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 관내 국악문화 활성화를 위해 (사)한국국악협회 오산지부 주관으로 추진하는‘제7회 오산 생활예술(동호인) 국악경연대회’참가자를 오는 11월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무용 △민요 △타악 등 3개 부문으로 오산에서 국악 활동을 하는 비전문 국악단체 또는 생활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참가 대상이다. 접수 방법은 오산예총 홈페이지 내의 참가신청서를 기한 내 오산예총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경연대회는 오는 11월10일 오산대학교 종합정보관에서 예선 단심을 거쳐 종합결선까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관내에서 국악 활동을 하는 비전문 국악인들이 경연대회를 통해 역량을 키우고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대회 참가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경연 방법 등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예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열린‘탭댄스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쳤다. 문화의 달은 국민들의 문화의식과 이해를 높이고, 문화 활동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1973년 제정됐다. 남양주시에서도 이를 기념해 이석영광장(남양주시 경춘로 946)에서‘탭 댄스 페스타’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들은 물론 주말을 맞아 나들이를 나선 가족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에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15개 단체의 프로 탭댄서 30여 명이 참여해 각 단체만의 특색을 살린 넌버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 박종인, 권봉주 저글러가 함께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번개발을 찾아라’코너에서는 다리에 만보기를 달고 1분 안에 가장 많은 만보기 수를 달성한 어린이 관객에게 탭화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관람객과 함께하는 탭댄스 기본 스텝 배우기 코너도 열려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시민들은 가을바람과 함께 경쾌한 탭댄스 리듬에 맞춰 공연을 즐기며 박수로 화답했다. 한 관람객은 “공연을 통해 탭댄스도 배워보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런 문화공연이 꾸준히 이어지길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주사(주지 성효 스님)가 22일 대웅보전 앞마당에서‘불기2568년 제7회 용주사 수륙대재’를 봉행했다. 용주사는 고려시대부터 설행된 수륙재라는 역사를 현재에 되살리고자 지난 2017년부터 봉행해 오고 있다. 수륙재는 물과 육지에서 헤매는 외로운 무주고혼들을 널리 구제하기 위해 부처님 가르침을 강설하고 음식을 베푸는 불교의식이다. 용주사 수륙대재는 영가들을 맞는 시련의식을 시작으로 영가를 대접하고 깨끗하게 목욕시키는 대령, 관욕 의식, 수륙재 공간을 정돈하고 설행 공간을 정하는 사자단과 오로단, 상단과 중단, 하단의식, 봉송 및 회향 등 전통의례를 고스란히 재현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우리 수륙대재를 고찰 용주사에서 매년 개최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이번 수륙대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조금 더 이웃을 배려하고 사랑하고 존중하면서 더 살기 좋고 희망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화성시 우리꽃식물원 국화전시회와 함께하는‘화성팔탄민요(경기도 무형유산 제65호) 상설공연’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팔탄면 향토민요 보존회는 매년‘화성팔탄민요 상설공연’을 통해 잊혀져 가는 민요와 농경문화를 소개하며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옛 선조들이 농사일의 고단함을 잊고 서로의 의욕을 북돋아 주고자 불렀던 농요와 집을 지을 때 부르던 토건요를 선보이며 화성팔탄민요의 멋과 흥을 전했다. 시민들은 모심는 소리, 논매는 소리, 동아줄 드리는 소리, 지경다지기 소리 등을 함께 부르며 사라져가는 소중한 무형유산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우리 지역의 무형유산이 오래도록 전승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분들이 함께 경험하고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면서 “이를 위해 힘써주시는 팔탄면 향토민요 보존회 이만규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산시 지역위원회 조용호·김영희 경기도의원, 성길용·송진영·전예슬 시의원이 21일 한신대학교 앞에서 한신대 역사왜곡 망언 교수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한신대 윤 교수는 학생들과의 수업에서 제주 4·3 사건을 ‘공산 폭동’이라고 왜곡했고,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서는 외부 세력의 개입을 주장했다. 또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해 “강제 징용됐다는 증거가 없다”면서“강제로 끌려간 것이 아니고 돈을 벌어서 돌아왔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오산시 지역위 시도의원들은 “한신대학교는 불의에 타협한 적 없는 민족의 대학이며, 그 역사는 항거와 저항의 상징이며, 송창근 선생, 문익환 목사, 안병무 박사 등 민족의 선각자들이 세운 기틀 위에 서 있다”면서 “윤 교수의 반인륜적 망언은 이러한 정신을 모욕하는 행태”라고 비판하며 한신대학교의 즉각적이고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이 개최한 ‘경기도자비엔날레’가 27만8000여 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4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경기도자비엔날레는 국내 유일 도자예술 부문 비엔날레(격년제 국제미술행사)로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를 주제로 전 세계 73개국 15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780점의 도자예술 작품을 선보였다. 현대사회의 사회적 갈등과 불안 속 ‘협력’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탐구하며 경기도자미술관(이천),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여주), 경기도자박물관(광주)을 중심으로 △전시행사 △학술·워크숍 △부대행사 △협력행사 등으로 운영됐다. 문화를 향유하려는 가족단위 관람객, 예술대학 학생들, 문화예술 전문가들의 자발적인 관람이 주를 이루며 도자예술 경험 및 가치를 확대했다는 분석이다. 도내 문화기관∙시설∙단체들이 연대해 도자 및 공예 관련 문화콘텐츠를 도민에게 제공하는 ‘찾아가는 비엔날레-느슨한 연대’에 3만5000여 명이 참여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적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전시 측면에서 현대의 복잡한 이슈인 인간소외, 생태계 파괴, 난민, 젠더 이슈 등을 도자라는 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박물관∙미술관 박람회’에서 ‘심의(深衣), 우주를 입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보물 ‘허전 초상’과 ‘방령심의’를 선보여 초상을 통한 심의 착용 모습과 옷의 특징을 가장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심의’는 조선시대의 덕망 높은 학자들이 유교의 철학적 의미를 구현하고, 군자의 덕(德)을 행하는 목적으로 착용됐다. 흰 모시 바탕의 옷 가장자리로 검은 선을 둘러 재료와 색에서 선비의 검소와 순수를 표현했다. 저고리와 치마가 연결된‘상의하상(上衣下裳)’의 형태로 12폭으로 만들어 열두 달을 의미하고, 소매는 둥글게 깃은 네모나게, 만들어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이다’라는 성리학적 우주관을 바탕에 뒀다. 경기도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유물 6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 중 300여 점이 국보와 보물로 지정됐다. 특히, 조선 사대부의 삶과 예술이 함축된 200여 점의 초상과 3000여 점의 복식은 세계적으로도 독보적인 자료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지난 20일 안산문화광장에서‘제6회 한국전통문화제 영산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영산재’는 부처님이 인도의 영취산에서 법화경을 설법하는 모습을 재현한 행사이다. 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이 행사는 국가무형문화제 제50호 및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전통불교문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 있다. 행사는 안산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돼 △월강사 다소월 다도회의 육법공양 △연화사 태휴스님의 삼귀의 △반야심경 △안산불교연합합창단의 공연 등이 진행됐다. 그 외에도 전통혼례 사진, 외국사찰음식 문화체험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베트남, 스리랑카 등 외국 사찰이 참여한 세계불교문화축제와 함께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지난 18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용인 할미산성 역사적 의의와 특징’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국가유산청의 ‘사적 예비 문화유산 조사지원’을 받아 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와 한국고대학회가 주관했다. 시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할미산성의 발굴 조사 성과와 문화유산 가치를 알린데 이어 국가 사적 지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학술대회는 백종오·강진주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현남주 한국문화유산연구원 원장, 박종욱 고려대학교 교수, 백영종 경강문화유산연구원 조사기획실장, 윤성호 한성대학교 교수 등 학계 전문가 6인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이뤄졌다. 백종오 교수는 ‘한국 고대 축성사의 전개와 할미산성’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했고, 현남주 원장은 ‘할미산성의 발굴조사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박종욱 교수가 ‘할미산성의 명칭 비교 검토’를 주제로 발표하고, 백영종 실장이 ‘할미산성 축성술의 특징과 변천사’를 발표했다. 강진주 교수는 ‘할미산성과 주변 유적을 통한 신라의 한강 유역 정착 과정’을 소개했다. 여호규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선 김영관 충북대학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광주시 선수단이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 등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종합경기장 등 75개 경기장에서 개최된 이번 전국체전에서 광주시는 펜싱 등 총 10개 종목에 39명의 선수단이 경기도 대표로 출전했다. 광주시 선수단은 △씨름 일반부 남자 단체전 금메달 △합기도 18세 이하 남자 밴텀급 동메달 △축구 여자대학부 동메달 △우슈 18세 이하 남자 산타 60㎏ 동메달 △테니스 18세 이하 여자 단체전 은메달 △에어로빅힙합 18세 이하 여자 에어로빅-단체(스텝) 동메달 △펜싱 플뢰레 일반부 남자 개인전 동메달, 단체전 은메달 △볼링 18세 이하 남자 3인조 금메달, 5인조 금메달, 일반부 남자 개인전 금메달, 2인조 금메달, 3인조 동메달 등의 성적을 거뒀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 지난 20일 ‘제21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를 6000여 명의 오산시민과 전국 마라토너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오산시와 경기일보사(회장 신항철)가 공동 주최하고 오산시체육회(회장 권병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하프(21.0975km), 10km, 4.8km 및 장애인(4.8km) 4가지의 코스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더불어 비보이 갬블러크루, 트로트가수 김나희의 축가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대회는 기존 하프코스의 민원 다발 구간이었던 세마대사거리를 코스에서 제외하고 안내 입간판, 라바콘 설치 등에 추가예산을 투입해 마라톤 주자들의 안전문제 해결과 시민들의 도로교통 불편 최소화로, 성공적인 대회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마라톤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완주의 순간에 느낀 희열은 인생의 어렵고 힘든 순간을 이겨낼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오산발 서울역행 광역버스 노선 운행, GTX-C노선 오산연장 및 KTX 오산역 정차 등 더욱 편리해진 교통을 통해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2024 새라새 ON 시리즈의 5번째 작품으로 중국 원나라 배경의 연극 ‘회란기’를 오는 11월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공연한다. 연극 회란기는 중국 원나라 때인 1200년대 중반 극작가로 명성을 구가하던 이잠부가 쓴 잡극으로 원제는 포대제지감회란기(包待制智勘灰闌記)이다. 서양의 솔로몬의 재판과 유사한 한 아이를 두고 자신의 아이라고 다투는 두 여인의 이야기로 독일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대표작 코카서스의 백묵원의 원작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회란기는 700년 전 이야기지만 여전히 이 시대와 닿아있다. 소유욕, 사람사이에 지켜야 할 도리, 거짓된 증거들, 모성애, 사회 부조리 등 고선웅 연출은 이런 예측가능한 이야기의 서사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그 속에서 탁월한 변주를 통해 동시대인의 욕구까지 충족시킨다. 또한, 관객과의 소통을 중시해 자연스럽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다. 회란기를 통해 우리는 살벌하고 시끄러운 요즘 세상을 비추어 볼 수 있다. 그리고 작품은 그 속에서 믿고 의지할 것이 ‘사랑’이라고 이야기한다. 초연 당시 이야기는 쉬웠고 무대는 흥겨웠으며 교훈까지 담아냈고 연희적인 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한국 대중음악의주요 인물들이 성장하고 활동했던 동두천시 보산동 관광특구에서 ‘헬로 DDC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5회째를 맞이한 ‘헬로 DDC 페스티벌’은 K-pop의 발원지 동두천시 보산동을 기념하고 지역 상권과 거리 활성화를 목적으로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거리예술 축제이다. 축제의 서막은 보산동 관광특구 전체를 무대로 활용, 대규모의 인형과 음악, 댄스 등이 어우러진 캠프보산 퍼레이드 ‘동두천, 꽃으로 피어나’가 연다. 이어 개막 퍼포먼스로 현대무용이라는 장르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독특한 음악적 해석과 개성 넘치는 움직임을 보여주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기가 막힌 흥’으로 관객과 소통한다. 축제 둘째 날인 27일 음악유랑 공연으로 △원디비 △와이유투피키 루 △아멜 △심아일랜드 △Can't be Blue 등 경기 도내 젊은 뮤지션들의 감미로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축제의 메인 공연에서는 자이언티, 비와이, 폴로다레드, 릴재우, 다이나믹듀오, 행주, 블랙나인, 마린 등 국내 최정상의 가수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 지원사업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2024 평택항 마라톤대회가 20일 평택당진항 국제여객부두 일원에서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평택항마라톤대회는 전국 마라토너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예상 참여 인원을 뛰어넘는 7100여 명이 참가해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관심을 받는 대회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평택항 마라톤대회는 해안도로를 달리는 하프, 10km, 5km 세 종목으로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며 달릴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높고 청명한 하늘, 시원한 바람이 어우러진 평택항에서 가을을 느끼며 열띤 레이스를 펼치며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마라톤대회를 즐기고 가족 및 지인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지난 대회 4.4km를 완주하며 10km에 도전 약속을 했던 선천성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이창희(24) 양은 약속을 지켜 의미를 더했다. 올해는 혼자가 아닌 장애인 마라톤 동아리 ‘네잎클로버’와 함께 참가했다. 정장선 시장은 “참가한 모든 분과 대회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지난해의 약속을 지킨 이창희 양과 장애인 마라톤 동아리 ‘네잎클로버’의 도전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는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물자 보급에 사용되던 가금철교가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해 18일 개장했다. 총면적 2903㎡의 ‘가금철교 문화공원’은 벚꽃산책길, 운동시설, 휴게시설, 메모리얼 공간 등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도심 속 공원녹지 공간으로 조성됐다. 공원이 조성된 가능동 15-28번지 일원은 아파트 등 주택밀집지역과 중랑천을 연결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어 가금철교 인도교를 이용해 의정부동에서 금오동을 통행하는 유동인구가 많았다. 하지만, 폐철도 부지의 급한 경사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됐으며, 특히 미39보급선로 철거 이후 장기간 나대지로 방치돼 불법 경작 및 쓰레기 투기 등으로 도심 경관을 저해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낙후된 도시의 녹지 및 여가 공간을 확충하고, 국방부의 폐철도 부지 매각 계획으로 인한 도시 단절을 방지하기 위해 2019년부터 국방부와 적극 협의해 공원 조성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2021년부터 작년까지 3년간 토지보상을 마치고 올해부터 공원 조성 공사를 추진했다. 김동근 시장은 “폐철도 부지로 인한 도시의 단절을 이번 문화공원 조성으로 개선할 수 있었다. 20년간 폐철도로 방치돼 간절히 공원으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