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 전예슬 오산시의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최근 관내 청소년문화시설을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산시남부종합청소년문화의집,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등 오산시 내 주요 청소년문화공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 의원은 각 시설을 둘러보며 프로그램 운영 실태와 이용 현황을 살피고, 현장 실무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과 개선 과제를 공유했다. 전예슬 의원은 “청소년은 도시의 미래이며, 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여가 공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11조에 따르면 각 행정동에 청소년수련시설을 설치하도록 명시돼 있음에도 오산시는 이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세교1·2지구 등 신도시권을 중심으로 청소년 시설이 부족해 지역 간 형평성 문제가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소년 수련관 및 수련원 설치와 관련된 논의가 수년째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계획이 마련되지 않았다”면서 “현재 운영 중인 노후 시설의 리모델링과 개보수를 병행하는 한편, 생활권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 대원2동은 한전MCS 오산지점에서 어버이날 맞이 사랑의 떡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에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기탁된 떡은 대원2동 7개 단체연합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떡 후원은 한전MCS 오산지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러브 펀드’를 통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조익정 한전MCS 오산지점 지점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면서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정을 나누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원2동 관계자는 “한전MCS의 따뜻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와 같은 나눔이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전MCS 오산지점은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마음곳간 사랑플러그 일촌맺기’ △‘마음곳간 홈클린UP 청소지원’ △‘마음곳간 펀딩 복지자원 발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 초평동 단체연합은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초평동내 독거노인 180여명(75세 이상)에게 전달할 사랑의 선물꾸러미와 경로당에 전달할 떡을 준비하기 위해 초평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 모였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초평동에 거주하고 있는 7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및 경로당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어버이날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독거노인에 전달될 사랑의 선물꾸러미는 초평동 단체연합의 기금을 바탕으로 떡, 과일, 수건 등으로 알차게 구성하였고 경로당에는 정성스레 준비한 떡을 전달했다. 초평동 단체연합은 180여 명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초평동 단체연합은 각자의 역할을 명확하게 나눴다. 선물꾸러미는 각 단체별 회장과 총무를 비롯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지원해 오전부터 포장했며, 포장된 선물꾸러미를 통장들이 직접 들고 나가 일일이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초평동 단체연합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초평동 단체연합이 더욱 단단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에 사랑의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도록 나눔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는 5월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을 맞아 시민들의 성실한 신고와 납부를 독려하고 나섰다. 8일 시에 따르면 개인지방소득세는 종합소득세와 별도로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하며 2024년 귀속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납부기한은 6월2일까지다. 국세청 홈택스 또는 손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를 신고 한 후 연계된 위택스에서 지방소득세를 간편하게 신고·납부 할 수 있다. 오산시는 납세자의 신고 편의를 위해 5월19일부터 6월2일까지 오산시청 2층 상황실 옆 사무실에서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합동신고창구를 운영한다. 모둠채움안내문을 받은 납세자 중 고령자나 전산 활용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합동신고창구에서 현장 신고지원 할 예정이다. 올해는 경영 위기 수출 중소기업,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 특별재난지역 소재 납세자를 대상으로 납부 기한이 9월1일까지 3개월 (성실신고 대상자에게는 2개월) 연장된다. 이는 납부 기한만 연장되는 것으로 신고는 반드시 6월2일까지 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기한 내 신고·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예비 및 초기 창업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년창업 스타트’ 교육생을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창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병점역 인근 ‘화성시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에서 6월9일부터 7월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창업 트렌드 및 아이디어 개발 △사업자등록 절차와 초기 세무·회계 △마케팅 및 브랜딩 전략 △소자본 실전 창업 방법 △소상공인 정책자금 소개 및 실습 기반 멘토링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 과정은 무료로 운영된다. 신청 자격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1985~2006년 출생)이며, 화성시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 홈페이지의 ‘교육신청 → 창업교육’ 메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자는 교육 시작 일주일 전에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송지혜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청년창업 스타트 교육은 청년들이 자신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실질적인 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진행 중인 고주1·삼화·덕다1지구(22만8658㎡)가 지적재조사지구로 경기도 지정·고시됐다고 8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현행화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국가사업이다. 시가 올해 지적재조사를 추진하는 지역은 고주1·삼화·덕다1·수촌1·사곡1·금당1지구 등 6개 지구로, 1274필지 87만6586㎡ 규모다. 시는 지난해 10월 지적재조사 실시계획 수립과 지난 1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고주1·삼화·덕다1지구 내 토지 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았으며, 지난 3월에는 경기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이어 고주1·삼화·덕다1지구는 지난달 24일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통과하며 최종 고시됐다. 시는 5월 중 수촌1·사곡1·금당1지구에 대해서도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시는 지정·고시된 지적재조사사업지구에 대해 오는 2026년까지 2년에 걸쳐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협의·조정 △경계 결정 △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16일부터 7월31일까지 시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지역 보건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가 동시에 시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조사 결과는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사업과 보건의료계획 수립의 기반으로 활용된다. 시는 통계적 방법으로 무작위 추출된 표본 가구의 19세 이상 성인 총 272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며, 권역별로 서부권과 동탄권 각 910명, 동부권은 900명으로 구성됐다. 사전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직접 해당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을 활용한 1:1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조사에 앞서 선정된 가구에는 가구 선정 통지서가 우편으로 발송된다.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운동습관 등 건강행태를 비롯해 예방접종 여부, 질병 이환, 의료 이용, 개인위생 등 총 19개 영역의 169개 문항이다. 모든 조사는 개인 정보 보호와 비밀 유지 의무를 철저히 준수해 진행된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조사는 시민들의 건강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지역에 꼭 맞는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7일‘2025년 미래기술학교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을 개최하며 제약·바이오 산업의 젊은 인재 양성에 나섰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경기바이오센터 에듀스테이션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송지혜 화성시 청년청소년정책과장, 교육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 교육생 2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교육과정 안내, 교육기관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화성시가 주관하고 경과원이 교육기관으로 참여하는 사업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는 제약·바이오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입교식을 시작으로 6월4일까지 4주간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개론 △품질관리 및 보증 기초 이론 △표준작업지침서(SOP) 작성 △기기분석 실습 △산업체 현장 방문 등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받는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명문제약, 우진비앤지, 한국제약협동조합, 한미약품)에서 3개월간 직무현장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송지혜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제약·바이오 산업은 화성시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상반기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시 소속 현업업무 근로자와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근무 현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 등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관련 법령 준수를 독려하고, 모든 근로자가 안전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정착을 목표로 추진됐다. 현업업무 근로자 대상 교육은 5월7일과 8일에 화성시 근로자 종합복지관에서 운영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중대산업재해의 이해 △위험성 평가 및 안전수칙 △안전관리 주요 이론 △최근 주요 재해사례 및 예방 등 안전보건 지식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이 다뤄졌다. 앞서, 관리감독자 교육은 4월21일과 30일 2회에 걸쳐 화성시 소속 현업업무 근로자들을 직접 지휘·감독하는 관리자를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운영됐으며, 관리감독자의 법적 책임과 역할 안내 및 현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의 목적과 체계 △유해화학물질의 이해 △응급처치의 개념과 원리 및 행동 원칙 △재해사례로 보는 안전의 중요성 등 최신 안전관리 방안 등이다. 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도시공사가 전기버스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급발진 의심 사고에 대비하고, 원인 규명 및 교통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공영 전기버스 25대에‘페달 블랙박스’를 선제적으로 장착했다고 8일 밝혔다. ‘페달 블랙박스’는 가속페달과 브레이크페달의 조작 이력을 실시간으로 기록해 사고 발생시 운전자의 조작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장치다. 특히, 급발진 의심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는 데 중요한 근거를 제공해 보다 객관적인 사고 분석과 예방 대책 수립이 가능하다. 이번 설치는 전기버스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해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HU공사는 이를 통해 공영버스 운행의 안전성과 시민 신뢰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시범 장착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한 후, 향후 일반 디젤 차량 등으로 확대 적용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 수집된 운전 습관 데이터는 안전운전 유도와 사고 예방을 위한 기초 자료로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한병홍 사장은 “공영버스는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중요한 교통수단인 만큼, 더욱 높은 수준의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면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관내 제조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화성시 DX(디지털 전환)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30개사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DX 전문 컨설팅을 통해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중소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참여기업은 DX 역량 진단, 전문 컨설팅, 적합한 지원사업 제안까지 포함된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화성시에 본사, 공장, 또는 기업부설연구소 중 하나 이상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이다. 이번 사업은 서류평가만 통과하면 기업이 희망하는 전문가에게 무료로 컨설팅을 최대 3건까지 받을 수 있다. 컨설팅을 받은 기업은 현재의 디지털 전환 수준을 진단받고, 이에 기반한 맞춤형 전략을 전문가와 함께 수립하게 된다. 또한, 컨설팅 마지막 단계에서는 해당 기업에 적합한 정부 및 지자체 지원사업도 안내받아, 실제 사업 참여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지원이 이루어진다. 전병선 원장은 “화성시는 전국 기초지자체에서 제조기업이 제일 많지만,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많다”면서 “이번 사업이 기업 현장에서 겪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대한민국에서 가정 젊고 역동적인 화성시가 2025년 인구 100만의 특례시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시민의 삶과 가장 맞닿아 있는 조례가 있다. 조례는 시민의 다양한 요구와 이해를 조정하고, 지역 현장을 반영하는 시민생활 가장 가까운 법으로써 지방의회의 철학과 가치를 담아내는 지표이기도 하다.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가 시정의 견제와 감시라는 역할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제9대 화성특례시의회는 2025년 3월31일 기준 총 456건의 의결 조례 중 240건을 의원이 직접 발의함으로써 역대 최초로 의원 발의 비율 50%를 돌파했다. 이는 제8대 의회 전체(201건)와 비교해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뿐만 아니라,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제21회 우수조례’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두는 등 입법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단순한 발의 건수 확대에 그치지 않고, 각계각층 시민 의견수렴과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는 조례 제정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8개 분야의 핵심과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2일간 ‘어린이날 테마버스’를 운행하며 화성시 지역 아동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테마버스는 H2번(장지동~병점역), H105번(고온항~병점역), H404번(마도산업단지~수원역) 노선에 각 1대씩 투입됐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파리 동물들을 콘셉트로 해 버스 내·외부를 다채롭게 꾸몄다. 버스 좌우 측면에는 ‘즐거운 어린이날’ 문구와 함께 화성시의 상징 캐릭터인 ‘코리요’를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해 어린이날의 축제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내부 역시 사자, 호랑이, 곰, 얼룩말 등을 형상화한 풍선 장식으로 꾸며져 탑승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일상의 교통수단을 넘어선 즐거운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테마버스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화성시 전역을 누비며 도심 속 작은 축제를 만들어냈다. 특히, HU공사는 이번 테마버스 운행을 통해 공영버스가 단순한 교통서비스를 넘어 지역 아동과 가족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 한병홍 사장은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화성 뱃놀이 축제’, ‘정조효문화제’ 등 화성시를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임채덕)는 최근 강화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농업기술 보급체계, 지역특화 작물 육성, 농가 맞춤형 기술지원 운영 현황을 견학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임채덕 위원장을 비롯해 김상수, 배현경 의원 등 관련 부서장 및 시설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위원회는 농업기술센터의 스마트 온실에서 방울토마토 5품종의 2기작 실증시험과 연동하우스에서 아열대작물인 애플망고의 신소득 작목 실증시험 현황을 확인했다. 이러한 식물공장 운영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자연재해, 기후변화로 인한 농산물 수급 불안정, 초고령화에 대응해 일정한 생산량 유지와 인건비 절감 등 효율적인 작물 관리 방식을 도입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위원회는 고수 품종 비교 실증시험포인 포도, 사과, 체리 나무를 관찰하며 화성시와의 비교 분석을 진행했다. 이어 위원들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방문해 망원경을 통해 강 건너편 북한 주민들의 농지 경작 현황과 모내기를 준비하는 모습을 관찰했다. 이를 통해 접경지역 농업의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이번 강화군 농업기술센터 방문을 통해 화성시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는 평택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보호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꽃청춘 힐링나들이’를 오는 30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을 제공하는 힐링 프로그램 ‘꽃청춘 힐링나들이’는 관내 치유농장에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심리적 우울감을 감소시켜 삶의 질 향상을 돕고,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보리빵 만들기 △텃밭 체험 △치유 농장 산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리빵 만들기는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며 가족 간 교감의 기회를 제공하고, 텃밭 체험은 흙을 만지고 작물을 가꾸는 자연 활동을 통해 정서적 만족과 성취감을 유도한다. 또한, 치유 농장 산책으로 계절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끼며 심리적 안정을 돕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힐링 프로그램 ‘꽃청춘 힐링나들이’를 통해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보호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며 삶의 활력을 얻고, 돌봄 스트레스 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보호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