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설날 문화프로그램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긴 설 연휴를 맞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쓱싹쓱싹 세화 그리기 △귀 달린 뱀 컬러링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놀았을까 총 3가지의 체험이 진행된다. ‘쓱싹쓱싹 세화 그리기’는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푸른뱀을 활용한 세화(신년을 송축하는 그림)를 그리는 체험이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오전 10시부터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1월24일까지 예약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귀 달린 뱀 컬러링’은 어린이체험실에서 뱀과 관련된 미션을 해결하면 귀 달린 뱀 풍선 컬러링을 할 수 있는 체험이다. 30일에 방문한 관람객은 선착순 100명까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27일부터 30일까지는 자율 프로그램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놀았을까’가 운영되며 전시를 관람하면서 활동지를 풀면 일일 선착순 30명씩 전통놀이 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다. 또한, 기간 동안 박물관 관람 후기를 SNS에 올리면 일일 선착순 30명씩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을사년 설날을 맞아 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통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20일 시 직장경기부 소속으로 장애인 수영팀을 창단하고, 대한장애인수영연맹과 장애인수영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수영팀 창단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성백유 대한장애인수영연맹 회장, 선수단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용인 출신의 우수한 장애인 수영선수들이 그간 다른 기관 소속으로 활동하는 상황을 안타깝게 여기고 용인 지역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수영팀을 창단했다. 시는 수영팀의 초대감독으로 지난 2016년 리우 패럴림픽과 2021년 도쿄 패럴림픽 장애인수영 감독을 역임한 주길호 감독을 영입했다. 선수단에는 지난해 파리 패럴림픽 4위·전국체전 자유형, 평영 등에서 3관왕을 차지한 조기성 선수와 2021년 브라질 데플림픽 5위·2024년 전국체전 평영에서 2관왕을 차지한 채예지 선수, 2024년 전국체전 배영 2관왕의 권용화 선수 그리고 2024년 전국 체전 남자계영 3위 오석준 선수 등 4명이 창단 멤버로 합류했다. 이에 앞서 시장실 접견실에서 열린 대한장애인 수영연맹과의 협약식에는 이 시장과 성백유 대한장애인수영연맹 회장을 비롯한 연맹 관계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지역 대표 국가유산인 벽제관과 북한산성 행궁을 3D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원형 복원했다고 21일 밝혔다. 벽제관은 덕양구 고양동에 있던 조선시대 전국 31개 객관 중 하나다. 조선시대 한양과 의주를 연결하는 의주길 초입에 위치한 객관으로서 당시 조선과 중국과의 대외 관계를 증명해 주는 곳이다.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으로 소실돼 터만 남아있으며, 1965년 국가 사적으로 지정됐다. 북한산성 행궁은 덕양구 북한산에 위치했던 왕실 유적이다. 조선의 수도 한양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축성된 북한산성에 자리 잡은 궁궐이었다. 왕과 왕비가 생활하는 내전, 왕과 신하들이 함께 집무를 보는 외전 등 총 129칸 규모로 지어졌다. 1915년 대홍수로 매몰돼 터만 남아있고, 2007년 국가 사적으로 지정이 됐다. 시는 벽제관과 북한산성 행궁의 잃어버린 원형을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벽제관은 지난 1998년 최초로 발굴조사를 진행하면서 유적의 전반적인 현황은 파악했으나 복원을 뒷받침해 줄 학술고증자료가 부족해 건축물 복원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그러다가 지난 2018년 국가유산청과 함께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면서 벽제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맞춤박물관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설맞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월2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자개 스크래치 페이퍼 액자 만들기’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자개는 전복이나 조개류의 껍질 안쪽에서 얻은 반짝이는 재료로, 주로 옻칠한 기물에 장식으로 사용되며, 나전이라고도 불린다. 체험에 사용되는 재료는 실제 자개가 아닌, 검은 종이에 실선을 따라 긁으면 반짝이는 도안이 나타나는 방식이다. 도안은 ‘일월오봉도’와 ‘송학도’ 두 가지 종류로 제공되며, 각 일자별로 하나씩 제공된다. 일월오봉도는 왕과 왕비의 무병장수와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그림이며, 송학도는 소나무와 학을 그린 작품으로 장수를 의미하는 십장생 중 하나이다. 현재 안성맞춤박물관에서는 기획전 ‘오래된 미래, 보존과학자의 여정’을 통해 보존과학의 세계를 소개하고 있으며, 연계 체험으로는 보존과학자의 도구를 찾는 ‘숨은그림찾기’ 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상설체험으로 윷놀이, 바둑, 탁본체험, 안성시 문화유산 스탬프 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전통 문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올해 다양한 음악감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의정부음악도서관은 공공도서관에서는 보기 드문 연주용 그랜드 피아노와 수준급 음향 시스템을 갖춘 음악 전문 공공도서관이다. 음악에 대한 접근 방식을 다양화하고 전문성을 더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음악감상 프로그램은 도서관의 대표적인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음악도서관에는 음반과 영상 자료를 최상의 청음 환경에서 감상할 수 있는 오디오룸과, 자동 연주 기능으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의 실연을 재현하는 그랜드 피아노가 있는 뮤직홀을 갖추고 있다. 이곳은 음악을 좋아하는 시민들에게 생생한 감동을 전하며 소중한 음악의 아지트이자 오선지 위 쉼표처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오디오룸에서는 영국 그라모폰 클래식 어워즈 피아노 부문에 선정된 임윤찬, 최근 세상을 떠난 위대한 음악가 퀸시 존스 등 도서관이 엄선한 명반들을 7.7채널 서라운드 시스템으로 상시 감상할 수 있다.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오후 2시에는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오페라 작품을 감상하는 ‘탐구생활 오페라’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뮤직홀은 전문 공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독일 가곡(Lied)의 최고 해석자, 바리톤 크리스티안 게르하허가 한국을 처음 찾는다. 성남문화재단은 성남아트센터 개관 20주년을 맞아 '바리톤 크리스티안 게르하허 리사이틀'을 3월9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바리톤 크리스티안 게르하허는 감미로운 음색과 마치 시를 낭송하는 듯한 가볍고 섬세한 발성, 기교적 요소를 덜어낸 정제된 해석으로 독일 가곡 분야의 최고 해석자로 꼽히는 성악가다. 공연에는 게르하허와 슈만 가곡 전곡 녹음을 비롯해 거의 모든 가곡 앨범과 연주에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피아니스트 게롤트 후버가 함께한다. 후버는 게르하허를 비롯해 베르나르다 핑크, 크리스티네 카르크, 루트 치자크, 말리밀리안 슈미트 등 정상급 성악가들과 함께 작업하며 가곡의 깊은 경지를 드러낸 연주자다. 첫 내한 공연에서 크리스티안 게르하허는 자신과 가장 잘 어울리는 레퍼토리인 슈만의 가곡으로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프로그램은 슈만의 음악 인생에서 이른바 ‘가곡의 해’라고 불리는 1840년부터 작곡된 수많은 가곡 중 정수라고 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된다. 작곡가 스스로 ‘내 모든 작품 중 가장 낭만적’이라고 손꼽은 '아이헨도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 18일 용인포은아트홀 재개관 기념공연 ‘환영’에서 시민들과 함께 리노베이션을 마친 포은아트홀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더 좋은 공연을 선사하고 더 많은 용인시민이 공연을 즐기실 수 있도록 42억8000만원을 투입해 포은아트홀을 업그레이드 했다”면서 “이곳이 용인의 문화 품격을 높이는 중심지이자 용인 문화역량의 터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은아트홀이 1525석으로 확장되면서 대형 공연 유치가 가능해졌고, 영상·음향 설비까지 새롭게 교체해 경쟁력을 갖췄다”면서 “이곳에서 펼쳐질 공연들이 올해 벌써 예약이 다 끝날 정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포은아트홀 광장을 정비하고 야외 공연 및 문화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을 문화가 융성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기흥구의 옛 경찰대 부지에 좋은 공연장을 조성하고, 처인구에도 대규모 공연장을 새로 만들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릴 것"이라며 시민을 위한 문화 인프라 확충 의지를 보였다. 이 시장은 공연 후 “불편을 겪으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어린이를 위한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 ‘2025 토요키즈클래식’을 오는 2월15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토요키즈클래식’은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를 더한 클래식 공연으로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상설 기획공연이다. 2013년부터 13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즌은 상반기에 발레, 오페라, 국악을 하반기에 영화음악, 케이팝, 동화음악의 총 6개 주제로 무대가 펼쳐진다. 올해 ‘토요키즈클래식’에서는 소프라노 조수미, 팝페라 가수 임형주 등 앨범 수록곡 작곡가로 참여하고 GS칼텍스 예울마루 ‘브런치콘서트’ 진행 및 롯데콘서트홀 ‘쳇베이커 라흐마니노프를 만나다’ 음악감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정환호의 해설과 엘란 앙상블의 멋진 연주를 매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회차 별 대표 악기와 특별 게스트가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해설이 함께하는 교육 콘텐츠로서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2025시즌 K리그2 무대를 본격적으로 밟는 화성FC가 정명근(화성시장)구단주의 2025시즌 1호 구매를 시작으로 시즌권 판매를 개시한다. 2025 화성FC 시즌권은 1월20일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며, 오프라인 판매는 2월13일부터 진행된다. 2025년 화성FC 시즌권은 카드형과 티켓북형 두 가지 형태로 판매된다. 카드형 시즌권은 W석과 E석 2구역으로 구성되며, 티켓북형은 10매로 구성된 예매권북 형태로 제공된다. 카드형 시즌권 구매자는 K리그2와 코리아컵을 포함해 화성FC가 주최하는 홈 20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시즌권 디자인은 창단 이후 최초로 K리그2에 진출하는 화성FC의 도전과 비전을 담아 상승 곡선을 패턴화해 화성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화성FC는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통해 시즌권 판매를 확대하고 개막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카드형 시즌권은 카드와 랜야드로 구성된 패키지 박스와 함께 프로리그 진출을 기념하는 스페셜 기념품 2종, 온라인 예매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카드형과 티켓북형 구매자 모두 구단 MD상품 10% 할인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명근 구단주는 화성시청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여주시립 폰박물관은 1980년대부터 1950년대의 통신 관련 자료와 196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의 한정판 통신기기를 구입하기 위해 유물 공개 구입을 진행한다. 여주시립 폰박물관은 국내 유일 전화기 전문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전문성과 여주시립 폰박물관의 고유한 특성이 있는 전문박물관이다. 유물들의 역사적인 기록와 시대상을 볼 수 있는 자료를 활용하여 전화기 및 통신의 역사·문화·과학 연구를 하고 있다. 이번 유물 구입대상은 구입 대상은 198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의 통신 및 전화 관련 사진, 통신허가증, 홍보물과 196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의 한정판 통신기기, 개발 자료, 전화기 사진, 홍보 포스터 등이다.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이며 도굴품, 장물, 위조품 등 불법 유물은 신청할 수 없다. 유물 구입 절차는 서류 심사(1차)를 거쳐 평가 대상 유물만을 실물 접수(2차)하며, 이후 유물감정심의를 통해 최종 매입 여부를 결정한다. 서류 접수는 방문, 등기우편, 이메일로 가능하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유물에 대해서는 개별 통보 후 실물 접수가 진행된다. 실물 접수 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이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빙상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대회 첫날(11일) 여자 1500m 결승에서는 김길리, 서휘민, 김건희 선수가 각각 금·은·동메달을 석권하며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마지막 날(14일) 열린 3000m 계주 결승에서는 김길리, 최민정, 김건희 선수가 모두 출전해 값진 금메달을 따내며 팀의 위상을 높였다. 김길리는 3000m 계주 금메달을 포함해 1500m와 1000m에서도 우승하며 대회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최민정 선수는 3000m 개인 결승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라 '빙상여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3000m 남자 계주에서 김다겸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이정민 선수는 대학부 500m와 100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떠오르는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시청 빙상팀은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다가오는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의 금빛 레이스 전망을 밝게 했다.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은 2025년 2월7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약 6개월의 용인포은아트홀 객석 증축 공사를 마치고 오는 오는 18일 재개관한다. 재단은 지난해 용인시로부터 42억의 예산을 교부받아 증축 공사를 진행했으며, 공사를 통해 110만 용인특례시에 걸맞은 1525석 규모의 객석 수 확대와 무대 시설 개선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 예술을 선보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객석 1·2층은 객석부 후면의 유휴 공간과 2층 중앙 및 측면 발코니 구역을 확장해 객석을 추가 설치했다. 특히, 측면 발코니의 확장된 공간은 객석의 개념을 넘어 제2의 무대로 활용함으로써 신개념 공연도 가능하게 조성했다. 아울러 1층에만 있던 휠체어 석을 2층에도 추가 설치해 장애 관객에 대한 객석 선택권을 확장했다. 또한, 공연장과 객석 수에 맞춰 무대 음향 등 다양한 시스템을 정비했다. 보다 많은 관객이 섬세하고 편안한 공연 음향을 즐길 수 있도록 객석 공간 확장에 따른 객석 포지션 변화에 맞게 최신식 메인 스피커와 딜레이 스피커 장비를 추가 설치했다. 무대 좌우측 상단에는 136인치 LED 자막기를 설치해 공연 내용 및 안내 시 관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장 로비는 상단 전면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FC가 창단 12년 만에 K리그2 14번째 구단으로 합류하며 프로 무대 진출을 확정지었다. 화성특례시는 지난해 11월29일 열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5차 이사회에서 화성FC의 2025년 k리그2 가입 안건이 승인된데 이어 13일 축구회관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2025 정기대의원총회’에서 K리그2 진출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화성FC는 2013년 창단한 이후 K3리그에 출전, 2023년부터는 본격적인 프로리그 진출을 추진해왔다. 특히, 2023년 우승과 2024년 준우승을 차지하며 우수한 경기력을 입증했으며, 2023년과 2024년 K3리그 관중 수 신기록 수립 및 최다 관중상 수상으로 프로 진출의 경쟁력을 갖췄다. 또 프로리그 진출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붐업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왔다. △민관합동 프로추진 위원회 조직 △화성·오산지역 54개 중·고교 1300여 명이 참여한 스포츠클럽 축구대회 공동 주관 △유소년 축구페스티벌 개최 △지역 장안대학교와 협업한 프로추진 학술 세미나 개최 △학교 방문 프로그램 스쿨붐업 27회 운영(2000여명 참여) 등이다. 화성FC는 프로리그 초대 감독인 차두리 감독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박물관이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회 박물관영화제(Museum CineFest, 이하 MCF)' 개막식이 지난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영화제는 박물관과 영화가 융합된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자리로, 유물과 영화를 통해 관객에게 다층적인 문화적 해석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박물관의 유물이 영화의 배경으로 등장해 유물 속 의미를 영화적 시각으로 재조명하는 독특한 접근이 돋보였다. 개막식은 배우 김규리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 심재인 경기도박물관협회 회장, 정용재 국립고궁박물관 관장 등 박물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과 김홍준 한국영상자료원장 등 영화계 대표들이 영화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개막작으로 상영된 영화 '관상'은 권력 다툼과 인간 본성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영화 상영 후 경기도박물관 정윤회 학예사가 진행한 '관상과 초상 사이'라는 주제의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조선시대 초상화와 영화 속 관상학적 해석을 연결하며, 박물관의 유물과 영화의 만남을 깊이 있게 탐구했다. 이번 영화제는 유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10일부터 22일까지 용인시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예술인에게 맞춤형 지원을 위한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을 온라인으로 접수 받는다. 지역의 예술가들에게 창작 동기를 부여하고 안정적인 활동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 본 지원사업은 총 5억7000만원의 지원금을 선정 사업의 규모 및 범위에 따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용인 예술 프로젝트 △일상 예술 발굴 지원사업 △모든예술31 △우리동네 예술축제로 구성된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은 사업 명칭을 변경하여 이미지를 쇄신하고 높은 시민 참여도로 많은 호응을 받았던 ‘마을형 축제 지원사업’과 ‘우리동네 구석구석’을 통합해 새롭게 개편했다. ‘용인 예술 프로젝트’는 전년도 ‘전문예술지원사업’과 유사한 사업으로서 지역 전문 예술인들의 정체성을 고취시키고 용인 고유의 콘텐츠 개발 촉진을 위한 의도로 기획됐다. 한편, 새롭게 개편한 ‘우리동네 예술축제’는 야외 예술 활성화를 위해 범위를 대폭 확대해 지원금은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이며, 거리 공연에서 소규모 예술축제까지 실외 행사라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 사업별 개요 및 신청 방식 등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