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지난 9일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제13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기념식’에 참석해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역사적 진실과 정의를 바로 세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사정희 의원이 참석했으며, 기념식은 광복 80주년을 앞둔 해에 열려 일제 강점기의 비극을 되새기고 다시는 같은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다짐하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 이재식 의장은 “광복 이후 우리는 다시는 일제에 짓밟히는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으리라 믿으며 살아왔지만, 2025년인 지금도 여전히 역사는 왜곡되고 있다”면서 “‘우리 아이들은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아야 한다’는 길원옥 할머님의 말씀처럼 인간의 존엄과 정의를 바로 세우고 이 고통의 기억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평화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는 일본 정부가 피해 할머님들께 진심 어린 사죄를 하고, 이 땅에 정의가 바로 서는 그날까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원평화나비(상임대표 이주현 목사)와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수원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8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주요 현안과 정책 과제 논의와 자체 안건 처리를 위한 8월 임시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현안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의원 질의 및 토론을 통해 의견을 공유했다. 간담회는 △평택국제학교 설립 추진(미래도시전략국) 등 4개 안건에 대해서 집행부 관계 공무원의 보고를 청취 △2026 회계연도 지방채 발행계획(기획항만경제실) △예비비 사용 및 성립전예산 편성·집행 계획(기획항만경제실)에 대해서는 서면보고로 갈음했다. 자체 안건으로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 보고 및 청취 △2025년 호우 피해 지원 특별 모금 △2025년 을지연습 근무자 격려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최근 호우 피해 지원 특별 모금 운동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시의회 차원의 참여와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정구 의장은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소통하고 협력해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지난 8일 동탄 다원이음터 4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장학 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모범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과 청소년의 더 큰 미래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이용운 의원이 참석했고, 정명근 시장,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및 장학생 등 약 200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장학생 여러분이 목표를 향해 걸어온 시간과 열정이 아름다운 결실로 빛나는 순간이자, 여러분의 땀과 노력, 그리고 가능성에 대한 사회의 응원이 담긴 의미 있는 자리”라고 격려했다. 이어“여러분의 성장과 도전이 화성특례시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인 만큼 의회도 여러분처럼 훌륭한 인재가 자라나고 배움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 증서 수여식은 메이에르 앙상블 축하공연과 꿈 드림 장학생 대표인 윤성·이강녀 학생, 김수현 장학생의 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유호준 경기도의원은 지난 7일 서울 편입 추진을 이어가고 있는 구리시에 대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뿐 아니라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역시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경기도가 GH 이전 절차 재개 조건으로 구리시의 서울 편입 추진 중단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음에도, 백경현 구리시장이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서울로 편입할 의사가 확고한 상황에서, 경기도교육청 재정으로 서울시교육청 소속이 될 기관을 신설하는 것은 재정 낭비"라고 강조했다. 구리시는 2023년 11월부터 서울 편입을 추진해왔으며, 경기도가 지난 2월 GH 구리 이전 백지화 검토를 발표하고 실무협의회를 중단했음에도, 지난 7월 기자회견에서 서울 편입 추진을 계속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유 의원은 "112억원 규모의 여학생 월경용품 보편지원 예산조차 재정 어려움을 이유로 수용하지 않는 경기도교육청이, 그보다 더 많은 재정이 투입될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을 추진하는 것은 모순"이라며, 향후 서울시로 편입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매몰비용이 될 수 있는 투자를 중단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서울 편입 추진과 GH 이전·구리교육지원청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변재석 경기도의원이 8일 OBS 의정포커스에 출연해 고양시의 시청사 이전 추진과 식사동 데이터센터 입지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변 의원은 고양시청사 이전 논란과 관련해 "이미 경기도에서 두 차례 반려된 계획을 형식만 바꿔 재심사 요청하는 것은 행정 신뢰를 스스로 걷어찬 것"이라며 "시민과 시의회의 동의 없이 수백억 원이 투입된 주교동 신청사를 무산시키고 백석 업무빌딩으로 이전하려는 시도는 행정 책임을 방기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혼란은 시장의 독단과 정책 왜곡에서 비롯된 만큼 이전 추진을 중단하고 원점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식사동 데이터센터 개발과 관련해 "도시계획에 없는 사업을 일방적으로 추진하다 보니 주민 갈등이 불가피했다"면서 "통신시설이라는 법적 지위를 악용해 상업지역 입지를 가능하게 한 것은 제도적 허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앞으로 도와 시가 공동 컨트롤타워를 구성해 인허가 전 단계부터 주민 의견 수렴과 공론화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제안했다. 교육 현안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늘봄학교 정책에 대해 "아이들의 안전한 돌봄이 핵심인데, 인력 부족과 하교 안전 대책 부재로 본질이 훼손되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가 경기도교육청의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개선' 지침 전면 보류 결정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히면서 이번 사안이 현장과의 소통 부재에서 비롯된 만큼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7일 논평을 통해 "뿌리째 흔들릴 위기에 처했던 경기도 친환경 급식체계가 기사회생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는 경제논리로만 재단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대변인단은 도교육청이 예산 절감을 이유로 학생 건강권과 친환경 농가 생존권을 위협했다고 비판하며, "이번 보류가 단순한 시간벌기가 돼서는 안 되며, 관련 기관과 단체가 함께 최적의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 대해서도 식재료 품질관리를 더욱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안광률 경기도의원도 이날 별도 입장문을 내고 "늦었지만 당연한 결정"이라며 "일방적 행정으로 현장을 혼란에 빠뜨린 책임을 교육청은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해당 지침이 동일업체와의 수의계약을 연간 5회로 제한하고 계약 단위를 월별에서 2~3개월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학교 현장과 지역 농가, 시민사회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기주옥 용인시의회 의원은 지난 6일 용인시가족센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용인시 내 다양한 가족의 삶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적 환경 변화 속에서 가족센터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요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가족센터는 ‘가족이 행복해야 사회가 건강하다’는 가치 아래, 부모교육 및 가족상담과 같은 가족관계 사업부터 아이돌봄지원 등 가족돌봄 사업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가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간담회는 용인시 여성가족과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용인시가족센터장과 실무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센터 이용자들의 주요 불편사항 △아이돌보미 모집에 관한사항 △센터의 서비스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개선사항 △복합가족문제 지원사업 △지역사회 연계 방안 등 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자만이 보고 느낄 수 있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는 7일 화성시 평생교육사협회 사무실에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종복 위원장,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명미정·차순임 의원과 화성시평생교육사협회장 및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관련 단체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평생교육사의 전문성 강화 △평생학습 심화과정 도입 △포럼 정례화 등 평생교육 정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복지서비스에 학습을 접목한 연계적 추진의 필요성을 공유하며 화성시 평생교육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종복 위원장은“지역사회에서 평생교육사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면서 “평생교육이 단지 배움의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한 핵심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의회 역시 제도적 뒷받침을 통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성시평생교육사협회는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의 회원기관으로써 화성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평생교육사의 권익 보호와 역량 강화, 네트워크 구축, 평생교육 활성화, 교육복지 활동 등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6일 정길배 (재)수원컨벤션센터 이사장 후보자의 임용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이날 청문회에 참석한 위원은 윤경선(위원장)·사정희(부위원장)·김동은·오세철·이대선 의원 등 총 5명으로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 경영능력, 도덕성 등을 철저히 검증하고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정길배 후보자는 경기아트센터 문화사업본부장,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써넥션의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사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매탄1·2·3·4)은 “최근 수원컨벤션센터의 대관수익이 좋은 실적을 내고 있지만, 공공기관으로서 공공성을 확보하는 방안 또한 필요해 보인다”면서 “수원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원지역 업체가 참여할 기회를 늘리는 등 수원컨벤션센터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은 “수원컨벤션센터가 올해부터 국제회의 개최 확대를 전략과제로 명시하고 있지만 여전히 글로벌 마케팅 전문 인력이나 외국 바이오 주체에 대한 맞춤형 전략이 취약한 것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은 “후보자가 공연과 예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희영 용인시의원은 용인시의회에서 동티모르 학생들과 인솔관계자를 초청해 선진 지방의회의 운영 방식과 공공기관의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선교사 이형우 신부, 서북원 신부(한국희망재단대표이사, 상현동성당 본당주임신부) 등과 함께 의회를 방문한 학생들은 동티모르 성 가르멜 리퀴도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지난 7월부터 약 한 달간 어학연수와 함께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김 의원은 학생들을 직접 안내하며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 의회의 주요 시설을 소개했고 △지방자치제도의 운영 방식 △시의원의 역할 △시민과의 소통 구조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김 의원은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아직 낮은 동티모르에서 의미있게 한국을 방문한 이 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키우고 자국의 미래를 바꾸는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이번 교류가 단순한 방문을 넘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직접 보고 배우며 깊은 관심을 보였고 동티모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대규모 공공기관을 직접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의회가 지난달 21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종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남부광역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과 경기도의 책임있는 노력 재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경기남부광역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경기도의 책임 있는 답변과 그간의 노력 내용을 공개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주로 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경기도는 국토부의 ‘우선순위 3개 사업 제출’ 요청에 도지사의 공약사업을 우선순위로 제출하고, 경기남부광역철도를 배제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성남·용인·수원·화성 4개 시는 이후 실무 협의를 이어갔고, 성남시의회를 비롯한 기초의회, 민간단체 등은 경기남부광역철도의 국가철도망 최우선 반영을 촉구해 왔다. 김 의원은 “이번 결의안은 사실상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한 절박한 요구”이며 “운중동, 대장동 주민들과 함께 반드시 반영되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결국 경기도가 이번에도 실질적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이는 경기도와 도지사에게 도민의 교통권을 외면한 정책 실패로 기록될 것”이라면서 “이제 국토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연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6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100차 수원수요문화제에 참석해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수원수요문화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과 피해자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 역사적 진실 규명을 촉구하기 위해 열려온 행사로, 이번 제100차를 맞이하며 그 의미가 더욱 각별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 오세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진보당, 평·금곡·호매실),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 사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매탄1·2·3·4), 이대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입북),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랜 시간 진실을 외면당한 피해자들의 고통을 함께 기억하고, 지속적인 연대와 관심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식 의장은 “100번째 수요문화제가 열릴 때까지도 할머님들이 여전히 사과를 기다리고 계신 현실 앞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수원특례시의회는 일본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6일 농촌지도자 고양특례시연합회와 차담회를 갖고 지역 농업 발전과 농촌지도자회 육성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차담회는 고양특례시의 농업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농업인의 조직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운남 의장은 “고양특례시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로, 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도시민의 삶의 질을 함께 고려한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농업과 농촌을 이끄는 지도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의회도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농업인을 비롯한 다양한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고양특례시의 균형 있는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가 시민들에게 예술을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움직이는 미술관’이 8월에는 윤은주 작가의 ‘자연 속의 커피 한 잔’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전시는 8월 한 달간, 의회 1층 로비에서 열려 누구나 전시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빠르게 흘러가는 도시의 일상 속에서 ‘자연이 머무는 카페’를 매개로 작가가 포착한 일상의 따뜻한 단면들을 섬세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또 일상의 평범한 풍경에 커피 한 잔의 여유와 감성의 온기를 불어 넣었다. 윤 작가는 변화무쌍한 자연의 순간과 그 안에 스며든 감성의 흔적을 ‘커피 한 잔’이라는 소재로 시각화했다. 사계절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카페의 풍경, 다채로운 색채로 물들이는 카페 안팎의 풍경, 관람자 각자의 추억과 연결되는 따듯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그는 “우리는 매 순간을 보며 ‘그림처럼 아름답다’고 말하고 그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카페로 향한다”면서 “카페 문화는 일상의 연장선이자 사계절을 따라 수수께끼처럼 변화하는 감성의 장소로 커피잔에 인생을 담고 자연의 감성을 교류한다”고 작품 의도를 밝혔다. 윤 작가는 홍익대 회화과를 졸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는 5일 의회 출입구 앞에서 새 도로명주소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2' 제막식을 개최했다. 기존 '도청로 30'을 사용하며 도청과 혼동을 빚어왔던 주소를 분리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호순 총무담당관, 김진균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금속 표지석을 공개하고, 새 주소의 의미를 설명했다. 도의회는 "새 번호 '32'에 경기도 31개 시·군과 도의회가 함께한다는 상생의 가치를 담았다"고 밝혔다. 주소 변경으로 지도 서비스·포털 검색 시 '경기도의회' 안내가 바로 이뤄질 전망이다. 그간 의회를 찾는 도민은 동일 주소로 등록된 도청 정보가 우선 표시되어 불편을 겪었다. 의회는 공식 홈페이지와 주요 온라인 매체에 새 주소를 반영했으며, 홍보물과 간행물에도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 김진경 의장은 "도의회의 독립된 기관 정체성을 확인하고 도민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변화"라면서 "작지만 의미 있는 조치가 더 나은 민원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