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평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 참여자를 10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건강증진 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22년 10월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3년 7월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2024년에는 AI 로봇을 활용한 건강관리까지 더해 건강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올해는 건강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420명에 대해, 건강위험요인에 따라 스마트 기기(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혈압계·혈당계, AI 스피커)를 지급하고, 스마트폰 오늘건강 앱을 이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르신들은 앱을 통해 △건강위험 요인에 따라 월별 미션 제공 △보건소 건강 전문가를 통한 비대면 건강컨설팅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 등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