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가 10일 제390회 임시회에서 문화청년체육국 소관부서의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2024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조치계획에 대한 청취를 했다.
박영태 부위원장은 "저녁시간에 수원에서 볼 만한 공연들을 적극 발굴하기 바라며, 18개소 버스킹 운영 시 사전 홍보 및 준비를 철저히 하여 차질없이 운영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배지환 의원은 "예술인 기회소득 관련해 많은 우려가 있었던 만큼 중복수혜가 되지 않도록 관리하기 바란다"면서 "예술인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앞으로 계획에 반영하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오세철 의원은 "수원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도록 동별 행사 시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오혜숙 의원은 "수원시에 야외음악당이 두 곳이 있지만 시민들이 구분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시민이 혼란이 없도록 명칭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현경환 의원은 "특화된 공연을 하고 싶어도 예산문제 등으로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공모사업, 협업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좋은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 바란다"고 밝혔다.
장미영 위원장은 "문화도시간 교류 협업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다른 지역의 문화도시와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문화도시 선도지역 구축을 위해 적극 소통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