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의회는 5일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강당(장안면)에서 열린 제17기 화성시그린농업기술대학(원) 졸업식에 참석해 화성시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최은희 의원이 참석하고, 내빈 및 졸업생 등 총 120여 명이 함께하며 졸업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화성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과 첨단 농업의 실현을 위해 농업인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라면서 “여러분이 이뤄낸 결실이 화성시 미래 농업의 밑거름이 될 것”라고 말했다.
배 의장은 특히, 변화와 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하며, 화성시의회가 농업인들의 성장과 성공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화성시그린농업기술대학은 2008년 개교 이래 지역 농업 인재들을 양성해 왔으며, 매년 졸업생들이 농업 현장에서 활약하며 화성시 농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올해는 과수과, 채소과, 농산물가공과, 농업마케팅과 등 4개 과에서 95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총학생회장 및 성적우수자에 대한 표창이 이어져 졸업생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배 의장은 공로상 2명과 성적우수자 4명에게 의장상을 수여하며 그간의 성과를 축하했다.
화성시의회는 앞으로도 화성시 농업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