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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봄맞이 소리’무대에 오른다

박애리·팝핀현준·김준수·이희문 등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와 협연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이 새해 첫 무대로 선보이는‘봄맞이 소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 창단 후 수준 높은 작품을 통해 문화도시 평택의 브랜드를 최일선에서 견인하고 있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봄맞이 소리’에서 실력파 아티스트와의 협연으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 함께하는 아티스트는 명창 박애리와 스트릿 댄서 팝핀현준 부부, 국악계 아이돌 김준수, 밴드 프로젝트‘오방신과’의 리더 이희문 등 많은 방송과 공연 활동으로 대중에게 익숙한 실력파들이다.

 

연주회의 첫 무대는 박범훈 예술감독이 작곡한 관현악곡 ‘춘무’로 채향순 명무가 안무를 맡았으며 박경무, 김문채의 화사한 춤사위로 봄 향기 가득한 무대를 수 놓는다.

 

이어 박애리, 팝핀현준 부부가 ‘사노라면’, ‘희망가’, ‘아리랑’의 구성진 가락을 소리와 춤이 함께하는 무대로 선보이고 이희문이 서도민요 ‘난 봉가’를 박범훈 작곡, 김성진 편곡의 마당놀이 춘향전을 박애리, 김준수, 정준태, 홍승희가 각각 춘향, 몽룡, 방자, 향단 역할로 함께한다.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무대는 ‘봄맞이 소리’무대에서 초연되는‘평택 아리랑’으로 평택 출신의 임봄 시인과 박범훈 예술감독이 평택 시민을 위해 특별히 작시와 작곡에 참여한 관현악곡이다.

 

특히, 평택의 아름다운 자연과 미래의 꿈을 우리 음률로 형상화해 앞으로 평택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로 평택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평택시문화재단 이상균 대표는 “‘봄맞이 소리’를 시작으로 올해도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수준 높고 다양한 무대를 통해 시민의 기대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주회는 4월2일 오후 7시 30분 평택에 위치한 한국소리터 지영희 홀에서 진행되며,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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