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을 맞아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한 기간 동안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 대책을 시행해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로 인한 시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제도로, 2019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본격 시행에 앞서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모의단속을 실시하고, 적발 차량에 대해서는 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 조치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또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불법 배출사업장 점검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 △공회전 제한지역 단속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대기배출사업장 관리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등 미세먼지 발생원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선다. 장현주 환경과장은 “초미세먼지(PM-2.5)는 머리카락 굵기의 40분의 1 수준으로 작아 호흡기를 통해 쉽게 체내로 침투해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면서 “겨울철 특별단속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고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지역 내 우수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1월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경기도와 합동으로 ‘평택시 중장년+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고용 위기에 놓여있는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과 채용 기회 확대를 위해 경기도의 ‘5070 일자리박람회’와 통합해 추진하는 중장년층 특화 채용 행사로, 42개 기업이 참여해 총 56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람회 현장에는 구인 기업별 1:1 현장 면접을 비롯해 중장년층 맞춤형 일자리 체험(아파트 사전점검, 정리수납 전문가),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경력 지도(커리어 코칭)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이와 한께 평택고용복지플러스센터, 평택시일자리센터, 평택상공회의소 중장년내일센터, (사)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취업지원센터 등 9개 관계기관도 참여해 일자리 정책 홍보와 상담, 연계 지원을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경기도와 함께하는 이번 박람회는 경기침체와 고용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에게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지난 2023년 4월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을 시작한 후 2024년 3월부터는 ‘저소득층’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 무상교통 지원사업 시행 2년여만에 누적 이용 524만건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시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낮추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년 7월 기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사업은 누적 카드 발급 2만4507건으로 전체 대상자의 57%가 참여했으며, 연간 230만건의 버스 이용 실적을 기록하며 월평균 1만4104명에게 1인당 평균 1만7000원의 교통비를 지원했다. 저소득층 대상 사업도 가입률 17%, 약 12만2000건을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실질적인 교통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대중교통 이용 증가, 자가용 이용 감소, 탄소 배출 절감 등 다양한 사회적 효과를 창출하며, 안성시 전반의 생활 편의와 환경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된다. 안성시는 수도권 내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지역으로, 시민들은 대중교통 수단으로 대부분 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대중교통비 지원을 통해 이동권을 보장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수 기자 |김동연 지사는 현지 시각 27일 미국 보스턴에서 글로벌 반도체기업 2개 사로부터 1640억원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또 파라마운트 및 신세계프라퍼티와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 추진을 위한 회담(미국 시각 10월28일)을 앞두고 해당 사업에 대해 5조원 대(5조79억원) 추가 투자를 이끌어 내면서 마침내 투자유치 100조원대를 돌파했다. 이번 해외출장 전까지 김동연 지사의 투자유치 실적은 94조8844억원이었으나 이번 미국 출장에서 세 건에 걸쳐 5조1719억원(반도체기업 2곳 1640억원+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 5조79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뤄내면서 100조원을 넘어섰다. 임기 중 ‘100조+α’투자유치 약속을 약 8개월 앞서 조기 달성해 냈습니다. 이날(10월27일) 현재 김동연 지사의 투자유치 총액은 100조 563억원이다. 경기도가 혁신경제의 국제적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100조+α’는 △글로벌기업 투자유치(국내+외국 31조344억원) △벤처창업 등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40조9995억원) △테크노벨리 등의 우수입지 조성(21조5345억원) △G펀드, 국가R&D공모 등의 기술개발 과정(6조4879억원)에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이천시가 지난 27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시 공무원 대상으로 스마트도시 마인드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은 스마트도시 추진을 위한 공무원의 정책 역량 및 혁신 마인드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박성진 강사가 ‘인공지능(AI) 시대의 도시혁신, 스마트시티에서 인공지능(AI) 도시로’라는 주제로 △스마트시티의 탄생과 발전 △도시혁신 패러다임으로서 AI 원리의 이해 △도시에서 인공지능(AI) 활용분야와 사례 △인공지능(AI) 기반 도시 전환을 위한 발전 방향과 과제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에서는 스마트서비스 담당자를 비롯한 전 부서 공무원이 참석해 스마트도시 정책의 방향성과 부서 간 협업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함께 공유했으며, 여러 지자체의 다양한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공무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이천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4년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완료된 온천공원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에 이어 2026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서 또다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된 것이다.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복권수익금 등을 재원으로 하여 산림 환경을 보호하고 산림의 기능을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녹색자금 3억에 시비 3억을 자체 투입하여 총사업비 6억원으로 온천공원에 ‘산림복지 도시숲 무장애 환경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이천시 창전동 503번지 일원(면적 1만2000㎡)으로, 산림훼손과 재해 위험을 최소화하고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 약자를 위해 기존에 조성된 공원에 보행장애요인 제거 및 시설 정비를 통한 무장애형 산림복지 도시숲으로 조성된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 휴게시설 정비 △주차장 및 화장실 개선 △점자블록 및 안내표지 설치 등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1년 조성된 온천공원이 주변 복지시설과 어린이집 등과 인접해 있음에도 접근성이 떨어졌던 문제를 해소하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은 가장동 서부대로 보강토 옹벽 붕괴 사고 이후 미흡한 행정 대응과 시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전면 교량 재시공과 임시우회도로 공사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성 부의장은 27일 열린 제297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7월16일 발생한 가장동 옹벽 붕괴 사고 이후 원인 규명조사가 지연되면서 복구공사 착공이 늦어지고 있다”면서 “지금은 주저할 때가 아니라 신속하고 결단력 있는 행정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고 구간은 기존의 불안정한 옹벽 구조를 버리고 전면 교량으로 재시공해야 한다”면서 “교량 하부 일부를 추모 공간으로 조성해 이번 참사의 교훈을 시민과 함께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서부우회도로 복구가 지연되면서 인근 지역 교통이 재난 수준으로 악화되고 있다”면서 “지곶동 대로 2-11호선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금암동6단지 데시앙포레까지 연결함으로써 차량 흐름을 분산하고 시민 이동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부의장은 “시민의 불편과 고통은 시간이 지날수록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면서 “오산시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취업 준비와 사회생활로 지친 청년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청년 일상해방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11월4일부터 오산시 운천로 62, 이루잡(3층)에서 진행되며, 식물 가드닝·가죽공예·목공·드립커피·밀크티·한국화 등 총 9개의 원데이 클래스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분야의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쉼과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11월에는 △가죽지갑 공예 △티코스터 제작 △희귀식물 가드닝 △힙팟 등 공예·가드닝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2월에는 △드립커피 & 밀크티 클래스 △액막이명태 도어벨 글라스아트 △미니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미니 모란도 한국화 △‘한 해 한 컷’ 디지털 드로잉 등 연말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오산시를 생활권으로 하는 19세~39세 청년으로, 오산시 교육포털 홈페이지(https://www.osanedu.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일상에 작은 해방감을 선사하고자 ‘청년 일상해방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붙였다”면서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지난 27일 관내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일반음식점 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식품위생교육)에 따라 영업자가 매년 3시간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영업자의 위생의식을 높이고 식품위생법령에 대한 이해를 강화해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식품의 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 △식품위생법 해설 및 위생시책 △일반음식점 노무관리 등으로, 현장에서 실제 발생하는 위생관리 문제와 개선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영업자들이 실질적인 위생관리 역량을 높이고, 현장 적용 가능한 실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아직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영업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한국외식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12월31일까지 온라인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기한 내 미이수 시 ’식품위생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권재 시장은 “일반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영업자 여러분과 한국외식업협회 오산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교육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권재·김정훈)는 지난 27일 오산시청에서 지난 3월부터 오산시 전역 8개 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복지 욕구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역복지 욕구조사는 ‘오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4개년 중장기 계획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설문지 개발 단계부터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실질적인 복지 수요를 반영했다. 또한,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완성된 설문을 기반으로, 160여 명의 협의체 위원들이 조사원으로 참여해 사전 교육을 받고 현장 조사를 수행하는 등 주민참여형 조사체계를 구축했다. 최종보고회는 책임연구원 박동진 가야대학교 교수가 지난 8월25일 열린 중간 분석 보고회의 검토 내용과 제언사항을 공유했으며, 각 동별 마을복지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오산시민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통합적이고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됐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지역복지 욕구조사 결과가 단순한 만족도 조사를 넘어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7~2028) 수립을 앞둔 시점에서 오산시 복지정책의 미래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지난 27일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보호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와 ‘제9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과제가 논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5회 경기도 우리아이지킴 콘텐츠 공모전 실시 관련 공유 △아동학대 예방 조기지원 시범사업 관련 공유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세미나 관련 공유 △2025 새싹지킴 합동 캠페인 관련 내용 등의 추진 계획이 공유됐다. 이어 열린 제9차 통합사례회의에서는 실제 아동학대 피해 가정을 중심으로 사례관리 개입 방향과 기관별 역할, 그리고 향후 개입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오산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아동보호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아동학대 예방·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박현주 오산시 아동복지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며, 시민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민·관·경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아동이 학대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이 27일 화성특례시를 찾아 소공인 지원 인프라를 견학하며 중소기업 간 상호 협력과 경제 교류 강화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등 시 관계자와 김영흥 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장((사)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장), 조지아주 조시 맥로린(Josh Mclaurin) 상원의원, 롱 트랜(Long Tran), 알린 베크스(Arlene Beckes) 하원의원, 아세안비즈니스 연합회 및 애틀랜타 소공인연합회 임원진 등 경제사절단 11명이 참석했다. 사절단은 이날 화성특례시 팔탄면 소재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와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주요 장비 운영 현황 및 기술 지원 시스템을 견학하고, 이어 동탄 소재 우수 소공인업체인 ㈜에스비이엔지를 찾아 중소기업간 협력을 다졌다.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및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관내 소공인의 근본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제품 개발에 필요한 고가의 공용 장비 및 시설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장비 사용시 필요한 설계 및 가공 실무 교육 등도 제공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날 견학과 함께 화성특례시와 조지아주의 소공인 분야 상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27일 대림대학교와‘화성시 농산물 가공 유통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송성호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김한희 대림대학교 학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다졌다. 양 기관은 2026년 말까지 △농산물가공품 판로 확대 및 유통 활성화 △농산물 가공을 위한 기술이전 및 자문 활동 △제품 및 가공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공동연구 △농산물가공사업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대림대학교가 보유한 실무 중심의 교육 노하우와 산업체 네트워크 인프라를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의 농산물 가공품의 유통 확대 및 활성화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한희 대림대학교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산물 가공품의 판매처 확보와 안정적인 유통 기반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대학이 가진 실무 교육을 적극 활용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농식품 가공 업 농업인을 육성하고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외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2025년 화성특례시 공예명장으로 섬유분야 김애경 화인규방 대표와 초경공예분야 김은자 엄지등공예 대표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전통공예의 계승·발전과 관내 공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숙련 기술 보유자를 대상으로 고유한 공예 기술 지원과 공예 산업 활성화를 위해 화성특례시 공예명장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섬유분야 김애경(64세) 명장은 화성 출신으로 ‘화인규방’을 운영하며 19년 동안 규방공예와 조각보, 자수 전승에 힘써왔다. 제49회 경기도공예품대전(2019) 은상을 비롯해 다수 대회 수상 경력이 있으며, 2025년 미국 마이애미 Gato Gordo Gallery에서 열린 국제보자기포럼에도 참여하며 해외에 한국 규방공예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또한, 화성시민대학에서 공예기술을 활용한 봉사활동과 강사 활동을 통해 규방공예를 널리 알린 공적을 인정받아 2025년 명장으로 선정됐다. 초경공예분야 김은자(67세) 명장은 1984년부터 약 42년간 식물 뿌리를 활용한 초경공예 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화성특례시 공예문화관 관장으로 작품 활동과 제자 양성에 전념하고 있다. 제5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29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기가구 발굴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복지 자원과 신속히 연계함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6월 서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시작으로 28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유동 인구 밀집 지역 위주로 읍면동별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위기가구 발굴 홍보 포스터 및 자석 배부 △위기이웃 발견 시 신고 방법 안내 △우편함 복지서비스 안내문 배부 및 우편물 장기간 적치 가구 조사 △지역 축제 및 행사 시 홍보 부스 운영 등이다. 특히, 동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500가구의 우편함에 안내문을 배부하며 우편물이 장기간 적치된 10가구를 확인하고, 해당 가구에 대해 재방문 및 복지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향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위원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향남홈플러스, 발안농협 등 관내 생활밀접시설을 중심으로 4차례에 걸쳐 홍보 부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