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관내 교육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수능 인터넷 강의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비 지원을 통해 학생 간 교육 차별을 해소하고 평등하고 효과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 지속 가능한 교육 복지 실현을 목표로 하는 안성시 교육정책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추진 중이다.
지원 대상자는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외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중 교육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수능 인터넷 강의 수강비 및 교재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1인당 연간 최대 82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올해 12월5일까지이며, 신청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보라 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작은 기회로 인한 큰 변화의 기적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