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는 올해 적극행정, 생태공간조성, 안전강화, 촘촘한 복지 등을 본격화 한다.
목표달성을 위한 세부과제로 시민현장중심의 적극행정도시, 일상 속 쉼과 휴식이 함께하는 생태도시,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심도시, 촘촘하고 두텁게 보장되는 복지도시를 각각 제시했다
구는 시민·현장중심의 적극행정도시 구현을 위해 구청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시키고 각종주민총회, 주민자치회 주관행사, 자율방범대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시민참여를 확대한다.
청사방문 민원인 불편해소를 위해 중산1동 행정복지센터 노후승강기 교체 및 정발산, 마두1, 장항1, 고봉 등 4개 동에 노후시설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일산동구청사 앞 노후보도블록교체, 구청주차장 외벽 벽면녹화, 휴게공간조성 등 보행편의를 제공한다.
중산동 안곡습지공원 내 맨발황톳길에는 안전·편의시설보강, 경의로(백석동 1298번지 일원) 녹지대에 360m 야자매트를 설치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비산먼지, 소음, 악취 등 효율적 관리 및 무단투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차단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심도시구축에 적극나서 재난재해 시 철저한 대비를 위해 구청 재난상황실 노후제어장치 교체 및 배수펌프장, 배수문 등 방재시설물 결함부분보수에 나선다.
강설시 예보단계에서부터 발 빠른 도로제설로 시민불편해소 및 가로등·보안등 유지보수를 꾸준히 시행한다.
아울러 지난해 장항1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에서 건의된 장항로(장항동 590-9번지 일원) 도로 정비공사,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반영된 마두역 정발산역 자전거보관대 교체 및 설치 등 상반기 내 조속한 추진으로 주민숙원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복지도시 자리매김에 역량을 쏟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대상으로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 노인, 아동 등 대상으로 빈틈없는 맞춤형지원에 행정력을 모은다.
김종구 구청장은 올해 구 업무계획 수립에 앞서 부서별로 직원들과 소통을 통해 각 부서 핵심사업 현안공유, 업무추진방향과 실천방법, 개선책 등 실천적인 업무계획을 최종수립하고 지난 22일부터 백석2동을 시작으로 지역 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으로 하고 직능단체장 간담회를 갖고 주요현안에 대한 주민의견에 귀를 기울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