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는 오는 3월4일부터 덕풍스포츠문화센터(덕풍동 426-10) 부설주차장 내 지하 3층 30면을 활용해 공영주차장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덕풍스포츠문화센터 부설주차장은 지하 3층부터 지상 1층까지 총 84면으로 조성됐으며, 이 중 지하 3층 30면은 거주자 우선 주차를 위한 공영주차장으로 운영된다. 나머지 54면은 건물 내 입주기관과 시설 이용자를 위한 부설주차장으로 유지될 예정이다.
공영주차장은 '하남시 주차장 조례'에 따라 1년 단위 정기권 추첨제로 운영된다. 시는 이를 위해 2월11일부터 25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 뒤 3월4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주차장 운영 및 관리는 하남도시공사가 맡는다.
정기권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이달 11일부터 25일까지 하남도시공사 공공사업부 메일 또는 방문(덕풍공원로 70 통합주차관제센터 B1) 접수하면 되며, 신청서는 하남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덕풍동 원도심에 공영주차장이 확충됨으로써, 시민들의 주차 편의가 향상될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