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지난 7월부터 약 6개월간 농촌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농촌 취약계층 주거개선 사업’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농촌 취약계층 주거개선 사업’은 안성시와 다솜둥지복지재단이 시행하는 사업으로, 봉사단체의 집수리 봉사를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농어촌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안성시와 봉사단체는 농촌지역의 취약가구를 방문해 도배·장판 교체, 화장실·욕실·주방 개량 공사 및 창호·단열 공사를 진행하고 집안 청소를 하는 등 농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수혜 주민은 “오래된 도배와 주방을 교체해준 덕분에 집이 한층 쾌적해졌고, 창호 교체와 단열공사를 해 줘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주민을 위해 집수리 봉사에 참여한 한 분 한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안성시 농촌지역의 주거여건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