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22일 모두누림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이상환 위원장, 홍진선 공동위원장, 화성특례시의회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반대 특별위원회 정흥범·김영수 공동위원장, 송옥주 국회의원 백승제 보좌관, 이홍근 경기도의원,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김상균, 김종복, 이계철, 조오순, 정흥범, 송선영, 이용운 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화성시 각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범대위 회계결산 및 결산안 승인·주요성과 보고와 2025년 추진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상환 범대위 상임위원장은 “범대위의 지난해 주요성과와 향후계획을 공유하는 총회 개최를 뜻깊게 생각하며, 올해도 수원군공항 이전과 경기국제공항 건설 저지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어“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피해를 입은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하며, 참사의 주요 원인인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 수원군공항 예비이전과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로 지정된 화옹지구는 무안공항보다 2배 이상의 조류가 서식하는 철새도래지임을 강조하며 국방부와 경기도에 후보지 지정철회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이상환 위원장은 민·정·관의 총제적 협력과 대응을 당부했다.
범대위는 앞으로도‘수원군공항 화성이전 저지와 경기국제공항 건설 백지화’를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과 홍보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