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25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3개 보건소 합동으로 ‘2025년 하반기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화성시서부·동탄·동부보건소를 비롯해 협력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해 말라리아 발생 현황과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시는 2024년부터 말라리아 퇴치사업을 추진하며,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말라리아 퇴치 우선 국가 목표(2030년)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전파되는 매개 감염병으로 최근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져 말라리아 예방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말라리아의 최선의 예방법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며, 이를 위한 예방 수칙으로는 △야간활동 자제 △야간 외출 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야외 활동 후 샤워 △기피제와 살충제 사용 △고인물 등 모기 서식처 제거 △방충망 정비 등이 권고된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시는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말라리아 퇴치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15일부터 2주간 관내 초중고 191개교 4858학급을 대상으로 ‘정조대왕 효 사상 교육’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7일부터 개최되는 정조대왕 효문화제를 앞두고 학생들에게 정조대왕의 효심과 업적을 알리고,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며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각 학교가 시에서 배부한 정조대왕과 용주사, 정조대왕 효문화제에 대한 설명이 담긴 리플렛을 활용해 학년별 수준에 맞는 내용과 방식으로 교육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리플렛은 △정조대왕의 삶과 효 사상 △융건릉·용주사의 역사적 배경 △정조대왕 능행차, 템플스테이, 무예24기 시연, 융건릉 역사 산책 등 2025 정조대왕 효문화제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다원중학교는 리플렛을 활용한 정조대왕 효 사상 교육과 함께 효문화제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활용한 참여 홍보를 진행했고, 안녕초등학교는 정조효문화제 홍보 영상을 시청한 뒤 학생 발표를 통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봉담고등학교는 퀴즈를 활용한 교육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시는 이번 교육이 미래 세대인 학생들이 바람직한 효의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족센터는 1인 가구 청년층을 대상으로 ‘건강돌봄 프로그램 – 튼튼살롱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1인 가구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총 4회기에 걸쳐 제스모나이트(환경 친화적 레진 소재)를 활용한 공예 활동을 진행하며, 창작의 즐거움과 자기돌봄의 시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9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8명이다.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참여자가 선정되며, 프로그램은 10월16일부터 11월6일까지 운영된다. 임선희 안성시가족센터 센터장은 “튼튼살롱은 청년 1인 가구가 생활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여가를 찾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면서 “앞으로도 청년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 가겠다” 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태안 리솜 리조트에서 ‘2025년도 경영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새 정부 정책 변화와 저출생 등 사회적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영혁신 전담 직원 40명이 참석해 외부 전문가 강연을 듣고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첫째 날에는 지방공기업 정책 변화와 혁신 방향, 전년도 성과 분석, 조직문화 진단 결과를 공유하며 개선 과제를 점검했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이 직접 참석해 공사의 미래 혁신 전략을 설명하고 직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정부 정책 대응 과제 설명, 공사 비전 공유, 직원 참여형 토론이 이어졌다. 도출된 의견은 부서별 검토와 후속 논의를 거쳐 실행 가능한 과제로 발전시킴으로써 단순한 논의에 그치지 않고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이번 워크숍은 내부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공사의 혁신 역량을 높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연결되는 ‘실행형 워크숍’으로 의미를 더했다. 한병홍 사장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24일 후반기 산업안전 재해예방 및 일과 생활 균형 캠페인을 어연한산산업단지 일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및 안전 인식 제고와 일과 생활 균형을 통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평택시청과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등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캠페인은 점심 시간대를 이용해 많은 노동자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노동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산업안전 및 일과 생활 균형 관련 안내문, 노동법 책자, 물티슈, 과자 및 음료 등 산업안전 및 일과 생활 균형 관련 홍보 물품들을 제공해 노동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산업안전 캠페인 외에도 오는 10월에는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일과 생활 균형 활성화를 위한 노·사 합동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1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보건소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요양원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휴 기간 면회객 증가와 외부인 출입으로 감염병 전파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감염관리자 지정 여부 △격리 공간 확보 △방역물품 및 보호구 비치 △방문객 출입 기록 관리 △환경 청소·소독 △정기 환기 △감염예방 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특히, 고령자와 면역저하자가 다수 생활하는 시설 특성을 감안해 △발열 및 호흡기 증상자 모니터링 △마스크 착용과 손 위생 관리 △외부 방문객 사전 확인 절차 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집단 발생 시 즉각적인 역학조사와 위험도 평가 등 현장 대응 체계도 가동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동안 감염취약시설에서 감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설 종사자와 방문객 모두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산오색시장에서 부시장 주재 전통시장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오산시청,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의용소방대,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명절 성수기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모았다. 합동점검반은 △노후 전기배선 및 가스시설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비상통로 확보 상태 △소방차 진입로 장애 요소 등을 중점 확인했으며,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수칙과 비상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강현도 오산시 부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 사각지대를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교통·안전 대책 없는 화성 동탄2 물류센터 건립을 중단시키기 위해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동탄2 물류센터는 화성시 장지동 1131 일대에 연면적 40만6000㎡, 지하 4층~지상 7층 규모로 추진되는 초대형 시설로, 서울 코엑스와 맞먹는 크기다. 당초 52만3000㎡에서 축소됐지만,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서 원안 통과되며 교통대란과 안전위협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시는 사전 협의 없는 일방적 추진과 졸속 검토 과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전면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국가지원지방도 82호선의 하루 교통량이 2027년 1만2000여 대로 예측됐음에도 실질적 대책이 전무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같은 우려 속에서 비상대책위원회가 주민설명회와 서명운동을 통해 반대 여론을 모아오고 있고, 오산시도 이에 동참해 시민 의견을 함께 수렴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서명운동은 10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시는 취합된 결과가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연계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사회의 움직임은 집회로도 이어진다. 10월1일 경기도청 앞에서 400여 명의 시민과 단체가 모여 대규모 반대 집회를 연다. 이번 집회는 시민과 단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26일 발표한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후속사업 추진방안’과 관련해 2026년 구역지정 가능 물량 제한의 불합리성을 지적하며‘결합 개발’ 관련 법령 개정과 거부된 대체부지의 재검토를 요구했다. 국토부는 이번 발표에서 ‘생활권 내 이주대책 시나리오’를 근거로, 5개 1기 신도시(성남, 고양, 안양, 부천, 군포시) 가운데 성남시에만 연차별 정비사업 물량과 이월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성남시를 제외한 나머지 4개 신도시는 연차별 정비사업 물량을 초과 할 수 있도록 허용해 형평성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예를 들어 성남시는 2025년 예정 물량 1만2000세대를 반드시 2025년에 지정해야 하며, 이를 지정하지 못할 경우 2026년으로의 이월조차 불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분당 재건축 사업을 위축시키는 조치로, 지난 9월 7일 발표된 ‘주택공급 확대방안’과 정면으로 배치된다”면서 “2024년 성남시가 제안하고 국토부가 협의한 선도지구 선정과 기본계획마저 부정하는 모순된 조치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국토부는 시의 물량 제한 근거로 이주대책 부족을 제시했으나, 이는 시가 수차례 건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와 과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5일 정부과천청사역 일원에서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과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과천시, 과천경찰서, 시민감시단 등 40여 명은 불법촬영 대응 요령이 담긴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정부과천청사역과 별양동 우물가, 중앙공원 분수대 등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불법촬영 기기 설치 여부를 확인했다. 앞서 도는 지난 6월과 7월 가평군, 파주시에서 도-시군-시민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도민 모두 안심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 촬영 탐지 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적외선 탐지기, 열화상 카메라 등 기기 대여는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누리집(gg.go.kr/woman) 또는 전화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지현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도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불법촬영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어린이집에서 교사의 근무시간과 연장보육 원아의 하원시간을 조작하는 등의 방법으로 보조금을 부정수급했다고 신고한 공익 제보자에게 어린이집 관련 경기도 공익제보 포상금 역대 최고액인 1300만원이 지급된다.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25일 2025년도 제3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된 어린이집 보조금 불법 수급 제보 건이 부정수급 보조금 환수하고 원장 자격정지의 행정처분이 이뤄지는 등 보조금 불법 수급에 경종을 울리고 공익의 증진을 가져왔다고 평가하며 1300만원의 포상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전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수급 관련 공익제보 포상금 최고액은 2023년에 지급된 300만원이다. 이날 위원회는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수급 제보자 등 5명(5건)에게 포상금 총 3826만원을 지급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세부 내역은 △무자격 건설업체 하도금 및 부당특약 신고(2286만원)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수급 신고(1300만원) △건설폐기물 처리 사업장 부지 변경허가 미이행 신고(200만원) △폐기물처리업자 준수사항 위반 신고(30만원)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신고(10만원) 등이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병점 지역의 도시재생과 스마트도시 기반 혁신을 위한 ‘리빙랩’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시는 지난 24일 화성유앤아이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병점 도시재생 스마트 리빙랩 시민참여단, 화성특례시 도시개발과, (주)스마트플래닝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참여단 기념 촬영 △사업 소개 △대상지 현황 공유 △스마트도시 및 리빙랩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한 시민참여단은 향후 워크숍을 통해 지역 현안을 직접 발굴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도시서비스 적용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리빙랩(Living Lab)’은 생활 속 문제를 주민이 직접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혁신 모델로, 이번 병점 리빙랩은 교통·안전·생활환경 등 지역 밀착형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총 7회의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통해 △지역문제 도출·정의 △스마트도시서비스 구상 △서비스 기능 구체화 △구축 이후 만족도 점검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실제 사업 설계와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공간 개선을 넘어 정보통신기술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25일 다수의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향남읍 소재 중소 제조업체인 ㈜오에스티를 방문해 산업안전 예방을 위한 근로환경 실태를 점검하고 외국인 근로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 및 인권 보호를 강화하고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산업안전지킴이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주거·위생 환경,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며 근로자들로부터 직접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청취한 뒤, 생산 설비 시설을 직접 살피며 점검했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주거 환경, 근무 조건, 임금 체계 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관련 부서에 즉각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이주노동자 권익 및 인권보호 종합대책’을 더욱 구체화하고 △직업소개소 관리 △다국어 정보 제공(QR카드) △산업안전지킴이 활동 강화 등 맞춤형 대책을 연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계획으로는 △산업안전지킴이 현장 지도 시 외국인 근로자 안전 점검 강화 △2026 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립장당도서관이 지난 2023년 12월부터 평택시청 매점 내 서가를 활용해‘열린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9월부터는 평택시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자유로이 책을 이용하도록 종합민원실 내에 ‘시민의 서가’를 신설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구성된 종합민원실 ‘시민의 서가’는 평택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백 명의 시민선정단이 뽑은 ‘2025년 올해의 책’을 중심으로 채워졌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 분야별 올해의 책으로 ‘고요한 우연(김수빈 장편소설)’,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조승리 에세이)’, ‘에덴호텔에서는 두 발로 걸어주세요(나현정 그림책)’외 다년간 선정된 평택시도서관 올해의 책과 함께 읽는 책들 80여 권을 ‘시민의 서가’에서 볼 수 있다. 자투리 시간 활용이나 따끈한 차와 함께 책을 보고 싶다면 평택시청 2층 매점 ‘열린도서관’ 또한 이용이 가능하다. 평택시청 직원과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은 ‘열린도서관’을 방문해 잠시 휴식을 취하며, 삶의 지혜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도서를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장당도서관은 ‘열린도서관’을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책과 만나는 기회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4일 평택시가족센터에서 여성단체 회원들과 다문화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빚는 행복, 한가위 음식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평택시 양성평등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여성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 속에 담긴 의미를 함께 공유하고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송편빚기, 나물 무치기, 탕국 끓이기, 산적 만들기 등 차례상에 오르는 대표적인 음식을 함께 만들며, 직접 차례상을 차려보는 과정을 통해 전통 차례상의 의미와 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민영순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한가위를 앞두고 다문화가족 여성들이 한국의 명절 문화를 몸소 경험하며 서로 공감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서관은 11월 한 달 동안 경기도서관 지하 1층 플래닛 경기홀에서 ‘플래닛을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네 차례의 작가 강연회를 개최한다. ‘플래닛을 만나다’ 특강 제목은 책이 만나는 작은 우주, 그 안에서 우리는 서로의 플래닛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담았다. 11월6일, 13일, 21일, 25일 각각 열리는 네 차례의 강연은 각기 다른 분야의 작가가 각기 다른 주제로 독자를 만난다. 신청은 회차별 신청 기간 내에 경기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참여 인원을 선정한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이번 플래닛을 만나다 작가 강연회는 도서관의 이용자와 작가가 새로운 ‘별’이 돼 서로의 세계를 탐험하고 발견할 수 있는 자리다”면서 “도서관과 독자, 작가가 우주처럼 연결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11-05 정일수 기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