비해 재해예방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기존 개별 기반시설 중심의 정비방식을 벗어나 한층 체계적이고 근본적인 재해예방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용인시가‘2030년 용인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고시한 기본획은 용인의 도시환경 여건 변화에 맞춰 노후 공동주택의 안정적인 리모델링 추진을 위한 지침을 담았다.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주택법’에 따라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해 결과를 반영한다. 시는 지난 2018년 12월 고시한 기존의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현재 도시와 주거 여건을 재검토하고 개선 방향을 마련해 지난 5일 경기도 승인까지 마무리했다. 이번 계획의 대상은 2030년 기준 15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 492개 단지이며, 재건축 정비예정구역 20개단지는 제외된다. 유형별 구분 기준에 따라 유지·관리형 79개단지, 맞춤형 353개단지, 세대수증가형 리모델링 40개 단지로 분류했다.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수요 예측 △일시적 이주 수요 집중 방지를 위한 단계별 시행 방안 △세대수 증가에 따른 기반시설 영향 분석 △도시 과밀 방지 등을 위한 계획적 관리 방안 수립 등이다. 세대수 증가에 따른 기반시설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분석됐지만 이는 각종 사업 시행에 따른 실제 운영 현황과 다소 차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임상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도내 소방서를 대상으로 한 현지감사를 시작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본격 착수한다. 소방서 현지감사는 감사1반과 감사2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감사1반은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이 반장을 맡아 시흥, 성남, 안양, 의왕, 동두천, 일산소방서를 방문하고, 감사2반은 유경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7)이 반장으로 오산, 수원, 남양주, 구리, 안성, 송탄소방서를 각각 찾아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감사는 소방서별 주요 업무 추진 현황과 현장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소방정책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으로, 감사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개선사항은 향후 정책 수립과 예산 심사에 적극 반영된다. 임상오 위원장은 “이번 감사는 도내 소방서의 현장 대응력과 주민 밀착형 소방서비스 제공 수준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지역 여건에 맞는 소방행정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전행정위원회는 소방서 현지감사 결과를 토대로 오는 12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이인애 경기도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6일 제3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출생에서 자립까지, 한 생명의 생애를 책임지는 경기도’라는 주제로 도정에 관한 질문을 갖고, 아동의 생애주기 전 단계에 걸친 아동보호정책 강화를 촉구했다. 이인애 의원은 먼저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을 높이 평가하고, 출생신고조차 되지 못한 아이들에게 제도적 보호의 길을 연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전국 ‘보호출산제’ 법제화의 출발점이 됐다”면서 “한 통의 전화가 한 생명을 구한다며,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의 모델이 돼 출생에서 보호까지 이어지는 안전망을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인애 의원은 올해 7월 전면 시행된 공적 입양체계에 대해 “행정이 아니라 ‘가족의 철학’으로 출발해야 한다”면서 “입양은 거래가 아니라 가족의 탄생이며, 한 생명을 품는 약속으로 행정 편의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입양담당자와 사례결정위원회에 전문성이 부족하여, 입양 전문교육 이수 의무화와 사례결정 절차의 전문성 확보가 필요하며, ‘입양교육지원센터’ 예산 집행이 지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