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예술인에게 기회소득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은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정당하게 보상하고,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경기도와 평택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4월21일 기준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발급한 유효한 예술 활동 증명을 보유한 19세 이상인 예술인 중, 개인 소득인정액이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20%(월 287만416원) 이하인 경우이다.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연 150만원의 기회소득이 1인당 75만원씩 두 차례 나누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소득이 예술인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