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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이권재 오산시장, “인구 50만·예산 1조원 시대 열 것”

경기남부 K-반도체 벨트 중심지 반도체 소부장 상생협력
지리적 이점 최대한 강조, 첨단산업 기업 유치에도‘앞장’…신년 기자회견 개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15일 신년 기자회견에서‘인구 50만 경제자족도시, 예산 1조원 시대’가 머지않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한 해 우리 시는 대내외적 어려움이 있었을지라도 거침없이 힘차게 달려 왔다”면서 “그 과정 과정마다 박수와 찬사를 보내주신 언론인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산시 제1호 세일즈맨이라는 생각으로 시정 운영에 임해온 결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면서 “불가능할 것이라 생각했던 일도 끊임없이 도전하면 길이 열린다는 것을 체험한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그 과정에서 함께 해주신 공직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시정 운영에 대해 성과 있는 사업에 대해 밝혔다.

 

이 시장은 “가장 대표적인 성과는 2023년 11월 세교3 공공택지지구 신규 공급대상지 선정과 2024년 1월 대통령이 발표한 GTX-C노선 오산 연장 확정을 들 수 있을 것”이라면서 “세교3지구는 도시 균형발전과 미래도시 도약을 위한 구름판에 해당해 민선 8기 시정 운영 주요 공약사업으로 추진해온 사업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GTX, 수원발KTX 등 미래 광역교통망 전망에 더해 경기남부 반도체클러스터 중심에 있다는 지리적 이점까지 연계한다면 ‘인구 50만 경제자족도시, 예산 1조원 시대’가 머지않은 미래에 반드시 현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세교3지구 신규 공급대상지 선정에 따라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R&D센터가 입주하는 사업부지 인근에 30만평 규모의 첨단테크노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라면서 “경기남부 K-반도체 벨트 중심지, 반도체 소부장 상생협력의 핵심 거점 등의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강조해 첨단산업 기업 유치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화성~안성 간 반도체고속도로 IC 및 연결도로, 남사진위IC와의 연결도로도 신설하여 세교 2·3지구와 연결시키고, 운암뜰AI시티로 연결되는 하이패스IC 신설을 통해 동탄 방향의 교통량을 분산하는 동시에 이를 세교3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코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수도권 제2순환선 화성 금곡지구 IC, 오산휴게소 인근 하이패스 진출입로 신설도 관계기관 적극 협의하고,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인근 상부에는 복합문화 공간 구축을 구상하고, 한국도로공사에도 건의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저소득층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제공해 어르신의 건강보호와 의료비 부담을 완화해 나가겠다”면서“관내에 화장시설이 없어 인근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을 지불하는 시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고자 화장 장려금을 최대 35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 인근 시의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해 시민들의 부담을 더욱 줄여나가는 계획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년 기자회견에는 오산시 공직자, 출입기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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