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가 일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안성시는 2024년 총 21회의 상담을 통해 118명의 시민의 법률 고민을 해소해 줬다. 특히, 전세 보증금 반환과 같이 부동산 및 임대차에 관한 상담이 많이 이뤄졌으며, 지난 11월 폭설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발생한 부동산, 민·형사, 채권·채무 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안성시 무료법률상담실에서는 안성시 고문변호사가 무료법률상담관으로 활동하며 시민들이 가진 법률고민을 해결해 주고 있다. 안성시 무료법률상담실은 월 2회(첫째주, 셋째주 월요일) 오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안성시 무료법률상담실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시청 감사법무담당관실 전화 또는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사전예약 후 상담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마을변호사 제도와 대한법률구조공단 안성지소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법률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률홈닥터 또한 함께 운영하고 있어 어렵고 힘든 법률문제가 발생할 경우 쉽고 편하게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인순 감사법무담당관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법률 문제가 다양해지고 있어 시민들이 가지는 법률 고민도 많아질 것”이라면서“법률 고민이 있을 때는 언제든지 안성시 무료법률상담실을 이용해서 고민을 해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