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 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균형기회본부(본부장 정광용)는 지난 5월26일부터 6월1일까지 동유럽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불가리아 소피아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경상남도 진주시와 합동으로 개최한 이번 시장개척단에 안성시는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관내 제조 중소기업 7개소(KGE, (주)동방, 놋반안성방짜유기(주), 농업회사법인(주)농노리, 농업회사법인(주)진산, 피코스텍, (주)희망그린식품)가 참가했다. 시는 지난 28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아난타라 뉴욕 펠러스 호텔에서 추진한 단체 상담회에서 기업 전체 상담실적 900만불을 달성했다. 특히, 관내 기업 KGE에 69만7000불(한화 약 10억원) 상당의 계약을 현장 체결함으로써 상담회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며 앞으로의 불가리아 수출 상담회를 포함한 유럽 대상 수출 전반에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럽의 물류 허브로서 활발히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헝가리는 유럽 시장으로 진출하는 관문으로 작용하는 수출 요충지이다. 현재 성장 기대성이 높고 한국에 대한 우호도가 높은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함으로써 안성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이 28일 협성대학교 본관 제1회의실에서 수원대학교, 협성대학교와 산업안전 계약학과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화성시 안전보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 임경숙 수원대학교 총장, 서명수 협성대학교 총장이 참석해, 화성시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위한 산업안전 석사과정 계약학과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의 뜻을 모았다. 계약학과 석사과정은 화성시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안전보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며, 재난·소방 관련 전문자격증 취득과 연계한 실무 중심 교과과정으로 구성된다. 4학기(2년) 과정으로 평일 야간 또는 주말 주간에 운영될 예정이다. 전병선 원장은 “이번 협약은 화성시 중소·중견기업의 산업안전 분야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대학교 공학대학원 산업안전재난학과와 협성대학교 일반대학원 산업안전보건학과에서 운영하는 계약학과 석사과정은 오는 6월 중순부터 입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성남시 분당과 고양시 일산의 노후계획도시에 대한 정비기본계획을 경기도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27일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부천중동, 군포산본, 안양평촌에 이어 도내 1기 신도시 5곳 모두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 이번 정비기본계획은 도시 기능 쇠퇴, 기반시설 노후화, 주거환경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형 도시로 재정비하기 위한 중장기 청사진이다. 경기도는 이번 승인을 통해 도시별 여건에 맞는 정비방향을 제시하고, 1기 신도시 내 15개 선도지구(2024년 11월 선정)를 포함해 특별정비계획 수립이 본격화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그동안 경기도는 정비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해당 지자체와 실무협의, 사전자문과 연구회 운영을 통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승인 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었다. 이러한 협의절차는 기본계획을 수립 중인 수원·용인·고양(일산 외 지역)·안산 등 노후계획도시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정비기본계획 승인을 통해 노후화된 1기 신도시의 기능과 공간구조를 재편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오산시 요청에 따라 ‘양산4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을 28일자로 인가했다. 이번 실시계획 인가는 도시개발법 제17조에 따라 추진되는 절차로, 개발구역 내 기반시설 조성과 토지이용계획 등을 확정한다. 양산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오산시 양산동 일원 약 19만㎡의 부지를 개발하는 것으로, 주거단지와 상업시설, 문화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부족한 주거공급을 확대하고, 도심 기능을 분산해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점사업 중 하나다. 이번 인가를 통해 본격적인 공사 착공이 가능해지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공원, 도로 등 기반시설이 포함된 개발로 생활 편의성과 정주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실시계획 인가를 통해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지역주민의 주거안정과 도시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적극 행정과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선인장 아스트로피튬 신품종 ‘쿠키볼(Cookie Ball)’과 ‘히든스타(Hidden Star)’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스트로피튬은 투구 모양의 독특한 외형으로 인기를 끄는 선인장 품종이다. 다만 생육 속도가 느리고 번식이 어려워 희소성과 가격이 높은 편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희귀하고 개성 있는 식물을 찾는 소비 경향에 대응하고, 반려식물 시장 확대에 발맞춰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아스트로피튬 신품종 개발에 착수했다. 지난 2018년에는 국내 최초로 아스트로피튬 신품종 ‘스노우볼’을 출시했으며, 이후 지금까지 총 7품종을 개발해 8만5000주를 농가에 보급했다. 올해 개발을 마친 ‘쿠키볼’은 녹갈색 바탕에 작은 흰털이 고르게 형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반 아스트로피튬 품종은 자구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반면, ‘쿠키볼’은 평균 14개가량 발생해 번식력과 상품성이 뛰어나다. ‘히든스타’는 초여름부터 겨울이면 녹갈색 기본 바탕 위로 진녹황색 별 모양 무늬가 나타나는 복색 품종이다. 기존 선인장에서 볼 수 없던 독특한 외형으로 희소성과 관상가치를 모두 갖췄으며, 자구도 11개 이상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아시아 주요 게임산업 기관과 손잡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글로벌 얼라이언스 아시아(Global Alliance Asia)'를 공식 출범했다. 경콘진은 지난 22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플레이엑스포' 행사 중 대만,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4개국 주요 게임산업 기관 및 박람회 조직위와 협약을 체결하고 국제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타이베이컴퓨터협회(TCA) △지에잇(G-EIGHT) △도쿄인디게임서밋(TIGS) △싱가포르게임산업협회(SGGA)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아시아 게임산업의 공동 발전과 콘텐츠 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협약에 따라 각국 기관은 △ICT 및 게임산업 공동사업 추진 △글로벌 게임박람회 협력 △콘텐츠기업 상호교류 및 네트워크 확대 등을 약속했다. 협약식은 플레이엑스포 전시장이 마련된 킨텍스 5홀 VIP룸에서 진행되었으며, 대만 TCA Jesse Wu 사무총장, 싱가포르 SGGA Zitian Zhang 전무이사, 일본 TIGS Yudai Nozaki 책임자 등이 참석해 아시아 게임 산업의 방향성과 실질적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2025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사업’ 대상기업 151개사를 선정하고 6월부터 공장구축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사업은 생산성 저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컨설팅부터 전문인력 양성에 이르기까지 종합지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시군과 협력을 강화해 전년대비 50% 증가한 10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기업도 지난해 77개사에서 151개사로 2배가량 늘렸으며,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제조로봇 지원 분야를 신설했다. 분야별로는 △설비·솔루션 도입 131개사 △특수목적(안전, 에너지·탄소중립, 보안 등) 및 제조데이터 활용 5개사 △로봇기반 15개사를 지원한다. 제조로봇 지원사업 신설은 제조현장에서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수요가 본격화되고 향후 로봇 기반 제조혁신이 중소기업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른 것으로, 기업만족도 등을 확인해 향후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 추진중인 에너지·탄소중립, 제조데이터 등을 도입하는 스마트공장 지원사업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사회적경제조직의 민간시장 진출과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9일까지 ‘2025년 소셜벤더 육성지원사업’ 수행기업 3곳을 공개 모집한다. ‘소셜벤더’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제품이나 서비스 진단과 개선, 유통채널 연계, 콘텐츠 제작, 브랜드 전략 수립까지 판로 전반을 지원하는 유통·마케팅 전문기관이다. 선정된 기업은 각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회적경제조직 4개사 내외의 맞춤형 판로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수행기관 신청을 원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은 6월9일 오후 5시까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gsic.or.kr)을 통해 신청서, 사업계획서, 기업 역량과 수행 구상을 담은 발표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소재한 사회적경제조직 가운데, 최근 3년 내 유사 사업 수행 경험과 온·오프라인 유통 연계 역량을 갖춘 기업이다. 김성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회가치연계팀장은 “공공성과 실행력을 갖춘 소셜벤더를 통해 사회적경제조직이 민간시장에서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마케팅 기획과 유통 연계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5 시알 차이나(SIAL CHINA)’ 식품박람회에 ㈜아인스 등 10개 경기도 기업이 참가해 상담액 2037만 달러, 계약추진액 1694만달러의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시알 차이나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20만㎡ 규모로 열렸으며, 참가기업 5000개 이상, 참관객 약 15만명인 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로 손꼽힌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농식품 해외 시장 개척 지원사업의 하나로 이뤄졌으며, 사전 연결된 바이어와 화상상담을 미리 하고 현장에서 만나 상담을 진행했다. 양평군에 소재한 리뉴얼라이프는 우리 유기농쌀로 쌀떡과자, 라이스스틱, 현미퍼프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사전 연결된 바이어와상담을 통해 100만달러, 500만달러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리뉴얼라이프 참가자는 “지원기관의 세심한 배려로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에 매진할 수 있었으며 사전 화상상담을 통해 미리 충분한 협의를 해 좋은 성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파주시에 소재한 금성티케이는 스낵김, 황금꿀유자차, 고려인삼음료를 공항면세점과 미국, 홍콩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클라우드 기업 ‘아마존’과 글로벌 모빌리티 선도기업 ‘현대차그룹’이 화성특례시가 주최하는 AI(인공지능) 특별전 ‘MARS 2025’에 공식 참가를 확정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화성특례시가 주최하는‘MARS 2025 (Mega-city A.I Revolution Summit)’는 AI 기술이 도시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조망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AI 특화 행사다.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홀에서 6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홍보부스를 비롯해 컨퍼런스, 포럼, 투자유치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실제 구현된 AI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MARS 2025’에는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 ‘아마존’과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선도기업 ‘현대차그룹’이 참가를 확정해 산업계와 관계자들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마존은 AI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AWS), 개인화 추천 시스템, 음성인식 기술(Alexa) 등에서 AI 혁신을 선도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은 로보틱스와 AI 융합 기술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행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오는 6월12일 신한대학교 의정부캠퍼스에서 ‘상반기 사회가치포럼’을 열기로 하고,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행사 주제는 ‘사회성과 측정과 협력’으로, 1부 발제·사례 발표와 2부 토크콘서트로 나눠 진행된다. 사회성과 측정이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이 사업 활동을 통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수치화하는 것이다. 정량화된 가치는 민간투자 시장에서의 투자 유치시 객관적 성과자료로 활용된다. 1부 발제는 사회성과 측정 전문기관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을 비롯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기술보증기금, 사회적가치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사회성과 측정 방법을 소개하고 측정 목적과 활용 방안을 공유한다. 이어 사회적기업 ‘리맨’이 사회성과 측정 경험과 활용 사례를 발표한다. 리맨은 폐컴퓨터 재제조 기술로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PC 기부를 통해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서는 등 여러 방면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발제에 참여한 사회성과 측정기관 관계자 간 토론이 진행된다. 기관별 측정 방법을 비교하며 사회성과 측정 목적과 활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사회성과 측정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AI(인공지능)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최신 고성능 연산 장비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AI 고성능 컴퓨팅 자원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AI 기업에 H100, A100, V100 등 기존의 고사양 GPU부터 차세대 ‘H200’까지 지원하는 것은 경기도가 처음이다. GPU는 AI 모델을 학습하고 실행하는 데 필수적인 고속 연산 장비로, ‘H200’은 기존 모델보다 연산 속도와 효율성이 크게 향상된 차세대 제품이다. 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엔비디아의 최신 GPU ‘H200’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입했다. 이 밖에도 H200보다 더 발전된 차세대 GPU ‘B200’ 등 최신 연산 자원을 단계적으로 추가 도입해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의 확장성과 지속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업은 GPU(그래픽 처리 장치)나 NPU(신경망 처리 장치) 중 원하는 자원을 선택할 수 있다. 크레딧(이용권) 형식으로 제공된 자원은 자사의 개발 일정과 필요에 맞춰 자유롭게 활용하면 된다. 특히, AI 전용으로 설계된 반도체 ‘NPU’는 국산 제품으로 구성해 전체 자원의 20% 이상을 차지하며, ‘K-AI 반도체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에 조성 중인 초대형 반도체 클러스터에 필요한 용수 공급 인프라 구축 계획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했다. 시는 21일 환경부가 처인구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반도체 생산에 활용하는 공업용수 공급 기반시설을 마련하는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용수공급 사업 1단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환경부가 오는 2034년까지 총 사업비 2조 2000억원을 투입해 하루 107만 2000톤의 용수를 용인의 두 곳에 조성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공급하는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단계 사업은 팔당댐에서 용인까지 총 46.9㎞의 전용 관로와 가압장 1곳을 신설하는 것이다. 환경부는 2026년 11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2030년까지 공사를 진행해 2031년 1월부터 하루 31만톤(㎥) 규모의 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2단계 사업으로 2035년부터 하루 76만2000톤의 용수를 추가로 공급할 방침이다. 1단계와 2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이동·남사읍 235만평)’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 북부 산업 지형을 새로 그리는 양주시가 ‘경기 양주테크노밸리’에 입주할 기업 모집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1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26년 완공을 앞둔 이 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미래 산업을 선도할 기업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한 실질적인 유치 전략이 가동 중이다. ‘양주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마전동 일원에 시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1만8000㎡(약 7만평) 규모로 조성 중인 첨단산업단지다. 전자·의료·전기·기계 등 4개 첨단 제조업과 문화, 정보통신, 지식산업 등 11개 R&D 업종이 유치 대상이며 산업과 연구, 교육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미래형 산업생태계’를 목표로 한다. 그만큼 입주 기업들의 면면도 눈에 띈다. 현재 전체 산업 용지 중 약 30%에 해당하는 3만1478㎡ 면적에 대해 총 9건의 입주 및 협력에 관한 협약(MOU)이 체결된 상태다. 협약에는 △㈜카스 △㈜딜리 △랩앤피플 △㈜인터원 등 전기장비·의료기기 등 특화 제조기업과 함께 △광운대학교 △경동대학교 △서정대학교 등 교육기관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한국벤처기업협회가 더해지며 산업단지 내 네트워크와 지원 체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는 용인시산업진흥원 창업지원센터를 AI·반도체, 바이오·헬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로 특화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동백 창업지원센터를 바이오·헬스 특화센터로 설정하고, 바이오·헬스 관련 우수한 기업을 유치·지원할 예정이다. 기업 육성의 일환으로 특화센터 인근 용인세브란스병원과 협력해 기술 자문, 테스트베드 제공, 공동연구 등의 지원과 함께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안'에서 제시한 스마트 헬스케어 전략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창업지원센터 본원엔 첨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 추진 여부를 검토 중이다. 현재 영덕·동백 센터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특화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각 센터엔 엑셀러레이팅(창업 초기 단계 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 기업 발굴부터 멘토링과 투자 연계까지 전 주기적 성장을 지원한다. 6월부턴 동백 센터 특화를 위한 엑셀러레이팅 운영사 공모와 특화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입주기업의 부담을 줄이고자 본원과 영덕 센터의 사용료를 ‘용인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상 최저 요율을 적용하는 등 하향 조정키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영덕 창업지원센터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