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오산시 경기대로 307, 4층)이 올해부터 (재)에이치넷플러스에서 수탁받아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24일 개최된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수탁법인 간담회에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고명진 (재)에이치넷플러스 대표이사, 관내 청소년시설 기관장 등 약 15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신임 안병석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단체인 (재)에이치넷플러스에서 해당 시설을 수탁·운영하게 된 만큼 전문적인 청소년 사업 추진으로 청소년의 다양한 잠재능력 개발과 주체적인 청소년 참여로 시설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 청소년이 건강하고 균형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수련원 건립을 추진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 오산시 관내 학생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유니버스 입시캠프 개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LED 바닥 신호등 설치 등 청소년을 위해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13년 11월 개관해 오산시 청소년과 시민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약 3만명이 해당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