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의원연구단체 궐동 1인가구 밀집 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연구회’가 13일 제2회의실에서 ‘궐동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전략 탐색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회는 대표의원인 전도현 의원을 중심으로 조미선, 전예슬 의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1인 가구가 집중된 오산시 궐동 지역을 대상으로 로컬브랜딩을 접목한 지역 맞춤형 재생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회에서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 해소 △지역 자원 활용 △민관 협력 기반 마련 등을 종합 검토해 누구나 살고 싶은 궐동 만들기를 위한 기초자료와 정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궐동 1인가구의 사회·경제적 특성 분석 △심층 인터뷰(FGI) 및 설문조사 △유사 사례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회의 △로컬브랜딩 정책 분석 등이 여러 각도로 이뤄질 예정이다. 전도현 대표의원은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응해 지역 맞춤형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이번 연구가 오산형 1인 가구 정책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오는 10월까지 약 5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지난 11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박상현 경기도의원이 꺼낸 숫자는 충격적이었다. 도 이민사회국과 경기도교육청이 산정한 이주배경학생 통학지원 예산은 기존 관광버스 임차 방식으로 1인당 월 평균 32만원. 그러나 실제 이동 거리는 5~15㎞에 불과해 "버스보다 비싼 예산"이라는 비판이 터졌다. 박 의원은 "이주배경학생 대상 기관(한국어 랭귀지 스쿨·다문화교육센터 등)은 시・군별로 분포가 다르고 차량 탑승 인원도 들쭉날쭉하다"며, '경기도형 통합 교통지원모델'을 제안했다. 핵심은 세 가지다. △관광·교회 등 유휴버스와 카셰어링 차량을 매칭해 '저비용 노선형 셔틀' 운영 △카카오T·지역택시 바우처로 소규모 학생 그룹 통학 지원 △시립 체육·문화시설 주차장을 '중간 환승 허브'로 지정해 이동 동선을 최적화한다는 구상이다. 5개 시범지역(부천·안산·평택·포천·김포)을 선정해 각기 다른 통학 환경을 데이터로 수집, 통합모델 표준안을 만든 뒤 2026년 전면 시행한다는 로드맵도 내놨다. 교통·교육·지자체 예산을 묶는 컨소시엄형 재원 구조를 제시해 '예산 부처 간 줄다리기'를 피해 가겠다는 의도다. 박 의원은 "버스 임차→자차 운영→택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지난 11일 열린 경기도의회 본회의 연단에 선 고은정 경기도의원의 도정질문은 경기도교육청이 운영하는 13개 교육도서관의 노후화와 지역 편중, 콘텐츠 부족 문제를 집중 겨냥했다. 고 의원은 "북서부 지역, 특히 고양·파주·김포 권역에는 교육도서관이 전무해 지역 균형이 심각하게 깨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30년 넘은 노후시설에선 AI 융합 교육, 디지털 창작 활동이 불가능하다"며 "경기 SW·AI교육지원센터 기능을 교육도서관으로 분산·확장해 거점형 디지털 스튜디오, 메이커스페이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교육청도서관 기능 전환 필요성에 공감한다. 예산 편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고 의원은 "계획이 아닌 실행이 필요하다"며 구체적 로드맵과 예산 확보 방안을 요구했다. 그는 도서관을 단순 자료 대출 공간에서 '미래 교육 콘텐츠 허브'로 바꾸기 위한 세 가지 조건으로 △AI·코딩·메타버스 체험 공간 마련 △지역사회 연계형 창의 프로젝트 플랫폼 구축 △북서부에 신설 도서관을 짓거나 모바일 도서관·버스형 디지털 랩 운영 등을 제안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인애 경기도의원이 12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여성가족국 아동돌봄과와 '입양·가정위탁 가족 심리상담 지원 사업' 관련 정담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도내 입양부모·위탁부모에게 월 최대 20만원(회당 5만원) 한도로 심리검사와 전문가 상담비를 지원한다. 그러나 2024년 기준 이 사업으로 혜택을 받은 인원은 152명. 모두 부모 또는 보호자이며 정작 상담이 시급한 입양·위탁 아동은 국비 매칭 사업('입양·가정위탁 아동 심리치료 지원')으로만 연결돼 도 지원과 분리 운영된다. 이 의원은 "애착 형성, 자아정체성, 양육 스트레스는 가족 시스템 안에서 상호작용한다"며 "부모와 자녀를 동일 셋으로 묶어야 상담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말했다. 문제는 예산 구조다. 도 사업비 5402만원이 부모 상담에만 배정되고, 아동 치료는 국비 50% 매칭으로 별도 회계에서 집행된다. 이중지원 방지를 이유로 통합 지원이 막히면서 상담이 끊어지는 사례가 발생한다 이 의원은 해법으로 △부모·아동 동시 참여가 가능한 가족치료·부모자녀 상호작용 치료(P-CIT) 도입 △지원 단가 상향(월 30만원) 및 회기 확대 △시·군 아동보호전문기관·가족상담센터와 연계한 통합 플랫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임현수 용인시의원은 12일 열린 제293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매동(기흥동)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시의 소극적인 소통 자세를 지적했다. 임 의원은 “지난해 10월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한 첫 주민설명회 이후 8개월이 지났지만 주민들의 반대 집회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수차례에 걸친 주민들의 간절한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시는 여전히 직접적인 소통에 나서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임 의원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1월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결과에 따라 시행사에 전자파, 지하굴착 등의 안전성 검토와 주민 소통계획을 포함한 조치계획서를 제출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이 조치 계획이 주민들을 충분히 설득할 수 있는 수준인지에 대한 시의 검토가 미흡하다는 것이 임 의원의 판단이다. 임 의원은 “주민들이 알고 싶어 하는 것은 시행사의 설명이 아니라 용인시의 공식 입장과 계획”이라며 “이는 시민의 정당한 알 권리이며, 시가 이에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고매동 일대에서는 80세 이상 고령 주민부터 학부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2주 넘게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임 의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조미선 오산시의회 의원이 13일 열린 제29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7분발언을 통해 DS파워의 지역난방 요금 문제를 지적하며 오산시에 보다 적극적이고 단호한 대응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현재 오산시 5만여 가구는 DS파워의 지역난방을 사용하고 있는데 DS파워의 요금은 공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보다 9%나 높아 가구당 연간 5~6만원의 추가 부담을 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쯤 되면 ‘오산시민이 봉이냐’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면서 “동일한 연료를 사용하는 다른 민간회사들이 한난 수준의 요금을 유지하는 반면, DS파워만 유독 산업부 고시 상한선에 근접한 요금을 지속 적용해 왔다”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정부의 지역난방 요금 상한선 인하 방침을 언급하며 “이제 오산시는 정책 변화를 근거로 실질적 요금 인하를 실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며 5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3년 3~5%씩 낮춰 현실화 △신규 개발지구에 지역난방 확대, 요금 인하 유도 △난방요금 산정과정 시민 참여 △법률에 따라 공급자 자체 바꾸는 구조적 해법 검토 △취약계층에 지원 확대, 스마트 열계량기 도입 등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는 12일 제242회 정례회 기간 중 10월 개관을 앞둔‘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건립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김종복 위원장,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명미정 의원·위영란·차순임 의원이 함께했으며, 시설 관계자로부터 현재 공정률과 개관 준비 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공간을 직접 둘러봤다. 의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개관 일정 준수 △시설 안전관리 철저 △장애인 및 교통약자 접근성 확보 △청소년 등 수요자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공간 구성 △시설 내 추모 공간 관리를 주문했으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향후 운영 방안 등을 청취했다. 김종복 위원장은 “공사 막바지에 다다른 만큼 개관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면서 “청소년 및 서해 관광객들에게 화성시에 대한 좋은 기억을 선물해주고, 주민 일자리 제공 및 관광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화성의 대표 관광지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 수련시설로, 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12일 제2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 ‘오산시민 생활정책 실천연구회’와 ‘AI혁신도시 전략 연구회’의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 도시 기반 마련에 한걸음 다가섰다. 먼저 열린 ‘오산시민 생활정책 실천연구회’착수보고회는 연구회 대표인 조미선 의원을 비롯해 성길용, 송진영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당 연구는 오산시에서 위탁운영 중인 공공시설 및 기관에 대한 시민 이용 만족도 실태조사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시민 중심의 위탁운영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오산시 인구 증가와 예산 확대에 따라 공공서비스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보다 전문적이고 투명한 위탁운영이 절실하다는 배경에서 시작된 연구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용역 세부 과업 범위와 수행 내용,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용역 기간은 4개월로 오는 9월까지다. 연구는 △기초자료 분석 및 운영 실태조사 △시민 만족도 설문 및 인터뷰 △유사 지자체 사례 비교 △조례 및 제도 정비 방향 도출 △정책적 제언 제시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 과정이 영상으로 기록돼 연구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연구회는 11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분야 민관협력 모델 개발: 경기도 맞춤형 거버넌스 연구'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전국 최초로 제안된 통합형 민관협력 거버넌스 모델을 공유했다. 울림(사단법인 경기시민연구소)이 3개월간 수행한 이번 연구는 문화·체육·관광 정책의 민간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제시했다. 보고회는 관계자 심층면접, 국내외 정책 사례조사, 현행 조례 분석을 통해 수립된 통합형·개별형 거버넌스 모델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통합형 모델은 문화·체육·관광을 하나의 협의체에서 종합 관리하면서 필요에 따라 부문별 전문 협의회를 두는 구조다. 문화 분야는 현행 조례 개정만으로도 거버넌스 체제 전환이 가능하도록 법적 기반을 단순화했으며, 체육 분야는 지역체육포럼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민관 거버넌스 참여를 확대하도록 설계했다. 관광 분야는 관광진흥조례와 연계해 민간 전문가 참여를 제도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앞으로 경기도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조례 제·개정, 예산 반영, 운영 매뉴얼 개발, 시범사업 추진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이행할 예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실질적 제도개선에 본격 착수했다. 경기도의회 후반기 '자치분권발전위원회'가 10일 첫 전체회의를 열고, 산하 4개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를 설정했다. 또한 인사행정 분과위원회에서는 지방의회의 감사권 확보 필요성을 집중 논의하며 실효적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자치분권발전위원회는 경기도의회가 조례를 통해 전국 최초로 상설화한 자치분권 추진기구로, 제도개선은 물론 공론 형성과 정책 제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당연직 부의장, 교섭단체 대표의원, 민간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치분권·총무행정·인사행정·재정분권 등 4개 분과에 32명의 위원을 선임하고 각 분과별 의제와 역할을 정비했다. 회의에서 도출된 핵심 과제는 △지방의회법 제정 △정책지원관 확대 △지방의회 자체 예산권·조직권·감사권 확보였다. 이 가운데 '감사권 확보'는 인사권 독립을 실질화하고 지방의회의 책임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지목됐다. 인사행정 분과위원회는 별도 회의를 개최하고 변재석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가 10일 의회 본관 2층 본회의장 앞 로비에 도민 소통 전용 공간 '예담채'를 개관했다. '예담채'는 '도민을 향한 정중함의 예(禮)', '소통과 경청의 담(談)', '모두를 품는 공동체 공간 채(寨)'를 합친 이름으로, 접견실과 포토존 등으로 꾸며져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며 정책과 일상을 나눌 수 있는 열린 플랫폼 역할을 맡는다. 공간 명칭은 전체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김진경 의장은 "예담채가 도민을 가장 먼저 맞이하고 가장 가까이에서 목소리를 듣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곳에서 오가는 대화가 이해와 협력을 쌓는 밑돌이 돼 의회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경·김규창 부의장과 교섭단체 대표, 각 상임위원장 및 의원들을 비롯해 김동연 도지사, 임태희 교육감도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의회는 예담채를 단순한 접견실에 그치지 않고 도민의견 수렴과 정책 발표, 지역 청년·시민단체 간담회 등 다양한 공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의회 관계자는 "의사일정이 없는 날에도 예담채를 개방해 도민이 언제든 찾아와 의정 활동을 체험하고 포토존에서 기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경제발전 연구회’가 지난 10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나섰다. 보고회에서는 '용인특례시의 경제적 구조 분석 및 재정운용 전략 마련'을 주제로 연구의 배경과 목표, 추진 일정 등이 공유됐으며, 연구단체 소속 의원 및 용역수행기관 연구원 등이 참석해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용인특례시 경제발전 연구회’는 플랫폼시티 개발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대규모 사업 추진으로 변화가 예상되는 세입 구조에 대응하고, 재정의 효율적 운용 방안을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연구단체는 박병민 대표를 중심으로 김진석, 박인철, 신나연, 임현수, 안치용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참여해 지역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재정정책 수립에 뜻을 모았다. 박병민 대표는 "용인의 외형적 성장에 발맞춰 재정의 내실을 다져야 할 시점"이라며 "기금 조성, 민간 투자 유치, 지역 상생 등 지속 가능한 세수 운용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경제발전 연구회’는 향후 재정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 국내 우수 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연구의 깊이를 더해가며, 용인시에 적합한 재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1일 본회의장에서 제24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 △2024회계년도 결산안 심의 △2024회계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의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건의 사항 처리결과 보고 △시정질문 및 5분 발언 등으로 진행한다. 이번 회기에는 화성시 첨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총 14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이 처리될 예정이다. 또 화성시장이 제출한 화성시 패밀리풀의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안 등 11건, 동의안 9건, 의견 청취 1건, 보고 2건, 결산 3건, 예비비 지출 승인안 1건 등 총 27건이 처리될 계획이다. 의회 운영위원회에서는‘화성특례시의회 지방 조직진단 연구회’ 착수보고회가 진행됐다. 2024회계년도 화성특례시 결산 자료에 따르면 전년도 세입·세출 예산현액은 4조367억원이며 일반회계는 3조5625억원, 특별회계는 4742억 원이다. 이 중 세입은 전년 대비 616억원이 감소한 4조1378억원이고 세출은 3조4539억원이다. 세출 결산 주요 증감 내역을 보면, 시청사 주차타워 건립 등 일반 공공행정 분야 세출 결산액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0일 화성시청 2층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국제안전도시 공인 협정식’에 참석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추진에 적극 협력할 뜻을 밝혔다. 이번 협정식은 화성특례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앞두고 관련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조준필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 센터장, 박남수 국제안전도시한국지부 센터장,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고문수 화성소방서 서장 등 안전 관련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시민의 일상 속에 안전이 체계적으로 녹아드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공동의 약속이자 책임”이라면서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안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선수들의 값진 땀과 열정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과 김상균, 유재호, 위영란, 이은진, 이용운 의원이 참석했고, 화성시 장애인 체육회 소속 선수와 가족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경쟁보다 화합과 나눔, 함께하는 기쁨을 중심에 뒀다. 오랜 시간 갈고 닦은 선수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선수단과 응원단 참여가 크게 늘고 있어 많은 시민의 관심을 받는 모범적인 장애인 체육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배정수 의장은 “장애를 넘어선 멋진 투혼과 열정이 어우러지는 오늘의 무대는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포용과 사랑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준다”면서“선수 한 분 한 분이 하나 돼 만드는 아름다운 경쟁과 행복한 동행이 진한 감동을 주며, 우리 의회는 모든 의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관심과 사랑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