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정부와 관할 시군으로부터 농어촌 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마을들이 영업신고 없이 숙박업과 음식점 영업을 벌이고 무단으로 하천 놀이시설을 설치하는 등 불법을 자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가 8월1일부터 29일까지 농어촌 체험·휴양마을 불법행위를 집중수사해 4개 업소에서 미신고 숙박업 등 총 1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어촌 체험·휴양마을’은 마을공동체가 자연환경, 전통문화, 유휴 공용자산을 활용해 도시민에게 숙박시설, 휴양공간, 체험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농어촌 체험·휴양마을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미신고 숙박업 영업 2건 △미신고 음식점 영업 2건 △음식점 영업장 면적 무단 확장 영업 1건 △무단 하천 점용 2건 △무허가·미신고 기타테마파크업 운영 2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A, B 체험마을은 인터넷 등을 통한 사전예약 방식으로 모객해 관할관청에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숙박시설과 설비를 갖춰 숙박업 영업을 했다. 또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주류 및 음식을 조리·판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24일부터 30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농수산물 원산지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제수·선물용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확인을 통해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하고 위반율이 높은 수산물 중심 점검을 병행 진행해 소비자의 신뢰 향상 도모를 위해 진행한다. 대상은 관내 음식점, 전통시장, 즉석조리식품 판매업장 등 소비자에 밀접한 업종 대상으로 진행되며, 안성시는 4명의 원산지 감시원을 통해 15개 읍·면·동 전체에 대한 점검과 지도를 진행한다. 원익재 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을 집중 단속하겠다”면서 “소비자들이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 동탄3동이 23일 통장단협의회 및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거리 청소와 경관 개선을 위한 국화 식재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정조대왕 능행차를 앞두고 펼친 ‘거리 새단장 캠페인’으로, 협의회는 국화 150본 식재, 도로변 쓰레기 줍기, 인도 풀뽑기, 가로수 맹아 제거 등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주변 홍보 및 플로깅을 통해 환경정화 활동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섰다는 데 그 의미를 더했다. 양경자 통장단협의회장은 “오늘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이 주도해 동탄3동을 가꾸고 시민의식을 높이는 자발적 실천”이라면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문희 동탄3동장은 “이번 캠페인에 앞장서 준 주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동탄3동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미관 개선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집중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도 점검은 오는 10월2일까지 진행되며, 주요 점검 대상은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을 취급하는 제조·판매업체, 전통시장, 중대형 유통업체 △축산물 및 선물용품 판매점 △배달음식을 제공하는 음식점 등이다. 점검 품목은 △대추, 곶감, 밤, 고사리, 팥(송편), 동태 등을 포함한 제수용품 △소고기, 돼지고기, 과일바구니, 조기(굴비), 한과 등을 포함한 선물용품이다. 점검반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원산지 미표시 △거짓 표시 △표시 방법 위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동시에, 온라인 마켓에서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단속 결과에 따라 위반 업소에 대해 형사 고발 또는 과태료 부과 등 법적 조치를 취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지도를 통해 즉시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점검 이후에도 이행 상태를 지속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음식점에서 원산지 의무 표시 대상 농축수산물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거짓으로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가 일상 속 건강생활습관 실천의 생활화를 위해 ‘통합건강증진 캠페인’을 9월 한달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비만예방관리, 구강건강관리, 금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시민들이 자주 찾는 역사, 전통시장, 학교, 기업체 등 시민 생활터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23일 서정리역에서 열린 ‘건강체중 만들기’ 캠페인은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당·지방을 줄이자’라는 실천 슬로건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실천 가능한 적정체중 유지의 방법과 비만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과 전문가와의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인식을 높였으며, 구강건강관리 방법과 금연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되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단순한 체중의 문제가 아니라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 될수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식생활과 꾸준한 운동, 올바른 칫솔질 방법, 금연실천, 혈압·혈당관리의 중요성을 인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맞아 지난 23일 치매안심마을(두정1리)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 및 홍보를 전개했다. ‘혈관성 치매 바로 알기 극복하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기도립 노인전문 평택병원, 두정보건진료소와 협력해 혈관성 치매를 포함한 다양한 치매의 원인을 알아보고 일상생활 속 치매예방 수칙을 교육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혈관성 치매 이해하기 △자기혈관숫자알기(혈압·당뇨 측정) △치매예방 예방 교육 및 건강상담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홍보활동으로 운영했다. 특히, 건강교육과 함께 다양한 홍보를 통해 참여 주민들은 치매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따뜻한 동반자가 될 것을 다짐하는 등 ‘치매 극복의 날’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더불어 사는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연계해 우수 치매안심마을을 지정하는 등 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돌봄 공동체를 적극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가 일상 속 건강생활습관 실천의 생활화를 위해 ‘통합건강증진 캠페인’을 9월 한달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비만예방관리, 구강건강관리, 금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시민들이 자주 찾는 역사, 전통시장, 학교, 기업체 등 시민 생활터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23일 서정리역에서 열린 ‘건강체중 만들기’ 캠페인은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당·지방을 줄이자’라는 실천 슬로건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실천 가능한 적정체중 유지의 방법과 비만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과 전문가와의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인식을 높였으며, 구강건강관리 방법과 금연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되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단순한 체중의 문제가 아니라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 될수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식생활과 꾸준한 운동, 올바른 칫솔질 방법, 금연실천, 혈압·혈당관리의 중요성을 인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와 군포시가 청년들의 건전한 만남을 지역 차원에서 풀어내기 위해 손을 잡았다. 오는 11월 열리는 ‘청춘만남 페스티벌 – SOLO만 오산×군포시럽’은 두 도시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첫 청년 만남 행사로, 단순한 교류를 넘어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의미를 뒀다. 이번 행사는 지자체가 힘을 모아 청년 만남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첫 시도다. 두 도시는 기획부터 홍보·운영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단순한 행사 그 이상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지속 가능한 교류와 특별한 인연의 장을 열어가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축제는 두 차례 진행된다. 1차는 11월1일 군포 금정동의 AC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금정에서, 2차는 11월22일 오산 메르오르에서 각각 열린다. 행사에는 오산·군포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양 시 기업체에 재직 중인 1985~1998년생 미혼남녀 총 72명이 참여하고, 회차마다 두 도시에서 각각 18명씩 선발해 균형 있게 꾸려진다. 프로그램은 △연애 코칭 △커플 레크리에이션 △1:1 대화 △저녁식사 △썸 매칭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만남의 자리를 넘어서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수의법의학센터 운영, 권역별 반려마루 조성, 연관산업 스타트업 발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제3차 경기도 동물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동물복지 안전망 강화 △인프라 확충 △반려문화 확산 △영업 관리 및 연관산업 육성 등 4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안전망 강화 분야에서는 수의법의학센터 운영, 재난·긴급 동물구조, 동물등록제 지원, 실외사육견·길고양이 중성화 지원, 입양 전문센터 조성, 입양비 지원 등 22개 사업에 1589억원(도비 358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기존 반려동물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농장동물 복지를 위한 가축행복농장 확대와 은퇴 봉사동물의 입양 및 장례 지원까지 정책 영역을 확대한다. 인프라 확충 분야에서는 동물보호센터 확충 및 운영 컨설팅 지원, 권역별 반려마루와 반려견 놀이터 확대, 동반 여가시설 조성, 민간보호시설 신고제 정착 및 환경개선 등 8개 사업에 686억 원(도비 346억원)을 투입한다. 반려문화 확산 분야에서는 ‘반려동물의 날’ 기념행사와 문화축제(PETSTA, 독스포츠 대회 등), 유치원·청소년·장애인 맞춤형 교육, 명예동물보호관 확대(2029년까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 중인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대상의 기준 연령 확대, 소득기준 완화를 정부에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정부, 시군과 함께 청년들에게 월 최대 20만원씩 최장 24개월간 월세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34세의 무주택 청년이다. 소득 요건은 청년가구는 중위소득 60% 이하이고,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 중위소득 100% 이하다. 하지만, 현행 제도는 ‘청년기본법’과 지방자치단체 조례에서 규정하는 청년 연령 정의와 일치하지 않고, 지원 대상 소득 기준이 낮아 수혜 대상이 제한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청년 연령 기준’을 기존 34세 이하에서 39세 이하로 확대하고, ‘청년독립가구 및 원가구의 중위소득 기준’을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2023년부터 이번까지 정부에 총 4회 건의했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보다 많은 청년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청년의 자립을 위한 실효성 있는 주거지원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 1인가구는 177만 가구이며, 도 전체 가구 가운데 31.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1인가구 수는 2020년부터 매년 전국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 경기도 1인가구 통계’를 24일 발표했다. 이번 자료는 통계청에서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와 여성가족부의 가족실태조사, 경기도의 사회조사 등 총 6종의 다양한 통계를 바탕으로 1인 가구 현황을 △인구·가구 △주거 △소득 등 8개 분야로 재분류한 자료다. 경기도의 1인가구 수는 전년(171만) 대비 약 6만 가구가 증가한 177만 가구로 집계됐으며, 이는 도 전체 가구(559만) 중 31.7%를 차지한다. 경기도의 1인가구 수와 비중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국 1인가구의 22.1%가 경기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인가구 수는 2020년부터 서울시를 넘어서 매년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군별로는 수원(10.4%), 성남(7.6%), 고양(7.3%), 화성(7.0%), 용인(6.2%) 등 인구 상위 5개 시에 1인가구가 집중돼 있었다. 시군별 전체 가구 대비 1인가구 비율은 가평(39.4%), 연천(38.9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3일 수원 노보텔에서 ‘2025 경기 글로벌 평생학습 리더십 콘퍼런스(Gyeonggi Global Lifelong Learning Leadership Conference, GLLC)’를 개최하고, 급변하는 사회 전환기에 대응하기 위한 평생교육과 HRD의 전략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일본, 중국, 대만을 비롯해 미국, 영국, 독일 등 8개국에서 27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평생학습의 국제적 의제를 공유했다. 전체 콘퍼런스에는 약 380명이 참석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버드 홀 캐나다 빅토리아대 명예교수는 “지금 필요한 것은 단일한 학문 지식이 아니라, 다양한 지식이 상호작용하는 지식 생태계(Ecologies of Knowledge)”라면서 “성인 학습과 평생교육은 개인 성장 차원을 넘어 정의와 지속가능성을 위한 사회적 실천으로 확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세션에서는 경기도와 서울대,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가 함께 추진 중인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모니터링 체계 구축 연구’의 중간 성과가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지표 기반의 평가 체계를 마련해 GNLC의 신뢰성과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특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에서 유통되는 식용곤충과 이를 원료로 한 제품 39건을 분석한 결과, 모두 식품 안전기준에 적합하며 단백질과 무기질 함량이 일반 육류나 채소보다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 식용곤충 생산 농가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통되는 백강잠, 갈색거저리유충, 식용누에유충·번데기, 쌍별귀뚜라미, 흰점박이꽃무지유충 등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단백질 함량 등을 조사했다. 식용곤충을 원료로 한 가공제품으로는 번데기통조림, 식용곤충분말(환)과 건강기능식품 등이 있다. 분석 결과 식용곤충의 단백질 함량은 100g당 평균 39.8~72.2g 범위로 나타나 일반 육류(닭고기·돼지고기·소고기 19~23g)의 두 배 이상 수준이었다. 곤충별 평균 단백질 함량은 백강잠이 64.7g, 쌍별귀뚜라미가 63.3g으로 특히 높았다. 무기질의 경우 곤충별 특성이 뚜렷했다. 백강잠은 100g당 칼륨 평균 함량이 1388mg으로 시금치(691mg)나 파슬리(638mg)의 두 배 수준이었고, 칼슘 함량도 433mg으로 식용곤충 가운데 가장 많았다. 쌍별귀뚜라미는 철분 5.6mg, 아연 18.3mg, 인 2380mg을 함유해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는 22일 오후 수지구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시민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에 시민의 뜻을 담은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2025년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이상일 시장은 300여명의 시민과 함께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과감한 재정·사무 이양 실질적 특례 권한 보장’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구호를 외쳤다. 이 자리에서 시를 대표하는 시민 2인이 결의문을 낭독했고, 현장에서는 시민 서명운동도 진행됐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여한 이상일 시장과 용인특례시민들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조속 제정 △특례시에 걸맞은 행정·재정 권한의 실질적 이양 △시민 스스로 특별법 제정 실현에 뜻을 모았다. 시는 수지구를 시작으로 9월26일 처인구(용인시청 에이스홀), 29일 기흥구(용인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도 결의대회와 시민 서명운동을 벌여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입법 촉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명시가 시민 실천운동 ‘기후의병’ 참여 확대를 기반으로 탄소중립 실현 동력을 강화한다. 시는 지난 22일 광명문화원에서 ‘기후의병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1만5000번째 가입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후의병 150여 명이 참석해 사례 발표, 선언문 낭독, 특별 강연 등으로 기후위기 대응 의지를 모으고 향후 실천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지난 8월 1만5000번째 기후의병으로 가입한 시민과 3년 연속 탄소중립포인트 10만 포인트를 달성한 시민이 무대에 올라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며 꾸준한 행동을 다짐했다. 환경실천가이자 배우인 박진희는 ‘지구가 보내는 위험신호, 코드레드’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해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행동의 필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또 ‘기후의병의 어제·오늘·내일’을 주제로 한 사례 공유에서는 △어제: 최초 가입 계기 △오늘: 생활 속 변화와 현실의 환경 문제 △내일: 기후의병으로서의 다짐 등을 나누며 미래 세대를 위한 연대의 가치를 확인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대한적십자봉사회 광명시협의회가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활용해 식물을 심은 ‘식물컵’을 전달하며 작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서관은 11월 한 달 동안 경기도서관 지하 1층 플래닛 경기홀에서 ‘플래닛을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네 차례의 작가 강연회를 개최한다. ‘플래닛을 만나다’ 특강 제목은 책이 만나는 작은 우주, 그 안에서 우리는 서로의 플래닛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담았다. 11월6일, 13일, 21일, 25일 각각 열리는 네 차례의 강연은 각기 다른 분야의 작가가 각기 다른 주제로 독자를 만난다. 신청은 회차별 신청 기간 내에 경기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참여 인원을 선정한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이번 플래닛을 만나다 작가 강연회는 도서관의 이용자와 작가가 새로운 ‘별’이 돼 서로의 세계를 탐험하고 발견할 수 있는 자리다”면서 “도서관과 독자, 작가가 우주처럼 연결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11-05 정일수 기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