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는 5일 포승읍 홍원리에 있는 새로운 체육시설의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강정구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체육시설의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사업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시설의 준공을 기념하며 지역사회의 건강증진과 체육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준공된 체육시설은 총사업비 31억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실내 게이트볼장 1면, 야외 족구장 1면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 건강증진 도모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장선 시장은 “홍원리 체육시설의 성공적인 준공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체육활동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는 지역 내 우수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평택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반도체 관련 업종 10여 개사를 포함해 제조, 영업, 설계, 유통 등 다양한 업종의 51개 기업이 참여해 536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중장년, 경력 단절 여성 등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분야별 부스를 운영해 구직자들의 편리성을 도모하는 한편, 평택고용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평택교육지원청, 산업인력공단 등 11개의 일자리 관계기관이 참여해 계층별 취업 상담과 이력서 컨설팅 등 맞춤형 일자리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정장선 시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시민들께 좋은 일자리 제공이 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 참여 기업 현황은 평택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상공회의소가 지난 4일 모스크바 레디슨 호텔에서‘한-러 비즈니스 네트워킹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모스크바 상공회의소와 경제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러시아 경제제재 이후 변화된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양국 기업 간 실질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도훈 주러대사, KOTRA 김성수 CIS 본부장, 극동북극개발공사 스미르노프 자문관, 모스크바 한인회 권순건 회장, 중소기업협의회 김정수 회장 등이 참여했으며, 양국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화성시에서는 핵심 제조기업 15개社(늘푸른, 창림모아츠, 성지, 에스에이치테크놀로지, 씨엔원, 플라스콤, 그린텍코리아, 남양고진공, 밀박사람들, 나이스엔테크, 삼원기업, 애니테이프, 으뜸특수강, 큐에스메탈, 준텍코리아) 18명의 인원이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했으며 현지에서는 러시아 기업인과 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은 “화성시는 대한민국 제조업의 심장부이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다수 위치한 도시”라면서 “오늘 행사를 계기로 모스크바 상공회의소와의 실질적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는 지난 5월26일 청룡동에 있는 사과농가에서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 신고를 받아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정밀진단을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이 돼 사과나무 211주에 대한 공적방제를 실시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는 지난 5월26일 청룡동에 있는 사과농가에서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 신고를 받아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정밀진단을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이 돼 사과나무 211주에 대한 공적방제를 실시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핵과류에 발생하는 법정 검역 병해충으로, 발생시 전염력이 매우 높고 치료 불가능해 조기 발견과 신속한 방제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평택시는 배가 주산지로 현재 약 450농가 270㏊가량 재배하고 있어 과수화상병 예방과 확산 방지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과수화상병의 지역 내 유입 및 확산을 막기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교육을 4회에 걸쳐 400농가에 실시했으며, 동절기부터 개화기까지 총 3회의 방제약제(6종 5530개)를 공급한 데 이어, 추가로 생육기 중 4차 방제약제도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예찰 전문요원을 투입해 관내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정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는 아동·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평택시는 아동·청소년의 흡연 조기 차단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 평택경찰서, 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 평택시유치원연합회 등 10개 관계기관과 12명의 전문가 및 관계자들로 구성된 아동·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 환경 조성 추진위원회를 운영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소년 흡연율 동향 △청소년·미취학 아동 대상 흡연 예방 교육 △금연지원서비스 및 금연환경조성 실적 △시민 참여형 홍보 캠페인 사례 등을 평택보건소,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 (사)평택YFC 등이 추진 현황 보고했으며, 각 관계기관의 사업 추진을 공유했고, 청소년 흡연 예방 프로그램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통한 청소년 흡연율 감소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일상 속 금연도시 조성’을 위한 생활밀착형 금연 홍보가 주목을 받았다. 평택섶길 홍보리본, 배다리생태공원 로고라이트 송신, 버스정류장 등에 금연클리닉 홍보물을 설치하고, 모바일 워크온 ‘금연도시 평택’인증사진 챌린지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 확산을 통해 금연 문화 정착을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반도체와 이동 수단(모빌리티) 등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제조기업의 성공적인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지원하기 위해 실무 중심의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교육을 본격 추진하고 오는 1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최근 급증하는 AI 인력 수요와 전문 인재 공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평택시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모빌리티 분야의 경쟁력 제고와 공공·산업 전반의 AI 혁신을 목표로 한다. 교육 대상은 직장인 및 (예비)창업자로, 교육은 평택대학교(야간)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두 방식으로 동시 진행된다. 바쁜 직장인들과 창업 준비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실무와 병행이 가능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단계별 맞춤형 교과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1단계) AI 리터러시 과정은 AI를 활용한 음악 생성, AI 기반 보고서 작성, 데이터 분석 및 예측 모델 실습 등을 통해 기본 소양을 다지며 △(2단계) AI 트랜스포메이션 과정은 AI 기반 챗봇 개발, AI 기반 예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는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5년 평택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대상지로 이충중심상가 등 10개소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쟁력 약화와 소비 유행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해 발전하는 활기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사업에는 평택시 관내 23개 골목상권 상인회 중 13개소가 신청해 10개소가 선정됐으며, 지역 특성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정된 평택중앙상인회 등 10개소에는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확산 △로컬 마켓 및 지역특화행사 △상권 이용 촉진 사업 △문화예술 in 골목상권 등 상권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활성화 사업이 진행된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골목상권들이 가진 잠재력을 이끌어 내고, 상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지역 경제에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골목상권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여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 공도문화축제위원회(위원장 임정택)는 오는 14일 공도중학교 특설무대에서 ‘2025 공도문화축제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드는 무대로,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1부 주민참여 공연과 2부 초청 가수 공연으로 구성된다. 1부 무대에는 안성시민을 대상으로 사전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12개 팀이 참여해 댄스, 태권도 시범,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2부 초청 공연에는 변진섭, 김승진, 강혜연, 팝페라 듀오 류현진&형준, 아이돌 그룹 일레븐이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다양한 음악 장르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질 전망이다. 공도문화축제 힐링 콘서트는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으며,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무대를 통해 지역문화의 다양성을 보여주며, 지역사회 연대와 예술 교류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가족, 친구, 이웃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맞춤박물관은 오는 24일부터 ‘안성맞춤박물관대학: 저녁 인문학–문화유산으로 읽는 안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인문정신문화 사회적 확산 통합 공모사업(지혜학교)에 선정돼 전액 국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문 주제를 바탕으로 삶의 지혜를 배우는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프로그램이다. 지역 역사문화 강좌와 현장 탐방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안성시민을 대상으로 여가 활용과 저녁 시간대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6월24일부터 8월12일까지 매주 2회(화, 목)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답사를 포함한 총 14회에 걸쳐 심도 있는 인문학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안성맞춤박물관대학’은 2023년부터 매년 운영돼 온 지역 역사문화 강좌로, 올해 제3기를 맞는다. 특히, 이번 강의는 기존 프로그램보다 한층 깊이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안성의 역사와 문화를 이미 잘 알고 있는 시민은 물론, 지역의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민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 프로그램 일정 및 수강 신청 방법은 안성맞춤박물관 누리집 또는 안성시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2025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신청자를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귀농인 등의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과 성공적인 농업창업 지원을 위해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을 연 2%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는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 영농정착 의욕 등 심층 면접을 실시해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자금 최대 7500만원을 고정금리(연 2%) 또는 변동금리로 대출 지원받을 수 있고, 상환방식은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방식으로 지원한다.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사업 등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에 죽산시장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원의 사업비를 교부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통시장 내 특화상품을 개발 및 활성화해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안성시는 죽산시장 곱창 특화상품 개발을 주제로 서류 및 지자체 발표 평가를 통해 경기도 4개 시군 중에 선정됐다. 죽산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특화상품(밀키트 등) 개발 △곱창 레시피 개발 △각종 행사 시설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해 특화상품 및 먹거리 개발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김보라 시장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그동안 침체되었던 죽산시장이 이번 먹거리 개발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죽산시장은 주변 에 뛰어난 관광자원과 많은 캠핑장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러한 지리적 위치를 활용해 밀키트 사업을 주력으로 삼아 특색있는 시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안성맞춤랜드에서 ‘2025 한중일 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국·중국·일본 3국의 공통 식재료인 ‘면(麵)’을 주제로, 각국의 유사하면서도 고유한 음식문화를 소개하고 상호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동안 열리는 푸드쇼에는 국내외 유명 셰프들이 참여해 각국의 특별한 요리를 선보인다. 마카오 MELCO 리조트 금정 레스토랑의 총 주방장 Jack(임진화) 셰프를 비롯해 대한민국 조리명장 서정희 셰프, 여성 최초 조리기능장 이순옥 셰프가 출연해 수준 높은 요리 시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가족 단위 요리경연대회와 면 요리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특히,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경제와의 연계도 강화함으로써 지역 축제의 실질적인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는 미스터트롯2 우승자이자 안성시 홍보대사인 안성훈이 요리경연대회의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이어지는 ‘안성훈 토크쇼’에서 관람객들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중일 음식문화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 대원2동(동장 김소영)은 지난 5일 오산 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인 오산정란로타리클럽과 오산세교로타리클럽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두 로타리클럽은 각 지구에 지급되는 지구보조금 사업비를 통해 정성을 담아 만든 오이김치 50개와 라면 50박스를 함께 전달했고, 오산정란로타리클럽은 생활에 꼭 필요한 롤휴지 30개와 물티슈 20박스를 추가로 기부했다. 또한, 이번 나눔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도 이어졌다. 정란로타리클럽은 오산청호지역아동센터에 컵라면 20박스와 청소기 1대를 전달하여 아이들이 쾌적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은주 오산정란로타리클럽 회장은“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계신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라도 전하고 싶었다”면서 “회원들과 함께 로타리의 '봉사하는 마음'을 실천할 수 있어 더없이 보람된다”고 밝혔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두 로타리클럽이 손을 맞잡고 펼친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 봉사의 모범 사례”라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고 자발적으로 나서주신 오산정란로타리클럽과 세교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
경기뉴스광장 정일수기자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센터장 홍종우, 이하 센터)는 자살 유족의 건강한 애도 과정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자살 유족 자조모임을 6월 마지막 주 토요일부터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자살 유족은 일반적인 사별과 달리 깊은 죄책감, 분노, 사회적 낙인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양성한 ‘동료지원활동가(자살 유족)’가 리더가 돼 자살 유족이 겪는 심리·사회적 어려움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고립감 완화 및 정서적 지지를 도모하고자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센터는 이번 자조모임 운영 뿐만 아니라 자살 유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애도상담 △자살 유족 치료비지원 △심리부검 연계 △정서회복 프로그램 등 유족의 일상복귀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오산시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자살 예방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홍종우 센터장은 “자조모임을 통해 유족들이 혼자가 아님을 느끼고, 슬픔을 함께 나누며 건강하게 애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살유족 자조모임 : 마음의 안부’는 오산시에 거주하는 자살 유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6월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중점 추진 중인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이 6월 10일 자로 경기도의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받으며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2021년 11월 경기도에 관련 승인을 신청한 이후 약 3년 6개월 만의 성과다.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은 오산동 166번지 일원 58만4123㎡ 부지에 주거·상업·4차 산업이 연계된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공공과 민간이 각각 50.1%, 49.9%의 지분을 출자해 함께 추진된다. 이 사업은 한때 ‘대장동 사태’로 촉발된 도시개발법 개정 여파로 2년 넘게 중단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권재 시장은 2022년부터 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학용·김선교 국회의원과 꾸준히 소통하며, 도시개발구역 지정 직전에 난관에 부딪힌 운암뜰 사업의 상황을 알리고 법 개정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호소했다. 그 결과 2023년 7월 도시개발법 부칙이 개정되면서 사업은 다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이후 2024년 1월 경기도의 사업협약 승인과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공익성 심의, 같은 해 11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광역교통개선대책(안) 상정, 2025년 5월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