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지난 6일 치성 대회의실에서 주거취약가구를 위한 효율적인 주거복지 추진 방안 모색을 위해 '주거복지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주거복지위원회는 주거복지 또는 주택관련 전문가, 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치 기구로 다양한 주거복지정책 발굴 및 대안 모색, 주거복지상담, 교육, 사례관리 등 주거복지 전반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회의는 주거복지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고양시 주거복지센터 운영 및 주거복지 추진결과보고, 2025년 시행계획(안) 보고, 주거복지정책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고 고양시 주거복지 지원에 대한 폭넓은 시민 홍보와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지원확대, 주거복지 사각지대 발굴 방안 및 주거복지센터 활성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올해 주거복지사업으로 △저소득층 주거급여 및 임대주택 지원 △전세보증금반환보증료 지원 △고양시 주거복지센터 운영을 통한 취약계층 주거상향 및 주거환경개선 집수리 지원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운영과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통한 주거사다리 연계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위원들의 제안의견을 바탕으로 고양시민들의 주거 근심을 덜고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주거복지서비스를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