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주배경인구는 본인이나 부모 중 적어도 한 명이 출생 시 또는 현재 외국 국적인 사람을 의미한다. 이 인구는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이주배경인구의 다양한 유형과 사회적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치-정착-통합'의 관점에서 이주배경인구를 위한 정주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이주배경인구와 그로 인한 변화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주배경인구의 다양성과 변화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는 '이주배경인구의 다양성과 정책 대응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약 220만명에 달했던 이주배경인구는 2042년에는 404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총인구의 약 8.1%에 해당된다. 특히,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이주배경인구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이들의 정착과 통합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경기도의 외국인 주민은 양적으로 성장하는 것 뿐만 아니라, 유형별 비중에서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경기도에서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2024년 수원시 출생아 수가 전년보다 8.97% 증가했다. 전국 평균 증가율(3.1%)의 3배 가까운 수치다. 행정안전부가 20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원시 출생아 수는 6575명으로 2023년(6034명)보다 541명 늘어났다. 인구 100만 명 이상 특례시 중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수원시는 2024년 1월 저출생대응팀을 올해 1월에는 여성가족국을 신설하는 등 저출생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수원시는 생애 25회 지원하던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난해 11월부터 '출산당 25회(인공수정 5회, 체외수정 20회) 지원'으로 확대했다. 본인부담률은 45세 미만 30%, 45세 이상 50%였지만 연령 구분을 없애고 30%로 동일하게 지원한다. 수원새빛돌봄과 연계해 임신부를 대상으로 청소, 세탁 등 가사지원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육아지원근무제'를 도입해 공무원들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근무 여건을 만들었다. 육아지원근무제는 유연근무제를 확대 운영하고, 업무 대행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 곤지암읍 수양리에 추진 중인 광주시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사업과 관련, '입지 결정 고시 취소 소송'에서 광주시가 승소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수원고등법원 제3행정부는 해당 소송의 선고공판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 1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번 소송은 일부 주민들이 입지 선정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며 제기한 것으로 주민등록 요건과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의 적법성을 둘러싼 논란이 쟁점이 됐다. 지난 1심에서는 입지 후보지 응모요건의 적법성을 인정했으며 주민 동의요건 충족 여부 확인도 유효하다고 판시했다. 또한, 입지선정위원회 구성 및 의결의 적법성도 적법하게 이뤄졌다고 판단했다. 이번에 열린 항소심에서도 1심 판결의 사실인정과 판단의 정당함이 재확인됐다. 재판부는 "입지선정위원회 구성과 절차에 하자가 없다"며 원고들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이번 판결로 통합 바이오 가스화 시설을 포함한 대규모 자원 순환시설 복합단지 조성 사업은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게 됐다. 시는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며 사업 진행 속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천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1차 소비지원금 예산 5억원을 2월10일부터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비지원금은 이천사랑지역화폐 카드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결제금액의 20%를 실시간 적립금 형태로 지급하며, 1인당 최대 3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지급은 종료되며, 충전금을 제외한 농민기본수당 등 정책수당은 소비지원금 혜택에서 제외된다. 받은 적립금은 지정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지급일로부터 2개월이다. 유효기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되므로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기간 내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올해 소비지원금 행사는 총 4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2차 소비지원금 행사는 5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여주시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더본코리아 외식산업개발원과 협업의 첫 단추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 외식산업 공통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외식산업 공통교육은 3회차 교육과 현장견학으로 진행되며 주요내용은 시장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 메뉴개발 이론 및 매장 활성화, 사업계획 작성법에 대한 강연과 예산시장 사례 벤치마킹(현장견학)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의 접수기간은 1월17일부터 1월31일까지, 신청자격은 외식업 종사자(상인) 및 외식산업 예비창업자, 외식업에 관심있는 지역주민 대상으로 여주시 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에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여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방문 접수, 또는 온라인 접수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대상 선정발표는 2월5일 예정이며, 교육기간은 2월17일부터 3월14일까지이다. 교육장소는 여주세종도서관 여민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중단된 'K-컬처밸리' 사업과 관련해 아레나를 포함한 일부 우선 개발 지역에 대해 민간기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힌 경기도가 고양시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주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지난해 7월 이후 네 번째 주민간담회로, 사업계획이 구체화 되면 주민들과 다시 소통하겠다는 약속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는 22일 고양시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경기도,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 및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경기도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돼 누구나 보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했다. 간담회는 K-컬처밸리 사업화방안 예비용역 결과와 사업추진계획 발표, 그에 대한 고양시민의 질의와 경기도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중 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K-컬처밸리 사업은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한류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경기도는 이 사업을 새로운 비전, 새로운 방식, 새로운 속도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룡 경기주택도시공사(GH) 균형발전처 부장은 사업화방안 예비용역 결과의 주요 내용에 대해 "가장 신속한 방안으로서 민간이 건설·운영을 모두 맡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준호 경기도의원이 경기복지재단 이사장으로 또다시 비전문가 출신의 정치인이 거론되자 강력한 비판을 쏟아냈다. 고 의원은 "복지재단의 방향성 부재, 전문성 부족 문제, 반복되는 인사 의혹은 경기도의회에서 이미 여러 차례 강하게 지적된 사안"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최근 전문성과는 무관한 정치인을 대표이사로 앉히겠다는 논의는 복지재단을 도민의 복지가 아닌 정치인들의 '자리 놀이터'로 만드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이어 "경기아트센터, 경기문화재단, 경기복지재단 대표 자리에 줄줄이 전직 국회의원들이 거론되는 현실이 단순 우연인가? 낙선한 국회의원들을 억대 연봉의 고위직에 임명하며 정치적 배경만을 기준으로 한 인사를 반복하는 모습에 도민들은 분노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 의원은 "김동연 지사가 흩어진 대권 세력을 결집하기 위해 도민의 기관을 정치적 도구로 전락시키려는 것이 아니라면, 이번 인사 과정과 그 배경을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철저히 추적해 인사의 합리성과 공정성을 끝까지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6일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들의 신임 병원장 임명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를 언급하며 "파주병원 병원장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신미숙 경기도의원은 지난 21일 임태희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을 만나 '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에 대한 경기도교육청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신 의원은 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의 주요 상황을 공유하고 화성특례시와 경기도교육청 간 협력 방안과 앞으로의 추진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신 의원은 "화성특례시는 경기도 내에서도 초·중·고 학생수 대비 문화 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복합공간 조성이 필요하다"면서 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에 있어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 사업이 지체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화성특례시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2028년까지 시 전역 수도계량기 약 9만대를 모두 원격으로 전환한다. 시 전역 수도계량기에 원격검침단말기를 설치해 수도요금과 누수위험을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관리하고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 대응체계를 가동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까지 시는 전체 수도계량기 9만2555전(공동주택 제외) 중 약 55.9%(5만1730대)에 원격검침단말기를 설치했다. 올해는 8억4000만원으로 신규 및 노후 계량기 교체지역에 1만500대를 설치하며 2028년까지 매년 약 1만대 씩 순차적으로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원격검침시스템은 계절이나 장소,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원격통신단말기를 통해 무선 자동 검침이 가능해 신속하고 정확한 요금 부과가 가능하고 검침원 방문이 필요 없어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다. 원격검침은 스마트상수도통합관제센터 내 스마트미터링 시스템과 연계해 진행된다. 스마트미터링 시스템은 수도계량기에 디지털 무선통신기술을 적용해 실시간으로 수돗물 사용량을 파악하는 시스템으로 2021년 구축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적용되는 스마트미터링시스템은 △등록/반출△현장작업(신규/교체/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25년 2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유행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설 명절은 가족·친지 간 모임이 늘어나는 시기로, 호흡기 감염병 확산 우려가 크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주기적 환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노인, 임신부, 어린이, 청소년 등 중증 위험군은 설 연휴 전에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한다.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백신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임신부(임신 주수 무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2011년 1월1일~2024년 8월31일 출생자)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설 연휴 기간에도 예방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의정부시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과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기관별 백신 잔량에 따라 접종 가능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국제공항 ‘화옹지구 건설 반대’를 위한 민·정 공동 기자회견이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자회견은 송옥주(더불어민주당, 화성갑)·이준석(개혁신당, 화성을)·전용기(더불어민주당, 화성정) 국회의원,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이상환 상임위원장), 경기국제공항백지화공동행동(황성현 집행위원장), 화성습지 세계유산등재 추진 시민서포터즈(정한철 집행위원장), 경기환경운동연합(김현정 사무처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성명에서 송옥주 의원은 “경기국제공항 후보지로 지정된 화성시 화옹지구는 무안공항보다 철새 개체수가 2배에 이르며, 국제공항 건설과 군공항 이전은 무엇보다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면서 “국방부와 수원시는 경기국제공항 건설 및 수원군공항 예비 이전 후보지로 화성시를 지정한 것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준석 의원은 “최근 철새도래지 인근에 공항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이 높아진 상황 속에서, 화성시와 화성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지 않고 경기국제공항을 추진한다면 화성 시민들은 안전 문제 등 여러 이유로 강력하게 투쟁할 수밖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은 올해 용인 발전을 위한‘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며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이동 신도시 조성, 규제 해제 지역 개발 등 핵심 사업에 속도를 낼 것을 강조했다. 22일 신년 언론브리핑에서 이 시장은 “어려운 시국에도 불구하고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과 반도체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주변에 문화·예술·체육시설을 확충해 문화가 흐르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11만평 규모의 이주자 택지와 15만평의 이주기업 전용 산단 조성을 통해 기업과 주민이 안정적으로 이전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 중이다. 이와 함께 대토보상 확대와 세금 감면 혜택 강화로 이주 과정의 부담을 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초단기 승인으로 본궤도에 오른 국가산단 조성은 2026년 부지 조성공사를 목표로 보상 및 이주 절차가 올해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반시설 확충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또한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경안천 일대 수변구역 규제 해제로 해제된 2000만평 이상의 토지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가 23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다음달 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290회 임시회를 앞두고 각국 소관 주요 안건과 당면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오산시의회 전체 의원과 시 집행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내버스 재정지원 투명성 확보를 위한 ‘오산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 조례’제정안 △선제적인 개발 여건 마련을 위한 ‘도시계획 조례’일부 개정안 △동탄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 추진 현황 등 지역 현안 사업과 다음 달 임시회에 부의 예정인 24개 조례안 개정 취지 등에 관해 관계 부서와 의견을 나눴다. 이상복 의장은 “오늘 논의한 여러 의견을 수렴해 오산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계속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2%의 이자차액 보전금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총예산은 35억원으로, 이를 통해 약 1750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지원사업은 전년도와 달리 1차와 2차로 구분해 진행되며, 각 차수마다 지원 대상이 설정된다. 1차 지원은 2024년 발생한 폭설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재해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에 처한 중소기업이 신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2차 지원은 관내 중소 제조업, 이노비즈, 메인비즈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제조업은 화성 지역 경제의 주요 축을 이루는 분야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 지원이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라 전년과 동일하게 이번 사업에도 포함됐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시는 재해 피해 기업과 제조업체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설날 문화프로그램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긴 설 연휴를 맞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쓱싹쓱싹 세화 그리기 △귀 달린 뱀 컬러링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놀았을까 총 3가지의 체험이 진행된다. ‘쓱싹쓱싹 세화 그리기’는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푸른뱀을 활용한 세화(신년을 송축하는 그림)를 그리는 체험이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오전 10시부터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1월24일까지 예약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귀 달린 뱀 컬러링’은 어린이체험실에서 뱀과 관련된 미션을 해결하면 귀 달린 뱀 풍선 컬러링을 할 수 있는 체험이다. 30일에 방문한 관람객은 선착순 100명까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27일부터 30일까지는 자율 프로그램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놀았을까’가 운영되며 전시를 관람하면서 활동지를 풀면 일일 선착순 30명씩 전통놀이 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다. 또한, 기간 동안 박물관 관람 후기를 SNS에 올리면 일일 선착순 30명씩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을사년 설날을 맞아 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