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정책·사례 발표회'에서 책임 경영 실천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재단의 '2024년 저출생 극복 종합대책'과 이를 뒷받침하는 다양한 혁신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이뤄졌다.
재단의 '2024년 저출생 극복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자율출퇴근제 도입, 경기도 육아응원제도 및 정부 육아지원 3법의 선제적 적용, 승진·평가·보상에서의 불이익 제거를 위한 3대 인사제도 개선 등이 있다. 특히, 공공기관 최초로 0.5&0.75잡 설계를 시범 운영하며 주목받았다.
재단은 이러한 제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동조합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운영 과정에서 지속적인 논의와 지원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 도내 공공기관 중 가장 가족친화적인 근로환경을 조성하며 도정 가치를 실현하는 '책임경영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