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가 오는 11월11일 광주시 청석공원에서 하남부터 이천을 잇는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 봉화길’ 개통식을 연다. 앞서 도는 2013년부터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한 도로고(道路考)의 육대로(六大路)를 토대로 길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을 조성 추진, 지난해 10월 모두 복원한 바 있다. 도는 경기옛길이 도민의 여가 활동처로 관심을 받음에 따라 경기옛길 육대로와 별도로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보 길을 추가하기로 했다. 올해 2월부터 추진돼 이번에 개통하는 봉화길은 조선시대 김정호가 편찬한 ‘대동지지(大東地志)’에서 구획하고 있는 한양과 지방을 연결한 10대로 중 봉화로를 기반으로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거쳐 조성했다. 당시 봉화로(奉化路)는 조선시대에 수도인 한양에서 광주, 이천, 충주를 지나 태백산 사고(太白山史庫)가 있던 경상도 봉화 지방을 연결하며, 역대 조선왕조의 실록과 왕실족보인 ‘선원보’가 옮겨지던 길이다. 노선이 거의 직선에 가깝고 기복이 적고 장애물이 없어 ‘소의 이동’이 보장되는 우로(牛路)로 활용되기도 했다. 도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는 하봉암도당굿보존회 주관으로 지난 28일 한미우호의 광장 야외무대(보산동)에서 ‘동두천을 신명나게 굿판을 벌리다’라는 주제로 ‘제13회 하봉암도당굿 정기공연’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하봉암도당굿 보존, 계승 및 발전에 필요한 무형유산에 가치성을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공연 내용으로는 보유자 김정란, 이수자 및 전수자들이 행추물림(향토물림), 부정거리(초부정), 산거리(당맞이), 산칠성(불사, 칠성, 천왕), 상산거리(장군별성), 작두거리(임경업장군), 신장대감, 본향거리(조사), 대신거리, 성주거리, 창부, 뒷전거리 순으로 총 12개의 굿거리로 진행됐다. 하봉암도당굿은 하봉암동 일대 마을의 안녕과 태평, 가가호호의 부귀공명과 자손창성을 목적으로 거행됐던 도당굿으로 동두천 향토문화재(무형)으로 지난 2010년 지정됐다. 박형덕 시장은 “전승 기반인 마을 문화가 사라지다 보니 마을 중심의 도당굿도 하나 둘 잊혀가는 추세였기에 이번 ‘하봉암도당굿 정기공연’이 더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면서 “지역의 무형 유산을 보존하면서 널리 보급하는 데 있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4명(유도 2명, 역도 2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참가한 제4회 항저우 아시안패러게임이 지난 28일 폐막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이번 대회에서 장애인유도팀의 이정민 선수(남자유도 J2, 90kg급)가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등 시 소속 선수들이 당초 목표한 기록 및 성과를 이뤄냈다고 30일 밝혔다. 평택시장애인체육회장인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 위상을 높이 세워준 모든 선수의 선전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의 국제무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축전을 보냈다. 김형겸 평택시장애인체육회수석부회장은 “관심이 저조한 아시안패러게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이번 격려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국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장애인대회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민 선수는 “평택에서 응원단이 온다는 것을 알았지만 현장에서 크게 울려 퍼진 응원에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면서 “타 소속 선수들이 부러워하는 것을 보니 평택시 선수라는 자부심을 안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평택 소속 선수들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맞춤아트홀은 11월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창작뮤지컬 ‘조선 이야기꾼 전기수’ 공연을 선보인다. 뮤지컬 ‘조선 이야기꾼 전기수’는 안성맞춤아트홀을 포함해 당진문화재단, 하남문화재단, 김포문화재단, 익산예술의전당, 오산문화재단 6개의 문화예술기관과 민간예술단체 HJ키즈(주)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이다. 조선 후기 글을 모르던 백성들을 대상으로 연기를 곁들이며 실감 나게 낭독하던 이야기꾼 전기수를 소재로 한 이 작품은 조선 팔도 최고의 이야기꾼을 뽑는 경연대회에 참가한 ‘김옹’과 ‘이자상’이 겨루는 내용으로, 김옹이 전하는 춘향전과 이자상이 전하는 홍길동전을 현대적으로 풀어내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공연은 K-문화를 총망라하는 요소로 구성된다. 경기민요 군밤타령과 각설이패들이 부르던 각설이타령, 춘향가의 대표 판소리 사랑가 등을 바탕으로 기타, 베이스, 드럼 등 밴드 악기와 해금, 피리 등 전통 악기를 함께 연주해 다채로운 K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우서문화재단(이사장 오국환)회의실에서 제8회 우서문화상 청년농업인상을 홍승권 前 안성시4-H연합회장과 유공공무원 특별상에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촌사회과 김하형 주무관이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서문화상의 시상분야는 사회공동선을 위해 헌신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표창하는 △사회봉사상 1개부문과 경기농업 발전을 이끌어 가고 있는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상 △청년농업인상 2개부문으로 나눠 시상 분야별 각 1명을 선정해 상패 및 상금 1천만원을 포상했다. 또한, 올해 신설된 농업인상, 청년농업인상 수상자에 선정된 농업인을 책임 지도·육성한 유공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유공공무원 특별상에는 상장 및 상금 100만원을 포상했다. 수상자인 홍승권은 안성시4-H연합회회장과 경기도4-H연합회 회장을 한 바 있으며, 현재는 안성시 대덕면 보동리에 위치한 청송농장에서 한우를 사육하면서 한우품종개량 및 사료효율증대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 개발하고 있는 ‘끊임없이 배우는 스마트한 청년농업인’이다. 홍승권씨는 “청년농업인들이 지속가능한 농업경영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 육성·성장 지원방안을 발의 요청하는 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제48회 화성시장배 테니스 대회’가 지난 28일 동학산 돌머루 테니스장과 센트럴파크 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화성시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화성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최근 젊은 층의 유입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고 있는 테니스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는 테니스 동호인 300여 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우승은 학동 클럽이, 준우승은 예당 클럽이 차지했으며, 치동천 클럽과 DTC클럽이 공동3위에 올랐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테니스가 생활체육으로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와 경산복지재단이 26일 정신재활시설 사랑밭 야외정원에서‘어울림 한마당’ 정신장애인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경산복지재단은 전국의 정신장애인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마음의 평화와 풍요로운 삶을 추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정신장애인 미술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Well Life-건강’이라는 주제로 미술작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공모전에 접수된 그림, 사진, 문예 등 70여개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회는 2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사랑밭 야외정원에서 운영되며, 11월6일부터 7일까지는 화성시청 로비에서 운영된다. 개회식에서는 경산복지재단 8개의 산하기관들이 연합으로 바자회, 카페, 꽃차 판매, 주민 합창 공연 등 다양한 홍보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최재화 경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마음에서 나온 예술이 마음에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해온 만큼 이번 전시회가 당사자들이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미술 공모전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 양성면은 오는 28일 양성면사무소 일원에서‘양성면 문화장터’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일제강점기에 폐시된 구장터를 재현 지역의 농산물을 판매하고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면서 화합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면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날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는 기분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지역의 농민들이 땀과 정성으로 직접 키운 농산물 판매 부스와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는 물론 태극기 팽이 만들기 등 다양한 전시·체험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KBS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 5승을 차지한 청년농부 한태웅과 다수 출연진들이 장터의 흥을 돋을 계획이다. 윤미자 양성면장은 “남녀노소, 연령에 상관없이 지역의 모든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터로 구성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찾아와 장터를 즐기며 행복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청 장애인유도팀의 이정민이 ‘2022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안 패러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이정민은 지난 25일 중국 항저우 샤오샨리푸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남자유도 J2(저시력) 90㎏ 이하급 결승전에서 아만졸 잔보타(카자흐스탄)에 종료 57초 전 오른발 모두걸기로 한판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18년 대회에서 81㎏ 이하급 금메달을 획득한 이정민은 체급을 바꿔 출전한 이번 대회까지 석권하며 대회 2연패라는 화려한 성적으로 국가대표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정민은 “국가대표 은퇴 무대에서 우승해 기쁘다. 10년 가까이 해온 국가대표 생활을 끝내며 앞으로는 국내 대회 출전 및 후배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아시안 패러게임 2연패라는 값진 성과에 대해 모든 평택시민과 함께 축하드리며, 국가대표 은퇴 후에도 계속해서 후배 양성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문화재단은 지난 22일 구리아트홀에서 이탈리아 아르테미스 무용단 ‘괴짜들: 페데리코 펠리니를 향한 화려한 오마주’공연을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리문화재단이 준비한 이번 기획 공연은 제23회 이탈리아 언어주간에 개최돼 내한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내한공연은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감독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탈리아 영화의 거장 페데리코 펠리니의 작품을 모아 무용극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아르테미스 무용단은 길, 나는 기억한다, 달콤한 인생, 인터뷰, 카사노바, 8과 1/2 등 총 6편의 페데리코 펠리니의 작품을 익살스럽고 역동적인 몸짓과 화려한 의상에 담아 선보였다. 진화자 재단 대표이사는 “아르테미스 무용단의 과장된 몸짓과 활기찬 에너지가 구리 관객들에게 오롯이 전해진 시간”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문화재단은 오는 11월2일 ‘물 속 골리앗’을 올리며 현대 무용 애호가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김애란 작가의 단편소설에서 영감을 받은 ‘물 속 골리앗’은 사회 규범 안에서 자유롭지 못한 개인의 고민을 춤으로 풀어낸 웰메이드 현대무용극이다. 제72회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댄서’들이라는 호평을 받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용인시박물관이 소장 중인 ‘흥화학교 회계부와 증서류’가 경기도 등록문화재가 됐다고 25일 밝혔다. 흥화학교는 을사늑약에 반대하다 순국한 민영환이 지난 1898년 선진국의 기술 보급을 위해 서울에 설립한 민족사립학교다. 시가 소장한 문화재 중 최초로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등록된 ‘흥화학교 회계부’는 학교의 수입과 지출 금액 용처를 기록한 문서다. 이를 통해 당시 학교의 운영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 평가받는다. 문서에는 민영환 사후 폐교 위기에 놓인 흥화학교를 돕기 위해 고종과 왕실 일가가 사유재산인 내탕금 60원을 매월 희사했다는 내용이 기록돼, 흥화학교가 국가의 지원을 받은 사실을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흥화학교 재학생인 윤희겸의 포증서와 진급증서, 졸업증서는 교원 변동과 교과과정의 차이, 연호표기 차이점 등 경술국치 후 역사의 변동 상황이 담겨있다. 이에 흥화학교 졸업생이자 국어국문연구 학자 주시경 선생을 비롯한 당시 지식인들의 교사로 활동한 사실을 파악할 수 있다. 지난 3월 등록 예고된 ‘흥화학교 회계부 및 증서류’는 지난달 22일 ‘경기도문화재위원회’ 확정 심의에서 가결, ‘경기도 등록문화재 19호’로 등록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가평군은 오는 27일 가평음악역 뮤직홀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가 후원하고 가평군과 가평음악협회가 공동주최하는 ‘북한강 세레나데(Serenade)’ 연주회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가평에서는 처음으로 정통클래식 오케스트라와 합창의 콜라보로 서울메트로폴리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조정수 감독과 이듀스 매스터코랄 임진순 지휘,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 정민희 지휘로 협연한다. 또한, 소프라노 민은홍 교수와. 테너 오상택 교수가 초청돼 불멸의 명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민은홍 교수가 ‘그리워’를 오상택 교수가 유려하고 힘 있는 선율로 들려준다. 또한, 서울메트로폴리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조정수 예술감독이 초연하는 ‘북한강에서’를 서곡으로 연주회가 진행된다. 또 세계합창대회 은상에 빛나는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이 ‘가을이 오면’ '꽃 파는 아가씨'를 오케스트라반주에 맞춰 청량한 화음을 선사한다. 이어 이듀스매스터코랄의 What a wonderful World 등으로 매력적인 합창 째즈와 관현악의 협연이 진행된다. 스메타나의 ‘나의조국’ 쥬페의 ‘시인과 농부관현악곡'’등을 공연하고, 모든 연주자들이 모여 임준희의 ‘칸타타한강’ ‘두물머리 사랑’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일원에서 지난 22일 개최된‘2023 평택항 마라톤대회’가 6000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평택항 마라톤대회는 평택시를 대표하는 체육행사로, 총 3개 코스(하프, 10㎞, 건강달리기 4.4㎞)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초청 가수들의 축하 무대와 슈퍼오닝 홍보관을 비롯한 다양한 홍보부스들이 운영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졌다. 대회 결과, 하프 남자부는 헤이케 토모노리(平家 知典) 씨가 1시간 11분 18초로, 여자부는 류승화씨가 1시간 22분 10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10㎞ 남자부는 최두영씨가 34분 25초로, 여자부는 최영주씨가 39분 35초로 각각 1위를 수상했으며, 4.4㎞ 남자부는 조혜성씨가 15분 35초로, 여자부는 조미희씨가 19분 10초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는 선천성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이창희(23) 양이 함께 참가해 의미를 대했다. 이창희 양은 스스로 서고 걷는 것조차 힘들었으나 평택시 보건소의 ‘로봇재활 시스템’ 도입 이후 3년간 재활치료를 받아 기적처럼 걷게 되었고, 매일 운동을 통해 체력을 단련해 이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지난 22일 화성국민체육센터에서 화성시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화성시가 후원한‘제8회 화성시장배 농구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농구 종목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승패와 관계없이 서로 격려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쳐 코트를 뜨겁게 달궜다. 경기 결과 우승은 케이져팀, 준우승은 HS팀이 차지했으며, 우승MVP의 영광은 케이져의 김명호에게 돌아갔다.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은 “이번 대회에서 동호인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가 얻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농구 동호인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제10회 화성시장배 보디빌딩대회가 지난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치러졌다. 화성시보디빌딩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편마비 장애인 보디빌더인 이순호 선수를 비롯한 2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화려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순위와 관계없이 축제의 시간을 즐겼다. 대회는 클래식 보디빌딩, 마스터즈 보디빌딩, 비키니 피트니스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남자스포츠모델에 이성진, 여자스포츠모델에 이세민, 남자일반부 보디빌딩에 도학준, 여자비키니피트니스에 김햇님, 남자클래식보디빌딩에 조원기가 각 종별 그랑프리 입상자로 이름 올렸다.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 시 보디빌딩 선수들의 상호교류 활성화 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민생활체육진흥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