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이 화성시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e-커머스 4회차 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마존(북미) 입점 및 사후관리 전략’을 주제로 △북미 시장 환경 분석 △상품 등록 및 물류관리 △확장 전략 등 아마존(북미)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화성시 중소기업 재직자, 예비창업자, 화성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해당 교육은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오는 11월7일부터 3주간 매주 금요일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복잡한 입점 절차로 글로벌 플랫폼 진출을 망설이는 기업들이 많다”면서 “플랫폼 입점 종합 교육을 통해 화성시 기업이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의 진입장벽을 낮춰 북미 시장에서 날개를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도시공사가 시민의 체육시설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공정한 이용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지방공기업 최초로 ‘배드민턴 코트 자동배정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전국 대부분의 공공 실내배드민턴장은 이용자가 직접 대기판에 이름표를 부착해 순서를 정하는 수기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경기 시간 관리가 어렵고, 특정 코트의 장기 점유나 순번 분쟁 등 불공정 사례가 잦으며, 동호회 중심의 이용 구조로 초보자나 일반 시민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따라 HU공사는 이러한 공공체육시설 운영상의 한계를 개선하고, 시민 모두가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도입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자동배정시스템은 △모바일·키오스크 자동 대기등록 △대기순번 자동배정 △경기시간 카운트 및 종료 알림 △중복등록 방지 △실시간 경기·대기 현황 송출 △이용자 통계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불공정 이용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시민 편의성 향상과 민원 감소, 스마트 체육시설 운영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오는 11월3일부터 화성시실내배드민턴장 초급자 전용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106만 화성특례시민의 화합을 다지는‘2025년 화성특례시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26일 시민들의 열띤 응원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체육회 및 화성시장애인체육회, 각 종목단체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 및 종목별 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육상, 휠체어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궁도, 배드민턴, 볼링, 바둑, 족구, 게이트볼, 한궁, 슐런 총 16개 종목 28종별 경기에 29개 읍면동 4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26일 오전에는 29개 읍면동별 특색을 뽐내는 입장식에 이어 개회식이 열렸다. 개회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대회사 및 주요 내빈의 축사,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의 개회 선언, 선수단 대표 선서, 입장상 시상,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입장상은 궁중 악대인 대취타를 면민들과 함께 재현한 정남면(조성하 정남면장, 이용기 체육진흥회장, 최학운 이장단협의회장)이 차지했다. 2위는 진안동에게, 공동 3위는 팔탄면·서신면·기배동이 선정됐다. 이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48개 부대행사장 부스 및 2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는 지난 25일 남양성모성지에서 ‘제11회 남양성모성지 평화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천주교 수원교구 유지재단이 주최하고 화성특례시가 후원한 행사로, 시민과 가지에서 모인 신자들이 참석해 클래식 선율 속에서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무대에서는 헨델과 할보르센의 ‘파사칼리아’,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 2번 4악장’, 퍼셀의 오페라 ‘아서왕’중 ‘당신은 어떤 힘으로’,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중 ‘이제는 날지 못하리’ 등 명곡들이 연주됐다. 이어 윤학중의 ‘마중’과 슈베르트의 ‘피아노 5중주 송어’가 흐르자, 관객들은 따뜻한 박수로 화답했다. ‘남양성모성지 평화음악회’는 2015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11회를 맞이했다. 해마다 가을이면 음악으로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대표적인 지역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정명근 시장은“남양성모성지는 화성특례시의 자랑이자 여러분의 자랑”이라면서 “남양성모성지를 비롯해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25일 동탄호수공원에서 가을밤을 수놓은 빛의 향연 속에 ‘2025 화성 루나 빛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루나 컴스 투 미(Luna comes to me)’을 슬로건으로, 시민이 함께하는 야간 축제로, 10월의 도심 속 호수 위를 빛으로 채우며 가을밤을 환하게 밝혔다. 메인무대에서는 공식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호수 일대를 무대로 한 레이저쇼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코스튬 디스코 파티 등 화려한 공연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으로 △호수공원을 새로운 공간으로 느끼게 해주는 프로젝션 맵핑 전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정명근 시장은 “오늘 빛으로 가득 찬 동탄호수공원처럼 106만 화성특례시민의 염원이 모여 특례시 출범과 4개 구청 설치 승인이라는 눈부신 결과가 이뤄질 수 있었다”면서 “화성특례시는 시민과 더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며 시민들의 삶이 더 환하게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지방자치 연구회(대표의원 오문섭)’가 24일 화성특례시의회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오문섭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상균, 명미정, 박진섭, 송선영, 이용운, 정흥범, 조오순, 차순임 의원이 참여했으며, 용역 수행기관은 그간 진행된 연구과제 추진 현황과 함께 화성특례시의 예산 분석 결과, 그리고 향후 재정 정책 방향 등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참석 의원들은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특례시 재정의 효율성 강화 방안과 예산편성의 투명성 제고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고, 구체적인 개선책 마련에 집중했다. 오문섭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화성특례시에 걸맞은 재정 운영 체계와 정책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면서 “지속적인 연구와 역량 강화로 지방의회의 정책 기능을 한층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 및 2026년도 본예산 심의에 적극 반영되어, 지방의회의 예산·결산 심의 역량과 행정사무감사 기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화성특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연말까지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동부권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불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동부권 병원 7개소, 의원 166개소 등 총 173개소로, 점검 사항은 △‘의료법’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 여부 △감염관리 기준 준수 여부 △폐기물 처리의 적정성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지도를 이어가며 시민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안전한 의료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의료기관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시설인 만큼 철저한 현장 지도점검으로 위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다”면서 “시민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24일 제245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김영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갈등조정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과정에서 제기된 생활환경 침해·교통 혼잡·환경오염·행정절차의 불투명성 등 다양한 주민 민원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주민·사업자·행정기관 간의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별위원회는 김상균·김상수·김영수·김종복·배정수·이은진·전성균 의원으로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2026년 6월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배정수 의장은 “이번 특별위원회가 주민·집행부·인접 지자체 간의 갈등을 중재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기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중심에 두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특별위원회 구성을 대표발의한 김영수 의원은 “동탄 유통3부지 개발은 단순한 지역개발이 아닌, 시민의 생활환경·교통·안전·행정 신뢰와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합리적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끝까지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의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 진행된 제24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의원 발의와 화성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안건 59건에 대해 심의하였고 57건 원안 가결, 1건 보류, 1건 부결로 처리되었다. 보류 안건은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화성시 민간기록물 수집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부결 안건은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화성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각 상임위원회는 2026년 주요 사업계획 보고를 받았고 김영수 의회 운영위원장은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갈등 조정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제안했다. 배정수 의장은 “일반안건 처리 및 2026년 주요사업 계획보고 청취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폐회를 선언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상균·김종복·송선영 의원이 시민 생활 밀착형 현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상균 의원은 ‘안전한 치안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면서 △우범지역의 야간 상시 순찰을 위한 자율방범대 및 민간 기동순찰대 지원 확대 △CCTV 추가 설치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이경희 화성시장애인누릴인권센터 센터장이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로부터‘장애인먼저 우수실천상’수상자로 최근 선정됐다. 운동본부 신아라 주임은 “화성시를 중심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 무장애 관광 기반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변화를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면서 “인권강사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가능한 인권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등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인권신장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말했다. 박정은 화성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수상은 장애인 권익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오랜기간 헌신해 온 이경희 센터장의 노고와 열정이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센터장이 보여준 실천과 나눔의 정신이 우리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28일 오후 3시 서울 양천구 목동 한국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의 떠오르는 관광명소인 금광호수 박두진 문학길이 올해 누적 관광객 3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하늘전망대, 수변화원 등 주요 관광 인프라가 완성되고, 푸드트럭존과 착한자판기 운영이 더해지며 관광객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금광호수 일대는 문학과 자연, 쉼과 나눔이 어우러진 복합 힐링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하늘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파노라마 뷰, 계절별 꽃이 피어나는 수변화원, 호수길과 숲길이 어우러진 순환 둘레길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9월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 푸드트럭존은 안성시민이 직접 운영하고, 마을 주민들이 주변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먹거리와 호수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금광면 주민들이 공동 설치한 ‘착한자판기’는 수익금 전액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구조로 운영된다. 관광객들은 시원한 음료를 즐기면서 동시에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호수에서 마시는 한잔이 곧 나눔’이라는 훈훈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금광호수는 박두진 시인의 문학정신과 자연의 아름다움, 그리고 주민참여가 조화를 이루는 안성의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안성CGV에서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성시민과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임명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행복을 위한 삶’ 특별강연을 비롯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음건강 응원 메시지 이벤트와 마음 힐링 영화 상영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정신건강 증진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편견 해소와 더불어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문화체험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2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절근로자들이 한국의 전통 문화와 놀이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근로자들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다양한 전통 가옥과 문화를 경험했다. 특히, 한국의 옛 농기구를 체험하면서 “우리나라에도 이런 농기구가 있다”며 한국과 자국의 농촌 문화의 공통점을 발견하기도 했다. 이어 방문한 에버랜드에서는 다양한 놀이시설을 체험하며 한국의 놀이 문화를 즐겼다. 일부 근로자들은 “평소 농촌에서 일하며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를 접한 것 같아 매우 신기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계절근로자들은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고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한층 깊게 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계절근로자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휴식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재외동포청이 주관한 ‘2026년도 지역별 재외동포 정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910만2000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에 체류하는 재외동포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권익신장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으로 안성시는 고려인 정착지원사업‘함께하는 내리안(安)’을 2026년도에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지역 내 고려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목표로 하며 다음과 같은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글교실 운영을 통한 언어 적응 및 일상 소통능력 향상 △고충상담·생활정보·법률교육 등 실생활 밀착형 지원 △고려인 아동·청소년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세대 간 안정적 성장 지원 △선주민과 고려인 간 문화교류 축제를 통한 상호 이해와 화합의 장 마련 등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고려인 주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포용도시 안성을 만들어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재외동포 및 이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외동포의 생활 안정과 자립을 지원함으로써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지난 23일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평택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용인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함께한 ‘2025년 제2회 어울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장애인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증진과 더불어 직업생활의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회식과 표창, 문화공연, 체육 프로그램, 댄스파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장애인과 종사자 모두가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평택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월라 평택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함께 힘써준 각 시설 종사자들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용인들이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 관내에는 동방재활근로복지관, 꿈이크는일터, 장애인직업재활센터 일누리, 삼우보호작업장, 더행복나눔장애인보호작업장,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꿈나무생산시설 등 7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