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공기관 통폐합을 추진 중인 의정부시가 지방공공기관 혁신(구조개혁 분야) 최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돼 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공기관의 부실·방만 경영을 개선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2년 9월 ‘지방공공기관 혁신 지침(가이드라인)’을 수립해 구조개혁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혁신을 확산하고 가시적 성과를 조기 창출하기 위해 구조개혁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2023년도부터 재정 혜택(인센티브)을 부여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질 높은 대민서비스 제공과 경영 효율화를 위해 유사·중복 기능의 공공기관에 대한 통폐합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101개 기초 자치단체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김동근 시장은 “공공기관 구조개혁을 통해 공공기관의 경영 효율성과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시의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혁신을 지속해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4개 공공기관 통폐합을 위한 조례 재(개)정을 마친 상태로, 올해 4월 공공기관 통폐합을 마무리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여주시가 협업을 통해 행정력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부서 간 업무의 경계를 넘나드는 업무들이 많이 발생하면서 '행정협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시에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종 인허가부터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 문제 등 한 부서에서 해결이 어려운 과제를 발굴 및 협업회의 개최를 통해 다양한 문제에 협업을 통해 대응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법령 제·개정에 따른 업무 추진방향 수립, 인허가 사항에 대한 의견취합 등 여러 주제로 41건의 협업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다양한 시야로 현안사항을 함께 검토하며 신속하고 적절한 결과 도출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공직자들의 협업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로 '협업포인트'를 운영하고 있다. 협업포인트는 공직자 간 업무 협업시 주고받을 수 있고, 협업 회의에 참석하거나 T/F팀에 참여하는 등 협업실적에 대해 부여하는 포인트로, 실적이 우수한 공무원에게는 표창을 수여해 생산성과 행정 효율성 등 성과를 높이는 공직문화 조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충우 시장은 "복잡해지는 환경에서 부서 협업은 시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부서 간 소통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특례시가 2일 화성특례시청 대강당에서 제1부시장과 제2부시장 취임식을 가졌다. 지난 2001년 시로 승격된 이후 1명의 부시장 체제를 유지해온 화성시는 2025년 특례시로 승격되며, 2명의 부시장을 가진 5번째 기초지방자치단체가 됐다. 이날 취임한 정구원 제1부시장과 조승문 제2부시장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부여받아 정식으로 업무에 돌입한다. 정구원 제1부시장은 경기도 용인시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경기도청 전입 후 인재양성팀장, 소통담당관, 보육정책과장 등을 거쳐 2022년 7월 민선 경기도정 최초로 초대 비서실장으로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비서실을 지휘했다. 취임 일성에서 정구원 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가장 젊은 도시인 만큼 책상보다 현장에서 발로 뛰며 답을 찾아가겠다”면서 “안 하려는 사람은 핑계를 찾고 하려는 사람은 방법을 찾는다”며 공직자들의 능동적인 행정서비스 이행을 강조했다. 같은 날 취임한 조승문 제2부시장은 ㈜아이디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한국에너지공단 비상임이사, ㈜킨텍스 경영부사장을 지낸 합리적 경영관리 전문가다. 조승문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화성특례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한 도시이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2025년 지역화폐 지원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경기침체로 인한 민생 대책과 소상공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임을 감안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명절 혜택(인센티브) 10% 지급에 더해 소비지원금 10%를 적립금(캐시백)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지원금은 1월5일부터 평택사랑카드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결제금액(고객충전분)의 10%를 1인당 월 최대 5만원까지 지급하게 되며, 적립금은 다음 결제 시 최우선 자동 사용되고 유효기간은 6개월이다. 인센티브 할인 제도의 경우 1월1일부터 인센티브 할인율 명절 10%, 상시 6%, 구매 한도는 총 70만원(카드50, 지류20)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소비자는 1월 최대 12만원, 2월 최대 9만2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장선 시장은 “2025년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소비지원금 지원을 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2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마련된‘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날 조문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과 김영수 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이용운 문화복지부위원장, 위영란, 유재호, 김상균, 최은희, 이해남, 배현경 의원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오늘 참담한 심정으로 분향소를 찾았다”면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너무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특례시의회와 무안군의회는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사고 수습 등과 관련해 화성특례시의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무안공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참사 희생자 179명의 위패와 영정이 모셔져 있는 가운데 배정수 의장과 의원들은 헌화와 묵념으로 애도를 표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시무식에서‘특별한 시민, 빛나는 도시’라는 화성특례시의 슬로건을 선포하고 2025년 화성특례시 비전을 밝혔다. 정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화성특례시의 2024년 인구 104만명 달성, 지방자치단체 종합경쟁력 8년 연속 전국 1위 달성을 기렸다. 특히, 2025년 특례시 시대를 성공적으로 맞이한 주요 요인으로 시민과 함께 걸어온 공직자들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화성특례시의 세 가지 목표로 좋은성장 특례시, 희망 가득 특례시, 평생 누림 특례시를 제시하며 “국가미래전략산업 중심의 화성테크노폴 완성, 균형감 있는 직·주·락 도시 완성,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AI 도시 구축, 화성예술의전당·시립미술관·서해안 황금해안길·보타닉가든·화성국제테마파크 등 문화예술도시 구축,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 안전망 구축, 모빌리티 도시 구축 등 모든 분야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올해의 사자성어로 ‘근고지영(根固枝榮)’을 발표하며 화성특례시는 104만 화성특례시민 여러분이라는 튼튼한 뿌리를 바탕으로 더 높은 곳을 향해 번영의 가지를 뻗어나갈 것”이라면서 “특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해 8월부터 공장지역 화재위험지도 제작을 위한 관련 부서 TF를 구성해 DB구축을 추진하고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만8590개의 제조기업이 소재해 있어 공장지역 화재 대비 안전관리 방안 마련이 더더욱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위험물 등을 취급하는 화재 취약시설 및 소규모 공장 등에 대한 안전관리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위험지도 제작이 추진된 것이다. 화재위험지도는 공간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공장 및 인근의 위험 요소 등 총 25개 분야 2만6742건의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어 화재 위치 반경의 화재 취약 위험 요소 정보 제공 및 신속한 상황 판단을 통해 즉각적인 대응 및 복구 지원 계획 수립이 가능해져 2차 피해 방지 등 골든 타임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재위험지도는 2025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현장 대응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공장지역 화재위험지도 구축으로 재난상황실과 소방서 등 재난 현장 간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신속한 정보 제공 및 상황판단으로 적극적인 대응 및 복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데이터를 통한 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특례시가 경기도 2024년 공공입찰 실태조사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는 불공정 건설문화를 근절하고 건실한 건설업체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시·군을 평가해 화성시, 김포시, 이천시 3개 시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는 시 자체 전문건설업 실태조사 실적 및 도-시군 협업 실적, 국토교통부 통보 건 처리 실적 등이 평가됐으며, 우수기관 담당공무원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시는 2024년 12월 기준 도내 가장 많은 전문건설업 1545개의 업체(업종 수 1919개)가 등록되어 있으며, 이는 업체 수 1153개(업종 수 1498개)인 2위보다 월등히 많은 전문건설업체를 관리하고 있다. 김기두 건설과장은 “화성특례시는 도내 가장 많은 건설업체가 소재한 곳이다”면서 “시는 향후에도 등록기준 미달업체를 점검해 공정한 건설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1일 2025년 을사년 새해 일정으로 관내 주요 근무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시장은 정수장을 비롯해 CCTV 통합관제센터, 시청 재난종합상황실 및 당직실 등을 찾아가 비상근무에 애를 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보다 세심한 지역 안전을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 재난종합상황실, 시청 당직실 등 주요 비상 근무지를 연중무휴 운영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새해 첫날 휴일임에도 지역과 시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점에 감사드리며,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안전하고 행복한 안성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지난해는 117년 만의 대규모 폭설과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탄핵정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가중된 시간을 보낸 만큼 공직자들의 차질 없는 업무 수행은 물론, 솔선수범의 자세로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지난달 31일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41억원)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232억원) 등 총 273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경기둔화로 2년 연속 국세 결손이 발생하는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재난 안전관리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재원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에 확보한 재원은 2025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할 44개 사업의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기반 시설 분야의 사업이 다수 포함돼 있다. 지역 상인들의 숙원이었던 금촌통일시장 주차여건 개선을 위한 금정22길 광장 주차장 조성(50억원), 금촌2동 공영주차장 보수(10억 원) 및 문산행정복지센터 주차장 건립(7억원) 등의 사업이 대표적이다. 고창교 교량 확장(17.9억원) 등 파주시 곳곳의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들도 포함됐다. 또한, 문화·체육시설 분야에서는 문산체육공원 엘이디(LED)등 전광판 및 음향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비 9.6억원, 운정건강공원 인공암벽장 보수에 5.4억원, 법원도서관 시설 개선에 4.8억원, 야당동 도시숲 조성에 8억원 등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돼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171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남북한 분단 및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경기∙인천∙강원 접경지역(연천 포함)과 도서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발전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국비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연천군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총 13개 사업으로 신규사업 16억원, 기존 계속사업 155억원을 포함한 국비 171억원 규모로 지역 생활기반 인프라를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신규 선정된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국비기준)은 △대광-답곡(신서201호선) 도로개설공사(총 72억원) △한탄철교 리모델링 조성사업(총 48억원) △동이지구 지표수보강 개발사업(총 16억원)으로 도로와 관광, 농업 기반 시설 개선을 통해 주민 생활편의를 증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평군은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양평 만들기를 위한 ‘2025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소통한마당은 6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22일 단월면까지 12일간 읍·면을 방문해 진행될 예정으로, 2025년 민선8기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사업 설명, 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 청취 등 양방향 소통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2024년 주민 주요 건의사항 추진현황에 대한 읍면장 총괄 보고가 새롭게 진행돼 이를 통해 주민들이 자신이 건의한 내용이 군정에 어떻게 반영되고 추진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개최일정은 △6일 양평읍 △7일 강상면 △8일 강하면 △9일 양서면 △10일 옥천면 △13일 서종면 △15일 청운면 △16일 양동면 △17일 지평면 △20일 용문면 △21일 개군면 △22일 단월면 순이다. 군은 행사에 직접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같은 기간 동안 양평군청 홈페이지 내 온라인 군민토론방을 개설해 온라인 창구를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평택항을 찾아 새해 첫 수출 현장을 함께했다. 김 지사는 "지금 대한민국 경제가 총체적인 어려움에 빠져 있다. 내수 불안에 투자가 줄고 있고 수출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는 아주 엄중한 상황에 정치적 불안정까지 겹쳤다"면서 "올해는 대한민국 경제가 추락하느냐 재도약하느냐의 중요한 계기가 되는 해"라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경제가 추락이 아니라 재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내수진작과 투자 확대를 위한 확대 재정 그리고 수출 확대를 위한 제대로 된 산업 정책, 부자 감세 정책의 대변환 등 이제까지 정부가 끌고 왔던 경제운용의 틀을 반드시 바꿔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한 첫 단계로 정치적 불안정성을 조속히 제거하고 경제 정책의 대전환을 이뤄내야겠다. 우리 경제의 회복탄력성과 대한민국 국민의 잠재력을 믿는다. 한국경제가 추락이 아니라 다시 한번 재도약하는 계기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도록 해야겠다. 그런 길을 향해서 온 국민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 노동자들과 함께 대한민국 경제 활력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 의미로 '대한민국 경제 파이팅' 구호를 외쳤다.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과 충남 당진시 송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공동주택 안전을 위해 2025년 관련 예산을 증액했다고 2일 밝혔다. 도가 2025년 공동주택 안전을 위해 투입하는 예산을 보면 △공동주택 공용시설 보수비용 지원 및 소방을 비롯한 안전시설 보강 125억원(이 중 도비 37억5000원)으로 전년 대비 26억6000만원 증액(증액 도비는 8억원)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점검 15억5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억7000만원 증액(증액 도비는 2억원) 등이다. 증액된 예산에 따른 사업 계획을 보면 우선 노후 공동주택 94개 단지의 공용시설과 200개 단지의 소방 및 안전시설 보강을 지원한다. 지속적인 화재 예방 및 안전 시스템 강화를 위한 조치로 △충전시설 이전 △질식소화포 △하부주수장치 △화재감지CCTV △노후 감지기 교체 등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점검을 위해 211개 단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원한다. 소규모 공동주택은 의무 관리대상 공동주택에 비해 안전 관리가 미흡한 경우가 많은 데 따른 것이다.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도 계속된다. 도는 2024년부터 공동주택 관리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에어컨 설치비용을 지원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올해부터 현재 운영중인 아동급식지원플랫폼(씨앗밥상)에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결식아동 단체급식의 질과 급식지원 사업의 전반적인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에, 급식지원 업무의 혁신, 보조금 관리 효율화 등 아동급식지원사업 여러 분야에서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행정업무 혁신으로 보조금 관리와 예산 집행 효율성이 올라간다. 기존 보조금 수기 정산과 관리는 지역아동센터와 시군 담당자 업무부담을 가중시키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떨어뜨리는 문제가 있었다. AI 기반 시스템은 급식재료 구매 영수증 인식은 물론 구매내역 분석과 이상거래 탐지, 지출 증빙, 센터 출결시스템과 연계한 식수인원 확인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한다. 이를 통해 관리자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개선하고, 불용액을 최소화할 수 있는 예산 예측도 제공해 예산 집행의 정확성을 높인다.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과제로 남아있던 아동급식카드 부정사용도 획기적으로 줄인다. 기존 심야시간 거래, 아동이 이용하기 부적합한 가맹점에서의 사용 등은 그동안 신고에 의존하거나, 담당자의 의심내역 추출 후 확인을 통해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